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 2/스킬/인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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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 2의 스킬 목록
마스터마인드인포서테크니션고스트퓨지티브

파일:Rx9fPol.jpg

1 개요

Enforcer. 페이데이 2의 스킬 트리 중 하나로 체인스를 상징한다.

2 특징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저돌적인 성격의 스킬 트리이다. 산탄총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근거리 전투를 중심으로 하는 산탄총병(Shootgunner) 서브트리, 튼튼한 방어구를 착용하고 전선에서 적의 화력을 버텨내는 탱크(Tank) 서브트리, 전기톱으로 미션 목표를 해결하고 끊이지 않는 탄수급과 탄약가방으로 자신과 아군의 전투지속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탄약 전문가(Ammo speciallist) 서브트리를 지녀 전선 유지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중 자체적인 화력 증가는 샷거너가 유일하고 나머지 둘은 팀 지원의 성향이 강하다. 일부 소수 스킬을 제외하곤 굉장히 직관적인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어 자체 조합은 샷거너를 제외하면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하며, 그마저도 한계가 뚜렷하지만 딜링 용도인 스킬을 확보하고 부족한 전투지속력을 채우기 위해 아모 스페셜리스트 서브트리에 투자하거나 마찬가지로 취약한 방어력을 메꾸기 위해 탱크 서브트리에 투자하는 등타 스킬트리와 조합할 시 특이하게도 그 조합의 단점을 메꿔 안정성을 보강하는 역할로 주로 활용된다.

3 산탄총병 (Shootgunner)

인포서의 대표적인 딜링 타입 서브트리이자 딜링 측면에선 게임 내 최강을 자랑하는 트리. 개편 이전에도 직관적이면서 고효율을 자랑하는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인포서의 상징인 산탄총 관련 스킬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1] 스킬 개편으로 그 수가 조정되어 한 트리에 올 인 하는 것으로 완전체 산탄총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산탄총이라는 무기 클래스는 자체적인 한계[2]가 뚜렷하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성능버프를 잔뜩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이 산탄총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3.1 티어 1

궁지에 몰린 개 (Underdog)
베이직반경 18m 이내에 적이 셋 이상 있을 경우, 7초 동안 공격력이 15% 증가한다.
에이스반경 18m 이내에 적이 셋 이상 있을 경우, 7초 동안 입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수평 18M, 수직 2.5M 이내에 적이 셋 이상 있을 경우[3] 베이직시 공격력 버프, 에이스시 피해감소 버프를 얻는다. 철저한 근접전 위주인 산탄총 트리 인포서는 상시 이 버프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으며, 좁은 지형의 실내 전투 하이스트나 적의 밀도가 높은 고난이도 하이스트 등에선 굳이 산탄총 트리가 아니라 해도 버프를 상시적용 받는 게 가능하다. 다만 발동 후 7초가 끝나면 풀리는것에는 유의하자.

3.2 티어 2

산탄총 근접전교본 (Shotgun CQB)
베이직산탄총의 장전속도가 15% 빨라진다.
에이스산탄총의 장전속도가 추가로 35% 빨라진다. 산탄총의 정조준 속도가 125% 빨라진다.

직관적이면서 고효율을 자랑하는 전투스킬. 베이직은 15%라는 애매한 버프지만 에이스는 여러 선행 조건이 붙는 타 무기류의 장전속도 감소와 달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5%를 더 얹어 도합 50%의 개편 이전 효과와 동일한 장전속도 감소를 얻고 정조준 속도 증가 역시 동시에 얻는다. 에이스 효과인 정조준 속도 증가는 자동 에임 시스템을 이용하는 패드 유저가 아니면 딱히 염두에 두지 않는 효과였으나 개편 이후엔 3티어의 Far Away와의 시너지를 이룬다.

