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천재

1 개요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 쿠르트 폰 함머슈타인-에쿠오르트 상급대장

지능이 높거나 천재적인 재능을 선천적으로 타고났지만 정작 그걸 사용하지는 않는 타입, 즉 천재이면서 게을러 터진지라 재능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자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너무 재능만 좋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맹신해서도 곤란하다. 게으른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일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기에 자신이 무능한 것을 자신은 게으른 천재이고 때를 만나지 못 한 것이라며 핑계를 대는 부류도 많다.그와 별개로 어릴적부터 뛰어난 재능을 드러냈으나 그때문에 그 분야에 아예 질려버려서 노력하지 않는 케이스또한 존재한다.[1]

사실 천재들은 게을러지기 쉽다. 적당히만 노력해도 남들 이상의 성과를 거두니 노력할 필요를 못 느끼고 게을러지는 것이다.[2] 달리 해석하면 다른 것으로 관심이 쏠리거나 흥미를 잃거나,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만 무섭도록 집중하기 때문에 천재일 수도 있다. 즉, 그 외의 일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서 게을러 보이는 것.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무조건 옳고 세상이 다 틀려먹었다고 하는건 지나친 억지다. 이런 점때문에 각종 영재학교 등은 장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각종 분야에서 천재성, 영재성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만을 따로 모아놓고 교육시키고, 그들끼리 경쟁시켜 게으른 천재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다는 것(...). 즉 비슷한 수준으로 뛰어난 천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와 같은 교실에 넣어두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 게으른 천재로 전락하기 쉬울 수 있지만, 이들을 영재학교 같은 학교에 집어 넣어 그들끼리 경쟁을 벌이게 한다면 쉬이 게을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의 영재학교시스템은 이 방법을 통해 '게으른 천재' 대신 '성실한 천재'라는 사용하기 아주 좋은 인력을 사회에 공급하고 있다.그리고 성실한 범재는 학벌 때문에 외면받지

게다가 평범하거나 재능이 없어도 성실하게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높이 쳐주고 그런 사람들이 출세해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근면성실을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의 특성상 관심있는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것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게으르게 비춰지거나 불이익을 받기 쉽다. 게으른 천재보다는 노력하는 범재가 낫다는 한국의 격언에도 이 점이 잘 나타난다.

현실에서는 학생보다 스포츠선수한테 더 자주 쓰이는 듯 하다. 아무래도 스포츠는 신체 능력이 타고나야 유리한 면이 크고 경쟁자들이 제한적이기 때문. 하지만 스포츠에서도 노력하지 않는 게으른 천재들은 끝내 1인자의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물론 이 양반 같은 경우도 있지만. 결국 월드컵 우승 못 했잖아 ??: 난 했는데?

조직에서 이런 인물이 '높으신 분들'이 될 경우 아랫 사람들에겐 훌륭한 상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아랫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직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고 여기지만 이런 방식으로 추켜세운다면 로마 제국의 대표적인 암군 콤모두스나 통일 진나라를 망쳐먹은 진이세 호해 등 역사상에서 실패한 통치자들은 모두 게으른 천재이고 세상이 맞춰주지 않으니 억울한 경우라고 우겨댄다거나 왜곡미화에 악용되는 수가 있다. 게으른 천재나 상사가 좋다는 견해는 상급자에게 비위를 맞추고 줄서기 문화가 발달한 일본이나 한국에서 유독 강조하는 이야기니 별로 믿을 것이 못 된다. 예를 들어 본인이 게으른 천재인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며 푸념해도 무슨 소용일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을 잘 하는 재능과 아랫사람을 잘 부려먹는 재능은 완전히 다른 거니까 일 하는 데에도 천재적 이면서 아랫사람을 잘 부려먹는 재능도 가지고 있는 놈이 윗분으로 계시면서 게으르면 확실히 그놈 모시는 놈은 몸도 편하고 사고도 잘 안 터질 테니 좋기는 할 거다. 물론 현실에서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 있어도 대개 이런 양반들은 실적이 없을 테니 출세길은 이미 막혔다(...).

픽션에서는 괜찮을지 모르나 현실에서 게으른 천재같은 부류가 만능의 존재이고 그들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그런 방식의 등장인물이 잘 나가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잘나간다고 믿는 것 뿐이다.

