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암행어사에 나오는 캐릭터들
"나라가 멸망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지"
4마패속에 봉인되어있는 유령군단.생전 쥬신의 정예보병이었다. 얼굴은 하회탈인데 옷차림은 서구풍 광대.
사용자가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칠때 소환되며 인간계체에게만 대응한다. 암행어사전용 아이템인줄 알았으나 차후 '정의로운 의도를 가지고있다면 고하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됨.
왠만한 사람 공격도 통하지 않지만 상당한 강자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맨처음 1화같은 경우 검술에 능한 2명의 적(극중 좌의정,우의정으로 불리던 인물)은 아주 팬텀 솔져들을 썰면서 무쌍을 찍었었다. 더불어 폭탄이라든지 여러 물리적 공격에도 약한 게 흠.
나중에 강화되어 이런 공격에도 끄덕없고 전투력, 방어력으로 엄청 강해진다. 하지만 이 강화형들은 소환하면 이전과 달리 1달은 불러올 수 없는 흠이 있다.
2 이탈리아 & 필리핀 합작 액션 영화
1988년작으로 감독은 어빙 존슨. 그러나 정확한 감독의 정체는 필리핀인인 테디 치우(Teddy Chiu).
주연은 맥스 테이어 외.
필리핀에서 촬영한 액션영화로 줄거리는 그야말로 허접이다. 줄거리를 대충 보면 베트남 전쟁 당시 정체불명 부대가 나타나 베트남 마을을 마구잡이로 불바다로 만들고 민간인이고 뭐고 닥치는 대로 학살한다. 검은 방독면을 입고 도저히 정체를 모를 이 부대의 학살에 북베트남 측은 이게 미국의 짓이라고 분노하여 미군 부대로 대대적으로 쳐들어간다. 국제여론도 미국의 짓으로 알려져 미국이 비난을 듣고 있던 터. 미군특수부대인 그린베레 소속 마이클 중위는 이들 괴부대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수색 활동을 펴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잡힌다. 동생 마이클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은 예비역 대령 다니엘은 동생을 구하려고 베트남으로 오게 되는데.... 다니엘도 그 정체모를 부대랑 맞붙던 도중 기절하고 다른 미군부대가 그를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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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그를 구해준 미군은 소련군이었다. 검은 방독면 부대 정체는 바로 소련군. 미국 엿먹이고자 특수부대를 베트남에 보내 무차별 학살을 벌였던 거였다. 우습게도 미군으로 위장한 주방담담 병사가 실수로 손을 칼로 찔러 아퍼하며 하던 욕이 러시아어라서 다니엘은 이들이 소련군이라고 확신하고 어찌 빠져나가 활약하여 아우도 구하고 이들 부대를 전멸시킨다..
베트남 전쟁 당시 소련이 북베트남을 지원했다는 거 알면 웃길 설정이다. 게다가 주인공 보정답게 다른 부대가 신나라 쏴도 끄덕도 안하던 검은 방독면 부대를 주인공이 쏘면 방독면에 맞아 우르르 순식간에 몰살. 주인공을 뭐하러 구해주는지 개연성도 엉망이고 달랑 러시아어를 하는 한 사람을 보고 여기가 소련군이라고 깨닫았다는 게 어이없다. 이모저모 개연성 엉망에 유치한 액션성만 돋보인다. 덤으로 극중 베트남인들은 플레이보이 지를 주면 좋아라하는 택시 기사라든지 이미지도 영 아니다. 오죽하면 전쟁영화를 여럿 소개하던 월간 플래툰에서도 깠을까? 플래툰에서 이 영화에서 그냥 서서 엄폐물도 없이 마구잡이로 쏴대는 팬텀솔져를 보고 자위대도 안할 짓을 한다라며 비웃었었다.
국내개봉은 1989년 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토요명화로 더빙되어 방영했다.
다만 이 영화에 나오는 팬텀 솔져는 프로텍트 기어에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