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검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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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세상이 사악한 존재로 인해 망할 위기에 처했으나, 용사가 각성하여 때려잡는다는 전형적인 일본식 고전 RPG 스토리 구조를 차용한 게임. 수호대가 모두 철수해버린 뒤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각 마을은 제각기 작은 사회를 형성해 독자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가끔 오는 용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두번째 스테이지인 약초마을까지 진행하고 그만 두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바로 옆 마을끼리의 교류도 끊어진 상태. 이때문에 기존 운영 시스템이 상당부분 붕괴되었고 마을 주민들은 배타성을 강하게 드러내며 수호대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2 등장 장소

2.1 시작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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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설의 시작지점. 위의 사진과 같이 초라했지만 패치가 용검전설에 왔을 때 촌장이 자신을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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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완전 갈아 엎어버렸다. 최종보스는 들개 A.

2.2 약초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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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설의 두 번째 스테이지. 마을 이름답게 많고 다양한 약초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최종 보스는 사스콰치였으나, 치트의 계략으로 제거되고 사이보그 스나이퍼가 대체했다.

2.3 홀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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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싵?
대사제 홀리가 다스리는 용검전설의 세 번째 스테이지. 도시의 폐쇄성은 앞의 두 마을보다 훨씬 심해서 아예 문을 잠그고 교류를 끊어버려 주변 사막에 사는 몬스터들도 입소문만 전해들었을 뿐 도시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도시를 수호하는 성기사들과, 도시를 침략하려 호시탐탐 때를 노리는 언데드가 대립하고 있다. 용사들이 대부분 약초마을까지 가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탓인지 날씨 시스템[1]이 오프 되어있는 상태이다. 최종 보스는 언데드 속성을 가진 흑기사.

대사제 홀리의 말에 의하면 언데드 NPC들이 배우로써의 본분을 잊고 진짜로 홀리시티를 침략하게 되어 문제가 되었고, 언데드들에게 빵을 나눠주던 홀리시티의 NPC인 메르시의 부모마저 언데드들의 습격으로 집과 같이 불타죽고 메르시마저 크게 다친데다가 말을 못하게 되어 홀리시티를 방황하게 되는 등 홀리시티에 피해를 주게 되었다.

그런데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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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Welcome to 나뭇잎 마을[2]

같은 NPC임에도 불구하고 홀리시티의 주민과 언데드 사이에 차별이 존재했고[3] 메르시의 집에 화재가 나던 날에도, 언데드들이 집에 불을 낸 게 아니라 화재로부터 메르시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구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화에서 마치 자신들이 언데드를 심판하는 등 진짜로 배우로써의 본분을 잊은 쪽은 성기사단이었음이 드러났다.

성기사단과 언데드 해적단 양측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본 퍼블리는 큰 고민에 휩싸인다. 주장도 미묘하게 엇갈리고 양쪽 다 증거도 없다. 성기사단의 반응이야 극단적이긴 하지만 언데드를 쫒아내기 위해 '일부러 사람까지 죽여가며 조작할 사람들이 아닌' 이상 누군가 고의적으로 상황을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할 때쯤, 이럴때 패치 대리님이 있었으면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홀리시티에 용사가 당도한다. 사막에서 용사의 극강 친화력에 또 용사와 친해진 몬스터들은 용사에게 언데드 퀘스트에 대해 설명해주고, 위험에 빠지면 딱 한 번 도와주러 오겠다며 뿔피리를 선물한다. 그리고 용사는 받자마자 불어버린다 "아 지금 말고!!!" 홀리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엉대두언데드부터 찾는 용사는 성기사단의 미션 설명 다 짤라먹고 성기사 프라이드를 데리고 곧장 해적선으로 향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용사와 성기사에 당황한 퍼블리는 허둥지둥하다가 처음부터 흑기사와 용사 일행을 마주하도록 게임을 진행시켜 버리고, 흑기사와 성기사는 곧바로 승부에 들어간다. 그런데 용사가 갑자기 두 사람 사이에 끼더니 사이에 껴서 한쪽만 피 쏟고, 한쪽 강냉이들만 흘린 건 덤 오오 이것이 바로 신성의 힘 특유의 그 천진난만한 얼굴로 두 사람을 앉혀서 왜 싸우냐고 묻는다. 성기사는 저놈들이 메르시 가족을 죽였다며 언데드들을 비난하고, 흑기사는 그를 부정하는데,[4] 양쪽이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용사는 그럼 다 같이 얘기해보자며 갑자기 해적선을 돌려 홀리 시티로 향한다. 오오 스카이림을 뛰어넘는 엄청난 자유도 그리고 대리님이 보고 싶다며 멘붕한 퍼블리

홀리시티에 도착한 용사는 일단 극진한 대접을 받지만 협상의 대표로 나온 브레이니는 감옥에 수감된다. 감옥에서 퍼블리가 뚫은 구멍으로 메르시가 브레이니를 찌르는 바람에 감옥 벽이 무너지고 브레이니와 메르시는 재회한다. 그러나 경비대가 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처형을 하려하나 용사가 나타나 언데드들이 죽인 걸 본적이 있냐는 말에 주민들이 술렁인다. 하지만 치트가 모드를 시켜 해적선에 폭탄을 던지고 이 틈을 노려 홀리가 천벌이라고 선동을 한다.

다만 패치의 기지로 모든 사실이 드러나고 흑기사에 의해 목소리를 되찾은 메르시의 일갈에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으며 대사제와 프라이드가 리타이어 한 후 모두가 진정으로 화합하게 된다. 이때 마을 사람들의 홍채가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는데, 홀리의 세뇌에 벗어났다는 의미다.[5]

용사의 첫번째 동료가 될 프라이드의 역할은 흑기사가 맡게 되었으며, 52화에서 투표를 통해 흑기사 역할은 브레이니가 대사제는 메르시가 맡게 되었다. 대사제가 바뀌면서 도시의 중심인 교회의 구조물도 메르시의 상징인 콧수염 같은앞머리 모양의 형상(...)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모든 마을사람이 뽀글머리(...) 헤어스타일을 한 것으로 보이나 실은 터번 비슷한 모자다.

6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도시이름이 메르시의 이름을 딴 메르시티로 바뀌었다.