물론 엄청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천재 타입의 사람들을 막 대하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잊지 말고, 또한 우수한 인재들에게 게으르고 나태하다는 오해는 삼가야 한다. 누구든 그런 왜곡된 시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는 스스로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맞는데 그 방법이 극히 효율적이거나 일반의 방식과는 매우 동떨어져서 오히려 게으르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아래의 실존 인물 중에도 이러한 타입이 있다.

사실, 게으른 천재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일반인보다 훨씬 부지런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일반인 기준으로 '게으르다'는 뜻은 아닌 경우가 많다. 대중은 연예인에게 자신에게 없는 근면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노는 척 하면서 '천재' 소리를 듣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자기 자식이 이렇다는 착각을 많이들 하고 있다.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같은 말이 대표적. 하지만 이런 말은 내가(또는 다른 누군가가) 열심히 하면 너 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는데 그렇게 안(못) 하는 거야라는 착각이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는 것. 이런 착각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심리학자나 행동분석학자들의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드러나듯, 집중력이나 학습력같은 부분도 선천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집중력과 학습력을 후천적으로 키워주는 교육이 없는 상태로 무조건 열심히만 하라고 과거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는 사회의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틀린 말은 아니다. 일단 노력으로는 실력 차이를 극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천재와 경쟁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도 않고, 설령 그 천재를 이길 수 없다 해도 어느 정도 노력이 들어가면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자신이 천재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막장 사회가 아닌 이상 충분히 노력하는 사람은 인정 받게 되어있다. 부모가 그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정말 자식이 천재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 답답해서다. 물론 정말 운 없게 '해도 안 되는 머리'를 타고 났다면 지못미.

각종 창작물에서 주인공들의 성격으로 자주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진탕 놀다가 일처리는 순식간에 끝내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리더로 추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그 무리를 아주 제대로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픽션에 한해서 가능한 이야기다.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고 픽션의 재미로써 즐기는 선에서 그치자.

창작물에서의 게으른 천재는 타도해야할 적이나 라이벌로 나올때엔 위의 모든 나쁜 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이나(그야 당연히 주인공이 이겨야 되니까(…).) 적이 아닐 경우에는 대체로 적당한 개그와 기행을 섞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종종 주인공 말고도 준주연, 조연으로 나오는데 이경우는 태생적으로 나태한 경우보다는 어떤 이유로 의욕을 상실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의욕상실 상태를 주인공이나 주변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주는 전개가 일반적.

음음메

2 게으른 천재들

2.1 실존 인물

아이러니한 게, 게으른 천재들은 일반적으로 성공 못 하기 때문에 여기에 이름이 적힐 정도로 유명해지긴 힘들다.(...)

