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화민국 타이완 성에 있는 동명의 행정구역에 대해서는 이란(중화민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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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을 제한해야 할 곳: 이란령 발루치스탄-시스탄 지역.[5], 이란 북부 지역[6]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및 이라크 국경 근처지역.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국가라서 일반인이 방문할 경우 여권법에 의해 형사 처벌을 받게 되며,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내전 중이거나 치안이 불안하여 매우 위험한 곳이다.

1 개요

이란 이슬람 공화국
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Islamic Republic of Iran
국기
공식명칭이란 이슬람 공화국
(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Jomhuri-ye Eslāmi-ye Irān)(Islamic Republic of Iran)
면적1,648,195km2
인구82,801,633 명 (2016년)
수도테헤란
정치체제공화제, 신정제,이슬람 공화국
최고지도자알리 하메네이
임기1989년 6월 4일 ~ 2027년 6월 4일 (예정)
대통령하산 로우하니
임기2013년 8월 3일 ~ 2017년 8월 3일
2017년 8월 3일 ~ 2021년 8월 3일 (예정)
명목 GDP4,041억달러 [7]
1인당 명목 GDP5,183달러
GDP(PPP)1조 3,343억 달러[8]
1인당 GDP(PPP)17,114달러[9]
민족구성페르시아인 51%
아제르바이잔인 24%
길란-마잔다란족 8%
쿠르드족 7%
아랍인 3%
루르족 2%
발루치족 2%
투르크멘인 2%
기타 1%
공용어페르시아어
국교이슬람[10] (제정일치)
화폐단위이란 리알
대한수교현황남북한 동시수교(대한민국:1962년, 북한:1973년)
모토(de facto)독립, 자유, 이슬람 공화국
(استقلال، آزادی، جمهوری اسلامی)
الله أکبر
신은 위대하다
استقلال، آزادی، جمهوری اسلامی
독립, 자유, 이슬람 공화국

정식 명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Jomhuri-ye Eslāmi-ye Irān)으로, 영문 국명은 Islamic Republic of Iran.[11] 즉, '이란(ایران)'이다. 오랫동안 페르시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35년 공식적으로 국호를 이란(سرزمین آریاییان, 아리아인의 땅)으로 못박았다. 자세한 내막은 페르시아 항목을 참조하자. 수도는 테헤란(تهران).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테헤란로의 바로 그 테헤란이다.

국교가 정해져 있는 종교 국가로서 국교시아파 이슬람이다. 특이하게도 1명의 최고 지도자(일종의 성직자 같은 개념) 밑에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정치 체계를 가졌으며,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답게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준한 법률 체계를 가지고 있다.

2 아랍과는 다르다! 아랍과는!

아랍과는 다르다! 아랍과는!

인근 아랍권과는 민족, 언어, 종교가 다르다! 즉, 민족(아랍인 vs. 페르시아인), 언어(아프리카아시아어족아랍어 vs. 인도유럽어족페르시아어), 종교(주로 수니파 위주[12] vs. 시아파 위주)로 나뉘어져 인근 국가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란은 중동입니까?" → "예."(지리)
"이란은 이슬람입니까?" → "예."(종교)
"이란은 아랍입니까?" →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언어/민족)
이란을 아랍권이라고 하면 이란인도 아랍인도 화낸다. 이란은 아랍계가 아닌 페르시아이다. 즉, 중동권에 위치하고 이슬람을 믿기는 하지만 페르시아계 민족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한국이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이며, 문화적으로 한자문화권에 속한다는 것까지는 수긍하더라도, 언어·민족적으로 절대로 중화권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페르시아어를 표기하는 문자도 아랍 문자에 기반한 문자여서 글로 쓰인 것을 한국인이 봤을 때 아랍어와 굉장히 비슷해 보이고, 종교도 일단은 같은 이슬람이며, 한국인 관점에서 봤을 때 외모도 비슷한 편이라서 그게 그걸로 보인다. 그러나 이란에서 쓰는 언어는 인도유럽어족 인도이란어파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아랍어와는 어족 자체가 다르며, 같은 이슬람이라고 해도 주로 이란에 집중되어있는 시아파수니파 이슬람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며(가톨릭-개신교의 차이, 또는 정교회-가톨릭의 차이와 같이) 아랍인들이 이들에게 이슬람을 전파하기 이전에도 조로아스터교, 마니교 등의 풍부한 종교적 전통과 유구한 역사에서 우러나온 풍습이 있었기에 이것이 이란의 이슬람에 상당히 반영되었다.[13] 마찬가지로 터키(튀르크계)도 아랍[14]이 아니다. 이란이 아라비아 만이 아닌 페르시아 만으로 불러달라 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다. (동해가 일본해가 되는 상황과 비슷함)

단적으로 동로마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이 서로 라이벌 관계일 때 아랍 국가들도 서로 편을 갈라서 싸웠다. 그 때문에 그 당시 페르시아나 동로마 제국은 아랍 왕국들을 자신들의 봉신국가로 여겼다고.근데 무함마드 사후 캐발살


3 역사


4 외교


5 군사


6 경제


7 스포츠


8 사회

9 악명높은 인권탄압

인권탄압에서 이란은 사우디, 이스라엘 등한테도 절대 지지 않는 막장국가다. 1979년 일어난 이슬람혁명 이후 이란은 공공장소에서의 공연을 법으로 금지시켰으며, 심지어 국영 방송에서도 음악 연주장면을 거의 방영하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란 여성들은 스포츠경기 관람 등 공공장소에서의 사회활동에 심각한 수준의 제약을 받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6월 남자 배구 경기를 관전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이란계 영국 여성 변호사인 무함마드 레자 다바르자니와 인권운동가 곤체 가바미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11월 보석으로 풀려난 사례가 있다. 물론 2016년 현재까지도 이란에 사는 외국인 여성들만 따로 구별된 전용 관람석에서 남성 경기를 관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영화랑 드라마도 미혼의 남녀 배우가 같이 주연을 맡는 것을 철저하게 금지하며 반드시 부부배우만이 주연을 맡게 한다.[15]

현재 이란에서는 이슬람 신앙생활을 관장하는 별도의 “도덕경찰” 조직이[16] 따로 있어서 인권 탄압으로 악명높다. 특히 이들의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가 악랄하기 그지없어 여성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태형을 때린다고 하며,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도 진하게 화장한다는 이유로 그리고 복장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여성들을 단속하고 그 자리에서 매질까지 한다고 하며 또 복장에 문제가 클 경우에는 거액의 벌금과 함께 채찍형에 처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란 내의 공공장소에서 노래도 금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실제로 이란에서는 단순히 남자 배구경기를 관전했을 뿐인 영국계 여성을 [샤리아를 어겼다면서 체포하고 징역형으로 처벌하고] 월드컵에서 자국을 응원하며 춤추고 노래한 사람들을 [타락했다며 체포했다.] 또한 이란 여배우가 누드화보를 찍자 이에 이란 정부는 “그녀의 가슴을 잘라내서(!) 아버지에게 전달하겠다”라는 [망언을 퍼붓기도 했다.][17]

