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퐁

파타퐁 시리즈
파타퐁→파타퐁 2 동챠카♪→파타퐁3
파일:Attachment/Patapon.jpg파일:Attachment/250px-Patapon2Box.jpg
파타퐁파타퐁 2 동챠카♪

1 개요

2008년 PSP로 발매된 리듬액션 게임. 후속작으로 파타퐁 동챠카가 있다. 2010년에 3편이 일본, 미국. 2011년한국에 정식발매되었다. パタポン / PATAPON. 장르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기존의 리듬액션게임이 리듬에 중점을 뒀다면 이 게임은 리듬과 액션 모두 손에 거머쥐었다. 1하고 2에서는 RTS적 요소도 있다.

정확한 박자에 맞춰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눈깔 하나에 팔다리가 달린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눈깔괴물종족인 퐁을 조종, 거대 보스를 사냥하거나 적들을 물리치거나 할 수 있다. 이 게임에 관련하여 동영상을 본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알듯한 파타 파타 파타 퐁 후의 피버~는 이 게임의 묘미. 귀엽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신으로 추앙한다.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아기자기한 구성이 되어있지만 보스 사냥 후 그 보스의 머리를 잘라 신에게 바치는 등 조금 잔인한 부분이 있다. 보스들은 각자 다른 신들의 애완동물이라는 설정이 있는, 유적의 수호자 등이 대부분.이단사냥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300만큼 처절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1]

2 스토리

플레이어는 파타퐁들의 신(神). 멸망 직전의 파타퐁족의 한 일원(깃발퐁)이 우연히 북을 입수하여 신과 조우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퐁들을 이끌어 퐁들이 원하는 그것을 찾아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향한 모험을 하던중 지고톤족과 대립[2]하게 되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지고톤족이 원하는 그것을 찾았으나...

3 시스템

던전(?)을 돌며 얻은 소재와 챠링[3]으로 군대를 만들고, 그 군대를 북을 쳐서 지휘한다. 북은 파타(pata), 퐁(pon), 차카(chaka), 동(don)이 있으며 이를 조합해 커맨드를 내릴수 있다. 개별 단위가 아니라 전체가 한번에 지휘에 따라 이동한다.

북의 리듬은 4/4 박자로 3에서 애드립연주를 할때 말고는 무조건 4/4박자다. 이 리듬에 맞게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다음 4박자동안 퐁들이 명령을 수행한다.[4] 또한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을 반복하면 피버가 발동해 다양한 효과가 나지만, 엇박을 짚거나 박자를 놓치면 단박에 피버가 깨지고 퐁들이 멍을 때리게 된다. 그래서 게임할때 자기도 모르게 4/4박자로 몸으로 리듬을 타게 된다. 이처럼 리듬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옆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기라도 하면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다(...). 음악 튼 장본인이 친구라면 바로 주먹이나 발차기가 날아가겠지

3.1 커맨드

3.1.1 파타파타의 노래

커맨드는 파타 파타 파타 퐁.
진격의 노래. 앞으로 전진한다.답답하다

3.1.2 퐁퐁의 노래

커맨드는 퐁 퐁 파타 퐁.
공격의 노래.

3.1.3 차카차카의 노래

커맨드는 차카 차카 파타 퐁.
방어의 노래.[5]

3.1.4 파타퐁의 노래

파타퐁3에서만 나오는 노래. 커맨드는 파타 퐁 파타 퐁.
일시정지(...). 쭈~욱 이어해야하는 리듬 게임 특성상 게임을 멈췄다가 다시할때 박자감각이 흐트러지는데, 다행히 파타퐁의 노래는 다시 시작시 4박자의 예비기간을 준다.

3.1.5 퐁파타의 노래

커맨드는 퐁 파타 퐁 파타.
뒤로 후다닥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뒤에 벽이 있으면 무의미.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수 있으나 동가계의 샤우트 같은 지면을 타고 이동하는 공격이 일직선 공격은 피할 수 없다. 리듬이 언제나 일정한게 아니라서 도망쳤다가 돌아오는 타이밍에 공격맞고 쓸쓸히 캡만을 남기는 파타퐁을 볼수있으니 동동으로 피할수있는 공격이라면 뛰어서 피하는것이 최선이고 안되면? 그냥 맞아야지 정 자신없거든 챠카챠카의노래로버티도록하자.[6]

3.1.6 퐁차카의 노래

커맨드는 퐁 퐁 차카 차카.
기를 모은다. 퐁챠카의 노래이후 퐁퐁의 노래나 차카차카의 노래를 사용하면 효과가 상승한다. 피버가 끊겼을때 퐁차카공격은 피버와 동일하니 피버가 끊겼을때 쓰면 좋다. 퐁차카 이후의 공격은 아래에 언급.