3 등장 인물

  • 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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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설 스토리의 최종보스. 먼 옛날 용검전설이 아직 개발 되지도 않았던 시절, 제 4회 공채의 슈퍼 루키로써 수석으로 개발 전 용검 전설 발령이 확정 된 비범한 사원이었다. 하지만 적 캐릭터는 반드시 쓰러져야 한다는 RPG 게임에서는 오히려 뛰어난 능력이 발목을 잡아 장애요소가 되었는데 이유는 너무 능력이 출중하였고, 당시 게임 내에서 쓰이던 모든 공격에 대해서 면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적 캐릭터로 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6] 그리고 용검의 진짜 주인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자기 신체 일부를 용검의 재료로 가공해서 데미지를 입을 수 있게 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모든 공격에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판정 때문에 신체 일부도 자를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자 수호대와 에이전시 둘 다 흑룡을 골치거리로 생각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다 갈등을 겪는다. 그러던 중 수석으로 입사를 했지만 무시와 조롱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자 이을 비관하여 무적의 몸으로 날뛰다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데미지를 준 용검을 만들어 낸 전설의 수호대인 컨티뉴에게 저지받고 눈물을 흘리며, 용검전설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데미지가 1이라도 들어간다면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흑룡의 특성인 모든속성 면역은 무적판정과는 전혀 다르다!! 일단 공격이 명중하니 피격판정은 존재한다. 다만 그 공격의 데미지가 0 인것. 현실세계에서 게임으로 구현하면 특정퀘스트를 통해 면역속성을 해제하거나, 특정무기(용검)를 입수해야 클리어 가능한 수준.

3.1 시작 마을

  • 굿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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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용사님'의 양할아버지 역할을 맡은 게임의 촌장. 패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이미 들어서 패치를 냉정한 태도로 대한다. 좋아하는 매뉴얼이나 읽어보라며 청소, 정리정도는 일임 해주겠다며 무시해버렸고 이로 인해 패치가 분노해 매뉴얼을 읽지 않고 일을 추진하게 되어 큰 사고를 저지르게 된다. 금 간 단검의 행방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하는 상태로 게임을 진행시키고 있다. 자애와 박애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수많은 용사들의 시작을 인도해왔지만, 이번 용사의 순진하지만 폐부를 찌르는 행동들로 여러 번 빡치며 그동안의 품위를 잃고 있는 중. 중간중간 약간의 떡밥을 남겼다.[7]

GM의 디스에 따르면 난이도가 쉬어서 누구나 엔딩을 보는 용검전설인데 엔딩을 못 본 용사가 없는 명품 게임이니 뭐니 하며 포장한다고 한다.

  • 꼬마 & 바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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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리모델링 후

용검전설의 주민 중 임무도 물건도 안 주는 단역으로 배정된 주민. 용사가 대화를 시도하면 단순히 꼬마가 바둑이에게 막대를 던져 물어오게 하는 것만 반복하고, 당연히 여태까지의 용사들은 쓸모 없다고 여겨 그냥 지나갔지만, 이번 용사는 물어오기를 좋아하여(...)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였다.

사실 꼬마는 바둑이와 함께 자신들의 재주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지금까지 물어오기 재주를 할 때 쓰던 막대를 주기로 약속했었고, 이번 용사가 계속 더 해보라며 좋아해주자 기뻐하며 자신의 미스틸테인 막대를 선물해주었다. 용사는 이걸로 수많은 동물을 길들인다. 사족으로 예언글로 '흑룡이 발두르라면 막대기가 미스틸테인?', '아니어도 최소한 잡으라는 들개들 길들일거다' 란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것이 실제가 되었다(...) 그리고 몇 달 후 언더테일이 나오면서 진짜 예언 만화가 되었다

타이트니스의 2대 마스터 헥소미노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 이후 이 꼬마가 헥소미노의 아들인 헵토미노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8]

  • 대장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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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리모델링 후

용검전설의 주민으로 용검금간 단검 등 하급 무기들을 파는 대장간을 운영하고있다. 패치가 오기전까지 대장간 한쪽 구석에 앉아 졸면서(...) 무기를 팔고 있다. 그런데 패치 된 자세가 심히 익숙하다.

  • 포션가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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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리모델링 후

용검 전설의 주민으로 각종 포션 및 치유약을 팔고 있다.용사 덕분에 자본주의에 눈을 떴다 카더라

  • 들개 A, 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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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들개 C,A,B. 용사가 첫 번째로 사냥해야 하는 몬스터들이다. 설정상 B, C가 부하이며, A가 큰형님 겸 보스. 자신들과 싸워야 하는 용사가 찾아오지 않자 기다리다 지쳐서(...) B, C가 먼저 용사를 직접 찾아왔다. 퍼블리의 말에 따르면 보스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둘은 멍청하다고. 실제로 용사와 그들을 절벽위에서 지켜보던 퍼블리와 패치에게 반갑게 인사하여 둘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이번 용사는 뭔가 어리숙해 보여서 얕잡아 보고 덤볐으나, 단검으로 격투하는 게 아니고 막대기를 부메랑으로 던진 용사의 행동패턴에 당황한다. 하지만 이게 위의 막대 물어오기(...)를 시키게 하려는 용사의 의중이라는 걸 알고 자기들을 애완견 취급하는 것에 분노한다. 후에 용사의 어리숙한 행동에 화가 난 A가 용사를 마구 물어뜯지만 패치의 기지로[9] 넘어진 용사에게 정통으로 맞게된다. 이에 제법 큰 피해를 입은 A는 그렇게 나와 주어야 옳은 행동이라며 다시 용사를 공격하려 하나, 용사는 A가 다가오자 마지막 남은 포션을 A에게 사용해 HP를 회복시켜 주었다! 결국 들개들은 지금까지의 용사들과는 다르게, 자신들을 단순히 '쓰려트려야 하는 잡몹'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이자 친구로 대하는 용사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된다. 수호대인 패치에게는 아직 마음을 열지 않았으나, '다른 마을의 녀석들은 것이다' 등의 거친 조언을 해준다.하여간 남자들이란

약초 마을로 가는 용사를 생각해 약한 녀석들로 배치를 해주기도 한다. 다른 몬스터들이 들개들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셋 모두 나름 짬이 있는 듯. 이후 용사가 약초 마을에서 뒷산의 사이보그 스나이퍼를 물리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사용하는 말투가 특이하다. 들개 B는 짤막짤막한 단어로 의사표현을 하는 수준이고, 들개 C는 ~냐를 말끝마다 붙인다. 그리고 제일 험악하게 생긴 들개 A, 즉 보스는 동사 앞마다 처~라는 단어를 붙인다[10]. 들개 C는 신입 시절 용사한테 공격받아 오른쪽 눈을 잃었고, 의안을 한 상태이다.

