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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걸... 고전게임부서의 새로운 시작이...!"
나이 | 19세 |
생일 | 4월 12일 |
별자리 | 양자리 |
키 | 169cm[1] |
몸무게 | 59kg[2] |
혈액형 | O형 |
취미 | 운동,게임 공부 |
특기 | 체력 |
좋아하는 것 | 수호대, 친구 |
싫어하는 것 | 비겁한 것, 실리주의 |
목차
1 소개
5화에서 첫 등장. 수호대 지망생으로, 고전게임 출신이다.[3]풀 네임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없고, '퍼블리'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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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등장
'고전게임부서에 오세요!'
'고전게임부서에서 수호대를 모집중'이라는 전단지를 뿌리며 돌아다녔다. 하지만 실적도, 인기도 없는 부서에 선뜻 지원을 하는 수호대원은 없었고, 고생해서 붙인 전단지는 족족 다 떼어지는 등 좋지 못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술집 근처에 쭈그려 앉아 푸념을 하던 퍼블리는 최고의 수호대원이 "나는 고전게임부서의 패치다! 내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 부서에 대한 조롱은 내가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패치를 동경하게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술에 진탕 취하고 다른 부서 직원에게 흠씬 두들겨 맞기까지 한 패치를 GM[4]의 집까지 업어 나르던 중, 정수리에 구토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여러모로 초반 취급이 좋지 못했던 캐릭터. 시작부터가 불쌍하다
2.2 용검 삭제 소동
실로 오랫만에 용검전설에 온 수호대와 용사의 존재에 들뜬 퍼블리는 "다시 영광의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 것", "열심히 하다 보면 다시 수호대가 오겠죠?" 와 같은 긍정의 말을 하며 패치에게 동조를 구하나, 패치는 "그런 날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차가운 대답[5]으로 부정. 퍼블리는 그 냉담함에 당황하던 중, 시작 마을의 대장장이가 달려와 "금간 단검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모두 패닉에 빠진 와중에 패치가 덤덤히 자신이 버렸다고 고백하자, 지금까지 자신이 구세주라고 생각해 마지 않던 패치에게 죽빵을 갈긴다!
"이 멍청아!! 그 단검이..! 그 단검이 바로 '용검'이라고!!!"
퍼블리의 말에 이제서야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게 된 패치는 바로 DEL로 달려가 용검을 수거해 오려고 하지만...
그동안 퍼블리는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하지만 다행히 새로 온 용사가 용검까지 사라고 준 돈으로 전부 포션을 구입하고 어디서 막대기 하나만 달랑 주워 들고 온 덕에(...) 겨우 눈앞에 닥친 위기는 모면한다.
이후 패치가 겨우 용검을 수습해오자(?) 크게 안도하며 죽빵을 갈겼던 무례함을 용서해 달라며 고개를 숙이고 패치를 따르게 된다.
2.3 사스콰치 대타 구하기 및 그 후 행적
아니카로부터 산괴물 사스콰치가 출가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비둘기와 함께 고전게임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대타 찾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대타가 될 만한 몬스터들은 저 나름의 이유를 내세워 대타를 뛰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채 돌아가려던 중, 의문의 여성과 만나게 된다. 그 여성은 사스콰치의 대타를 맡아 줄,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몬스터 친구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싫지 않다면 소개시켜 주겠다는 말에 혹한 퍼블리는 냉큼 여성의 말을 승락한다.
그러나 자신이 데려온 대타 몬스터가 어마어마한 놈이라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며 산을 오르려 한다. 하지만 바로 패치에게 제지당하고 헤드샷의 위험성을 듣고나서도 '헤드샷인지 뭔지따위는 겁나지 않는다'며 산을 오르게 해달라고 하지만 방법이 있으니 마을 사람들을 모으라는 패치의 말에 물러난다.
그 후, 비둘기 위에서 패치와 함께 용사가 산을 올라가는 것을 지켜본다. 산위의 몬스터가 다른 부서의 사이보그 스나이퍼라는 것을 알고 패치와 함께 당황하지만 다른 마을에서 온 것으로 치부하는 용사덕에 그냥 넘어가게 되고 용사가 스나이퍼 사이보그를 물리치는 것을 지켜보고 안도한다.