샷건 충격 (Shotgun Impact)
베이직산탄총의 안정성이 8 증가한다. 산탄총의 공격력이 5% 증가한다.
에이스산탄총의 공격력이 추가로 10% 증가한다.

베이직 효과는 안정성이 증가하지만 8의 수치는 그다지 크지 않고 자동산탄총이라면 모를까 펌프액션은 단발식이라 안정성의 효과를 크게 보진 못한다. 포인트는 베이직과 에이스 도합 15%의 공격력 증가 효과. 여기에 산탄총의 높은 기본공격력이 합쳐지면 클릭 한두방에 적들이 시원하게 날아다닌다. 개편 이전에는 35% 라는 과도하게 높은 투자 대비 효율로 인해 몇몇 트리가 Shotgun Impact 하나만 띡 찍고 생존/유틸성과 산탄총의 무식한 딜을 동시에 확보하곤 했던 탓에 10%라는 큰 수치가 칼질당했지만 그다지 체감이 안 될 만큼 여전히 위력적이다.

101번째 업데이트로 또다시 10%가 칼질당했다. 에이스시 공격력 증가율은 15%. 소음기를 장착가능한 펌프 액션이나 자동샷건을 사용하는 유저는 크게 체감되지는 않겠지만 조셀린이나 더블배럴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큰 하향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오버킬덕에 75% 증뎀을 받는다지만 고작 2발이 전부라서 테이저도 처리하기 힘들고 데스위시 불도저 하나를 처리할려면 저지 샷건을 쓴다고 해도 주무기 보조무기 둘다 탄창을 비워야 하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무기가 돼버렸다. 사실상 로우 블로우의 은폐 크리티컬 세팅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세팅으로는 뽕을 뽑기가 힘들다. 나름 너프라면 너프인데 더블배럴은 워낙 기본 성능이 흉악해서 여전히 매우 우수한 대화수단이다. 너프 자체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게, 개편 전에는 4인 플레이어 전부가 더블배럴+정장 그라인더를 장착하고 날아다니는 광경도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지금은 별로 그런 광경이 보이지 않고 퍽이나 장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다양해졌다.

3.3 티어 3

저 멀리 (Far Away)
베이직산탄총으로 조준할 동안 명중률이 40% 증가한다.
에이스산탄총으로 조준할 동안 산탄총의 유효 사거리가 50% 길어진다.

산탄총은 특정한 탄환 개조를 하지 않는 이상 명중률이 펠릿의 산탄도를 조절하기에 상황과 유저의 취향에 따라 그 수치를 조절하는데[4], 이 스킬은 인 게임에서 지향 사격/조준 사격을 구분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펠릿의 산탄도를 조절한다. 명중률 증가율도 굉장히 높은데다 유효사거리를 증가시켜 중원거리 명중시의 위력 저하까지 잡아내는 굉장한 효율의 스킬. 게다가 위력을 살짝 낮춰서 유효사거리를 높이는 플레솃 탄과 조합하면[5] 실질적으로 대응 불가능한 거리가 사라져 저격수까지 역저격이 가능할 정도이다.

16년 7월 23일 기준 버그로 인해 존재 의미가 없는 스킬이었는데, 모든 샷건류 조준시 명중률이 100으로 고정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105.2 패치로 수정되었다.

마스터마인드의 High Value Target 스킬 에이스와의 관계가 매우 오묘하다. 기본적으로 샷건은 최적사정거리가 10M까지인데, 해당스킬을 찍을경우 기본탄기준 15M로 연장된다. 하지만 High Value Target는 10M부터 효과가 나옴으로 거리유지를 어지간히 잘해줘야 극딜을 넣을 수 있게된다. 플레솃탄을 써도 20M 내임으로 평소는 장거리에서의 최적데미지 보정용으로나 보다가 가끔 폭딜용으로나 써봄직하다. (물론 그거 없어도 오버킬+로블로만 해도 근거리는 이미 초토화다)

바로 앞에서 (Close By)
베이직산탄총으로 달리면서 지향사격이 가능해진다.
에이스단발형 산탄총으로 지향사격시 연사속도가 35% 빨라지며 탄창을 사용하는 산탄총의 장탄량이 15발 추가된다.

