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시리즈 목록 | |
1기 (대한민국 내수) | 1st · 2nd · 3rd The O.B.G · The O.B.G SE · The Collection · Perfect Collection · EXTRA · THE REBIRTH |
2기 (해외 공략) | The Premiere · The Prex · The Premiere 2 · The Prex 2 · The Premiere 3 · The Prex 3 |
3기 (전 세계 동시 공략) | Exceed · Exceed 2 · Zero · NX · NX2 · NX Absolute |
4기 | 2010 Fiesta · 2011 Fiesta EX · 2013 Fiesta 2 |
5기 | 2015 Prime · 2015 Prime Japanese Edition · 2017 Prime 2 |
스핀오프 (외주작) | Pro · Pro 2 · Infinity |
EXCEED / The 5th International Dance Floor (2004.4)
곡 카테고리: 반야, 가요, 팝
선택 가능 스텝: 싱글-노말, 하드, 크레이지/더블-프리스타일, 나이트메어/배틀 : 콤보 배틀[1]
1 개요
2004년 4월에 정식 출시된 펌프 잇 업의 국내외 통합 첫번째 버전으로, 기존에 엑스트라 버전 이후로 국내판과 해외판으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던 방식이 익시드 버전부터는 국내와 해외를 통합하여 동시에 겨냥했다. 프렉스 3의 국내 정식발매는 어디까지나 당시 유저층의 요청에 의해 발매되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개발팀은 그대로 AM4팀(프리볼트). 익시드 당시 팀장은 AM4말고 뭔가 별도의 이름을 붙여보자 해서 AM4팀은 프리볼트라는 이름을 걸게 되었다. 제로 이후 팀은 관련자들이 모두 퇴사하면서 해체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이 팀 인원들이 넥스케이드로 분사하면서 독립한 것이다.
흔히 손펌프로 많이 풀린 버전이다.
2 상세
- 익시드 특유의 카테고리식 곡 선택 인터페이스가 새로 나왔다. 윗 발판으로 카테고리를 밑 발판으로 곡을 골라서 가운데로 선택해서 적절한 난이도를 골라 플레이하는 방식. 난이도 선택 화면에서 윗 발판으로 취소하고 곡 선택으로 돌아갈 수 있으나 게임 내 별도의 안내가 없었기 때문에 이게 적응되지 않은 사람들은 엉뚱한 곡을 고르기 일쑤였다. 이 문제는 PS2 국내판 익시드에도 있었는데 익시드 2에서 해결되었다. 그 이후에 나온 해외판 가정용인 익시드 SE도 마찬가지로 개선되었다.
- 기판을 기존의 Mk3 기판에서 Mk5 기판으로 변경하였다.
- BGA 방식이 Ez2Dj나 메트로 프로젝트 이전의 DJMAX같은 레이어방식이 아닌 동영상방식으로 바뀐 최초의 버전, 물론 기존의 레이어 방식을 이용한 신규 BGA도 공존했으며 이들도 색감만큼은 전작보다 훨씬 좋아졌다. 그러나 그래픽 하드웨어가 변경되어서 기존 BGA 제작 도구로는 완성도를 높이기 어려웠는지, 아님 덜 다듬어졌는지 이미지의 검정색 테두리 상태가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 이전에 제작된 BGA들이 멀쩡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 그 때문에 Mk3 기판 사양으로는 익시드를 구동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국내 기준으로 이 버전부터 GX 타입의 기체 판매가 시작되었다.
- 프렉스 1 ~ 프리미어 2까지는 일종의 과도기인 SX가 이 위치를 대신했으며, 익시드의 메인 보드인 Mk5 기판은 GX 기체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가 되었다.
- 다만 웬만한 오락실은 CRT를 사용한 SD타입으로 가동했고, DX나 SD나 기계적인 문제자체는 별로 없었기 때문[2]에 대부분의 오락실에서 GX기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고 기존에 펌프를 돌리던 SD나 DX기계에서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GX기계는 별로 풀리지 않았다.
- 각각의 모드마다 다른 기준으로 난이도를 책정했던 전 시리즈와는 달리, 시리즈 최초로 모든 모드에서 공통된 난이도를 쓰게 된다.
- 이후 시리즈의 난이도 시스템도 익시드에서 만들어진 틀을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처음 도입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프렉스 3 못지 않게 표기 난이도가 매우 불안정한 버전. 다시 말해서 프렉스 3 다음으로 사기 난이도가 가장 많은 시리즈가 되고 만다.
- 가장 극적인 것은 Vook과 라젠스키 캉캉 프리스타일 모드. 당시 둘 다 난이도 7로 책정되었으나, Vook 프리스타일은 현재 17이다.(라젠스키 캉캉은 다음 버전에서 삭제되었지만 최소 16정도는 된다.) 플레이는 해보고 난이도를 책정한 것인지 궁금할 정도. 또한 익시드 1은 싱글 난이도 표기 상한이 15, 더블이 20으로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같은 레벨 표기를 가진 싱글이 더블에 비해서 무척 어려웠기도 했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난이도표기는 다음 버전인 익시드 2에 와서야 안정화된다.