2.4 약초 마을을 넘어 홀리 시티로
대타 몬스터이자 강적이었던 '사이보그 스나이퍼'를 처치한 뒤, 퍼블리는 부서 팀장 회의에 참석하는 패치로부터 잠시간 수호대 자리를 일임받게 된다. "무조건 매뉴얼대로 하라"는 패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는데, 이 약속이 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 홀리 시티에 도착한 뒤로는 언데드 몬스터들의 침략에 이골이 난 성기사들의 의심을 사 대사제 홀리에게 심판받을 뻔하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현재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는 홀리의 판단에 의해 비둘기와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퍼블리는 혼자 벽을 뚫고 탈출하여 언데드 몬스터들의 배로 침입, 몬스터들의 동태를 살피러가지만 도중에 들키게되고 언데드 몬스터들에게 끌려가지만 다행히도 손님으로 받아들여져 흑기사고기고기요리사에게 고기를 대접받고 언데드들과 어느정도 친해진다. 그 이후 언데드들로 부터 메르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갑자기 해적선으로 찾아온 용사와 성기사 때문에 배치 준비도 미처 못 마친 채 처음부터 용사 일행과 흑기사를 대면하도록 게임이 진행되고, 메르시 관련 일에 대해서 성기사와 흑기사의 말이 다르자 다 같이 얘기해보자며 갑자기 배를 홀리시티 쪽으로 돌려버리는 용사의 정신나간 행동을 보고 패치가 보고 싶다며 멘붕해버린다.
패치가 탈출하자 치트가 그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수정하겠다며 모드를 시켜 배로 폭약을 날리자 퍼블리는 언데드들을 대피시키려 하였지만 이미 배는 폭발, 침몰하고 말았다. 흑기사를 구하려 하였지만 흑기사가 '내가 죽으면 메뉴얼대로 진행되는 것, 용사의 진행이 막히는 것은 용납치 못한다'라며 불바다가 된 바다에 그대로 빠지자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 것 까지도 각오하고 그를 구해내는데 힘들게 한 분장이 망가졌다며 말하는 퍼블리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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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크다 병신들아!
파일:1f4pTcL.png |
여자다! 퍼블리는 사실 여자였던 것이다! 자 이제 패치대리님과 잘될일만 남았군 그럼 치트는 어쩌라고[6][7][8][9] 댓글란은 충공깽 이렇게 귀여운 퍼블리가 남자일 리 없잖아 후에 자신을 왜 구했냐, 메뉴얼이 엉망이 되지 않았냐는 흑기사의 말에 퍼블리는
"게임...메뉴얼...다 중요하죠. 하지만 사람 목숨만 하겠어요!"
라고 외치며 물에 빠진 언데드들을 구해내서 이번에야말로 전부 구해보라고 외친다. 하지만 곧바로 홀리 시티 경비병들에게 제압 당하고 흑기사가 당하기만 하던 중 메르시에 의해 구조된 걸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그보다 갑옷 풀세트를 입은 언데드 대장을 물속에서 꺼내 들쳐업고 육지로 혼자서 올라왔다 대체...? 무게 시스템이 안 구현된거 아닐까
프라이드가 메르시까지 공격하자, 튕겨져 날아간 메르시를 구하기위해 자신을 제압하고 있던 기사의 손을 주변에 널려있던 파편으로 찌른 후 물속에 뛰어든다. 하지만 메르시는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고, 그 정체가 술취한 패치(...)라는 것에 당황, 순식간에 주변의 찣겨진 옷으로 머리를 가렸다. 솜씨가 타짜급 주민들이 메르시의 상태를 확인하러 오자 패치에게 변장을 대충 씌운 뒤, 로봇 연기를 선보이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다.퍼블리:나 이런 거 진짜 못해...