2015년 9월에는 이란 사법 당국이 이성과 악수했다는 이유로 남녀에게 각각 99대의 채찍질을 선고해서 국제사회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여러 인권 단체들에 의하면 이란에서 친족 이외의 이성과 악수하는 것을 “간통까지는 아니지만 적절치 않은 성적 행위”로 간주한다고 증언하고 있다.이뭐병

또한 2015년 3월에는 이란 의회가 출산율을 높여 인구를 늘리기 위해 피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여성 인권을 침해했다는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이 법안은 하메이니가 2012년 7월에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가 심각하기에 현재 8천만명 정도의 인구를 향후 50년간 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입법 움직임이 활발해졌는네, 하메네이는 당시 "부부가 왜 아이를 1∼2명만 낳거나 아예 출산하지 않으려 하는지 이유를 연구해봐야 한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머지 않아 이란은 '노인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 이후 법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 법으로 인해 이제부터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정관 절제 수술 등의 영구 피임을 위한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고, 이 법을 위반한 의사는 엄청난 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출산하지 않은 여성에게 취업시 불이익을 주는 법안도 통과될 예정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고용주는 아이가 있는 남성을 1순위로 결혼했거나 아이가 없는 남성을 2순위 아이가 있는 기혼 여성을 3순위 아이가 없는 여성을 4순위 순으로 고용해야 한다. 또한 이란 정부는 정부가 지원하는 가족계획 프로그램을 없애고 이혼 절차를 어렵게 하는 등 출산 촉진책도 병행한다고 한다. 사실 이란도 출산율이 상당히 낮고 그에 비해 고령화가 상당히 가파르게 진행되어 있어서 인구감소가 진행되 국가의 골칫거리다. 그래서 이란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건 딱히 이상한일은 아니기는 한데 문제라면 강압적인 방책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다. 국제앰네스티는 2015년 3월 11일 이 두 법안에 대해 “이란 여성의 권리를 수십 년 전으로 후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란 정부가 여성의 핵심 권리를 박탈해 여성을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는 기본권을 가진 인격체가 아닌 ‘애낳는 기계’로 전락시키는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이란의 청년층은 실업과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려 출산을 많이 할수가 없다. 이런 판국에 강제로 하려고 하니 해결이 여전히 안된다.

법집행이 마구잡이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아 억울한 옥살이나 희한한 해석도 많은데, 대표적인 사례로 이란의 법 집행 중에서 가장 전세계의 공분을 산 일화로 정당방위로 칼을 휘두른 20대 여성이 교수형에 처해진 사건이 있다. 이란 사법 당국은 살인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레이하네 자바리(26. 1987년생)에 대한 교수형을 2014년 10월 28일 새벽에 집행해서 거센 비난을 받았는데, 그녀가 사형된 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자바리는 10대였던 2007년 이란 정보기관 요원 출신인 사르반디에게 취업 제안을 받고 집에 따라갔다 성폭행을 당할 뻔했는데, 자바리는 성폭행을 피하려 갖고 있던 칼로 자신을 보호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자바리의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성인이라는 이유로 2009년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여러 인권단체들은 그녀가 사르반디에를 죽였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재심을 요구했으며, 국제 앰네스티는 자바리의 범행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자가 등장해 사르반디를 죽였다고 새로운 사실을 제기했으나 이란 정부의 거부로 재조사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국제 앰네스티는 “이 처형은 이란 인권 역사에 핏자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이란 정부를 비난했다. [기사]


브뤼셀의 투석형 반대 퍼포먼스에 참가한 이란계 여인. 실제로 이란 및 서아시아에서는 종종 저렇게 여자를 땅에 묻고 머리만 쳐서 죽게 만든다

이란 재판부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몇몇 여성들에게 여성을 어깨까지 묻은 후 죽을 때까지 돌을 던져 결국 사망하도록 하는 형을 내리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이 여성은 남편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런 투석형을 당해 결국 엄청난 고통속에 사망했다. 심지어 이란 정부가 세계 인권의 날(International Human Rights Day)에 이토록 잔인하게 한 여성에게 투석형을 선고해 사망케 한 것은 큰 공분을 사기도 했다. 영국의 인권보호센터(Human Security Center)의 총무인 줄리 레나즈(Julie Lenarz)는 앞서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t)에 "이란법에서 여성들은 간음죄에 대해 투석형을 선고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처형도 허용한다"면서 "이란에서는 매일 3명의 교수형이 집행되고 있으며 인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불량국가(pariah state)"라고 비난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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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기로 손이 잘리는 사람

이란에서 범죄자의 손가락을 자르는 형벌이 공개적으로 추진되어 논란이 됐었는데 실제로 이란에서 범죄자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형이 집행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는 대중이 모인 광장에서 눈을 가린 남성은 복면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집행관 2명에 붙잡혀 손가락절단기에 손을 올려놓았으며, 나머지 한 명은 절단기 장치에 부착된 핸들을 돌려 남자의 손가락을 잘랐다. 이후 남자의 피 묻은 손가락은 요오드에 담겨져 여러 사람들에게 공개됐다. 형이 집행되기 전 약을 먹어 통증을 느끼지는 못한다고 이란 정부는 주장하나 전세계에서 너무나 잔혹하며 도가 지나쳤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또한 현재 이란은 언론탄압이 매우 극심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현재 이란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언론인들과 사회 활동가들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실제로 이란은 언론 자유를 탄압해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30명의 언론인을 투옥한 상태라고 인권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는 밝혔다. 실제로 워싱턴 포스트 제이슨 레자이언은 이란의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동을 한 간첩 혐의로 체포돼 1년 넘게 수감되어 있으며, 이란 정보 당국이 ‘세계인권의 날’인 2014년 11월 10일 유명 여성 인권변호사 나스린 소투데를 이유도 밝히지 않고 몇 시간 동안 체포해 [구금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고작 몇 사례에 불과할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이란에 의해 불법적으로 구금되어 있다. 특히 이란에서 진보적이라는 언론사 카르고자란 신문사도 틈만나면 이란 정부에게 탄압을 받는다. 특히 카르고자란 신문은 2009년 1월에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저지르는 인권침해를 비판한것 때문에 이란 정부에 의해 정간당하고 이 비판글을 쓴 기자가 체포되었다.[18]

이란의 두 시인은 신성 모독 내용을 담은 책을 썼다는 혐의로 에크테사리는 11년 6개월을 무사비는 9년의 징역형을 각자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책을 발간하기 전에 이란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았던 데다, 결정적으로 이들이 증언하기로는 신성 모독 혐의에 대한 자백이 고문까지 이뤄진 강압적인 수사 아래서 이뤄졌다고 한다. 또한 두 시인과 유사한 혐의가 적용된 영화 제작자 카이반 카리미 역시 최근 6년 징역형 및 223대의 채찍질형을 선고 받았다고 미국에 있는 인권단체인 ‘이란의 인권을 위한 국제 캠페인’ 측이 밝혔다. 또한 이란에서는 영화산업에 대한 이슬람의 지나친 규제에 대해서 비판하는 작품을 찍었는데, 그 영화에 나온 여배우에게 태형 90대와 징역 1년을 선고하는 막장적인 독재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악마의 시를 지어 호메이니를 빡치게 만든 인도계 영국인 살만 루시디만 해도 아직도 이단으로 취급해 사형선고를 취소하지 않고 있다.