  • 고종수 - 다만, 고종수는 고질적인 부상의 여파가 컸다. 실제로는 부지런하고 노력파 선수다. 조기은퇴 시킨것이 심한 부상 때문이기도 하고...
  • 기무라 마사토미
  • 김선빈 - 작은 체구의 한계를 극복해낸 노력형 이미지가 있지만, 이순철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훈련도 열심히 안 할 뿐더러 매일 리니지에 빠져 살며 담배도 엄청 핀다고 한다.
  • 김동주: 아마 노력까지 했다면 이승엽 이상이 됐을지도 모른다
  • 나가노 마모루
  • 다르빗슈 유 :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습을 게을리 함은 물론이고 빠칭코에 미쳐 살고 여자 문제 등 사생활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고교급 에이스로 평가받았으나 프로 입단 이후에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사생활 문제를 정리하고 연습에 매진한다. 이후에는 명실상부한 NPB군림자, 절대자로 평가를 받으면서 슈퍼 에이스로 각성한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2013년 사이 영 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텍사스 레인저스의 1선발로 맹활약 중이다. 여담으로, 갱생 이후 연습을 게을리 하는 후배를 보면 오히려 자신이 일침을 놔준다고 한다.
  • 도쿠가와 요시노부
  • 마크 헌트
  • 미겔 카브레라
  • 미라이 나가수
  • 미카엘 라우드럽 - 덴마크의 레전드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미카엘 라우드럽을 직접 지도하던 FC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너님은 항상 80~90%의 노력밖에 안 함. 니가 빈민가에 태어나서 오직 축구 하나만 보고 살 수 있었다면, 그래서 절실함에 재능을 100% 발휘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거임! "이라면서 열심히 안 한다고 게으르다고 항상 갈궜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요한 크루이프는, 축구에 대한 게으른 천재 분야에서는 완전히 끝판왕이나 다름없다. 운동선수 주제에 항상 연습하기를 죽도록 싫어하고, 하프타임만 되면 담배를 피워대는 골초였다. 흠좀무. 그리고 미카엘 라우드럽스완지 시티의 감독이 되면서 선수들에게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축구에 헌신하라!"라면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갈구고 있다.(...). 하긴 현역 시절 절반도 못하는 선수들을 보면 화가 날 만도 하다...
  • 라마 오돔 - NBA팬들에게는 나름 유명하지만, 레전드급의 재능을 갖고도 결국 기대치에 현저히 못 미친 선수이다. 208cm의 거의 센터급 신장에 탁월한 운동능력, 포인트가드급 볼핸들링 실력을 가졌던 오돔이 NBA입성할 당시 그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선수로 유명했고 케빈 가넷같은 탁월한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그는 가넷같이 승리를 위해 이 악물고 뛰는 독종이 아니었고, 재능에 기대어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지만 기대에 비해 미진한 성장을 보인다. 레이커스가 09,10시즌 연속 우승할 때 핵심 조력자 중 하나였고, 올스타에 "선정될 뻔한" 시즌도 있긴 했지만 그의 기대치나 재능은 그 수준이 아니었다. 사실 오돔이 이렇게 평범한 커리어를 보낸데는 그의 성격 탓도 있는데, 그는 코비 브라이언트나 가넷처럼 농구에 미친 선수라기보다는 즐겁게 인생을 보내는 걸 중시했고 실제로 성격도 굉장히 쾌활한 편이었다. 레이커스 단장 미치 컵책이 "우리 팀원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 많은 선수"라고 부를 정도. 또한 TV스타 클로이 카다시안과 결혼하고 관련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기도 할 정도로 농구 외 활동을 활발히 하기도 했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완벽주의와 겹쳐 더욱 그러하다.
  • 쉘턴 벤자민
  • 아드리아누
  • 안지만[3]
  • 안토니오 카사노
  •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 알버트 푸홀스
  • 야마이코 나바로 - 삼성에 있던 2년동안 장타를 미친듯이 날려대며 극찬을 받았지만 삼성을 떠난이후 너무 자기 멋대로였단 증언들이 나오면서 전형적인 게으른 천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예비군
  • 오스카 와일드 -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천재란걸 강조하기까지 하였다.
  • 요한 크루이프 - 축구에서 이 분야의 끝판왕. 운동선수 주제에 연습하는 것을 죽도록 싫어했고 게다가 골초였다(...). 그런데도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고, 아약스에서 우승 트레블을 차지하고, 게다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하면서 수십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면서, 역시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였던 덴마크의 레전드 미카엘 라우드럽에게 항상 게으르다고 갈궜다고 한다(...).
  • 우사인 볼트 - 육상선수이면서도 몸관리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1등을 항상 밥먹듯이 하고 세계기록을 경신한다. 심지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맥도날드맥너겟이라고 한다.(...). 운동선수들에게 패스트푸드가 어떤 음식인지 알고 있다면... 흠좀무. 물론, 달리기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일상인데다 운동량도 많으니까 먹고 싶은거 다 먹어도 죽도록 트레이닝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다 될 지도...
  • 이동국 : 과거에 명성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자 언론에서 이렇게 까댔다.
  • 이병규- 큰뱅. 주변 사람들도 갖다맞추는 재주는 매우 뛰어나다고 했을 정도다. 2012년 이후로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번트도 대고...[4]
  • 이센스 - 이쪽은 연습을 안 한다기보단 약에 손을 대서..
  • 이윤열 - 전성기 시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연습시간이 길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 이정현 : 전형적인 천재형 게이머. 정확히는 게으르다기보단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한다.
  • 조시 해밀턴
  • 컨츄리꼬꼬
  • 토가시 요시히로 - 다만 이쪽은 연재하는 잡지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휴재한다는 말도 있다. 항목 참조.
  • 헌강왕
  • 핸리 라미레즈
  • 호나우두
  • 호나우지뉴
  • 호마리우 - 술과 여자를 끼고 살았는데도, FIFA 월드컵을 우승하고 FC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브라질의 레전드 축구선수. 이 양반이 했던 말이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알고 있는데, 왜 연습을 해야 하지?"라고 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유명한 일화로 바르샤 시절 감독으로 있던 게으른 천재의 끝판왕에게 시즌 중에 리우 카니발 보내달라고 졸라서 빡친 끝판왕이 다음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면 보내주겠다고 일갈하자 당당히 해트트릭을 하고 리우행 비행기를 탔다.그 경기가 엘클라시코였던건 덤 흠좀무.
  • BJ 펜
  • 나 자신