성기사가 주민들과 언데드들을 위협하자 패치를 황급히 깨우다 패치 대리가 원하던 그림이 메뉴얼대로 가는 것, 즉 성기사가 언데드들을 무찌른다 것이라고 추정, 씁쓸해하다가 용사가 언데드들을 몽땅 구출해오는 것을 발견한다. 메르시가 쓰러지자 여전히 패치가 메뉴얼대로 가게하는 것을 의도했다고 생각하고 '메뉴얼만 지켜지면 된다는 것이 수호대의 마음인가, 난 수호대 자격이 없다며' 자책하다가 메르시가 부활하는 것과 패치가 부활하는 것을 동시에 목격하고 있다.
홀리시티의 사건이 해결되는것을 지켜본 후 패치에게 말을 걸지만 꽐라가 된 패치가 뒷통수에 또 쏟는다.안습 이때 퍼블리의 표정이 압권. 일이 해결된 이후부터는 여자인게 밝혀져서 그런지 마빡을 까던 전과 다르게 두건을 써도 앞머리가 내려와있다.역시 사람은 머리빨 참고로 패치는 기억하지 못했다. 그리고 브레이니가 와서
"이...젠...메...르...시..있...으..니...괜...찮...다... 고...맙..다..... '수호대'."
라고 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던 메르시의 피리를 퍼블리에게 준다. 이걸로 오프닝 때 피리 부는 수호대가 퍼블리 라는 것이 판명난 셈.
그리고 자세히 보면 두건 속으로 머리를 완전히 집어넣진 않았다. 귀여버
그러나 홀리시티 사건이 끝이 나고 한숨을 돌리나 싶었더니 술에 취해 잠이 든 상태로 용사와 패치와 함께 치트에게 납치된다. 하물며 치트덕에 쉴새없이 고생길을 걷게될 퍼블리가 불쌍해진다.
2.5 파이터스 퓨리
57화에서 석탄같은 게 실린 화물 기차에서 깨어나 패치의 지시를 리시버에서 용사에게 대신 말해주는 중.
그리고 패치의 '자네는 남의 말을 따라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지?'라는 책임전가에 제가 언제요 라고 울먹거린다(...).
패치가 '악을 물리치기 위해선 무력도 필요하다'라고 하자 용사의 '친구로 하면 된다'는 말에 당황해서 그건 안일한 생각이라는 말을 자르고 용사님의 행적은 좋은 행적이다, 친구들을 사귀는 것만이 아니라 친구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다면 저희가 드리는 올바른 힘을 부디 받아달라'고 한 후 용사의 '흑룡이 세?'라는 말에 '네.. .아주 세지요!'라고 해준다. 이과와 문과
물론 이 말을 하고 패치에게 좋은 말이라고 칭찬 받는 줄 알았다만 자발적 말씀이라면서 살기등등한 기세를 보이는 패치를 뒤로 하고 '예 제가 주동자 맞습니다 예예'라고 생각한다. 안습
58화에서 패치에게 "우리들의 목적은 캐릭터 별로 기본기와 특수기, 필살기 등 모든 기술을 분석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공략을 진행해 용사에게 모든 전투기술을 배우게 해 최종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게 한 후 용검전설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란 말을 듣자 "사람들이 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가게 해달라. 그러지 않을 시 자신도 대리님의 말을 전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지만 "어차피 게임오버가 되면 자네의 그런 뜻도 허사가 되는 것 아닌가? 협박인지 협상인지 모르겠지만 방법이 틀렸어."라고 패치가 냉정히 내치는 줄 알고 '역시 안되나...'라 생각하지만 '문제에 대해 들어보고 결정하겠다. 급하지 않은 문제라면 복귀를 우선시하겠다'로 협상하고 그리고 다리걸기라면서 둘다 급하게 소리지르는 건 덤 똑같이 용사가 다리 걸기하면서 외친 몬데그린 '<사위 주인공> 노다지 맞지를 듣고 노... 노다지 뭐? 라고 당황해한다.
70화에서 패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교환하고 안전모를 받는다.