국경없는 기자회의 일원인 모이니는 이란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단순히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언론인이 2백 여명에 달한다고 말했으며, 최근 공개서한에서 카르지 지역에 있는 고하르다스트 교도소의 상황을 폭로한 이란의 한 정치범은 포화상태의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것을 지옥과 인간 재앙으로 표현했다.

이 정치범은 공개서한에서 수감자들은 벌거벗은 채로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에 물린 붉은 자국들로 온몸에 자국들이 가득하다고 증언했다. 교도소 안은 더럽고 오염된 공기와 쓰레기가 썩는 냄새 그리고 막힌 변기에서 나온 오물과 식중독 환자들이 뱉어 놓은 토사물, 가래로 가득한 비참한 환경이라고 이 정치범은 증언했다. 캐나다의 왕립군사대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하우창 하싼-야리 교수는 많은 수감자들의 가족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고 말해서 이 정치범의 증언은 사실로 보인다, 이란의 정치범들은 신선한 공기와 제대로 된 음식 또는 의약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심지어 이란 교도소 측은 거의 대부분의 수감자들에게 잠을 재우지 않고 목욕도 못하게 하는데다 정신적, 신체적 고문까지 하고 있다고 하싼-야리가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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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이란의 사형제도다. 이란은 2014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사형시켰다. 이란 정부가 마약사범 척결에 나서서 2015년 7월까지 이란의 사형자 수가 최소 694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의 753명에 육박하며 2015년 안에 1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아흐메드 샤히드 유엔 이란인권 특별보고관이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히기도 했다. 현재 이란의 사형 문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사형을 원칙으로 하기에 이렇게 사형수가 많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여러 인권 단체들은 마약 사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당하거나 정치범들이 마약사범으로 처리되어 사형당하는 일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법원에 의해 형이 선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모호하게 표현되었거나 지나치게 광범위한 범죄, 또는 범죄화조차 되어서는 안 되는 행위에도 사형이 선고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에서는 피고인들은 조사 단계에서 변호사 접견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항소, 사면, 감형 절차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사법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란에서 처형된 사형수 중에는 '신에 대한 적대'와 '세속적 타락' 혐의로 유죄가 선고된 쿠르드족 정치수와 수니파 이슬람교도 등의 소수민족과 소수종교 출신도 있다. 국제앰네스티를 비롯한 인권단체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란에서 복역 중인 사형수는 수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정부는 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의 80%가 마약사범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여러 증언에 의하면 사실상 마약 사범이라는 누명 아래 사형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도 사법살인을 당하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소년범 160명 이상[19] 이 이란에서 사형 집행을 받을 예정인데 문제는 고작 15살밖에 안된 아이들을 사형에 처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란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사형이 집행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소식을 듣게 되며, 가족들이 사형집행 후 수일, 또는 수주가 지난 뒤에 생사를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은 언제라도 교수형이 집행될 수 있는 상태일 정도로 수감자에 대한 처우가 매우 나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란은 대표적인 기독교 탄압 국으로[20] 오픈도어선교회의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WWL·World Watch List)’에서도 7위에 올라 있다. 다만 사우디처럼 개종자를 마구 처형하는 일은 그나마 드물고, 대부분 징역형을 선고하는데, 실제로 이란 법원은 이슬람에서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18명에게 최대 2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현재 이란에서 선교활동은 금지되며, 외국인 선교사는 입국금지에다 선교가 적발될시 무조건 추방이다. 특히 페르시아어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더 심각하다면서 기독교 전도에서 성경공부 또는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발간하거나 설교하는 것이 모두 불법이다. 2014년에만 최소 75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되었으며 이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감옥행이 선고됐으며 이들은 구금 후 육체적 정신적 고문을 당한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악랄한 인권탄압과 폭정을 저지르는데도 이란은 미국보다 살기좋은 국가라며 한심한 정신승리나 해댄다. 이점에서 북한과 다를게 없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스라엘 역시 이것을 빌미로 이란은 우리 욕할 자격 없다며 이란을 비난한다.맞는말이긴 하다


10 문화

이란에는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을 좋아하는 문화가 오래전부터 형성되어왔다. 만날 때 마다 안부인사를 몇번씩이나 주고받고, 처이(차)를 마시면서 수다를 떠는 모습은 이런 문화에서 기인한 것.

이란인들의 사랑은 각별하다. 어디를 가든 차는 빠지지 않는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도 마시고, 가게에 물건 사러 갔다가 마시고, 버스 운전하면서도 마시고, 짬이 나면 설탕이나 사탕을 듬뿍 넣은 차를 시도때도 없이 마신다. 버스 제일 앞자리에 앉으면 차장이 차 같이 마시자고 주기도 한다. 택시에서도 준다. 모래폭풍이 불어서 앞이 안보이는 2차선 도로에서도 시속 120km로 달리면서 차를 마신다 운전사가 앞은 안보고 나를 보면서 "차 마실래?"하는 질문을 할 때면 내 멘탈은 이미 저 멀리..

손님 대접에 큰 신경을 쓰며, 아직도 시골동네에 놀러가면 나를 초대한 친구의 가족들은 물론 거짓말 조금 보태 근처에 사는 사돈의 팔촌까지 모두 몰려와 함께 밥을 먹고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낸다. 외부인에게 뭔가 베푸는 일에 주저함이 없는 편인데, 돌아다니다가 곤란에 처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난 생면부지의 현지인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물론 그 와중에 이상한 놈, 나쁜 놈도 다 섞여있다. 날이 갈수록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될 정도의 호의가 일상적으로 오고간다. 몇 번 받다 보면 내가 다 미안해질 정도.

물론 지역에 따라 온도차는 조금씩 있다. 또한 우리나라도 과거에 길손들에게 일상적으로 호의를 베풀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하자면, 이란의 이런 문화도 도시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조금씩 약해질 듯 하다.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도 강한데, 우리나라의 빈말과 유사한 '터로프'가 대화에 일상적으로 묻어난다. 자기의 본심과는 다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어, 편의를 봐주는 줄 알고 덥썩 물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유사한 구석이 꽤 있어 흠칫 놀랄때가 많다.그래서 한국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인가

이란에서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것이 욕이다. 가히 미국의 가운데손가락 수준.