베이직 효과는 같은 티어인 테크니션 - Oppressor 트리 Lock N' Load와 비슷하지만 그 쪽은 산탄총 포함 모든 무기 적용인 반면 이 쪽은 산탄총 적용된다. 하위호환이 아닌가 싶지만 진가는 바로 에이스 효과.살짝 답답했던 단발식 산탄총들의 연사속도를 높여 근거리 교전의 탄력을 끌어올리고, 탄창이 달린 산탄총[6]은 장탄수를 15발 늘린다. 달리기로 빠르게 거리를 좁혀 적이 사거리 내에 들어가자마자 빨라진 연사속도로 적을 처치하며 커진 탄창으로 근거리의 적 다수를 처리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3.4 티어 4

오버킬 (Overkill)
베이직산탄총이나 휴대용 톱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20초 동안 산탄총과 휴대용 톱의 공격력이 75% 증가한다.
에이스산탄총이나 휴대용 톱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20초 동안 모든 무기의 공격력이 75% 증가한다. 무기 교체 속도가 80% 빨라진다.

영원한 샷건 유저들의 샷건 끝판왕 스킬

개편 이전과 거의 동일하지만 지속 시간이 4배가 되고, HE탄으로도 발동되는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지속 시간이 5초이던 시절에도 한 번 발동되면 엄청난 공격력 증가율에 펠릿에 스치기만 해도 적들이 마구 쓸려나가 사실상 상시버프나 다름없었던 걸 감안하면 어째 무의미해보이기까지 하는데, 교전이 잠시 멈칫해도 공격력 증가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잘만 하면 어설트 사이의 휴식시간에도 버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정도. 에이스 효과는 75%의 무시무시한 증가율이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는데, 지속시간이 늘어난 걸로도 모자라 무기 교체속도까지 늘려 별다른 딜레이 없이 무시무시한 폭딜을 꽂아넣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발동은 반드시 톱이나 산탄총으로 해야 한다.
오버킬 에이스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화염방사기를 써보자. 안그래도 근거리 정확도가 높고 방탄까지 무시하는 총기인데다가 75%데미지 버프를 받으면 그냥 클릭만 해도 적이 녹는다.그리고 스나한테 녹는다

개편 이후 교체속도 증가가 추가되어 샷건으로 오버킬 버프를 활성화시킨 후 다른 무기들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누리는 플레이가 편리해졌다. 이전에는 무지막지한 교체속도 때문에 이론적으로만 거론되었던 타나토스를 이용한 데스위시 불도저 원샷 빌드[7]가 실전에서 활용되는 중.

4 탱크 (Tank)

인포서의 탱킹 타입 서브트리이자 메인 탱킹 측면에 충실하기론 독보적이다 못 해 유일한 스킬트리이다. 피해 감소, 회피같은 별도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체력 회복같은 별도의 조건과 시간, 또는 퍽 덱이 필요한 방어 타입이 아닌, 한 번에 막대한 양의 피해를 흡수하고 비교적 짧은 재충전 시간을 가진 다음 곧바로 다시 전선에 나서 피해를 흡수하는 타입이며,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방탄복을 착용할 수 있는 유일한 트리이다. 또한 단순 탱킹에 치중된 것은 아니며, 적은 수이지만 유틸성도 지니고 있다. 본디 인포서 최종티어와 테크니션 최종티어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스킬포인트 부담이 엄청나던 트리였지만 하나의 서브트리 안에 일관적이게 섞이는 과정에서 밸런스적인 조정을 많이 받아 부담이 적어졌다.

4.1 티어 1

탄력 (Resilence)
베이직자신의 방어구 회복 속도가 15% 빨라진다.
에이스섬광탄을 비롯한 시각 교란의 지속 시간이 75% 감소한다.