2.2 가상 인물

딱히 공부에서 실력을 발휘하진 않지만 추리와 수수께끼에서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게을러진 이유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
셜록 홈즈가 자기 입으로 인정한 자신 이상의 천재. 동생인 셜록이 사건 수사에서 막히면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 그 조언과 추리가 틀린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게을러서 자기 추리가 맞다고 증명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틀린 셈치고 마는 성격. 안락의자 탐정? 사실 정확히 말하면 게을러서 그렇다기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그렇고 봐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대영제국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제국을 유지하는 핵심 부서의 직위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었다. 이런 사람이 게으르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단지 이 양반의 취미인 디오게네스 클럽이나 위에서 말한 추리를 해놓고도 검증은 안하는 성격 때문에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를 받은 듯하다.
태어날때부터 영력이 뛰어났다.하지만 나중에 이 때문에 식신을 부릴 영력이 부족하여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때, 야시로에게 수행을 받은 뒤로는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하게 되었다.
  • 스켓 - 아가타 소지로
  • 스트라이크 위치스 - 에리카 하르트만
  •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 사실 히어로로 활동하느라 매우 바빠서 공부를 제대로 못하는 거지만, 주변에서는 게으른 천재로 보인다. 영화판 2편에서 대놓고 옥박사로부터 Brilliant but lazy 라는 말을 듣는다.
  • 슬램덩크 - 윤대협[7]
  • 아란드의 아틀리에 시리즈 - 아스트리드 젝세스
  • 아랑전설 - 김동환 : 테마곡 제목도 대놓고 'Loose Genius'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호시이 미키 : 아이마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게으른 천재 캐릭터의 실질적인 효시. 천성적으로 빼어난 미모에, 현실의 P들을 비롯한 사람을 미친듯이 홀리는 재주, 한번 본 춤동작을 완벽히 외우는 등, 그야말로 아이돌이 되기 위해 태어난 캐릭터. 하지만 단순히 게으른 성격뿐만 아니라 자기가 흥미있는 것만 찾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등 백치유토리 기질을 갖고 있어서 결점이 된다.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 히다카 마이 : 이 계열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은둔고수최종 보스 캐릭터.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후타바 안즈 :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일하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게으름 피우는 걸 좋아하지만 일단 일하러 가면 일을 더 하지 않기 위해서 NG없이 한 번에 끝내버리는 의외의 능력자. 실제 게임에서도 성능이 높은 편이다. 애니판에서는 이외로 암산 등 정말 어려운 분야에 두뇌가 잘 돌아간다는 것도 증명했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 이부키 츠바사: 딱 까놓고 말해 미키 MK2.MiKi2 후훗
  • 아이카츠! - 토도 유리카 : 작중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계속 땡땡이를 치려는 태도를 보이고 은근 잠도 많은 스타일이지만 어째서인지 왠만한 활동을 쉽게 해낸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을 거 같다
  • 아이실드 21 - 콘고 아곤
  • 카게로우 프로젝트 - 키사라기 신타로 : 엄청난 천재이지만 학교를 그만둬서 그 머리를 쓸 곳이 거의없다. 하지만 천재인 머리로 작중의 문제를 거의다 해결했다. 단 학교를 끊은 이유는 이분이 죽은 충격으로 버틸수 없어서 멘붕해버렸기 때문으로 거기에 하필 죽은곳이 학교라는것과 카노가 그분의 모습으로 험담하고 사라진 게 커다란 시너지를 일으켜 공부자체를 기피하게 됐다.
  • 옥도사변 - 타가미 : 실제로 제작자 블로그의 프로필에서 타가미는 두뇌파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어있다.