71화에 두건으로 용사의 눈을 가린채 가용영역밖으로 빠져나갔다. 강제게임셧다운을 계획하면서, 용사가 기절하지 않기 위한 패치의 계략이었던 것. 머리카락은 안전모 안에 잘 들어가있다
73화에서 뱃멀미를 하는 패치를 대신해 열심히 노를 젓고있다.
2.6 타이트니스
파일:타이트니스.jpg |
제일 신났다 귀여워
75화에서 배가 난파되어 물가에 떠밀려 온 패치를 깨운 후 타이트니스 게임에 오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전설적인 게임 타이트니스에 왔다는 사실에 굉장히 흥분했다. 게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를 틈 타 용사를 빼올려 하지만 기막힌타이밍 주인공 보정으로 전원이 들어와 급하게 패치와 함께 벽을 부수고 건물에 들어간다. 패치 망치보다 퍼블리 망치가 큰 건 착각이 아니다
헥소미노를 보자마자 사인을 부탁하고, 패치가 운영권을 넘겨받자 즐거워하고, 뭔지아느냐는 헥소미노의 태클에 흥분한 채로 설명을 마친 뒤 위의 "타이~~트니~스!!"를 시전한다. 그걸 본 패치의 표정이 압권.[10] 이 포즈가 춤 동작에 있는 것이었을 줄이야...힘에 자신있냐는 헥소미노의 질문에 특기라 답하고, 헥소미노에게 이 블럭은 한 개당 사람 무게만하는 설명을 듣고 당황해한다. 하지만 결국 53개의 블럭을 옮기는데 성공한다괴력소녀 퍼블리
79화에서 과거 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모습이 나온다. 아니카의 말에 의하면 체력이나 실기는 좋은데 시험 성적이 꽝(...)인 듯 하다. 아빠가 걱정할 까봐 대출은 안 하고 도서관의 개구멍으로 침입해서 들어와 책을 읽는 듯. 78화에서 떨어진 방에서 그 시절 봤던 기억을 살려 춤을 추려고 하나 무리하게 타이트니스 우드를 옮기느라 어깨가 빠져서[11] 춤을 제대로 못 추고 결국 패치에 의해 끌려나온다.물론 용사는 박수치며 환호했다 유니폼도 안 입고 춤을 췄다는 등 게임을 망쳤다는 헥소미노의 말에 반박하려 하지만 그가 시스템 다운 버튼을 누르려고 하며 전통을 명목으로 부탁을 빙자한 협박을 하자 결국 게임 운영에서 빠지게 된다.[12] 근데 패치는 힘이 더 약하다 망했어요
이때 패치로부터 게임 클리어의 핵심 열쇠인 4칸 일자 우드를 찾으라는 미션을 따로 받게되고 여자 화장실에서 결의를 다지다가 헥소미노로부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13] 이야기를 끝내고 헥소미노가 타이트니스를 따라한 짝퉁 게임이 속속히 등장했음에도 수호대는 여전히 진짜배기를 원했지만, 자신은 우드를 키울 줄 모르며 더 이상 남아있는 일자 우드는 없다고 빈정대자, 그에게 '당신의 아내도, 어머니도, 아들도 선택했는데 당신은 당신 인생에서 직접 선택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게 설령 잘못된 선택이었어도 다들 그 선택에서 진심을 숨기며 도망치려 한 적은 없었는데 한번이라도 진심을 외쳐 본적이나 있었냐.'는 일침을 날리고 '그 누군가와 같은 수호대 지망생으로써 더이상 불의를 참지 않겠다'며 자리를 뜬다.
하지만 일자우드가 더 이상 없다는 말에 초조해져 일자우드를 찾던 중, 패치의 상태를 보고 도와주려 하지만, 대신 게임을 한 판 클리어 할때마다 스테이지를 비우면서 모인 우드가 있는 지하창고로 가서 우드 조각들을 가져온다.
그리고 펜토미노가 마지막도 격을 지켜서 끝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우드 조각들을 합쳐 일자우드를 만드는데 이때 이제껏 펜토미노가 일자우드를 숨긴 게 아니라 정말로 일자우드가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94화에 지하에서 가져온 일자우드를 펜토미노 앞에 내놓는다.
