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버그

1 반딧불이

속어방화범이라는 의미도 있다.

2 HTML 디버그 확장 프로그램

홈페이지
웹표준 프로그래밍의 필수요소로,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확장프로그램으로 설치 가능하다.

웹 브라우저에서 F12키를 누르면 창 하단에 디버그 모드가 뜨는데, 이 디버그 모드를 최초로 제시한 것이 파이어버그다. 개발자는 파이어폭스 제작진 중 한 명이었던 존 휴잇(Joe Hewitt)이다. 이 파이어버그 기능은 다른 브라우저들도 앞다투어 베껴갔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사파리, 오페라도 모두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물론 모질라 파이어폭스도 기본 기능으로 채택해 넣어서 굳이 파이어버그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3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 등장하는 세력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 브리타니아-유니온특수부대.
부대명은 방화마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말 그대로 분쟁의 불씨를 뿌린다거나 부정행위의 증거인멸 등 소위 더러운 일을 실행하며, 본작의 주인공인 크로우 브루스트가 과거에 소속된 부대이기도 하다.

존재 자체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뒷세계에 자세한 사람들한텐 그 악명을 널리 떨치고 있으며 제이슨 벡이라든가 팀프 샤론 등의 질긴 악당들조차 개기는건 목숨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을 정도다.

크로우 왈 "브리타니아-유니온의 인간말종 집합소"라 하며 별에 별 악행을 벌였다. 구성원은 대장 마릴린 캣을 필두로 언행 공히 막장 내지는 인간말종급이지만, 실력은 확실하고 각자 개성에 맞춰 기체튜닝도 하기에 전투능력만 보면 정예병이다.
또한 부대원 대부분은 대장인 마릴린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고 있는데 그 확고함은 광신도 수준이며 마릴린의 높은 지휘능력 덕에 부대 결속력이 엄청나게 높은 편.

브리타니아-유니온에서 독립한 용병부대로 활동하고 있다가 성 인살라움 왕국의 지구침공시 부대째로 인살라움에 고용되어 플레이어 부대와 대립하게 된다. 지구인이면서 다른 차원의 침략군에게 부대째로 넘어가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특정 국가와 조직에 대한 충성은 전혀 없다. 최종적으론 마릴린 이외엔 나오지 않아서 대원들의 이후의 행적은 불명.[1]

파계편에선 크로우 및 일부의 캐릭터들에 의해 언급되는 정도였기에 반프레스토 오리지널의 레드 숄더적인 위치 정도로 여겨졌으며, 재세편에서 뚜껑을 열고봤더니 역시나 레드 숄더의 열화 카피 수준. 1차 Z 세계의 기인집단 하고는 다른 방향으로 막장성이 넘치는 무리들.

대원들의 경우 캐릭터 패턴이 3종류 존재하는데 타나카 칸, 이케다 토모아키가 맡은 2종류가 있고, 나머지 하나는 파일럿엔 적합치 않은 비만체형 남성(성우: 야베 마사히토)이며, 마릴린에 대한 언행을 보면 마치 아이돌오타쿠 집단스러운 인상을 보여준다. 게다가 적으로 나올땐 대부분 마릴린을 감싸듯 배치되는데 그녀의 지휘효과와 각자가 가진 재밍기능의 상호효과로 엄청난 명중회피를 보여준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마릴린이 사망하고 고용주인 인살라움도 잃었기에 패잔병화되어 여기저기 용병일 하러 다니는 걸로 등장하는데(테이프로 여기저기 수선한 파일럿 슈츠가 그들의 몰락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마릴린의 지휘효과는 사라지고 악명도 과거의 것으로 전락했으나 그 능력치 어디 안간다고 상당히 강력한 적으로 나온다. 이때 치도리 카나메를 보자 새로운 공주라고 달려드는데, 이건 마릴린과 성우가 같아서 나온 개그(...). 그리고 나중에 가면 텟사를 새로운 공주로 노리고 습격해온다. 정예병은 정예병인데 변태 오타쿠 정예병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주로 아말감에 고용되어 등장하지만 DLC "성왕국의 내일" 에서는 마릴린에 의해 해산되기 전에 인살라움의 내일을 부탁받았다는것이 밝혀지며, 이에 따라 인살라움의 내일을 위협하는 사이데리얼과 적대한다. 사이데리얼 격퇴후 크로우에 의해 모든 액시오 버글러가 처분되어 갈곳을 잃지만 아크 세이버 단원들의 요청으로 인살라움을 위해 일하게 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1. 크로우는 아마 상황이 불리해지자 다 튀었을 거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