11 이란과 문학

이란 사람들은 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가끔 뉴스 아나운서가 시를 한 수 읊는다든가(...),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유명한 시인의 생가가 무사한지의 소식을 꼭 전하거나 시인의 묘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을 지경. 실제로 사디, 잘랄 웃 딘 루미 등 전통적으로 유명한 시인을 수없이 배출해낸 나라. 루미의 시집은 페르시아어로 된 쿠란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란의 영화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시인 이태백이 이란계라는 설마저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설이지만 중국 역사, 특히 나라 시대에는 많은 민족들이 뒤엉켰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말이 안 되는건 아니다. 그 외에도 중동인들은 시를 매우 사랑하여 시 낭송으로만 이루어진 오디션 프로그램도 있다.


12 기후

164만에 이르는 땅 면적은 서아시아 지역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215만 km2) 다음으로 넓은 나라이다. 아시아에서도 중국(960만)-인도(328만)-카자흐스탄(278만)-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190만) 다음으로 큰 나라이다. 남한 면적 16배가 넘는 나라답게 엄청나게 더운 사막성 기후(인류가 온도를 측정한 기록에서도 가장 최강 무더위 기온을 기록한 곳,섭씨 73도가 측정된 루트 사막이 바로 이란에 있다.)와 같이 눈이 엄청 내리거나 춥고 시원한 날씨를 가진 알브로즈 지역이 골고루 자리잡고 있다. 알브로즈 지역에 위치한 이란 최고봉인 다마반드 산을 겨울에 보면 그야말로 히말라야급으로 눈이 와 쌓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 또한 사계절이 뚜렷하고 숲이 우거진 지역도 꽤 있다[21] 북쪽으로 갈수록 가장 더운 나라라는 생각을 날려버릴 정도로 무진장 추운 지역도 있다. 이게 이란을 남북으로 나누면 북부지방은 대한민국과 거의 같은 위도에 있고 이란 최북단은 북한의 남부지역과 비슷한 위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남쪽인 것도 아니다. 당장 수도인 테헤란만 해도 일본의 도쿄, 전라북도 전주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과 거의 같은 위도에 속한다. 단, 남쪽은 대한민국보다 분명히 남쪽에 있다.

여담인데 이란에선 분뇨나 생활쓰레기를 그냥 루트 사막에 뿌려서 처리한다. 워낙에 더워서 세균이며 뭐며 금세 죽고 말라버린다고.


13 물부족

이란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이란의 물부족은 정말 심각한데 ‘생명을 주는 강’이란 뜻의 자얀데강(자얀데루드)의 경우 천 년 넘게 이란 중부 고대도시 이스파한의 젖줄 역할을 했지만 오랜 개발의 역사와 인구증가로 인한 물수요의 증가로 점점 말라가 모래만 남은 황량한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이 말라가는 사막화뿐만 아니라 강수량도 세계 평균의 3분의 1인 200㎜에 불과하다. 이것조차 기후 변화와 가뭄이 심해지면서 강수량이 급감했다. 지하수 또한 갈수록 수위가 낮아져 바닥을 드러낼 정도다.

물부족은 농업에도 큰 영향을 미쳐 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다망치고 파산해 농촌의 실업문제가 심각하다.[22] 농업이 파산하다보니 식량 자급도 불가능해져 이란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식량수입국이 된다.[23] 특히 이란의 도시와 마을들은 물부족이 심한 나머지 정부에서 통제하는 급수탱크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농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도시로 가는 수도관을 파괴해 물을 탈취하는 사건이 터질 정도.

수자원 문제 때문에 이란은 주변국들과도 갈등이 심해졌다. 이라크와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수자원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남서부 후르 알 아짐 습지도 고갈될 위기에 처했고, 북동부 국경 하리루드강은 아프가니스탄이 농업용수 사용을 위해 상류를 막아 이란의 제2 도시인 마쉬하드가 마실 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과는 헬만드강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남동부 하문스 지역에서도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대도시 지역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있고 산업화로인한 물수요는 늘어나고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자원 고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24] 그래서 이란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수담수화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지만 해수담수화로도 수자원 문제를 해결한다는것 자체가 버거운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이사 칼란타리 전 이란 농무부장관이 물부족은 미국이나 이스라엘보다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7000년의 역사를 지닌 이란이 지하수의 빠르고 기하급수적인 파괴가 지속된다면 20년 안에 살지 못하는 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한탄할 정도다.[25]


14 유물

역사적으로 한 때 아랍 대부분 지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까지 다스리던 넓은 페르시아 제국의 유적들이 엄청나다. 쉬라즈 근처에 있는 페르세폴리스키루스 2세의 무덤인 파사르가드가 유명하다. 이렇다 보니 알렉산더에 대한 감정은 아주 나쁘다. 알렉산더는 이란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 하는 페르시아를 멸망시켰다. 그것도 유적지를 싸그리 불태웠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페르시아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인물이기에 다른 아랍 국가들에서 칭기즈 칸에 대한 것과 동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리스 학자들이 알렉산더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이란에 올 때 꽤나 고생한다는 말까지 있다.

이후에도 여러 왕조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남긴 모스크들과 궁전들이 여행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카자르 왕조의 왕궁이었던 골레스탄 궁전, 중부 도시 이스파한을 대표하는 이맘 스퀘어와 샤 모스크, 알리카푸 궁전 역시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유적지들이다. 또한 이슬람이 들어오기 전, 페르시아지방에 번성했던 조로아스터교의 흔적들도 야즈드를 비롯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야즈드 인근에 있는 '침묵의 탑'은 대표적인 조로아스터교 유적지다.


15 종교

국가 공인 종교는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조로아스터교이다.

종교는 시아파가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주류(전세계 시아파 인구 70%가 이란에 산다). 내부적으로 바하이교조로아스터교,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유대교 등 많은 소수종교가 있다. 물론 이들은 차별을 받긴 하지만 요즘은 그래도 상황이 많아 나아졌다고 한다.

