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ZERO

펌프 잇 업 시리즈 목록
1기
(대한민국 내수)
1st · 2nd · 3rd The O.B.G · The O.B.G SE · The Collection · Perfect Collection · EXTRA · THE REBIRTH
2기
(해외 공략)
The Premiere · The Prex · The Premiere 2 · The Prex 2 · The Premiere 3 · The Prex 3
3기
(전 세계 동시 공략)
Exceed · Exceed 2 · Zero · NX · NX2 · NX Absolute
4기2010 Fiesta · 2011 Fiesta EX · 2013 Fiesta 2
5기2015 Prime · 2015 Prime Japanese Edition · 2017 Prime 2
스핀오프
(외주작)
Pro · Pro 2 · Infinity
파일:Attachment/zero.jpg

ZERO / The 7th International Dance Floor (2006.1.28)

1 개요

국제판 9번째 / 국내판 12번째의 펌프 잇 업 버전. WPF 2005가 끝날때 쯤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으며, 2006년 1월 12일 말에 출시되었다.

WPF 2006 공식 버전

2 시스템

메뉴 구성: 아케이드 스테이션, 이지 스테이션, 미션 스테이션,[1] VS 스테이션,[2] 리믹스 스테이션,[3] 스토어 스테이션,[2] 옵션 스테이션,[2] 매니아 스테이션[2]
선택 가능한 난이도: 싱글-노멀, 하드, 크레이지, 더블-프리스타일, 나이트메어, 배틀-스코어 배틀[4]

시스템 안내 음성이 또 변경되었다.[5]

2.1 인터페이스

이 버전에서 또다시 곡 선택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 ↗로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로 곡을 선택하고, ↖로 난이도를 선택하는... 그런데 펌프의 배속을 거는 커맨드가 ↖↗↖↗□인데, 배속을 걸면 원하는 곡에서 한참 멀어지기 때문에, 배속을 걸다가 엉뚱한 곡을 골라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6] 또한 이 버전부터 2인 플레이시 1P와 2P가 다른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버전에서 처음으로 곡 선택 화면에서 그 곡의 BGA가 프리뷰 형태로 나타났다.[7] 다만, 사양 문제 때문인지 선곡 중에 해당 곡의 BGA가 나오려면 커서를 멈춘 후 약간의 지연 시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딜레이 현상은 기체 외형과 기판이 모두 업그레이드된 후속작 NX부터 해결되었다.

2.2 이지 스테이션

라이트 유저를 위해 추가된 모드. 오리지널 스텝을 할 수 있었다는 점 이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배속과 노트 스킨을 한 번에 고를 수 있으며 1스테이지에서 How to Play를 할 수 있었다.이식판은 해당되는 곡들을 거의 다 자르고 NX1의 노멀채보를 그대로 넣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였다.그리고 여기서 나온 채보들은 이후에 하나도 승격되지 않았다. NXA도 마찬가지

2.3 미션 스테이션

이 시리즈에서 최초로 추가된 모드. 여러가지 막장 요소로 가득했으며, 미션을 하나하나 클리어 해서 숨겨진 곡과 숨겨진 어나더 스텝들, 숨겨진 히든 커맨드를 해금할 수 있었다.[8] 또 유일하게 도중 컨티뉴 개념이 있었다. 이 모드를 계승한 게 NX1의 월드투어 -> NX2 & NXA의 월드맥스 -> 피에스타 시리즈의 미션 존.

2.4 신곡

펌프 시리즈 최초로 중국곡이 실렸다.[9] 그 외에도 Love is A Danger Zone pt.2, Moonlight, Witch Doctor, 루이스의 중화반점 등 매니아들이 즐겨하는 곡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3 단점

꽤 재미있는 곡들이 많아서 매니아들에게는 좋았던 버전이지만 곡 선택방식을 몰랐던 라이트 유저들은 이 버전을 플레이할 때 곡을 고를 줄 몰라서 제대로 못 고르는 비극적인 사태가 많았다. 특히 선곡 화면에서 2배속 커맨드를 걸면 "어나더 스텝"채널로 가게 되는데, 일단 '어나더 스텝'이라는 게 뭔지조차 모르는 라이트 유저들은 그냥 이리저리 어나더 스텝을 하고 죽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4 PSP판