3 이식판
2004년 11월 초, 후속작인 익시드 2 출시 직전에 국내판 PS2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케이드 버전에 없던 시스템 음성[3] 안내 기능이 펌프잇업 역사상 최초로 도입되었다.
2005년 8월 해외시장에 PS2와 XBOX로도 출시[4]되었는데 익시드 2 이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타이틀 화면이 익시드와 익시드 2의 혼합된 컨셉으로 바뀌었고 비교적 고요한 분위기였던 타이틀 음악이 보다 리듬감있게 변경되었다. 또한 국내판 PS2용에 없었던 해금 요소와 서든 데스 모드가 추가되어 발전된 게임성을 보여주었고 그 외에 자잘하게 변경된 점 등으로 종합적으로 국내판보다는 평가가 더 좋은 편. 다만, 해외 콘솔판은 국내판에 있었던 시스템 음성 기능이 삭제되었고 K-POP 또는 반야 몇 곡이 삭제되었으나 삭제된 자리에 해외 라이센스곡들로 대체되었고 대체된 해외 라이센스 곡중에 1곡은 훗날 제로 버전에 정식으로 수록되었다.
2006년 해외판 PS2/XBOX버전을 기반으로 PSP용으로 컨버전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PSP용은 PS2용과 그다지 많이 다르지 않은데다가 조작을 안드로메다로 여행을 보낸지라[5]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국내에는 휴대폰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가 되기도 하였다.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가 하청을 받아 개발하였다. 요즘의 1, 2, 3... 씩의 버튼을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음악게임에 비하여 1, 3, 5, 7, 9라는 펌프의 발판형태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으며 너무 시기를 빨리 타고 나온 모바일용 리듬 게임이 아닌가 한다.[6]
4 수록곡
곡수는 102곡. 크레이지랑 나이트메어에서 난이도의 상향 평준화 때문에 A랭크를 뽑는 기준이 이 버전부터 완화되었다. 현재도 막장난이도를 자랑하는 디그니티가 이 버전에 나왔다.
곡명 | 영문명 | 아티스트 | 비고 |
오리지널 악곡(Original Tunes) | |||
Final Audition 3 U.F (Un.Finished) | BanYa | 숏 컷 존재 | |
태동 2 | Naissance 2 | BanYa | |
Monkey Fingers | BanYa | 히든 곡, 풀 송 존재 | |
Blazing | BanYa | ||
Pump Me Amadeus | BanYa | 클래식 리메이크 | |
X-Treme | BanYa | ||
Get Up! | BanYa | 클래식 리메이크 | |
Oh! Rosa (Spanish ver.) | BanYa | 히든 곡(스텝은 동일) | |
첫 사랑 (Spanish ver.) | BanYa | 히든 곡(역시 스텝은 동일) | |
국내 라이센스(K-Pop) | |||
Dignity | 크래쉬 | NX 이전 진 최종보스, 풀 송 존재 | |
자! 엉덩이 | Shake That Bootie | 원투 | |
Valenti | 보아 | BGA, 스텝, 곡이 잘 맞는 몇 안되는 수작. |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 What Do You Really Want | 크래쉬 | |
가 | Go | 유니 | |
플라멘코 | Flamanco | Oliver | |
One Love | S'MAX | ||
외국 라이센스(World Music) | |||
Kiss Me | Debbie Scott | 리메이크 버전 | |
Essa Maneira | Kaoma | ||
Ba Be Loo Be Ra | Kristeen | ||
La Cubanita | Los Niños de Sara | ||
Shake It Up | Rod | ||
Power of Dream | Victoria | ||
Watch Out | Victoria | ||
Fiesta | El Cuba | ||
Soca Make Yuh Ram Ram | General Grant | ||
Born to be Alive | P. Hernandez & B. Thomas | ||
Xibom Bombom | Los Del Ritmo | ||
북미판 EXCEED SE 추가곡 (가정용이다.) | |||
A Little Less Conversation | Elvis vs. JXL | 편곡버전 | |
I Love You Baby | Pandera | 제로에도 수록 | |
Let's Groove | Earth, Wind & Fire | ||
Name of the Game | The Crystal Method | ||
Rapper's Delight | Sugarhill Gang | ||
Walkie Talkie Man | Steriogram |
- ↑ 이 버전부터 난이도 변경가능
- ↑ 그래도 후기에 풀린 DX기기들은 특유의 잔상이 덜한편이었다.
- ↑ 성인 여성 톤으로 주로 EBS 프로그램 방송 및 음성 녹음 작업을 활동했었고 2000년대 중반까지 전철/지하철 안내 방송 음성에 참여했었던 리사 켈리로 추정됨.
- ↑ XBOX360용 하위호환 대상에도 포함되어 XBOX360에서도 플레이가 가능.
- ↑ PSP 10개의 키를 발판으로 전부 대응시켜야 더블플레이가능. 그나마 싱글플레이는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 반면 한참 이후인 2008년 출시된 '리듬스타'는 펌프 잇 업의 시스템을 차용하여 발전시키고 모바일용으로 최적화시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함과 동시에 이후 쏟아지는 다양한 모바일 리듬게임의 포문을 열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