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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위키를 보는 당신이 입을 확률이 높은 옷
잠깐 미코토 손의 위치가...
1 개요
night wear(Pajamas).
잠을 잘 때 입는 옷. 하루종일 밖에서 더러워진 평상복을 입은 채로 잘 수 없거나 이 옷을 입었을 때 잠이 더 잘 온다거나 하는 이유로 입는다. 보통은 얇은 재질로 만들지만 겨울에 입는 잠옷은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기 위해 다른 재질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편안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때 입는 옷이니만큼 아무리 따뜻하게 하더라도 대개 그 계절의 평상복보다는 가볍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잠옷'이라 해서 어느 한 종류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셔츠와 바지 한 벌 형태도 있고 로브형, 원피스형, 전신 인형옷 등 그 외에도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때로는 위아래에 걸치는 옷만을 잠옷이라 하기도 하며 나이트캡이나 빛을 가리는 안대, 수면양말까지 포함시켜서 잠옷이라 통틀어 부르기도 한다. 잠옷이 따로 없고 야외복을 입고 자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이런 야외복은 트레이닝복(츄리닝이라고 부르는 옷)이 많고 그냥 상관없이 청바지처럼 종류 상관없이 야외복으로 자는 경우도 있다. 술 마시고 들어올 때. 팬티 한장 걸치고 자는 경우도 있다. 때론 알몸으로 가상매체에서 모에캐 한정으로 큰 사이즈의 드레스셔츠 하나 달랑 걸치고 자는 장면은 의외로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다.
본래는 잠을 잘 때에만 입도록 고안된 옷이므로 재질상으로나 예의상으로나 잠을 잘 때만 입어야 하지만 요즘에는 그 관념도 점차 허물어지는 추세다. 옷을 자주 갈아입을 수 없거나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잠옷과 실내복, 그리고 내복을 겸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바쁜 경우에는 잠옷을 입은 채로 외출을 하기도 한다.[1][2] 여성용 잠옷은 특히 발달 초창기부터 하늘하늘하게 만들어 그들의 잠자리를 찾는 남성들을 유혹하는 데도 사용되었다. 이 때에는 잠옷 겸 속옷인 셈. 특히 중국이 잠옷차림 외출로 악명높다고 한다.
기분나쁜, 게으른 천재 기믹 비슷하게 천재나 최종보스 기믹 캐릭터가 자주 입는다. 왠지 평상복 같은 느낌으로..
한국에서는 잠옷을 잘 안입는다. 굳이 잠옷의 위치를 차지하는걸 이르자면 내복이다.
빅뱅이론의 라제쉬 라마얀 쿠트라팔리에 따르면 인도에서 전래된 문화이다.
파자마(Pajamas, Pyjamas)라는 단어는 페르시아어로 바지 종류를 가리키는 말인 퍼이저메(پايجامه)가 우르두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온 것이다. 원래 이란과 인도 북부 지역 사람들이 입던 긴 바지였는데, 얇고 부드러우며 품이 넓게 만들어져 실내에서 쉴 때 입기 좋은 옷이었다. 제국주의 시대 인도를 식민지로 지배하던 영국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여 잠옷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 파자마의 기원이다.
수면잠옷이라는 표현도 쓰이는데, 수면=잠이므로 겹말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