3.1.7 동동의 노래

파타퐁2와 3에서만 나오는 커맨드.
커맨드는 동 동 차카 차카.
퐁들이 즉시 위로 점프한다. 일반적으로 공격의 회피, 파타퐁3의 경우레버 올리기, 그리고 아이템을 먹을때도 쓸 수 있다. 동동도 박자가 안맞으면 뛰어올랐다가 착지할때 공격이 안끝나서 단체로 끔살 당할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물론 조심 하란다고해서 박자가 어긋났을때 커맨드를 끊지 않는이상 뭘 어떻게 할 수있는건 아니다

3.1.8 동챠카의 노래

파타퐁2와 3에서만 나오는 커맨드
커맨드는 파타 퐁 동 차카.
퐁들이 환호하며 춤을 춘다. 이때 모든 상태이상이 해제되고 다음 커맨드 입력시간까지 상태이상무효. 이것 말고도 소환에너지가 다른 노래에 비해 훨씬 많이 모인다는 특징이 있다.

3.1.9 기적

기적을 얻은 후, 피버 상태가 되었을때 동 도동 도동.[7]그후 뜨는 북소리에 맞춰 북을 치면 기적이 발동된다. 뜨거워서 건널수 없는 사막을 건너게 해주는 비의 기적이라든가, 피아구별없이 전부 얼려버리는 얼음의 기적 등이 있다.[8]게다가 파타퐁들의 능력도 대폭 증가해서 활퐁은 화살공격이 한번에 여러개가 나간다거나, 기마퐁들이 몰아치는 넉백공격을 한다거나 음파퐁들이 거대 음파를 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전투력이 대폭 증가한다. 리듬감이 없어 이 노래를 배우는 단계에서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리듬감이 없다기보단 상당한 엇박이기에 많이 힘든듯.

3.2 진화트리

3.2.1 1편의 진화트리

1편의 경우 재료를 두 종류 합성해서 퐁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각 재료마다 4단계가 있는데 2개의 재료의 단계의 합에 따라 만들어지는 퐁이 다르게 되는데, 노말퐁을 제외하고는 헬름을 쓸수가 없다.

3.2.2 2편의 진화트리

파일:Attachment/Patapon Yaripon Evolution Map.jpg
2편의 경우 퐁을 생성하면 진화 트리가 열리는데 진화시키면 그 진화시킨 루트에 따라 다른 루트의 진화를 고를수 있다. 처음에는 피요피요(토끼), 부호코(돼지)로 진화시킬 수 있으며, 두 개를 뚫으면 중간루트도 뚫리는 방식.

3.2.3 3편의 진화트리

없다. 플레이어의 분신인 히어로 퐁과 종자 퐁 3인 외엔 전부 석화되었다는 설정과 장르가 RPG 계열로 바뀐 탓도 있어서 스테이지에서 죽어도 아지트로 돌아오면 딱히 뭔가를 사용하거나 안해도 되살아나있다. 그리고 히어로와 종자 3인은 레벨업으로 클래스 변경이 가능한지라 상황에 맞춰서 바꿔주면 된다.

4 퐁들

퐁의 종류는 깃발퐁을 제외하면 총 9종류가 있으며 가장 기본적으로 생산할수있는 창퐁, 방패퐁, 활퐁을 하위퐁이라고하며 이들은 총 6마리까지 생산할수있다. 상위퐁은 하위퐁마다 2종류가 있으며 모두 3마리씩 생산가능하다.

4.1 깃발퐁

파일:Attachment/Hatapon.jpg
플레이어 진영의 중심이 되는 퐁. 스토리 처음엔 항상 이녀석이 북을 발동하며 시작한다.[9] 이 퐁이 군대의 중심이라, 진격의 노래를 외치면 이녀석은 이동하고 다른 퐁들은 이녀석을 따라온다. 다만 공격의 노래를 외쳐도 깃발퐁은 가만히 있고 다른 퐁들만 돌진. 공격 대상이 너무 멀리 있으면 다른 퐁들이 되돌아오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깃발퐁이 죽으면 미션을 실패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2 창퐁

파일:Attachment/yaripon.jpg
역시 가장 기본적인 퐁. 창을 마구마구 던진다. 스토리 초반에 깃발퐁이 북을 치게 되면 진격하여 제일 처음 만나는 퐁. 피요피요로 진화하면 기마퐁, 사바라로 진화하면 새퐁이 된다. 피버 상태에서는 창을 점프해서 던지며 공격력이 2배가 된다. 히로의 클래스일때 야바창을 쓰는데 착탄지점에 광범위에 데미지를 주는데 부위파괴와 건물부수는데 발군.