  • 우리들은 푸르다 - 조은비
  • 유루유리 - 토시노 쿄코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 은혼
    • 사카타 긴토키 : 하도 어린 시절이 험난했기에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나오지만 그게 혹독한 훈련 덕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과거 회상씬 보면 수업시간에 졸거나 검술연습 할 시간에 땡땡이 까는 등 무척 뺀질뺀질했다. 지금도 할일 없을 때엔 누워서 만화 보고, 낮잠 자고, 군것질이나 하면서 도박장에서 노닥거리는 듯 무척 게으르게 생활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폼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전투력은 지구인 중에서는 최강급. 홍앵편에서도 빈둥거리다가 칼 몇 번 부딪힌 결과로 과거의 전투감각이 되살아나서 리즈시절 때의 전투력을 되찾았다고 하는 걸 보면 타고난 전투의 귀재라고 보는 게 옳다.
    • 가구라 : 우월한 혈통빨. 전문적인 전투 훈련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전투 경험 또한 현저히 적은 14살 여자아이임에도 베테랑들과 맞먹는 역량을 보여준다. 그것도 완전히 제 실력이 아니고 오히려 전투 본능을 억누르며 힘을 제어하고 있는 중이다. 주위에 야토족의 전투를 가르쳐줄 스승도 없을 뿐더러, 본인도 훈련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8] 긴토키와 함께 뺀질거리는 게 일상이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나가 : 작 초중반부 한정. 막대한 초능력을 활용하지 않고 잡일처리에만 써먹어서 재능에 발전이 없다고 이 지적한 바 있다. 근데 그 재능이 너무 비범해서 발전이 없는 재능으로도 세계관 탑클래스의 강자다(…)이녀석이 조금만 불량해지면 세계가 멸망한다. 오르카가 나가와 혜나의 성격을 합친다음 반으로 나누면 딱일 것 같다고하자 기겁하는 아모르를 봐선 정말로 그럴것같다.
  • 일상 - 나가노하라 요시노 : 검도를 연습할수록 약해진다고 한다. 중학생때 대리사범을 상대로 한수 따냈으며 최근엔 전일본대회를 우승했다고 한다.
  • 장미에 숨겨진 베리테 - 루이 16세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라이너 류트 : 태어난 순간만 빼고[9] 5살부터 본격적으로 구르고 죄책감에 빠진 연속의 나날이 지속된 탓에 6살짜리애가 벌써부터 죽고 싶어 했었다. 본인은 80년동안 잠을 자고 싶다이건 그냥 '죽고싶다'라는 소리로밖에 보이질 않는데?라고 할 정도로 귀차니즘파워를 보여주지만, 은성사에 있었을 때 모든 신체 스팩에서 물론 두뇌도 뛰어난다는 기록이 있었다. 실전에서도 보면 마안덕도 있지만, 마법의 연속공격을 하거나 타국의 마법의 성질을 단번에 이해하고, 이용한다. 역시 피는 못속인다는 듯이 천재의 피를 이어받았다. 만약에 알파스티그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않았었더라도 게으른 천재가 아닌 그저 천재 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죠셉 죠스타 : 본인 왈,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첫째가 노력이고 둘째가 열심이라고!" 다만 기둥 속 사내한테 블러핑을 친 후로는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행에 힘쓰게 된다. 그 후 파문의 위력이 몰라보게 향상되긴 했지만, 이후로도 죠셉의 전투는 파문 자체보다는 잔머리와 야바위를 이용한 계략에 초점이 맞춰진다.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넵튠(초차원게임 넵튠) : 시리즈마다 항상 넵튠이 너무 놀고 먹어서 다메가미 소리를 듣는 이벤트와 특정 이유 때문에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의 이벤트가 나온다. MK2(리버스2)때는 언니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단숨에 대량의 서류를 가볍게 처리해 버리고, V(리버스3)에서 또한 느와르가 하루 종일 걸릴 거라고 예상한 일들을 한나절만에 모두 처리해 버렸다. 본인 왈 안하면 잇승이 해주니까 땡땡이 치는 거라고. 평소 일을 안하면서 막상 하면 우수한 성과를 내니 충분히 천재라고 불려도 무방한 수준.
  • 채운국 이야기 - 홍여심, 남용련
  •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이쿠타 솔로크
  • 케이온! - 히라사와 유이 : 투자한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긴 하지만, 단지 어쩌다보니 절대음감을 가졌을 뿐이지 '천재'라고 치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재능이 있는 건 확실한 듯 첫 라이브를 보면 아무리 봐도 6개월 남짓(일본의 신학기는 4월부터시작이다) 쉬엄쉬엄 연습한 실력으론 안 보인다.