최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이스파한아르메니아 정교교회의 반크 성당도 있는데, 아르메니아인들이 와서 예배를 보게 한다고. 물론, 오래전부터 살아오던 기독교인들에게 한하여 많이 개방적일 뿐. 외국 선교사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건 같다. 1979년 혁명 당시에는 이란 전국에서 천주교 사제 및 개신교 목사들이 끔살당하며 교회가 불태워지는 테러가 벌어졌음에도 아르메니아 정교회들은 대체로 무사했다. 이는 아르메니아인들이 팔라비 왕조 시절 유대인 우대정책 덕에 도외시된 점에 호메이니를 지지했던 점이 컸다. 그래서 아르메니아 교회들이 많이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막상 가본 기독교계열 선교사들이 이란은 이스라엘이나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에 견주면 기독교에 대하여 꽤 양호한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그외에도 일부 가톨릭이나 다른 정교회 종파들도 존재한다. 물론 개신교는 선교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개신교 만큼은 금지되어있다.[26]

이스라엘과 원수라 유대교를 부인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전혀 아니다. 호메이니조차도 살아 생전 말하길, 우린 히틀러같은 미친 놈과 다르다고 강조하고 유대인들 증오하고 없애자는 게 아니라 엉터리 유대인들이 정권잡고 유대인 괴롭히는 이스라엘이란 짝퉁을 증오하고 반대하는 것이라며 이슬람 혁명 이후 자국에 살던 유대교인에 대하여 일절 건드리지 않았다. 유대교는 이란에서 엄밀한 국가 공인 종교중 하나이다. 중동 국가에 비하면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며, 이스라엘 국적이라도 이란 계통이라면 비자를 얻어 방문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다. 그래서 해외 거주 유대인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력 행사를 껄그럽게 여기는 것도 적지 않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이며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자들의 주적이지만 의외로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알카에다 등이 이란 내에서는 크게 사고친 적이 없다. 발루치스탄 이란령 쪽으로 가면 수니파 계열 살라피스트 테러리스트가 분포해 있긴하지만 이들 조직의 지도자 대다수가 사살되어 현재는 별 다른 활동은 없다. 하지만 발루치스탄-시스탄의 주민들이 모두 수니파다보니 시아파인 이란 정부에 대한 반감이 굉장하여 이 지역에 수니파 무장단체들이 다시 활개치고 있다. 특히 비민주 국가인 이란 정부는 그저 극단적인 정책으로만 토벌하려고 하니 해결은 전혀 되지 않고 수니파 무장단체들은 이란 정부를 계속 게릴라전과 테러로 엿먹이고 있어 이란 정부에게서 골칫거리가.

16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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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민족 지도. 분홍색이 페르시아인, 하늘색이 아제리인, 갈색이 쿠르드인, 파란색이 루르인, 그리고 회갈색이 발루치인이다.

여러 민족들이 뒤섞여 살고 있는 전형적인 다민족국가이지만 딱히 눈에 띄는 민족간의 분쟁은 없어 내전테러에 시달리는 주변국들과 달리 정세가 상당히 안정된 편이다.

아리아인의 후예인 페르시아인(이란인)들이 인구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에서도 페르시아인 피가 걸쭉하게 섞인 아제리 튀르크가 과반수를 차지한 덕분에 유럽인, 특히 서유럽인처럼 보이는 이들이 꽤나 많고 [27]페르시아가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던 무렵 아랍은 이럴다할 문명도 국가도 없이 여기저기 산재한 아랍인, 베두인 야만족들이 부족단위로 떠돌이 유목생활을 해왔는데, 이제는 석유로 인해 아랍이 더 잘나가자 당연히 더욱 더 이를 갈고 있다.

이란사람은 튀르크인 지배를 오래 받은 역사 때문에 동양인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2004 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예선 때 한국중국과 붙게 되자 선수들이 동양인이 찢어진 눈이라며 퍼포먼스를 한 사진이 있었을 정도이다. 이란인들은 몽골로이드의 피를 이어받은 동아시아쪽 사람들을 보고 아프가니스탄인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본다. 우리 입장에서야 이해가 안되지만,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하자라인[28]을 떠올리는 듯.

하지만 이것은 특별히 아시아 인들만 무시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인종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인종의 분포가 다양한 캅카스 지역과도 관계가 깊어서, 민족성을 더욱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동양인을 무시하는 성향 덕에 대놓고 몽골형질이 나오는 중앙아시아튀르크 국가들이나 혼혈이 극도로 진척되어 외양으로나 유전적으로나 유럽인에 한없이 가깝지만 그 기원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터키는 상당히 고깝게 본다.

그래서 이란에선 헐리웃 영화 "300"을 아주 왜곡이 가득한 영화라고 이를 갈아대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이 영화를 보고 미국이 아프리카에 있고, 창칼 든 흑인이 조지 워싱턴에 백인이랍시고 나오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오긴 했지만.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이란인들에 대한 페이지를 보다 보면 금발이나 갈색 머리칼에 흰 피부를 가진 완연한 유럽인처럼 생긴 이란인들 사진을 모아 놓고 '이것이 오리지날 아리아인/이란인이다!' 라고 주장하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솔직히 틀린 말이라 할 수는 없지만[29], 이러한 주장이 과해져서 '순수 아리아인 혈통을 지켜야 한다'거나 '아랍 놈들이 이란을 지배했기 때문에 이란이 지금 이 모양이다'라는 나치스러운 주장,[30] 혹은 '위대한 페르시아 제국을 재건하자'라는 환빠스러운 주장까지 이어지는 병크가 벌어지곤 한다. 물론 환빠들과 마찬가지로 대개는 치기어린 네티즌들의 헛소리이지만, 문제는 환빠들 망상 속의 환국과 달리 페르시아는 엄연히 실존했던 대제국이며 이란인들의 전반적인 아랍인들에 대한 악감정도 뿌리깊다는 것이다. 지금은 억압적인 신정국가 체제에 억눌려 있지만, 이란은 막대한 자원과 인구, 영토가 있으므로 꿈을 현실로 만들 잠재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혹시라도 이런 위험한 주장들이 득세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란 시민 사회의 성숙이 필요할 것이다.

이란인, 곧 페르시아인이, 원래 무슬림이 아니였으며 이슬람은 외세에 의해 개종을 강요받았다. 하지만 그나마 이란에선 아랍이 거의 믿는 순니파가 아닌 시아파를 믿은 것도 아랍과 같은 믿음을 가기 싫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한다. [31][32] 그래도 이런 사실이 현대의 이란인 골수 민족주의자들에게는 매우 안 좋아보였는지 조로아스터교를 페르시아인의 진정한 종교라고 밀고 있다.정작 배화교는 망했어요 이런 이란인 골수 민족주의자들은 이란의 지도자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데 이유는 이란이라는 국가가 워낙 페르시아인이라는 민족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이며 이들의 고유 문화를 숭상하는 자들이다.그렇기때문에 조로아스터교를 밀고있는 골수 민족주의자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자니 대놓고 국법에 어긋나고 처벌하자니 굉장히 씁쓸하고 불쾌해지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란 지도부는 그냥 대놓고 무시했다. 이 골수 민족주의자들이 뭐라고 하건 그냥 상관안했고 실제로 젊은 층 사이로 이란을 갈아 엎을 기세이던 이 운동은 어떤 관심도 받지 못하자 그냥 아무것도 달성 못하고 끝났다.(...)조루[33]

그리고 아직도 이란인들중에는 페르시아인의 후예라는 자부심때문에 보수적인 늙은 사람들도'위대한 선지자인 무함마드가 나온 아랍인이 우월합니까 아니면 고대 찬란한 문명을 이룩한 페르시아인이 우월합니까?'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질문하면 십중팔구 '페르시아인이 당연히 더 우월하지, 그리고 우리는 그 페르시아인의 후손이고'라고 답할 것이다. 이 정도로 이란인들은 페르시아인의 후손이란 자부심이 크며 정작 자신들은 이슬람 율법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다는 체제를 본인들도 알고있지만 수백년 시간이 흐른뒤라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냥 적응해서 살고있다.(...)

