간수(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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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 No.19
간수
(Ganso)
본명파울루 엔히키 샤가스 지리마[1]
(Paulo Henrique Chagas de Lima)
생년월일1989년 10월 12일
국적브라질
출생아나닌데우아
신체 조건1.84 m (6 ft 0 in)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소속팀산투스 FC (2008~2012)
상파울루 FC (2012~2016)
세비야 FC (2016~ )
국가대표8경기

1 개요

네이마르, 루카스 모라와 함께 브라질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몰락한 비운의 천재

힘든 부상 기간을 견디고, 다시 남미 정상으로 올라선 플레이메이커

브라질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세비야 FC이며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별명인 '간수'는 포르투갈어로 "거위"라는 뜻이다.

2 경력

2.1 산토스

네이마르와 함께 떠오른 남미 신성
그러나 부상으로 몰락

2008~2012년까지 브라질 산투스 FC에서 활약했으며 한 때 네이마르, 루카스 모라와 더불어 향후 브라질을 이끌어나갈 3인방으로 평가받았다.

카카지에구의 뒤를 잊는 창의적 플레이메이커로 각광 받으며 어린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에서 10번을 달고 뛰기도 했고, 다수 유럽 빅클럽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2011년 즈음을 전후하여 잦은 부상 탓에 부진을 거듭하기 시작했으며 자연스레 대표팀과도 멀어졌고, 2012시즌 도중 상파울루 FC로 이적했다.

2.2 상 파울루

유리몸에서 3년 연속 약 60경기에 출장한 철강왕으로 변신

2012시즌 : 산토스에서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우울하게 마무리했다.
2013시즌 : 총 66경기에 출장, 비록 활약도는 평범했어도 유리몸 오명을 벗어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2014시즌 : 총 62경기에 출장하며 전국 리그 베스트 11상을 수상. 과거 명성을 상당 부분 회복하게 되었다.
2015시즌 : 총 55경기 출장, 여전히 팀 공격에 크게 공헌하는 활약을 펼쳤다.
2016시즌 : 남미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팀 동료인 공격수 칼레리와 함께 독보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4강 직전 3주 부상을 당했는데,[2] 팀은 결국 그의 공백을 해결하지 못해 탈락하고 말았다.

요약: 남미 최고 수준 플레이메이커로 부활 + 유리몸 탈피

2.3 세비야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비야 FC로 이적, 유럽무대에 드디어 발을 들이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넓은 시야를 보유하였으며, 뛰어난 패스능력이 장기다.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며, 경기 운영 능력도 훌륭하다. 부상 이후에 폼이 급락했으나 최근 다시 예전 실력을 회복했다. 남미에서도 최고의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동성은 없다시피 한 수준. 이러한 독특한 스타일로 인해 '브라질의 리켈메'로도 불린다.

4 여담

  • 게임인 FM2011에서는 에덴 아자르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의 본좌로 추앙받는다. 다만 아자르는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라면 이 선수는 어드벤스 플레이메이커에 해당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 알레샨드리 파투,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진을 이끌어 나간다. 시작할때 네이마르와 함께 브라질 리그에 머물러 있는지라 팀의 네임벨류와 자금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영입해서 조금 키워준 뒤에 혼자서 무쌍을 찍는것을 감상할 수 있다.
  • 2012년 토트넘 핫스퍼로의 이적 루머가 뜰 당시 스퍼스 감독이었던 해리 레드냅과 서로를 조롱하는 일이 있었다. 레드냅이 영국내 타블로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간수의 이적에 관해 말을 꺼내자 "간수? 그놈이 누군데? 감독인 나는 모르는 일이야. 내가 아는 브라질리언은 (우리팀 소속인) 산드로 뿐이거든." 이란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이에 간수도 가만 있지 않았는데 브라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그게 뭔데? 내가 아는 영국팀에는 그런 듣도 보도 못한 팀은 없어." 라고 디스를 날렸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토트넘이 공을 들였던 선수는 레안드로 다미앙이었으나 최초 보도에는 간수가 링크에 올랐었다.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약 4년만에 처음으로 당한 장기 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