3 기타
- 예고편 영상#에서 피리를 불고 있는 캐릭터가 퍼블리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52화에서 브레이니로부터 메르시의 피리를 받으면서 확정되었다.
- 패치의 말을 철썩같이 믿는다. 아직 용검이 망가진 것을 모르고 있다.
- 퍼블리가 고전게임 출신이라는것과 대다수가 남자라고 생각했으나 변장(장비)을 해제 한 후에 여자라는게 드러났다는 점을 볼 때 이 캐릭터는 사무스 아란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퍼블리가 여자임이 밝혀지자 댓글창은 충공깽.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는 등 난리가 났고, 그중에서 여신님이라며 찬양하는 사람들과 BL을 더 이상 연성할 수 없다고(...) 실망을 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펼쳐졌다. 게다가 하필이면 전자오락수호대 온리전 열흘 전에 이 사태가 터져서 많은 연성러들이 멘붕했다. 왜냐면 그동안 만들어 놓은 2차창작들이 당연히 남자 퍼블리 작품이기 때문. 날짜가 좀 넉넉했으면 설정을 급변경할 수도 있었을 텐데 열흘 안에 원고를 새로 하는 건 무리고... 덕분에 관련상품을 만들던 사람들에게 대참사가 일어났다.
TS 등신대그래도 2차창작은 말 그대로 2차창작이기 때문에 1차창작(원작)과 다른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찝찝하겠지만(...) 적자를 우려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14]
- 44화의 반전에 대한 파급이 커지면서 '작가가 BL파는 덕후들이 자기 캐릭터로 2차 창작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통수를 치려고 이런 설정을 넣었다', '작가가 이 상황을 팝콘먹으며 통쾌해하고 있다'는 등의 의견이 소수 나왔다. 사실 이런 의견은 많지 않았고 그냥 멘붕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지만[15] 안 그래도 멘탈이 나간 팬덤에서 어떤 사람
섀키이 저런 드립을 치는 바람에 저런 말 하는 놈도 있었다고??하며 팬덤이 2차 멘붕을 했고 작가가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 글은 상기 의견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과 퍼블리를 남자로 보고 작품활동을 해오다 멘붕한 2차 창작인들에게 주는 위로의 마음이 포함된 일종의 배려의 글이었는데, 이 글의 의도가 다르게 퍼지며 공식이 2차에게 머리를 숙였다는 식의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대로 작품을 전개한 가스파드 작가가 대체 왜 사과를 해야하냐', '이것이 앞으로 반전을 만드는 다른 작가들에게 사과를 하라는 압력을 주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이 속출하며 이 상황의 소재가 된 2차 창작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가스파드는 내용을 추가하여 사과의 의미라기보다는 팬들의 상실감에 대한 위로의 의미임을 분명히 하고, 2차 창작인들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음은 물론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전은 물론 앞으로도 작품 외부의 요인에 의해 작품 내용이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별 일 아니었는데 사건이 필요 이상으로 자극성을 띠며 커졌던 격.
- 남장했을때는 작았던 키가 분장이 지워지면서 흑기사와 비슷한 키로 늘어나는 등 신체비율이 완전히 변하였다. 그리고 물에 빠졌을 때에도 지워지지 않던 분장이 불에 타면서 사라졌는데, 일반적인 분장이 아니라 아예 온 몸을 덮는 특수한 옷이나 분장을 한 듯 하다.
- 남장하고 오래 다녔음에도 눈치채거나 의심하는 이가 여지껏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중성적인 목소리이거나 저음톤을 잘 낼 수 있는 듯.
- 띄어쓰기를 지워 이름을 붙이면 '퍼블리셔'로 (게임, 영화 등의)배급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 자체가 여기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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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머리를 탈부착 가능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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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에 따르면 패치의 전용기다
- 뱀발로, 44화 이후 여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파급이 상당했으나, 시간이 흐른 현재는 예쁘니까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이 지배적. 퍼블리 이즈 러블리라는 말장난도 생겨났다.