3.2 약초 마을

  •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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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마을 다음에 있는 약초 마을의 책임자로 휘날리는 금발 머리에 흰 머리띠를 한 여성. 꽤나 직설적인[11] 화법을 사용한다. 처음 보는 패치에게 "좌천되어 개털 된 분(...)" 이라는 말을 내뱉어 퍼블리와 비둘기, 패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을에 대해 설명해주고 사스콰치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패치의 지휘를 마땅치 않게 여겼지만 패치의 말에 그를 한번 믿어보기로 한 듯. 작전이 성공한 뒤, 패치에게 훈계를 듣고 있던 퍼블리에게 위로를 가장한 디스를 해주고 패치를 향해 고전 게임 부서에 꿈이 없어진 건 수호대가 튀어서라는 말을 하며 언젠가 패치도 무너질 지 모르니 퍼블리를 데리고 잘해보라고 한다. 그 후, 홀리 시티로 떠나는 퍼블리를 배웅해준다.

7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퍼블리와 함께 과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오밤중에 같이 도서관도 들락거리면서 친하게 지냈던 모양. 그때도 입 험한 건 똑같았던 모양이다.
정황상 퍼블리의 비밀을 알고 있을 거라 추정된다.

  • 사스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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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오른쪽 인물. 약초 마을에서 무찔러야 하는 몬스터. 약초 마을 뒷산을 점령했다는 폭군 설정을 가지고 있어 용사가 무찔러야 하는 메인 보스 중 한 명인데, 용검전설을 떠나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어디론가 돌연 사라져 버렸다. 남기고 간 쪽지에 꿈이 생겼다는 말이 적힌 것으로 보아 치트가 약초 마을로 전화를 걸었을 때, 치트가 그를 감언이설로 꼬셔낸 듯 하다. 이후 패치의 조사에서 수영을 배웠다는 것, 아무도 찾지 않는 게임에 깊은 절망을 느끼고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23화에서 치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12] 그 후엔 사스콰치의 힘이 모드에게 흡수되었는지, 홀리 시티 분탕질에 사용되는 모습이 나왔다.[13]

그리고 약초마을의 주민 중 한 명(위 사진의 왼쪽)과 친구 사이였다.

  • 곤충들

원래는 약초마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엑스트라 몬스터들이지만 후에 약초마을 뒷산을 점령한 정체불명의 몬스터를 처리하기 위해 들개A가 협력을 위해 불러모았다. 패치가 계획한 핑퐁 작전을 함께 수행, 용사를 뒷산 정상까지 데려다 주었다.

3.3 홀리 시티

  •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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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심판을 거행할게요."
"하지만 질서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

홀리시티를 다스리는 대사제. 등장 초반부에는 잡혀온 퍼블리에게 바로 무릎을 끓거나 일개 부하들일 뿐인 성기사들에게 맥을 못 추는 등 숫기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을 그르치게 만들 수는 없다며 퍼블리 일행을 다짜고짜 감옥에 가두는 행동을 보면 꽤나 강경한 성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수염안에 고양이입이있다.

메르시의 가족을 언데드들이 죽였다고 판단하고 바다로 내쫒았는데, 그 때 용검전설에서 가장 중요한 템인 용검석을 흑기사에게서 뺏어가고 자신의 옷에 장식하였다.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이다. 일단 직장 상사일 수호대를 감옥에 넣질 않나, 직장 동료일 언데드에게 윗사람 행세를 하질 않나. 퍼블리에게 언데드들이 캐릭터에 빠져들어 현실의 자신을 잃었다고 했지만 정작 캐릭터에 빠진건 본인을 포함한 성기사들로 보인다.

43화에서 용사가 언데드들이 죽인 걸 본적이 있냐는 말에 "안돼요...! 여기서는...!!"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진실을 알고 있을지도.

44화에서는 모드에 의해 폭격당한 배를 천벌이라며 사람들을 선동한다..

45화에서 메르시에 의해 화재가 났을때 진압하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 바로 홀리라는것이 밝혀진다. 프라이드가 신성력을 잃을때 빛나던 눈이 홀리와 같은 초록빛 눈이 된 걸 볼 때, 홀리는 이미 신성력을 잃은, 더 나아가 타락한 상태인가 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지만...

46화에서 프라이드의 신성력이 사라진 이유가 그냥 MP가 다 떨어져서 그런 것임이 밝혀지면서 왜 홀리의 눈이 빛나지 않았는지도 밝혀졌다. 애초에 용사의 동료로서 직접 적과 싸우는 역할인 프라이드와 달리 홀리는 그냥 마을 NPC였으므로 MP도 없었고 따라서 신성력도 있을 리가 없었던 것.[14] 노인과 메르시에 의해 극딜당하자 진실이 밝혀지자 그는 '애나 어른들이나 세상천지가 타락했다.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15] 는 둥 하면서 주민들을 이교도로 칭하고 프라이드와 성기사들에게 언데드와 주민들을 신성의 힘을 보여주라며 박멸할 것을 명한다. 허나, 용사가 언데드들을 잔뜩 데려온 것으로 봐선...

48화에서는 다시 성기사들에게 언데드와 이교도들을 전부 쓸어버리라고 명령하지만 성기사들은 언데드들에게 모조리 제압당하고 [16] 프라이드도 MP를 다 쓴 상태여서 완전히 궁지에 몰리자 자기자신이야 말로 무능한 주제에 위엄이고 뭐고 다 버리고 성기사들에게 쓸모없는 무능한 새끼들이라고 막말을 내뱉는 찌질한 추태를 보여주고 있는 중.

50화에서도 여전히 인간이 언데드에게 머리를 조아린다고 수치심도 없다느니하면서 찌질대다가 갑툭튀한 GM에게 조롱을 듣는다.