  • 쿠로코의 농구 - 아오미네 다이키[10],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 쿠키런 - 뱀파이어맛 쿠키
  • 클로저스 - 이세하 : '출발! 신강고 웹툰'이라던가 그 외 스토리를 보면 세하 본인의 혈통이 워낙 죽여주는 만큼(알파 퀸 서지수의 친아들) 클로저로써의 재능과 잠재된 역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어마하지만 그만큼 그것에 비레하여 주변의 기대 역시 극단적으로 과도한데다 먼치킨인 어머니의 무지막지한 위상 때문에 세하 본인이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해왔던 자기 나름대로의 노력이 별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오직 순수 재능만으로 그 나타와 호각을 이뤘으니 이건 뭐...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진 마사토
  • 테일즈위버 - 막시민 리프크네
  • 트럼프(웹툰) - 카신 엠 데미슬리드
  • 파니포니 대쉬 - 레베카 미야모토
  • 포켓몬스터 - 게을킹 : 특성 '게으름' 때문에 기술 한 번 쓰면 한 턴은 자지만(…) 종족치의 총합이 670으로 이는 그란돈, 가이오가 마찬가지로 특성 때문에 골치 썩고 있는 레지기가스와 동급이다. 사기 포켓몬으로 이름 높은 한카리아스, 망나뇽 등이 겨우 600밖에 안 된다는 점을 보면(물론 게을킹에 비교했을 때에나 '겨우'지 종족치 총합이 600이면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최상위급이다.) 확실히 게으른 천재 맞다. 근데 게을킹은 특성이나 을 이용해 게으르지 않게 할 수 있다.
  • 프리큐어 시리즈-아사히나 미라이:설정에는 공부는 잘 못한다고 하지만 내용 전개를 보면 흥미 위주의 수업에만 열심히 하면서 성적도 좋은 편이다.
  • 핑퐁 - 호시노 유타카 (페코), 츠키모토 마코토 (스마일): 초반 한정. 각성 이벤트를 거처 노력하는 천재로 변신한다.
  • 히다마리 스케치 - 미야코 : 확실히 재능은 있지만 본인 평소 행실이...
  • 히어로메이커/등장인물/2기 - 론 카슬러
  • D.I.O - 윤용노, 리아 슈미트 [11]
  • DIABOLIK LOVERS - 사카마키 슈
  • KOF - 쿠사나기 쿄 : 싫어하는 게 대놓고 노력이다. 그러나 일단은 쿠사나기 가문의 계승자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한번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우주 관광을 당했는데, 그때 하도 열받았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노력을 주구장창해서 새로 술들을 익힌 적이 있기도...
  • Warhammer 40,000 - 시아파스 케인 : 말년병장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만 실적은 장난이 아니다.
  • 마장기신 - 테리우스 그란 빌세이아 :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본인에게 잠재력이 있는데도 불구,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1. 이런 부류는 평범한 게으른 천재보다 나쁜게,그냥 게으른 천재는 귀찮아서 안하는거지만 이 부류는 싫어서 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거기에 목표가 그다지 높지 않고 평균 이상정도에만 만족하는 수준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적당히 놀면서 해도 목표가 성취되어있다.
  3. 할 땐 열심히 한다.도박도 열심히 한다.
  4. 특유의 나른하게 보이는 외모와 라면수비, 그리고 김성근의 "4할을 쳐야하는 타자가 자기 재능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는 발언등으로 게으른 천재쪽으로 비춰져있었다.
  5. 프로필에 따르면 싫어하는 것이 "사격"이다.
  6. 사실 쿠와타가 재능에 애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락스타니 뭐니했지만 결국 진심으로 하고싶었던 것은 야구였다,그런데 마키는 진심으로 사격에 애정이 없으며,"재능이 그거라고 평생 그것만 하고 살아야하나?"라고 언급하며 단간론파 세계관의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기도 했다.
  7. 연습할 시간에 낚시하다가(…) 몇 시간 늦을 정도로 게으르다.
  8. 예외적으로 오빠인 카무이를 만난 요시와라 염상편 이후 그에게 지지 않기 위해 특훈을 했다.
  9. 부모님이 아직 곁에 있었을 시절
  10. 재능이 개화하기 이전에는 즐기는 천재였다. 근데 재능이 개화하고 나니까 적들이 너무 싱겁게 져버리는 바람에 자연스레 훈련할 동기를 못느끼게 된것
  11. 윤용노는 인간의 지능을 훨씬 넘었어도 귀찮아서 수영만 하고 다닌다. 그런데 6권에서 많이 바뀌었다.그리고 리아 슈미트는 오오라로 현대무기도 만들어내면서 정작 게을러서 레벨은 백경 중 최하위를 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