4.2.1 기마퐁

파일:Attachment/kibapon.jpg
창퐁을 진화시켜 얻을수 있는 퐁. 말에 타고 있으며, 피버모드가 아닐시 한번 찌르고 피버모드일시 앞으로 돌진해서 적을 쓸어버리는데 피버모드가 아닐때 주는 데미지는 더럽게 약하니 피버관리를 잘해줘야한다. 히로의 클래스일때 끝장 톳시시를 쓰는데 일반기마퐁과은 돌격하다가 뒤로 빠지는데 필살기를 쓰면 계속 앞에 나가서 공격하게된다. 하지만 적이 뒤로 빠지면 바로 따라붙는게 아니라 딜레이가 있는데 자칫잘못하면 공격도 못하고 필살기가 끝날수도 있다. 3의 영웅의 클래스가 기마퐁 계열이면 말의 모습이 드래곤을 연상시키게 변한다.

4.2.2 새퐁

파일:Attachment/Toripon.jpg
파타퐁2에서만 등장하는 창퐁의 진화형. 새를 타고 날아다니며 작살을 던지며, 피버일때에는 작살을 한번에 세 개씩 던진다. 히로의 클래스일때 그룬하푼을 쓰는데 창퐁과 같이 착탄지점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관통속성 공격을 한다. 적 유닛중에서도 새퐁이 나오지만 희안하게도 파타퐁들이 새퐁을 못넘어가는데 그 이유가 설정상 파타퐁들은 깨끗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새 밑으로 지나면 새똥이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못 지나가는거라고 한다. 3편에선 짤리고 사실상 이 진화형을 계승한 전차가 나온다.

4.3 방패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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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얻게되는 퐁. 사실 검 내지는 도끼가 주무장인데도 방패퐁으로 불리는 이유는, 세번째 노래인 차카차카의 노래 때문이다. 이 커맨드를 발동시키면 방패퐁들은 공격을 하지않고 방어를 하게 되고, 자신들뿐만 아니라 뒤의 퐁들까지 전부 피해를 감소시켜준다. 또한 퐁차카의 노래를 쓰고 퐁파타의 노래를 쓰면 적을 향해 냅다 돌진하고 점프공격을 한다.[10] 그러나 최전방에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보스들의 즉사기에 제일 많이 당한다. 히로의 클래스일때 무적벽을 쓰는데 공격을 못하는 대신 부대 전체가 무적이 된다.[11] 무적이 돼서 데미지가 안들어가는데 대신 메인딜러인 히로가 공격을 못한다는 페널티가 크다.보스잡을때는 그냥 다른 클래스로 가서 공격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연속으로 퍼팩트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대미지를 1도 입지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즉사기 제외). 완다로 진화하면 거대퐁, 카노코로 진화하면 로보퐁이 된다.

4.3.1 거대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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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퐁이 진화한 것으로 크기가 매우 크고 몽둥이를 들고 있다. 전용 방어구로 어깨 보호대가 있다. 방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지만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리니 주의. 퐁차카->퐁퐁 콤보 발동시 망치로 내려쳐 상대 지상군을 넘어뜨려 일시적으로 행동불가로 만든다. 히로의 클래스일때 자이언데스를 쓰는데 팽이처럼 돌면서 적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몽둥이질을 해댄다.쮸쀼쮸쀼

4.3.2 로보퐁

파일:Attachment/robopon.jpg
2편에서 방패퐁이 진화한 것으로 팔은 설정상 태어날때 변이된 것이라고 한다. 양 팔에 각각 다른 팔을 장착시킬수 있으며 방패퐁보다 공격력이 높고 건축물 파괴에 용이하다 라곤 하는데 사실 초반엔 잉여다. 방어력도 방패가 없어 약한 편이고 양팔을 세트로 맞추기가 힘들어만들어놓고 안쓰는게 태반이지만, 퐁차카의 노래 하나로 모든게 달라진다. 퐁차카->퐁퐁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돌팔매질투석은 거대 보스나 적의 진지를 깨부술때 엄청난 활약을 한다. 또한 히로의 클래스일시 진가를 발휘하는데 커맨드를 정확히 입력하면 양팔을 풍차마냥 팔을 빙글빙글 돌리며 전진하는데 모든걸 말그대로 갈아버린다. 이동속도가 느려지는게 흠. 다만 유닛 보스 건물 상관없이 모두 갈아버리는 무식한 똥파워에 한번 맛들리면 계속쓰게된다.

