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

페어리 테일/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

Battle of Fairy Tail arc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5번째 에피소드.

페어리 테일의 마스터 자리를 노리는 페어리 테일 최강 후보 3인 중 하나인 렉서스 드레아를 중심으로한 에피소드. BOFT편으로 간략하게 칭하기도 한다[1].
지금까지 계속 나츠 일행에게 어그로를 끌던 렉서스의 진정한 실력과 그렇게 비뚤어질 수 밖에 없었던 그의 과거를 다룬 "렉서스 드레아 편(編)".
본편의 적대 집단은 이례적이게도 주인공인 나츠 드래그닐이 속해있는 길드 페어리 테일의 렉서스 친위대 뇌신중(雷神衆).
즉 내분의 성격이 강한 에피소드로, 때문에 지금까지의 에피소드와는 달리 마지막에는 화해로 내전이 끝이난다.
지금까지 "아저씨"라는 명칭으로만 불린 길다트 클라이브를 제외한 모든 페어리테일S급마도사들의 실력이 드러난 에피소드.
특히 미스트건의 경우 나중의 에도라스 에피소드의 떡밥을 던졌고
7년 뒤 맞붙게 되는 레이븐 테일의 마스터, 이완 드레아의 등장도 이 에피소드에서 이루어졌다[2].

2 전개

2.1 1차전

게임을 진행하게 한 인질은 루시,엘자,레비,카나,미라젠 등의 미스 페어리 테일 콘테스트에 참여한 여성진들의 목숨.
페어리 테일 내의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 로얄이 렉서스에 의해 선포된다.
100명 가까이의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이 프리드의 술식에 걸려 서로 싸우다 자멸하게 된다.[3]
나츠와 가질은 길드 밖으로 나가려 하나 술식에 가로막혀 못나가게 된다. 술식의 내용은 80살 이상과 석상의 출입 금지.[4]
그레이마저도 패하고 나츠와 가질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엘자가 부활하게 되고[5], 에버그린이 엘자에 의해 패배함으로서 석상이 되었던 여성진들이 해방되게 된다.

2.2 2차전

게임을 진행하게 한 인질은 마그놀리아 주민들 전체의 목숨.
에버그린을 제외한 뇌신중이 각각 로키를 소환한 루시와 마력을 되찾은 미라젠 등 석상이 되었던 여성진에게 패배했으며, 게임에 참전한 미스트건과 렉서스간의 짧은 결투가 이어졌다.

2.3 칼디아 성당 최종 결전

트리플 드래곤
렉서스 vs. 나츠&가질의 태그로 진행됐으며, 렉서스의 먼치킨적인 강함의 편린이 드러난 전투였다.

2.4 판타지아(수확제)

축제가 시작하기전 렉서스마스터에 명령하에 페어리 테일에서 퇴출 당한다. 렉서스는 미련없이 떠나며 퍼레이드때 페어리 테일의 멤버들이 모두 어린시절 할아버지와 약속했던 자세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떠난다.

3 평가

일종의 내분격이니만큼 그냥 어떻게 보면 쿨하게 끝났지만, 마지막에 이완 드레아가 등장함으로써 훗날 대마투연무 편과의 접점이 생기며, 렉서스 또한 천랑섬에서 그리모어 하트와 페어리 테일이 대적할 때 나타남으로써 천랑섬 편과의 접점도 생겼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떡밥은 나츠와 가질이 왜 80세 이상과 석상의 출입을 금지하는 술식을 빠져나가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타르타로스 편에서 멸룡마도사 몸 속에 드래곤들이 있었다는 게 확인됨에 따라 그것 때문에 못 나갔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멸룡마도사들이 400년 이후, 즉 x777년 7월 7일에 온 자들임이 드러나 이 의문이 모두 해소되었다.
  1. 혹은 판타지아(수확제) 기간에 벌어진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판타지아 편이라고도 부른다.
  2. 비록 실제로 싸웠을 때에는 압승이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탈탈 털렸지만...
  3. 술식의 내용은 대개 다수의 사람이 술식에 걸릴 경우 어느 한쪽이 전투불능이 되는 조건이나 가장 강한자만이 나갈 수 있다는 조건이다.
  4. 타르타로스 편에서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몸 속에 드래곤이 있었다는 게 확인되면서 그것 때문에 못나간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나츠, 가질, 웬디, 스팅, 로그 이 5명은 이클립스를 통해 400년 후인 x777년 7월 7일에 온 자들임이 확인되면서 이 떡밥이 완전히 해소되었다.
  5. 엘자는 한쪽 눈이 의안이어서 에버그린의 석상마법의 효과가 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