51화에서는 메르시를 고칠 마음 따위는 없었고 메르시가 그대로 목소리를 잃은 채로 있는 것을 바랐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메르시에 의해 모든 것이 밝혀지자 어차피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성기사도 나도 필요한데 그걸 망칠 셈이냐며 발악한다. 이때의 모습은 마을 NPC가 아닌 거의 광기의 최종보스급. 그러나 흑기사가 성기사로는 자신이 가면 되고 사제는 누구든 너보단 나을 것이라 하며 돌직구로 당신의 재임기간은 끝이라고 하자 용검석을 부수겠다는 협박을 한다. [17] 지켜보던 GM이 이제 그만하지 그러냐라고 말하자 반쯤 멘붕해서는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며 지팡이에 숨겨둔 암기 (지팡이의 머리 부분을 벗겨내자 이 나왔다) 로 GM을 공격하려 시도하나 GM이 던진 거대한 화투패 한방에 깔려 리타이어해 버렸다.

왜 메르시의 가족들이 타 죽을 때 불을 끄려던 기사들을 철수시켰는지 그 이유가 아직 등장하진 않았다. 정황상 언데드를 몰아내기 위해서 였다곤 하지만 정확한 과정이나 이유는 불명. 치트의 손길이 닿아 꾸민 일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GM에게 제압당하기 직전에 판치라(...)를 했는데 검정색 팬티를 입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감옥에 갇혀 있다 병사로 변신한 모드에게 프라이드가 소멸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등장 종료. 정황 상 모드에게 살해당한 듯. 쌤통이다

  •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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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사님은 강인하십니까?"
"대사제님의 말씀만이 진리여라...!"

각대가리34화에서 첫 등장한 홀리 시티의 성박휘기사단장. 몸집이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 상당히 거대하며, 스토리 설정상 용사첫 번째 동료가 될 캐릭터라고 한다.

용사를 무척이나 신뢰하는 듯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용 기술로는 언데드에게만 먹히는 '빛의 심판'이 있으며, 다른 종족이 맞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듯 하다. 그래서 용사가 중재하려다 흑기사와 프라이드의 공격을 동시에 맞았을 때 프라이드가 때린 쪽만 멀쩡했다. 이름인 프라이드는 자부심, 긍지를 의미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오만함, 자만을 뜻하기도 하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용사를 대하는 태도를 빼고 전부 잘 들어맞는다.

43화에서 언데드들이 죽인 걸 본적이 있냐고 묻는 용사의 말에 당황한다.

44화에서 배를 폭격당한 흑기사가 퍼블리에 의해 구조되자 그를 맹렬히 공격하지만 메르시에 의해 제지당한다.

45화에서는 성기사들이 메르시를 구하려고 한 것을 대사제 홀리와 함께 막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진실을 얘기하는 메르시와 마을 노인의 말에 분노한 홀리의 명을 받고 메르시를 공격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도 신성력이 사라졌다.

패치의 행적이 드러난 46화에서 사라진 신성력에 대한 진상이 밝혀졌는데 그냥 MP가 다 떨어진 것(...)[18] 본래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자각이 있다면 까먹을 리 없는 사실이었지만 너무 오랜 공백에 더해 자신들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까먹은 상황이라 신성력이 사라졌네 어쩌네 하면서 당황하고 있는 것.

47화에서는 여전히 반성치 않고 시민들을 잡아들이라고 성기사들에게 명령하다가 분노한 흑기사에게 투구가 깨져 머리에서 피가 날 정도로 얻어 터졌다. 참고로 여기서 찰랑거리는 금발 장발남인거 밝혀졌다(...) 결국 휘하 성기사들도 모조리 제압당하고 흑기사에게는 신성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믿고 따르던 홀리에게는 무능한 새끼라고 디스당하자 멘탈붕괴. 그 와중에 들개A와 사막몬스터 들과 함께 움직이는 메르시를 보고 자신의 신성력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19] 신성력이 멀쩡하단걸 증명한다고 메르시를 공격한다. 용사 동료 되기는 이미 글러먹었다.

49화에서 결국 메르시에게 정통으로 해머를 때려박고, 눈이 뒤집힌 브레이니에게 죽도록 난타당한다. 눈 상태를 보면 살아남아도 살아남은 상태가 아닐듯, 애초에 살인미수죄로 잡혀가게 된 마당이다(....)

결국 홀리와 함께 감옥에 갇혔으며 마나 포션이 들어간 밥을 먹고 마력이 회복되자 신성력이 돌아온 것으로 착각하고 문을 열라 소리치다 병사로 분장한 모드의 손에 신성의 힘을 빼앗기며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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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하지!" 따봉
"사람들이 좀 미워해도 너희 잘못이 아니니까 떳떳하게 있어!"

얘 아니다.

홀리시티 주민 17역을 맡은 엑스트라. "마땅하지!"라는 말버릇이 있다. 비록 문법에는 안 맞지만 메르시와 메르시의 가족들은 홀리 시티의 주민들과 언데드 모두를 공평히 챙기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사제 홀리는 어느날 저녁 식사에 초대받은 언데드들이 메르시의 가족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나, 흑기사의 말에 따르면 메르시의 가족들은 폭발로 메르시의 가족이 숨졌으나 언데드들은 멀쩡했기에 주민들에게 오해와 질타를 받고 대사제 홀리에게 추방당했다고 한다. 메르시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나, 가족과 목소리를 잃고 말았다. 홀리는 그녀가 현재 홀리 시티를 정처없이 방황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42화에서 감옥에 갇혀있던 브레이니와 재회를 한다. 그러나 성기사들을 이를 보고 브레이니가 메르시를 죽이려고 한다고 몰아 브레이니를 곧바로 처형하려고 하고, 메르시는 항의하려고 하지만 말을 할 수 없기에 답답해했는데...

44화에서 흑기사를 폭행하는 프라이드에게 너 나빴어!라고 말을 하며 막아섰다!

45화에서 언데드들은 오히려 자신을 온 힘을 다해 보호해주었으며 오히려 성기사들이 홀리와 프라이드가 구조 중지 신호를 받고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다. 그 후, 분노한 홀리의 명을 받은 프라이드에게 신성의 힘이 사라진 일격을 그대로 맞고 물에 빠져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사실 그녀는...

46화에서 감옥의 벽을 부수고 온 패치에게 사건의 모든 전말을 알려주고 시민들을 용서할지 처벌할지 고민하다 그에 대한 답을 패치에게 전한다.