이 버전도 2007년 8월에 PSP로 이식됐는데, 대전 모드, NX1 신곡 등이 선행수록되어서 전 버전인 Exceed 포터블보다는 낫지만 자동 저장 기능을 설정하면 일정 확률로 PSP가 다운, 세이브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등의 버그가 있었으며 곡 선택 화면에서는 미칠듯한 로딩을 보여 주었다. 아케이드와 마찬가지로 곡에 커서를 옮기면 BGA 프리뷰가 나오는데, 하나 옮길 때마다 로딩이 이루어지는 것. 문제는 게임 중에도 발생하는데, 최적화 상태가 좋지 않아 나이트메어 등에서 복잡한 채보가 나오면 프레임 드랍과 함께 정상 조작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2000번대 이상에선 그나마 원활하게 돌아가지만 몇몇 BGA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 건 여전하다. Prex 3와 마찬가지로 개조판들 때문에 안다미로는 더 이상 PC 버전처럼 모든 가정용 버전을 발매하지 않았다.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옹졸한 모습만 보였다. 이외에 문제점들은 공홈 게시판을 참조.

5 여담

EZ2DJ 6thTRAX ~Self Evolution~의 제작진 일부가 제작에 참가했다. 제로 그래픽팀장[10]이 6th 메인 그래픽 담당자였고 그 외의 예가 CuteG로, 중화반점의 BGA를 맡았다.[11]

반야 오리지널 구곡 중 Ignition Starts!, Koul 등의 곡들이 오리지널 곡 샘플링 문제로 이 버전부터 삭제 되었다. HypnosisIgnition Starts!와의 양대산맥 곡이라는 이유로 덤으로 삭제 되었다.

어나더 스텝 채널에 버그가 있었다. 'Final Audition 어나더 노멀'이 존재했는데,[12] 시작하기 위해 스텝을 밟아도 계속 READY만 뜰 뿐 시작되지 않다가, 시간초과로 곡이 시작되면 인트로의 턴테이블 소리가 지나고 검은 화면에 폭풍미스가 뜬다! 그리고 게임오버. 영상. 슈퍼맨 하살의 프로토타입.

제로 발매 이후 AM 개발4팀[13]의 핵심 멤버들과 반야의 전 멤버가 안다미로에서 퇴사한다. 개발팀의 멤버들은 다들 다른 회사로 갔으며,[14] 내주 작곡팀이었던 BanYa 소속 작곡가들 중 Yahpp은 프리랜서로, 반야의 팀장은 반야 프로덕션이라는 회사로 독립하여 기존의 주요 작곡가들은 외주 작곡가로서 악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퇴물 펌프 잇 업 페스티벌의 공식 버전으로 사용했다.
  1. 아케이드
  2. 2.0 2.1 2.2 2.3 PSP
  3. 아케이드, PSP에선 별도의 채널로 존재
  4. 커맨드로 해금
  5. 익시드 2의 낮은 톤이었던게 하이톤으로 변경되어 DJMAX 시리즈에서 시스템 안내 음성 및 랩 파트로 참여했었던 Mike Blunck으로 추정됨.
  6. 특히 초보자들이 더 많이 헤멨다. 익시드때보다 더 심하게... 다만 이 모드셀렉트는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해진다는것이 일반적인 의견
  7.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비주얼 요소. 티저영상 공개당시 모두 이 인터페이스를 보고 환호했다.
  8. 다만 그 미션들은 일반인이 할 게 안되는 것들이다.
  9. 캐시 황의 Up Up
  10. 제로때 참여한거 같지만 실제로는 훨씬 전부터 안다미로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익시드의 Team Freevolt 팀장이기도 했다.
  11. 펌프 잇 업 제작자인 ahgoo의 블로그에서 확인.
  12. 정확히는 크레이지가 해금되기 전에(나이트메어만 있는 상태에서)다른 한쪽에서 난입을 하는데 원칙적으로 더블은 2인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싱글이 뜨는데 그게 노말로 나온다.
  13. 팀Freevolt
  14. 넥스케이드로 이직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