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Perfect Collection

펌프 잇 업 시리즈 목록
1기
(대한민국 내수)
1st · 2nd · 3rd The O.B.G · The O.B.G SE · The Collection · Perfect Collection · EXTRA · THE REBIRTH
2기
(해외 공략)
The Premiere · The Prex · The Premiere 2 · The Prex 2 · The Premiere 3 · The Prex 3
3기
(전 세계 동시 공략)
Exceed · Exceed 2 · Zero · NX · NX2 · NX Absolute
4기2010 Fiesta · 2011 Fiesta EX · 2013 Fiesta 2
5기2015 Prime · 2015 Prime Japanese Edition · 2017 Prime 2
스핀오프
(외주작)
Pro · Pro 2 · Infinity


오프닝 영상[1]

플레이 가능 모드
노말/하드/더블[2]/리믹스[3] /크레이지

1 개요

더 콜렉션을 베이스로 신곡 17개까지 추가한 버전. 말 그대로 더 콜렉션의 완전판. 곡 수가 많아졌으나 선택 화면에서는 한 화면에 두 곡만 나와 곡을 찾기가 힘들었던 전작의 불편함을 리스트 방식 선곡화면, 고속 스크롤링, 제한 시간 15초를 연장함으로써 말끔히 해결되었다. 다만, 당시 기준으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 지금 시점에서 보면 중앙 발판을 한 번 밟아서 해당 2곡의 아이캐치 이미지가 별도로 생성되어 화살표 발판을 통해 한 번 더 커서를 지정해주고 중앙 발판을 또 밟아야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가 불편해 보일 수 있다.[4] 한정된 공간에 많은 수록곡을 표시하기 위해 아이캐치 이미지 대신 텍스트 형태로 대체되었는데 텍스트가 수직으로 나열되면 가독성이 떨어질 것을 고려해서 이를 45도 기울인 상태로 표시되었다. 시스템적으로는 긍정적이었지만 하필이면 먼저 나온 DDR 4th MIX의 선곡화면에서 아이캐치가 45도 기울여진 배너 형태로 선보였기 때문에 퍼펙트 콜렉션의 그것과 매우 흡사해 영향을 받았다는 의혹을 낳기도 했다.

2 수록곡

또다른 진심, 엑스트라바간자 등 버전이 바뀌면서 채보와 BGA가 리뉴얼된 경우도 2가지 패턴을 둘다 삽입하는 컬렉션다운 행보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2nd->3rd로 가면서 BGA, 채보가 바뀐 또다른 진심의 경우는 2가지 타입이 존재하는 것.[5]

출시 시기가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관련곡도 둘 있다. 서태지의 노래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외에 눈에 띄는 곡들은 듀스의 '나를 돌아봐' 김성재의 '말하자면' 등. 더불어 반야의 클래식 리믹스 중에서는 가장 히트한 베토벤 바이러스도 이 때 등장. 노바소닉 'Slam'의 크레이지 채보는 당시 기준으로 '어렵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되고 '슬램같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6] 당시 PC통신 리듬게임 동호회에서는 아예 슬램이 논란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 시리즈의 반야 신곡들(Pump Jump, N, 베토벤 바이러스, Rolling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의 경우는 채보 공모를 위해서 음원을 미리 공개했는데, 베토벤 바이러스와 Rolling Christmas의 경우 이때 미리 공개된 음원과 실제 게임상 음원이 차이가 있었다.

3 게임성

크레이지 모드가 드디어 히든 커맨드에서 정식 모드로 승격.[7] 단, 리믹스 크레이지와 리믹스 더블은 리믹스의 스테이지 구조 특성상[8] 따로 커맨드를 걸어야 했다.

특히 이 버전에 새로 추가된 곡인 서태지와 아이들하여가의 크레이지 채보는 명채보 중 명채보로, 펌프 올드 유저들이 입을 모아 추억하는 채보. 현재 프라임의 난이도로 환산하면 대략 14레벨 정도의 채보로, 어려우면서도 허리틀기나 중간 폭타 등등이 매우 짜임새있고 곡과 맞아 떨어지게 구성되어 있는 명채보였다. 그러나 후속작 엑스트라에서 구곡 및 크레이지 채보의 대거 삭제가 이루어지며 하여가 크레이지도 함께 잘렸고, 그 다음 버전부터 하여가 곡 자체가 삭제됨에 따라, 이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채보가 되어버렸다. 우리들만의 추억 크레이지 채보도 명채보로 유명. 이 채보는 엑스트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펌프 잇 업의 가요곡 게임 사이즈 편집/리믹스 역시 안다미로 반야팀이 자체적으로 해 왔지만, 서태지의 곡은 예외로 서태지가 직접 게임 사이즈 편집을 했다. 자신이 만든 곡에 남의 손길이 닿는 것을 꺼려해서이다. 훗날 엑스트라에서 추가된 러쉬 모드도 걸리지 않게 되었다.[9]

4 가정용

가정용판이 발매되었는데 아케이드의 인터페이스가 아닌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이 인터페이스는 아케이드에도 이식되어 이후 펌프 잇 업 THE REBIRTH/펌프 잇 업 THE PREMIERE 2에서 좀 더 화려하게 바뀌어 적용되었다.
  1. 해외판 첫 발매 타이틀인 The Premiere의 오프닝은 이 오프닝을 약간 변경해서 사용하였다.
  2. 2인 플레이시 배틀로 바뀐다.
  3. 현행 리믹스의 난이도로 치면 하드와 프리스타일만 존재
  4. 후속작인 엑스트라부터는 고속 스크롤링을 유지하면서 중앙 발판만 두 번 밟으면 바로 선택되도록 직관적인 선곡화면 구조로 개선되었다.
  5. 2004년 프렉스 3 이후 현재에도 또다른 진심 자체는 수록이 되었지만 BGA는 3rd, 크레이지 패턴은 제로, 하드 패턴은 2nd라는 약간 이상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6. 최신 버전인 피에스타 EX 기준 Slam 크레이지(싱글)의 레벨은 17. 바로 전 버전까지 가장 어려운 채보였던 Mr.Larpus 크레이지가 현재 레벨 14인것을 감안하면 커다란 단차이다. 비교적 현 세대의 리듬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리플렉 비트DEADLOCKHAERETICUS 정도의 단차
  7. 하지만 다음작인 엑스트라에서 엑스트라 익스퍼트로 반 삭제 당했다. orz
  8. 보너스 스테이지가 없고, 2스테이지 고정.
  9. 이후 서태지의 모든 곡이 펌프 잇 업에 수록시 서태지가 직접 게임 사이즈로 편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