47화 마지막컷에서 구조된 언데드들 뒤에 살짝 출연했다.

49화에서 프라이드의 공격에 날라가서 거의 죽은듯 보였으나 패치가 미리 입혀놓은 방어구와 흑기사의 목숨을 건 치료[21]로 겨우 살아난다. 게다가 말을 건 용사에게 화상이 치료된 멀쩡한 얼굴로 "안녕?"이라 말한다. [22]

50화에서 자신의 몸이 깨끗이 회복되고 목소리마저 돌아온 것에 감격한다. 그리고 이를 기적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에게 일갈하여 사과를 받아낸다. 그리고 이때 감옥에서 패치에게 마지막으로 지어보였던 표정을 지었는데 '어쩔 수 없죠'하는 듯 한 웃음을 지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황상 마음으로는 이미 그들을 용서한듯 하다.

51화에서 자신이 왜 홀리시티를 떠나 방황했는지 이유를 밝힌다. 홀리가 다치고 목소리를 잃은 자신을 이용하는걸 막기위해 이곳을 떠나 자신의 존재감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이 날(주민들과 언데드들이 합쳐 홀리에게 대항할)을 기다렸다고 말한다

52화에서 차기 대사제로 선출된다. 부담스러워 했으나 노인에게 권유를 듣고 대사제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 내가 싹 다 천국으로 이끈다!!

그러나 치트가 프라이드와 대사제를 살해한데다가, 주요 인물이었던 3인방까지 납치하고 가버린지금, 또다시 갈등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더군다나 어쩌면 치트가 마을에 뭔가 해놓고 갔을수도 있다.

62화 후반부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메르시티의 대사제가 되어 성기사가 된 흑기사와 들개A, B, C가 용사를 찾으러 나갈 때 흑기사의 사망플래그를 분쇄하며 배웅하였다.

  • 아케이, 에키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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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의 아빠와 엄마. 홀리시티 주민 15, 16역. 홀리시티의 주민들과 언데드들에게 차별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어 모두에게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며 평소와 같이 언데드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날, 화덕에서 발생한 폭발로 목숨을 잃는다.

언데드들에게 자신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라고 시킨다. 그래서 메르시가 오빠라고 하는 듯.

  • 노인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언데드는 무고했고,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 사고를 이용한 것이 아니신지요...?"

홀리시티의 주민, 언데드와 주민을 가릴 것없이 빵을 주는 메르시에게 언데드를 너무 믿지말라고 충고한다. 메르시 가족이 화마에 휩쓸렸을때 성기사들이 물을 들고 다시 되돌아 가는 것을 품고 의문을 품었으나, 확실한 증거가 없어 나서지 못했다. 언데드들이 메르시를 죽였다고 생각해 추방당하는 그들에게 가장 먼저 돌을 던지기도 했지만 메르시가 진실을 밝히자 용기를 내 그녀를 따라 자신이 목격한 바를 진술하고 홀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50화에서 홀리시티 주민들을 향해 일갈하는 메르시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눈물을 흘리며 제일 먼저 사과한다.

52화에서 차기 대사제가 되기를 주저하는 메르시에게 대사제가 되기를 권유하였다.

위에서 나온대로 사회지도층에 대한 의문을 품을 줄도 알고, 자신의 잘못을 가장 먼저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면도 있는 개념인이다.또한 43화에서 홀리가 언데드들에게 도시에 침입해 메르시를 죽이려고 했다는 말도 안되는 누명을 다시 씌워 화형을 선고하고 시민들이 광기에 사로잡혀 "죽여라!" "불태워라!"를 연호할 때 유일하게 동참하지 않고 매우 불편한 표정으로 있었다. 그래서 메르시가 원래 노인에게 대사제를 맡을 것을 부탁했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된 의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는 점에서 인격적으로는 훌륭하지만 행동력이 결여된, 한계도 있는 인물.

  • 흑기사

파일:IgVH7WX.png

나이미상
생일11월 11일
별자리사수자리
235cm
몸무게142kg
혈액형B형
취미요리
특기전투, 신성마법
좋아하는 것파티, 노래
싫어하는 것차별, 편견
"...아니. 안죽였다. 개구라치지마, 각대가리놈아."
"지금 개판이라도 용사의 진행이 막히는 건 내가 용납 못해!"

유령선 언데드들의 두목이자 홀리시티 편 고기고기 요리사 최고의 간지남 보스. 손님이 오면 클리버로 생선회를 대접하는데 이때가 부하들 회식날이라고 한다. 퍼블리가 감사인사를 표하자 "마땅하지!" 라고 하는데, 메르시의 말투를 따라하는 것을 보아 메르시 가족과의 사이가 좋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40화에서는 용사가 메르시의 가족을 진짜로 죽였냐고 묻자 자신들에게 여지껏 그렇게 질문해 준 사람은 없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마음을 열게 되고, 그들을 살해하였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였다. 그런데, 프라이드와 교전할 때 도끼의 날 방향이 아닌 반대 부분만으로 공격하였다. 오히려 프라이드 쪽에서 망치 뒷부분의 예리한 부분으로 공격하였다. 이것으로 적개심은 성기사단 쪽이 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후에 용사가 찾아와 다 같이 이야기해보자는 말에 대표로 브레이니를 보낸다.

43화에서 치트에게 명령받은 모드에게 배가 폭격당하고 자신이 죽으면 진행이 메뉴얼대로 된다는 말을 하며 바다에 그대로 빠지지만 퍼블리에 의해 구조된다. 자신을 왜 구했냐고 퍼블리에게 묻고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어서 가서 이번에야말로 (물에 빠진 언데드 동료들을)전부 구해내라'라는 화답을 듣는다. 그 후, 프라이드에게 제압당하고 공격당해 끝장나려는 순간 메르시가 나타나 일단은 구조되었다.