이에 대해서 아랍인들은 '결국 종교와 문화[34] 에서 아랍인인 선지자 무함마드에게 굴복한 주제에 뭔 페르시아 대제국 운운거리냐? 또라이 이란 색히들'이라고 신나게 비웃는 건 물론이다. 뭐 이런 비아냥에 대하여 그나마 늬들이 대다수인 순니가 아닌 소수 시아파를 믿으니 같은 이슬람이라도 늬들과 다르다고 애써 항변중(...)[35]

1971년, 팔레비 왕조는 페르시아 제국 2500년기를 맞아 성대한 건국절 행사를 진행했다. 굉장히 규모가 큰 리인액트먼트도 하며 페르시아의 수천년 역사를 성대히 축하했는데, 당시 이라크에 망명 중이던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악마의 축제라고 맹비난을 했다. 이에 대한 당시 대중들은 넌씨눈을 시전했다고 한다. 나중에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던 호메이니가 저 소리 듣고나서 바로 여러분들 다 오해임. 난 페르시아 제국을 축하해서 악마의 축제가 아니라 너무 낭비가 심해서 악마의 축제임이라고 발언을 수정했다.[36] 심지어 저 발언은 나중에 공식적으로는 와전됐다. 혹은 무지한 대중들이 오해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적으로는 "그때 내가 무슨 깡으로 그런 개소리를 했지?"하고 후회했다.(...) 이 정도로 이란인의 페르시아인으로서의 자부심이 크다.

이라크, 터키와 함께 쿠르드족이 100만명 이상으로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나라. 터키처럼 쿠르드인이나 소수민족 통계를 자세히 하지 않아서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인구 8%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도 인구가 8,180만이 넘는 이 나라에선 500~600만에 이르는 무시못할 수치. 1946년에는 이라크와 인접한 이란 서부, 마하바드(مهاباد)라는 도시에 '모하바드 공화국(جمهوری مهاباد)'이라는 정부가 잠시 세워져 독립운동이 벌어지긴 했지만 가혹하게 진압해서 터키나 이라크와 달리 저항 세력이 아주 개발살되어버렸다. 공교롭게도 쿠르드인 탄압에 팔라비 왕조가 큰 기여를 했던 점도 있다. 더불이 차별도 여전하고 대다수가 서북쪽 춥고 서늘한 산악지대에 모여살아 하루 벌어 먹고사는 수준이고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감시의 눈길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인도 거주하는 나라이다. 아르메니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아르메니아 인종 자체부터 이란계 인종이라 이란에서도 같은 형제급으로 우대하는 편이고정작 아르메니아는 기독교 쿠르드족 문제같은 일로 이란 측이 소수민족 문제는 덮어버리기에 자세한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터키처럼 허구헌날 아르메니아인들이 핍박당하거나 학살당하거나 강제 이주당하는 경우도 적었고 되려 지금까지도 아르메니아인들은 이란에서 꽤 노른자위 땅에서 상업적으로 무시못할 위치에 오르며 살아가는 게 많다.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경제적인 군자금 지원까지 맡았고 호메이니를 오랫동안 지지했기에 종교 꼴통인 호메이니조차도 아르메니아인들을 후하게 대우했기에 더더욱 대규모 이주가 가능했다. .

이들의 이란 거주 역사는 1000년을 헤아릴 정도로 오래되었는데 과거 아르메니아 왕조와 갈등으로 전쟁도 벌였지만 튀르크 세력 견제를 위하여 서로 손을 잡았던 과거가 있어서인지 아르메니아 왕조가 멸망하고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터키와 더불어 많이 이주한 곳이 이란이다.페르시아 시절에도 아르메니아계들은 꽤 관대하게 공존했으며 이란의 중요한 종교 성지인 이스파한만 해도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및 아르메니아 가톨릭 지부까지 수백여년 역사를 가진 채로 공존했는데 앞서 말한대로 호메이니도 아르메니아 기독교에 대하여 매우 관대하게 처분하였고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과 과거사로 이를 가는 거와 달리 이란의 전신 페르시아와는 물론 충돌이니 전쟁도 있었지만 대학살이 벌어진 게 없어서 아르메니아에선 이슬람이라도 터키보단 이란이 훨씬 낫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한다. 2004년에는 아르메니아 우익들이 이란과 군사훈련 및 우방으로 교류를 맺자는 의견을 보였다가 미국과 이스라엘 눈치 때문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르메니아의 원수 터키에게 오냐오냐하기에 이란과 이런 교류는 조만간 꽤 늘어날 듯하다.

그리고 위에 종교 항목에서도 서술했듯이 소수이긴 해도 유태인도 대대로 거주한다.뭐 의외겠지만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던 이집트요르단에도 오랫동안 거주해온 유태인들은 떠나지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 물론 이들은 전쟁에는 일절 중립을 지키고 조용히 살아갔다고. 이스라엘에선 전쟁 참패이후로 이들을 분풀이로 학살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와서 나가라고 야유하거나 돌을 던지는 수준은 있어도 학살된 적이 거의 없었다고 현지 거주 유태인들의 증언이 있었다. 그리고 이란에서는 이들 아랍권 나라보다 더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다. 팔레비 왕조 시절에는 친미 및 친서구 정책과 같이 이스라엘과 외교적으로 동맹국급으로 지냈기에 이란 내 유태인들이 꽤 상업적으로 높은 위치였으나 호메이니의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유태인들은 죄다 상업적 특권을 아르메니아계들에게 빼앗기는 일이 있긴 했어도 학살이나 강제 개종같은 일 없이 공존했다. 애니로도 나온 페르세폴리스만 봐도 주인공네 이웃에 유태인 식구가 살아서 같이 친하게 지냈는데 이라크군 공습으로 온 식구가 끔살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제르바이잔과는 기묘한 관계이다. 아제리인들은 이란에서도 1000만명이 넘게 살고 있을 정도로 무시못한다. 하지만 아리아계와 혼혈이 많이 이뤄졌고 아제르바이잔 본국을 그리 고향같이 여기지 않은 이들도 많다. 게다가 아제르바이잔에게 원수같은 아르메니아와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는 이란인데다가 더불어 아제르바이잔은 항목보면 알겠지만 이란과 껄끄러운 터키랑 매우 사이가 좋기에 이란으로서도 사이좋기 굴긴 껄끄럽지만 그렇다고 원수지간같이 지내지 않는다. 하긴 아제리인이 워낙 많이 살고 있으니까. 즉 이란도 아제르바이잔을 신경쓰긴 하는데 그 예로 2000년 중순 이란에서 어느 만화에서 주인공이 집에 같이 사는 바퀴벌레에게 대화를 하다가 바퀴벌레가 딱 한마디, 아제르바이잔어로 "알았어." 이거 한마디했다고 아제리인들이 아제르바이잔을 바퀴벌레로 봤다고 분노해 해당 출판사 앞에서 엄청나게 반발시위를 벌일 정도였다. 결국 작가가 사죄하고 온갖 난리 끝에 겨우 진정되긴 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하여 차별이니 종교적인 반목은 그리 없기에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반이란 도구로 정치적으로 이용할 여지가 적다.