4.4 활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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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대로 활을 쏘며 상대를 공격한다. 상식적으로도 그렇고 궁병이 맨 뒤에 있는게 당연하므로 가장 늦게 죽는것...같지만 방어력이 매우 낮다. 숲에서 싸울때 착화등의 효과엔 속수무책이니 주의. 메뇨키로 진화하면 메가퐁, 코펜으로 진화하면 마법퐁이 된다.

4.4.1 메가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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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퐁이 진화한 것으로 다리가 길고 이상한 악기를 들고있다. 악기를 불면 음탄이 나와 상대를 공격하는데 이 음탄은 호밍이다. 1, 2편에서는 음탄이 기묘한 글자같이 생겼지만, 3편에서는 좀 더 소리탄이라는 느낌이 연상되게 이미지가 바뀌었다. 음탄은 바람의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역풍이 불 경우 은근 짜증난다. 전용 방어구로 케이프가 있다. 역으로, 순풍이 불 경우 상대 메가퐁 군단을 엿먹일수 있다. 사람 입장에서 보면 파타퐁 중에 제일 기묘하게 생겼지만, 팁에 의하면, 메가퐁은 파타퐁 중에서 엄청난 미남이라고 한다.

4.4.2 마법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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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활퐁이 진화한 것으로 무기에 따라서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12]전용 방어구로 신발이 있다. 퐁차카의 노래에서도 반응한다. 물론 효과는 지팡이마다 다르다. 회복의 지팡이가 있으면 차카차카만 써줘도 충분히 부대의 체력관리가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4.5 히어로

2편부터 등장하게 되는 캐릭터. 영웅유닛 정도의 개념이다. 등장시 초기 설정 이름이 hero(히어로)인데 일본에선 히로라 부르기 때문에 대개 이렇게 부른다. 기본 클래스는 창퐁에 기본마스크는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슈바'마스크. 영웅이기 때문에 평범한 퐁들과는 다르게 가면을 쓰고 있고[13] 죽어도 몇초후 부활한다 다만 부활하면 할수록 부활에 드는 시간이 5초씩 길어지며[14] 삼키기 등의 즉사 기술에는 다른 퐁들과 마찬가지로 즉사하며 이 경우 다시 부활하지 못한다. 부활하려는 도중 깃발퐁이 털리면 게임오버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4.5.1 2편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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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 바위에 깔려있는 상태로 만나게된다. 손오공? 깔려있는 바위를 부숴달라고 말하지만, 초반부에는 창퐁3마리 밖에 없어서 못깨고있다가 지나가던 도돈가가 바위를 부수면서 파타퐁에 합류하게 된다. 최종엔딩에는 프린세스한테 플래그를 꽂고 이 플래그는 3편까지 연결된다.

4.5.2 3편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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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퐁 클래스중에 기본인 타테라제.
3편 프롤로그에서 나온 은별퐁이 돌이 된 히어로를 부활시킨다. 2편에서 파타퐁에 그냥 가면만쓴모습과는 달리 3편에서는 몸이 생기는 꽤나 수인틱한간지나는 모습으로 바뀐다. 가면에 머플러 그리고 작중에서 라이더 킥을 쓰는 모습때문에 모티브가 가면라이더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2편에서는 신하고 히어로가 별개의 개체로 언급되나 3편에서는 신(=플레이어)이 히어로한테 강림한 상태여서 대부분 신=히어로퐁=플레이어라고 인식하고 있다. 2편에서의 기억은 잃어버린 상태. 마스크도 클래스에 따라서 바뀌며, 대부분 동물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5 미니게임

파타퐁 1,2에서만 등장하는 요소로 파타퐁을 생성하거나 진화시킬 때 필요한 재료를 돈을 내고 미니게임을 해서 얻을 수 있다. 은근한 재미요소였지만 안타깝게도 3에서는 미니게임이 등장하지 않는다.