- 퍼블리에 대한 몇몇 떡밥 중에 고전게임 부서 출신이 아닐 수 있다는 설이 있다. 6화에서 패치에게 수호대 공채 시험 준비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이 곳은 고향과 같은 곳" 이라고 했기 때문. 더군나 게임 배급사를 뜻하는 퍼블리셔(publisher)인지라 원래 높은 신분일 거란 추측도 있다.#
- 예고편에서의 복장을 보면 나중에는 꿈에 그리던 수호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패치와 2cm밖에 차이 안난다
- ↑ 패치와 1kg밖에 차이 안난다
- ↑ 하지만 아닐 가능성이 있다. 후술할 기타 부분 참조
- ↑ Game Master가 아니다. Gostop Master다(...)
- ↑ 후... 여긴 이래서 안되는거야.자네 말대로 이곳이 과거에 영광의 시절을 보냈을지는 몰라도...거기까지다.최신게임들이 발전을 게을리하지 않는 동안 옛날에 잘나갔다는 추억팔이 이외에 이곳에서 한 노력이 뭐가 있나?게다가 그 도태를 전통이라 포장하며 변화를 받아들일 용기도 없다.예를 들어...거저 줘도 안 쓸 폐급 단검 하나도 떠나보내지 못하는 거지근성이 있지.내가 있는 동안 타 부서에 무시는 덜 당하겠지만,더이상 재조명의 기회 같은건 오지 않을거다.
- ↑ 사실 이 부분은 복선이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한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약초 마을에서 패치가 헤드샷에 대해 언급하며 퍼블리의 두건을 가리키자 과하게 놀라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두건 속에 뭐가 있나?' 하는 의문을 불러일으켰었다.
단행본 4컷만화에 패치가 들어있었는데? - ↑ 그 동안 성별을 철저히 언급한 적이 없었고 중성적인 외모에 더불어 여자란 생각도 해볼만은 했다. 퍼블리의 복장 자체는 남장에 있어 나름 클리셰이기도 하다.
- ↑ 덧글란의 의견에 따르면 이름인 PUBLI SHER를 PUBL IS HER로 띄어쓴다면 이름 자체가 여자라는 복선일 가능성일 수 있다. 그러나 문법상으로도 오류인데다 복선이라 하기엔 조금 억지스러운 편. 성 인 SHER에 SHE와 HER가 있는 것으로도 해석 가능할지도.
- ↑ 사실 19화에서도 복선이 있었는데 패치와 들개 대장이 대화하는걸 들으면서 "참... 서툰 남자들이야..." 라고 한다. 동성을 언급할 땐 생각보다 자주 쓰이지 않는 말투니 복선이라면 복선으로 볼 수 있을법 하다. 그런데 16화에서는 들개 대장한테 형이라고 한 걸 보면 작중 시간 이전부터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듯.
- ↑ 그후 패치가 퍼블리 어께에 손을 얹고 절레절레하는데 퍼블리는 뭔지몰라 순진한 표정으로 ?를 짓는다
- ↑ 혹은 헥소미노가 뿌리치며 밀쳤을 때 빠졌을 수도 있다.
- ↑ 애초에 헐렁해질 정도로 어깨가 빠져서 우드를 옮기는 건 정말 무리다.
- ↑ 이야기 중 타이트니스의 1대 마스터 펜토미노가 컨티뉴에게 조금 도움을 주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를 생각하면 흑룡과 마찬가지로 '완벽 물질' 인 우드가 관계가 있을거란 추측이 있다.
- ↑ 사실 퍼블리 셔가 여자라는 복선을 캐치하기 어렵고, 두건을 매고있어 장발인것도 모르고, 그림체를 보면알겠지만 퍼블리 셔가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 ↑ 해당 시간 트위터에 관련 검색어를 쳐보면 대개 '온리전 어떡하냐' '여자인 줄 몰랐는데' '근데 그 와중에 이뻐' 정도의 반응이 다수였다.
- ↑ "저 동네는 제가 굳이 손을 대지 않아도 퍼블리'님' 수준에 딱 맞아서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