47화에서 여전히 태도를 바꾸지 않는 프라이드에게 분노, 달려들어 투구가 부숴질 정도로 패대기 친다. 또한 진실이 밝혀지고 분위기가 달라지자 처음부터 언데드들이 싫지 않았다며 태도를 바꾸고, 프라이드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소리치는 마을 사람들에게 일갈을 날렸다.사이다급 통쾌함 그 후, 홀리의 언변에 설득당한 성기사들의 위협을 받는 와중 언데드 아우들이 살아서 돌아온걸 보곤이 자식들은 뒤지지도 않아!! 눈물을 흘린다. 형님 또 짠다!! 그 후, 성기사 연기자들의 여전한 행동에 더 이상 참지 못한 언데드 아우들이 모두 죽여버리자고 하나 용사와 퍼블리, 그리고 메르시[24]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곤,

"파티피플은 아무도 안 죽이는 거야. 우리는 메르시의 친구다. 마땅한 일을 하자"

라며 간지 폭풍 대사로언데드들을 진정시킨다. 자세한 전개는 아래의 언데드들 부분 참조.

49화에선 프라이드의 망치를 맞고 쓰러진 메르시의 죽음에 각성, 눈 빛이 붉은 빛에서 프라이드와 같은 푸르스름한 빛이 되어

"그동안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신성력을 사용한다! [25] 덕분에 메르시는 화상을 모조리 회복시키고 말까지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본인은 신성과는 정반대인 언데드인지라 신성력을 시전하는 동안 갑옷과 왼쪽 팔을 포함한 신체 일부가 부서져 나갔다.

50화에서는 울며 감격하는 메르시에게 어리둥절해 하다가 그녀를 꼭 품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그리고선 그와 언데드는 그녀가 뭘하든 그녀를 따를 것이라고 그녀에게 말한다.

현재까지 봐선 거의 아군이 된 적 포지션.[26] 게다가 신성력까지 쓴걸로 보아서 '진짜' 성기사 동료 포지션은 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51화에서 홀리가 어차피 진행을 위해 성기사도 자신도 필요한데 어쩔셈이냐며 발악하자 프라이드의 부러진 해머를 집어들고 진짜로 성기사를 자처하며 용사를 따르기로 한다.

신성력을 잃은 프라이드는 언데드인 브레이니한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는데, 흑기사는 그런 언데드들의 우두머리 라는 점을 생각하면, 신성력을 사용할때마다 언데드란 점으로 신체가 감당못한다 하더라도 기본 전투력이 동료A와 보스몹의 차이임으로(....) 왠만해서는 전투쪽으로는 프라이드보다 더 유용할것이고, 전투를 하지않아 아직 미숙한 용사를 잘 서포트 해줄수도 있을것이다.아니, 일단 원래 적 포지션이었으니 다른 몬스터들에게 인맥이 닿아 앞으로 용사다운 모험을 하는데 매끄러운 진행이 될수있을듯 하다.

52화에서 전형적인 중세풍의 성기사 갑옷으로 갈아입었다. 메르시를 치료할때 잃은 왼팔이 없어 외팔이 갑옷이다. 그리고 묘하게 덩치가 작아졌다

53화에서의 패치 말로는 특이체질이 맞는 모양. 다만 이것 역시 수호대 내부에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해부해보고 싶다는 패치의 살기에 생명의 위협을 받을 뻔 했다 이후 치트가 세 명을 아예 다른 게임으로 보내버린 탓에 당분간 떨어져 지낼 듯.

다른 npc들과 달리 캐릭터 프로필이 있는걸보면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역중 한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62화 후반부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들개A, B, C와 함께 실종된 용사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그리고는, 파이터즈 퓨리에 도착해 수류탄에 찢겨나간 아난타의 승복 조각을 줍게 된다.

홀리와 프라이드가 사라진 것을 알고 죄책감을 갖고있는 듯.

  • 브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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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몬스터 7 역할. 콧구멍이 반짝거리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퍼블리는 브레이니의 코를 눈으로 착각했다.딱 보면 모르나 딱 봐도 모르지 임마 저렇게 빛이 나는데 임마

이름인 브레이니의 뜻이 영리함이다. 그래서인지 말을 더듬기는 하지만 기억력이 좋다. 용사가 배로 쳐들어 왔을때 언데드들의 배치 위치를 꿰고 있을 정도. 그리고 교섭단의 대표로 자청하여 나갔다.

흑기사의 말에따르면 옛날에는 눈이 안보이는데다가 예민해서[27]늘 혼자있었는데 메르시가 매일 책을 읽어주면서 라면 먹고 갈래? 그녀와 친해지고 똑똑해지게 되었다고 회상한 뒤 그 만큼 메르시를 그리워하는 녀석은 없을꺼라고 말한다. 현재 메르시의 피리를 가지고 있다.[28] 눈이 없다곤 했지만 두건같이 생긴 곳에서부터 눈물같은게 흘러내린다. 눈이 있긴 하는듯. 감옥에 갇힌 뒤 그를 찾아온 메르시와 재회하게 되지만, 이를 본 성기사들이 "브레이니가 메르시를 죽이려고 한다"고 여겨 포박당한다.

48화에서 언데드 동료들이 성기사들을 제압하는 와중에 구출되었다.

49화에서 메르시가 프라이드에게 공격당해 쓰러지자 그것을 보고 이성을 잃어 그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다. 그리고 콧구멍이 엄청나게 발광한다

52화에서 퍼블리에게 메르시의 피리를 넘겨준다. 이로서 예고편 영상처럼 된 셈. 성기사 역할을 하게 된 흑기사 대신 차기 흑기사로 선출된다.

  • 그 외 언데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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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다른 일반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브레이니를 제외한 전원이 바보 같으면서도 매우 낙천적이며 게임 설정상 홀리시티 편 보스인 흑기사의 부하들로 유령선에서 머물고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홀리시티 주민들에게 차별대우를 당하게되는데 오직 메르시의 가족만이 차별하지 않고 언데드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살뜰하게 챙겨주었다.

43화에서 치트의 명령을 받은 모드가 폭탄을 배로 날려 퍼블리에게 구출된 흑기사와 잡혀있던 브레이니를 제외하고 모두 물에 빠지게 되었다. 문제는 이들은 물에 빠지면 물에 뜨질 못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47화에서 용사가 피리를 불어 친구 먹은 사막 몬스터들의 도움을 받아 전원 구조에 성공하였다.