  • 판 파카퐁 : 나무 미니게임. 나팔을 불면서 "우보봉"이랑 같이 춤을 춘다. 기적 커맨드 입력하고 비슷하며 우보봉이 노래를 부른 리듬에 맞춰 정확히 나팔을 불면 아이템이 떨어지고, 성적이 좋으면 마지막 보상에서 좋은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 파 작퐁 : 농사 미니게임. 농부란걸 반영했는지 충청도 사투리 비슷한 사투리를 쓴다. 일반 리듬게임처럼 화면상단에 원을 선에 맞춰서 눌러야하며 마지막에 "잠두콩 팝빈"이 야채를 뿜는걸 정확히 받아내야 한다.
  • 콩 킹퐁 : 채광(?) 미니게임. "고로고로·얏호"랑 놀아 줘야 하는 미니게임으로 발가락이 빛나는 리듬대로 막대기로 쳐주면 된다. 나무 게임과 비슷하지만 10음절로 나무게임보다 더 어려운 편.
  • 라 가샤퐁 : 요리 미니게임. 출전 전의 장착 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인 스튜[15]를 만들 수 있다. 레벨 1에서는 대충 눈대중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16] 쉬운 편.
  • 톤 깡퐁 : 대장장이 미니게임. 유일한 거대퐁 계열이다. 철컹철을 제련해서 합금으로 만든다. 레벨 2하고 3에서는 각각 미스릴과 아다만만을 주면 신의 무기와 악마의 무기로 가공해 준다.[17] 모루가 바람을 부는 리듬에 맞춰 망치로 때려줘야 한다.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 슈라바 야퐁 : 2편에서만 등장하는 댄스 미니게임. 돈을 내고 아이템을 얻는 다른 미니게임과 달리 이쪽은 아이템을 내고 돈으로 주는 식이다. 농사게임과 비슷하지만 농사 게임보다는 원이 날아오는 속도가 느린 편. 마지막에 원이 여러개 달려있는 데서 ○버튼을 연타해주면 돈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틱 틱퐁&탁 탁퐁 : 마법퐁의 재료인 액체를 제작할 수 있는 2편에서만 등장하는 연금술 미니게임. 파란 막대기를 든 쪽이 형인 틱 틱퐁, 빨간 막대기를 든 쪽이 동생인 탁 탁퐁이다. ○버튼과 □ 버튼을 둘다 쓰는 미니게임으로 빨간 원이 ○, 파란 원이 □ 버튼을 눌러야 한다.

6 기타

설정상 파타퐁은 한 부족 전체를 나타내는 것이고, 개개인을 나타낼 때엔 퐁이라 불러야 옳다. 파타퐁들은 기분이 좋을때는 퐁베라보!라고 외친다. 기독교인으로치면 할렐루야하고 비슷하다.

파타퐁들은 생명의 나무 마텔에서 열매처럼 태어나는 설정이 있다. 일반적인 캡 하나를 마텔 근처 땅에다 묻으면 파타퐁이 태어나는 방식. 부활할때도 파타퐁이 죽을때 남긴 캡을 묻으면 부활한다.

후속작인 파타퐁2-파타퐁 동차카의 스토리는 파타퐁들이 세계의 끝을 탐험하다 불시착한 대륙에 토속민족인 가멘들을 박☆살![18]

참고로 아무 생각없이하면 모르겠지만, 적들이 하는 대사를 듣다보면 과연 파타퐁이 정의의 축이 맞긴한가하는 회의감이죄책감? 든다. 예를 들어 어느 에피소드의 카멘족 병사는 파타퐁이 카멘족을 밀어버리자 친구전우의 이름을 오열하며 파타퐁에게 저항하다 사살당한다.[19] 차라리 아예 막되먹은 종족으로 설정했으면 밟아도 죄책감이 없었겠지만 쓸데없이 적군의 감정이나 슬픔을 표현했을때 파타퐁이 싹 다 황폐화 시키는거 보면(...) 위에서도 비유했듯이 서양 국가들이 아프리카 터는 것마냥 섬뜩하기도... 여러가지 소재를 모아 퐁을 레벨업, 진화시키는 등 야리코미 요소도 있는데다 몇몇 기능들(예를들면 농부)은 어느정도 노가다를 뛰며 구해야 하기 때문에 파고들기 좋다. 여담으로 퐁들은 툭하면 그것에 대하여 말하는데, 그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며 행복해지고 모든일이 잘 해결되는 엄청난 무언가 인 듯.