동남부 발루치스탄에는 발루치족이 사는데 이들은 이란과 다른 지배국인 파키스탄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운동이 있다.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오만에 분할 편입된 점을 봐서 가히 작은 쿠르드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키스탄에는 690만 명, 이란에는 156만 명, 오만과 아프간에는 각각 43만 명과 30만 명이 거주한다. 이란의 발루치족은 대부분 시스탄오발루체스탄 주에 산다.

축구선수들을 보면 의외로 비 페르시안 혈통 선수를 많이 볼수 있다. 예를 들자면 호다다드 아지지(خداداد عزیزی)는 대놓고 동양인처럼 생긴 몽골군의 후손인 튀르크계의 하자라인 혈통, 알리 다에이(علی دایی)는 아제르바이잔 계통의 튀르크 혈통,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آندرانيک تيموريان)은 아르메니아 혈통[37], 메디 마다비키아(مهدی مهدوی‌کیا)는 인도, 사르다르 아즈문은 투르크멘 혈통이다. 현재 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도 아제르바이잔인이다!


17 교통

남한의 16배에 달하는 거대한 땅덩어리인 만큼 국내선이 이곳 저곳을 커버하고 있다. 국적기인 이란항공을 비롯해 마한항공, 아세만 에어라인, ATA 등 열 개가 넘는 항공사가 국내선에서 경쟁 중이다. 기령의 노후화로 인해 국제선에서는 이란항공을 위시한 이란 국적 항공사들 보다는 외항사들이 힘을 내는 듯. 다만 경제제제가 해제되고 노후기체들이 교체된다면 상황은 바뀔수도 있다.그게 언제냐가 문제 근데 지르고있잖아?

그 외에는 철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한 도시간 이동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경우 고속도로의 중간중간에 서서 경찰의 검문을 받아야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일전에 마약을 운송하다가 적발된 사건이 크게 터졌기 때문이라는 듯. 다만 엄격한 검문은 아니고, 꽤 요식적으로 이뤄지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외국인이라서 따로 여권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버스는 크게 VIP버스와 일반 버스로 나뉘어지는데, VIP버스는 우리나라의 우등버스와 거의 같은 개념이다. 이란은 땅이 넓어서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에는 자리가 편한 VIP버스가 훨씬 좋다. 물론 버스에 타는 순간,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여기저기서 말을 걸어와 '편안한 휴식'과는 거리가 먼 이동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야간버스를 타면 자기들도 피곤하니 잔다. VIP 버스는 물론 일반 버스에서도 승객들에게 과자박스를 제공하니, 입이 심심하지는 않게 갈 수 있다. 철도는 나름 근대화된 편으로 새마을호 객차가 수출되어 운행중에 있다.

주의할 점은, 터미널에서도 회사별로 창구가 다 따로 떨어져있고 각기 요금표가 모두 다르다는 것. 같은 구간에 같은 등급의 버스를 타더라도 요금이 다를 수 있으니 타기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여행자의 경우, 시내나 비교적 가까운 거리간의 이동에는 택시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도 택시같은 회사택시가 있는 반면, 그냥 일반 승용차를 택시로 운용하는 사설택시도 있다.사실 사설택시가 훨씬 많다 일정한 목적지로 향하면서 자유롭게 합승이 가능한 모스타김 택시의 경우 짧은 거리라면 우리 돈으로 300~500원 가량인 1000~2000토만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합승이 불가한 다르 바스트의 경우는 조금 더 비싼데, 미터기로 달리는 정찰제가 아니라 협상을 통해 가격을 흥정하기 때문에 결국 개개인의 협상스킬이 가장 중요하다. 미터기로 달린다며 접근하는 택시들의 경우 엄청난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탑승하기 전 꼭 가격흥정을 하는 것이 좋다.

사실 이란 도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아 프라이드[38]의 행렬이다. 길에 다니는 차의 절반 이상은 프라이드로 보일 정도. 이렇게 된 이유는 이란의 자동차 회사 SAIPA가 프라이드를 라이센스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란 현지에서는 SABA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값이 싸서 너나없이 사는 차종이 되어버렸다고. 러시아워만 되면 아수라장이 되는 도로사정에다가, 이란인 특유의 거친 운전, 구식 차량의 콤보가 합쳐져서 어디 한 군데 찌그러지거나 벗겨지지 않은 멀쩡한 차를 찾아보기 힘들다. 거리를 가득 메운 차량들이 내뿜는 매연으로 인해 수도 테헤란의 대기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는 상태다.

그래도 역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 답게 주유비는 아주 싸다. 2015년 초반 기준으로 휘발유 1리터에 1000토만, 약 300원 남짓이다. 이마저도 정부가 기습적으로 인상한 가격이라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상당하다고 한다.

많은 이슬람 국가들이 그렇듯, 지하철이나 굴절버스 등의 칸이 분리된 교통수단의 경우 여성전용칸이 따로 존재한다. 여성전용칸에 남성은 탈 수 없지만, 반대로 여성이 남성인 가족과 함께 일반 칸에 탑승하는 경우는 흔하다. 사실 굳이 가족이 아니라도 같이 탄다 해서 딱히 제제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렇게 따지면 율법을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등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셈. 버스의 경우 내 옆자리에 다른 성별의 사람이 앉게 될 경우, 차장이나 운전수가 자리를 바꿔줄 것을 요구한다.