사실 얘들은 애초부터 진작에 이 마을을 초토화시킬수도 있던 애들이었다. 홀리의 명령에 따라 성기사들이 마을주민들을 속박하고 언데드들을 공격하려고 하자 인간들은 변한게 없다고 느끼고는 더이상 이런 대우를 참을 수 없었는지 눈빛이 섬뜩하게 반전되며 흑기사에게 그냥 전부 죽여버리는게 어떻냐고 묻는다. 성기사들은 프라이드를 제외하면 모두 전투씬하나 없는 연기자일뿐이지만 언데드들은 용사의 적이기에 사전에 전투훈련을 받고 투입되었고 인정사정 없는 용사들 칼을 받아가며 수많은 실전을 겪어온 진짜 싸움꾼들이라 모두 죽이고 끝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흑기사의 말에 따라 다같이 웃으면서(...) 마땅하다!!를 외치곤 성기사들을 전부 단순히 힘으로 제압해버렸다. 대인배들이 아닐 수 없다.

  • 사막 몬스터들

홀리시티 가기전에 만나는 몬스터들로 약초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용사와 친해지게 되었다. 홀리시티 앞에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용사를 위해 뿔피리를 주어 도움이 필요할 때 있으면 그 피리를 불어달라고 하였다. 근데 받자마자 불어버린다 아 지금 말고!!!

47화에서 용사가 뿔피리를 불었는지 함께 언데드들을 모두 구출하였다. 실제로 패치가 전서구에게 언데드들을 구출하라고 지시 했을 때 먼저 뿔피리를 불어 사막 몬스터들을 부른 것이 확인되었다.

4 용검에 관하여

현재 흑룡에게 유일하게 타격을 줄수있는 무기인 용검은[29] 메뉴얼을 제대로 읽지않은 패치에 의해 쓸모없는 무기로 처분되어 소각되던중 겨우 빼냈지만 검날부분이 날아가고 손잡이만 남은 상태이다. 현재 용사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떠한 의문도 가지지 않고정확히는 그런게 있었나? 하고 기억 못하는걸수도 막대기를 주 무기로 사용중인데, 사실상 유일한 흑룡을 잡을수 있는 무기가 없는한 제대로된 결말을 낼수가 없다. 하지만 GM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혀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라며 패치에게 모든것을 맡겼다. 이는 앞으로 향후 스토리 진행에 큰 장애물이 될듯하다.

현재 독자들이 추측하는 향후 결말은 5가지로 나뉘어진다

1. 용검의 최종 봉인해제 모습은 원래 날이 없다.
세가지의 용검석을 주입하면 빛의 검처럼 쇠붙이 부분이 없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과거 회상에서 컨티뉴가 날이 있는 검으로 찌른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갑작스레 빛의 검이라는 식으로 진행된다면 과거 회상이 잘못되었단건가 한데 이는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어색한 진행일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 가능성이 낮지만, 알고 보면 그 검에 기운이 서려있던 것일 수도 있다.

2. 용검석을 주입하면 날이 생긴다.
본래 용검의 처음 형태는 해방된 용검보다 지나치게 짧은 단도 형식이었지만 최종 용검은 아무리 봐도 그것보단 몇 배는 길어 보인다. 따라서 용검석을 주입하면 날이 생성되는 방식일 수도 있다. 그리고 73화에서 "용검석을 얻을 수 있는 구간으로오오오옭"라는 패치의 대사로 보아 용검석이 필수임을 나타냈다. 물론 본래의 쇠붙이 부분이 길어지는 방식이라면 말짱 꽝이다.

3. 막대기(...)가 최종무기화
갖은 수난을 겪어도 절대 부러지지 않는 최강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용사 본연의 공격력이 훨씬 더 들어갔겠지만 들개를 한큐에 기절시킨 전적도 있을정도로 공격력이 있다. 게다가 스나이퍼와 싸울때 레이저에 의해 부러지지 않고 오히려 번개가 서리며 카운터를 먹였다. 게다가 NPC껄 뺏어온건데 실제 게임을 해보면 NPC의 물건 데이터들은 삭제 되지 않는게[30] 대부분인지라 내구력면에서는 걱정이 없다. 게다가 치트가 게임을 망치려는 일련의 행동들에 의해 오히려 막대기가 강화되어 역으로 최종무기를 만들게 되었다는 전개로 펼쳐진다면 진행도 매끄러워진다.게다가 던질수도 있어 투척무기로써 활용도도 높다 막대기에 용검석 같은걸 끼얹나?

4. 사실 GM이 컨티뉴
GM이 플레이를 그만두게 하지 않는 이유로 추측되는 것. 사실 GM이 컨티뉴라면 그냥 용검을 하나 새로 만들면 된다. 특히 홀리 시티 에피소드에서의 GM의 포스가 워낙 굉장하고 이것저것 수수께끼가 많다보니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GM 참조.

5. 그런거 없고 흑룡이랑도 칭구칭구!(...)
현재 가장 높은 가능성을 받는 의견(...) 용사에게 필요한건 강력한 무기가 아닌 친화력이라는걸 증명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근데 이렇게 되면 끝을 어떻게 맺을려고?
하지만 치트에 의해 강제로 격투게임으로 변해버려서(...) 게다가 57화에서 퍼블리의 말을 듣고 이 가능성은 사라졌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게임의 용검은 비주얼로 보나 구매 시점으로 보나 첫 플레이 시에 상점 이용과 겸해서 간단한 전투를 치르게 하는 튜토리얼 진행 용의 무기로밖에 안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더 좋은 무기가 생겼을 경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인벤토리 공간만 차지하는 금간 단검 따위는 상점에 팔아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것.[31] 그나마 돈이라도 많이 주면 다행인데 저런 일종의 퀘스트 무기는 대부분의 RPG 게임에서 1골드 정도로 책정된다. 한마디로 이제까지 용사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한번쯤 단검을 버리거나 상점에 팔아버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가정이 맞다고 한다면 어떤 식으로던 흑룡 대결 이전에 용검을 다시 얻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는것. 가령 디아블로 2의 메피스토의 영혼석 같은 경우 버리고 오면 케인 할아버지가 구박은 좀 하지만 다시 주는 경우가 있듯이.. 더군다나 이 무기, 최종 보스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하는데도 [32] 상점에서 구매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을은 2개씩이나 넘어서 진행하고 있다. 퍼블리와 대장장이도 용검 대신 다른걸 팔아서 게임 진행을 시키자고 하는걸 보면, 애초에 이 무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시스템 상 흑룡까지의 진행 자체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77화에서 테트리스의 패러디 게임인 TIGHTNESS에서 TIGHTNESS의 블록이 완벽물질이라는 언급과 함께 흑룡 역시 완벽물질이라는 떡밥이 나왔다.어쩌면 테트리스에서 블록 터뜨리듯이 TIGHTNESS의 블록이 용검의 정체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흑룡에게 블록을 꽂아 넣어서 흑룡이 블록마냥 부서질지도...