  1. ↑ 실제로 첫 시작때는 파타퐁이 멸망 직전이었다던지, 다른 종족하고 치고 박고 싸우거나, 포로를 일정 시간 안에 구출하지 못하면 적이 가차없이 포로를 죽인다거나, 몬스터들 대부분이 파타퐁을 먹을 것 취급하는 지라 즉사기의 거의 대부분이 파타퐁을 잡아먹는 패턴이다.
  2. ↑ 그들도 그것을 찾고 있다. 항목의 3번
  3. ↑ 돈같은 개념이다.
  4. ↑ 하지만 적들이나 사냥감들은 쉬지않고 계속 행동을 하므로, 게임하다보면 이 시스템이 은근히 답답하기도 하다. 상대는 실시간으로 게임하는데 나는 턴제 게임하는기분..
  5. ↑ 다만 방어 명령을 실행하는 것은 방패퐁이고, 나머지는 방패퐁 뒤에서 원거리 공격을 한다. 2편의 기마퐁같이 방패퐁이 아닌데도 근접공격을 하는 녀석들은 방패퐁이 방어할때 뒤에서 대기.
  6. ↑ 파타퐁 2와 3의 경우에는 정박도 쉽고 정박자 3번만에 피버가 되지만 파타퐁1은 정박맞추기도 어렵고 여차하면 커맨드 10번해야 피버가 발동될수도있다.
  7. ↑ 의외로 이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간단히 동이 한박자 도동이 한박자 또 도동이 한박자 이렇게 세박자 치면 된다고 생각하자. 아니면 미니게임(판 파카퐁의 그것)에서 봉 보봉 보봉을 떠올리던가.
  8. ↑ 이쪽의 경우는 전부 얼려버리지만 퐁이나 장비의 특성중 얼음 내성이 있으면 효과를 받지 않는다.
  9. ↑ 1에서 최초로 신(플레이어)과 만난게 깃발퐁이었고 2에선 오프닝에서도 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으며 3에선 다 악마의 저주로 돌이 되었지만, 신의 가호가 담긴 깃발은 그런 저주따윈 씹어먹어 깃발퐁은 혼자서 돌이 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근데 겁쟁이라서 '이상한 녀석들이 온다, 신님, 깃발퐁 잡아먹힐 것 같아요.' 하고 있었다.
  10. ↑ 이 공격을 잘 이용하면 가인 같은 부위 별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적들에게 다단히트를 줄 수 있다.
  11. ↑ 불과 번개데미지는 들어간다
  12. ↑ 예를 들어 불의 지팡이를 가지고있으면 불덩어리를 날린다던가, 회복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으면 챠카챠카의 노래시 다른퐁들을 회복시킨다던가. 거기에다가 회복기능이 달린 지팡이의 경우 퐁차카의 노래에서도 회복이 가능하다
  13. ↑ 여러 종류가 있고 그에따른 특수효과도 다르다.
  14. ↑ 3편에서는 기본 20초이고 죽을때마다 부활에 드는 시간이 20초씩 길어진다. 무쌍 용을 사용하면 10초 고정.
  15. ↑ 부대 전체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아이템으로 레벨이 높은 스튜는 공격력도 증가시킨다.
  16. ↑ 냄비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17. ↑ 신의 무기는 플레이어의 이름이 붙는다.
  18. ↑ 물론 그들은 사악한 민족이라는 설정이지만, 그건 스토리 중반쯤에나 밝혀진다. 그것도 모르고 일단 침략한 파타퐁의 행위는 서양의 아프리카 침략이랑 뭐가 다른가!? 파타퐁 무서운 아이들...파타퐁3 매뉴얼에선 가로막는 것이 무엇이든 부수고 돌파하는 것이 파타퐁의 본능.이란 구절이 있다. 그렇다. 그것은 종족의 본능인 것이다! 메뉴얼에서 인증한 전투종족인 셈.
  19. ↑ 사실 이 장면은 1편의 마코톤과 아이톤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름도 마코멘과 아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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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들이 생각한 그것과 지고톤족이 찾아낸 그것은 달랐다.[1]결국 지고톤족이 파타퐁족을 도와 퐁들이 원하는 그것을 찾기 위해 배를 만들게 되며 끝난다.

  1. ↑ 서로 원하는게 뭔지 알지도 못하고 치고박고 싸워 세계를 이모양으로 만들어놓았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