18 이란/출장 정보


19 이란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 국가 작품 제외

  1. 여행자제, 철수권고 발령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2. 터키ㆍ이라크 국경지역(코르데스탄 주 및 케르만샤 주 서부지역), 아프가니스탄ㆍ파키스탄 국경 지역
  3. 시스탄발루체스탄 주
  4. [#]
  5. 이란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 볼 것도 없고 가봤자 반 이란 계열의 수니파 살라피즘 무장집단들이 반겨줄 것이다. 애초에 마약 밀매로 유명한 지역인데다 10년 기간동안 이란 경찰 4천명(!)이 살해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니파 무장단체들의 게릴라전과 테러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더욱 위험한 지역이다.
  6. 이란 북부에 사는 쿠르드인들이 다시 반란을 일으켜 이란군과 쿠르드 반군과의 가끔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터키 같이 격렬히 일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 지역이 안전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왠만하면 가지않는게 좋다.
  7. [[1]]
  8. [[2]]
  9. [1인당 PPP 출처]
  10. 대부분의 이슬람 지역에서는 수니파가 우세한데 반해 이란은 시아파가 압도적이다.
  11. 줄여서 I.R.Iran(IRI)로 표기.
  12. 아랍권 쪽에서 시아파가 상대적 다수를 차지하는 드문 경우가 이라크, 바레인이며 시리아, 레바논에도 시아파의 수가 상당한 비율을 점하고 있지만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수니파가 훨씬 많다.
  13. 이집트 역시 이란과 마찬가지로 이슬람 문화와는 별개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지만 지금까지도 자신들의 언어와 풍습을 유지하는 이란인의 모습과 자신들의 언어를 잊어버리고 아랍어를 쓰고 자신들의 전통 문화마저 잃어가고 있는 이집트인의 모습이 참 대비되는 대목이다.
  14. 터키인들은 본인들이 유럽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15. 이러다보니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이란 대표도 정부의 히잡 강요가 심하며 자율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16. 사우디의 종교경찰과 비슷하다.
  17. 근데 여배우들이 누드 화보를 찍는 이유는 생계가 많은 이유를 차지한다. 특히 출연할 일거리가 없는 여배우들은 돈이 필요해서 누드 화보를 찍어 판매하고 성인영화나 포르노 영화에 자주 나온다. 유명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만 해도 일거리가 없어 누드 화보를 찍어 판매해야 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는 커녕 협박을 하니 당연히 비난받을수밖에.
  18. 이유도 기가막힌게 단순히 하마스의 인권침해가 너무 심하다고만 했는데 이것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정당화시키고 하마스와 무장단체들을 테러리스트롤 묘사한다는 이유라는 거다.
  19. 단 이란에서는 만 15세 이상을 성인으로 분류한다. 즉 이 소년범들은 이란에서는 법적으로 성인이라는 얘기.
  20. 정확히 말하자면 오리엔트 정교회선교를 하지않아 놔두기는 한다. 개신교 같이 선교를 하는 종파는 정말 싫어하여 열심히 탄압하기는 하지만...
  21. 배틀필드 3의 카스피해 접경지대 맵이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국경 주변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비행기 타고 높이 올라가 보면 알겠지만 이란 쪽으로도 지평선 끝까지 초록색이 펼쳐져 있다.
  22. 왜냐면 이란 농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불과한 농업이 이란 수자원의 90%를 소모하고 있기 떄문이다.
  23. 그러다보니 이란 제재할때 미국과 유럽이 노렸던 것이 식량 제재. 이 때문에 이란은 식량 수입이 힘들어졌다. 이란 내부에선 서방이 증오스럽지만 이대로 가다간 굶어죽겠다며 협상하자는 여론이 높아져 할수없이 미국과의 협상에 들어갔다.
  24. 이란과 비슷한 8천만 인구를 가진 이집트도 물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25. 헤럴드경제 2014년 8월 22일 기사 출처
  26. 미국과의 연관성도 부인할 수 없다. 선교사 다수의 국적은 대부분 미국이나 한국이기 때문에...
  27. 그런데 사실 아랍인도 사우디나 예멘 등 걸프 연안국 아랍인이나 수단의 흑인 아랍인과 달리 시리아,레바논,요르단의 레반트 아랍인은 아랍에서 오래 살던 사람도 유럽인과 구별이 어렵다. 어느 여행자는 시리아-이란 국경을 지나다가 만난 이란 군인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꽤나 유럽인 느낌의 미남이 많았다고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랍인은 아랍어를 쓰는 사람의 총칭으로 각국마다 인종도 전통도 심지어 사투리도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랍민족주의가 만들어낸 인공적인 종족 개념이 아랍인으로 마치 청나라 때 만주에 사는 여진족과 몽골족,한족을 묶어 만주족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만든것과 같다.
  28. 외형적으로 툭 튀어나온 광대와 작은 눈 등 몽골로이드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29. 실제로 동시대 페르시아인을 묘사한 고대 그리스-로마인의 그림을 보면 새하얀 피부에 외모적으로 현대 유럽인과 전혀 차이가 없다.
  30. 공교롭게도 실제로 히틀러가 이란을 아리아인의 조상으로 우대한 적이 있었다.
  31. 하지만 시아파가 이란의 주류가 된건 17세기 사파비 왕조 이후이고, 그 이전까지 이란은 쭉 수니파였다. 페르시아와 시아파는 역사적인 연관관계는 전혀 없다.
  32. 게다가, 수니파 교리를 정립한 대 셀주크의 명재상 니잠 알 물크는 이란인이었다!
  33. 비슷한 경우가 그리스에도 있다. 정교회를 믿는 대다수 인구와 그리스 기득권에 반발하면서 원래 그리스인은 그리스 신화로 알려진 제우스와 여러 신을 믿는 민족주의자들이 있다. 이들에 대해서도 그리스 측은 이란과 똑같이 무시하고 있다.
  34. 하지만 종교는 이슬람으로 바뀌었을지 몰라도 문화 측면에서 페르시아는 아랍 정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중근동 전반의 문화와 학예가 형성되는 데 있어 그리스-로마 문화와 더불어 막대한 기여를 하였으며 결정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35. 그런데 이게 이슬람이라고 해도 시아와 순니는 사이가 무척 나쁘다. 2019-08-09 23:32:28 현재 벌어지는 이라크 내전을 봐도(...) 물론 종교적으로 골통인 이슬람 국가이긴 해도 시아파 이슬람 모스크는 닥치는 대로 부수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이란은 세계 최대 시아파 나라이며 전세계 시아파 인구 6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랍 수니파에서는 이란은 같은 이슬람이라도 역시 우리랑 다르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36. 실제로 이 행사가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
  37. 2016년 9월 현재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다. 최초의 비 무슬림 주장.
  38. 정확히는 프라이드 베타
  39. 공식적으로 페르시아 출신이라고 못박아놓은것은 아니지만, 이름이 '페르시아인'에서 온 '파르시'이기도 하고, 사용 문양 중 페르시아 느낌이 나는 문양도 있다.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이집트인이 아니냐는 추측과 유사한 사례.
  40. آزادی : 페르시아어로 자유, 해방
  41. 지금의 페르시아에 해당하는 아케메네스 제국의 귀족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