5 기타

  • 고전 게임답게 내레이션에서 '읍니다'란 표현을 사용한다.
  • 이름은 성검전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였으나, 가스파드가 밝히길 성검전설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한다. 전형적인 고전 RPG를 대표하는 창작 게임인 듯. 그런데 자유도가 엘더 스크롤 뺨친다 사실 서양식 비선형 RPG 근데 시작화면이 이 게임이랑 비슷한데?
  1. 원래대로라면 낮밤을 구분하지 않는 고전 게임의 특성상 항상 낮으로 유지되어있으나, 그 시스템이 해제되어 밤이 존재하는 상태이다.
  2. 그래도 끝까지 지 잘못도 모르던 나뭇잎 마을 주민들과는 다르게 메르시의 일갈에 잘못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걸로 봐서는 나뭇잎 마을보다는 조금 나아보인다(...)
  3. 대사제인 홀리는 서로 앙숙인 역할을 맡는다 해서 실제로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고 했지만 현실은 언데드들을 연기가 아닌 실제로 괴롭혀 왔으며, 같이 식사를 할 때도 홀리시티 주민들은 식탁에서 먹지만 언데드는 바닥에 음식을 놓고 먹는 묘사가 있다. 거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데드와 자신을 동등히 여기지 않는 모습이 드러났다.
  4. 원래 흑기사도 게임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기 위해 "그래, 내가 죽였다!"라고 말할 생각이었으나, 처음으로 "정말로 죽였어?"라고 묻는 용사의 모습에 생각이 바뀌어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5. 홀리시티 주민 중에 파란색 홍채인 메르시의 가족을 제외하면 전부 녹색 홍채였다.
  6. 모든 속성 면역+물리공격 완전 면역. 용검 전설이 개발되던 시절 시스템 상에서 수호대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쓸 수 있는 모든 공격수단에 대해서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단, 자기 몸에 의한 자해는 데미지를 받았다.
  7. '허허...자유분방한 용사님이라...얼마만에 듣는 말인지...' '세상이 이렇게 변해도 가끔 변치 않는 것도 있구려...' -13화 그래도 게임은 구른다part3 중-
  8. 패치의 헤어스타일이 헥소미노의 아내 신시어와 비슷하여 패치가 헵토미노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일단 패치는 외모가 헵토미노와는 다르다. 일단 피부색부터...
  9. 용사가 절대 반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패치는 돌로 용사의 발을 맞춰 윈드밀을 시전하게 했다.
  10. 예를 들자면 갑질을 처 하다, 처 물어오다 등등
  11. 어떨땐 패치 저리가라 싶을 정도로 직구를 날린다.
  12. 바이오 해저드 마스킹 테이프로 둘둘 봉해진 피 묻은 상자가 나온다. 그 분위기가 가히 압권.
  13. 아직까진 사스콰치가 죽은 걸로 추측되긴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프라이드처럼 모드에게 능력을 흡수당하면 소멸되서 시체나 흔적도 남지 않을 듯한데 사스콰치는 먼저 피묻은 상자에 있는듯한 모습으로 먼저 나왔기 때문. (단지 분위기 조성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패치도 사스콰치를 열외 1정도로만 언급한 예도 있고 사스콰치는 어떻게 될지는 확실치는 않은 분위기
  14. 성기사들도 프라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그냥 초록색 눈인 것도 그런 이유로 보인다.
  15. 이때부터 홀리가 더 이상 높임말을 쓰지 않는다.
  16. 자세한 내용은 언데드 부분 참조.
  17. 여기서 모자를 벗는데 대머리(...)라는게 밝혀진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ㅠㅠ
  18. 총 MP는 150, 빛의 심판을 쓸때마다 12씩 사라진다.
  19. 패치의 연기 덕에 다들 프라이드의 신성력이 없어져서 제대로 타격을 먹고 죽은걸로 알고있는 상태이다.
  20. 메르시의 가족들 이름은 모두 프랑스어로 이루어져 있다. 메르시(Merci)는 프랑스어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다.
  21. 언데드인데 신성력으로 회복시킨다!!!
  22. 신성력으로 이렇게 간단히 회복되는걸 과거 대사제가 입막음을 하기위해 그 흔한 포션하나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3. 아케이(Accueil)는 '환영', 에키테(Équité)는 '공평'을 뜻한다.
  24. 사실 메르시의 진술을 바탕으로 대신 연기한 패치 대리였지만.
  25. 해당 에피소드 제목이 "신성은 마음속에" 인 것을 생각하면 메르시를 살리고픈 마음이 일종의 각성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체질이라는 설정에 맞게 특이체질일 가능성도 있다.언데드 체질이 신성이라니
  26. 마침 이름도 흑기사-성기사(프라이드)로 대비가 있고, 프라이드는 모험을 같이 진행할 때 용사와의 성격 차이로 큰 차질이 있을수 있지만 흑기사의 정많은 성격과 언데드들의 왁자지껄한 분의기는 오히려 용사에게 더 잘 맞는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동료가 생기지 않고 종료될수도 있지만 동료 후보중 하나라고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성기사 포지션의 동료가 되었다.
  27. 뭔가가 앞에서 움직이면 날벌레로 알고 바로 내려찍는다. 이 행동 때문에 퍼블리와 전서구가 그대로 골로갈뻔했다(...)
  28. 도시에서 추방될때 구속구를 풀고 메르시의 집터로 달려가 건물잔해 속에서 그을린 피리를 찾았다.
  29. 게임식으로 표현하면 속성무시 옵션을 가진 전설무기.
  30. 물론 패치가 개별적으로 삭제하다가 이 사단이 났지만(...) 그건 전자오락수호대에서 데이터를 직접 삭제한거지 정상(?)플레이중에 삭제되진 않을것으로 보인다.
  31. 물론 제작진이 신경을 썼다면 이 같이 스토리상 꼭 필요한 무기/장비는 판매 및 필드 드랍 불가로 설정해 놓는다.
  32. 이쯤되면 진짜 퀘스트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