스킬 개편 전 플랜 B 필수 스킬이라고 평가받던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친 스킬. 방어구 회복 속도를 높여 직접적인 생존력을 키울 뿐 만 아니라 제대로 맞으면 5초 이상 지속되는 섬광탄 눈뽕을 크게 줄여 플랜 B에서의 대처력을 키워준다. 페이데이 2의 게임 시스템상 연막탄과 섬광탄은 누가 던지는 게 아니라 그냥 어느 지점에 갑자기 스폰되고 바로 터지기 때문에 아예 떨어질 만한 장소에 있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는데, 치명적인 섬광탄의 시야 차단을 어느정도 막아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4.2 티어 2

다이 하드 (Die Hard)
베이직상호작용 중 입는 피해가 50% 감소한다.
에이스방탄조끼류의 방어력이 20 추가된다.

테크니션과 퓨지티브 계열에 있던 스킬이 적절히 섞였다. 베이직 효과는 동료를 일으키거나 드릴을 고치거나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50%의 높은 피해 감소량을 제공하기에 일부러 어그로를 끌고 화력을 대신 받아내는 데 사용되거나 비교적 안전하게 동료를 일으켜 세우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에이스는 방탄조끼류의 방어력이 증가되는데, 말 그대로 방탄복 이름에 Ballistic Vest 가 들어가야만 방어력이 추가된다. 즉 스킬을 보유했을 시 Heavy Ballistic Vest와 Flak Jacket의 방어력이 같아진다. 그 이상 등급의 방어구와 정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트랜스포터 (Transporter)
베이직가방을 50% 더 멀리 던질 수 있다.
에이스방어력 10마다 가방의 이동속도 패널티가 1%씩 감소한다.

베이직은 단순히 가방을 멀리 던질 수 있게 된다. 에이스 효과는 방어력이 높을 수록 이동속도 패널티가 줄어드는데, 아나키스트 퍽덱과 조합하면 전면전이든 잠입이든 빠르게 가방들고 돌아다닐수 있게된다.아나키스트가 멱살잡고 (가방을) 캐리하는 스킬

4.3 티어 3

충격과 공포 (Shock and Awe)
베이직당신과 당신 팀원들의 방어구 회복 속도가 25% 빨라진다.
에이스실드의 방패를 공격으로 밀쳐낼 수 있다. 백병전은 100% 확률로 밀치는 것이 가능하며, 사격은 화기의 공격력이 높을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 베이직 효과 중첩 불가

개편 전 테크니션 최종티어 에이스 효과가 3티어의 베이직으로 내려왔다. 중첩이 되지 않는다곤 하나 엄청난 고성능의 스킬임은 변함이 없고, 에이스 효과로는 짜증나는 특수경찰인 쉴드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근접 공격으로만 밀치기가 가능했던 예전과는 달리 사격 공격으로도 발동하며, 기본적으로 확률 발동이지만 공격력이 높을수록 확률이 올라가 산탄총일수록 더욱 쉽게 밀쳐진다. 자동형 샷건 앞에서는 신문지가 되어 날라간다 산탄총 빌드에서 쉴드를 처치하기 위해서 보조무장에 HE탄을 장비한 산탄총을 강제당했단 걸 생각하면 무장의 선택폭 또한 넓어진 셈.

불스아이 (Bullseye)
베이직헤드샷 성공시 방어력을 5씩 회복한다. 2초에 한 번만 가능하다.
에이스헤드샷 성공시 방어력을 추가로 20씩 회복한다.

즉석에서 방어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헤드샷이라는 조건이 붙으며, 개편 이전 소시오패스 퍽과 연동해 무한 방탄복 회복 등이 가능했던 탓에 이전과 비교해 베이직 회복량은 1/3, 에이스 회복량은 1/2 이하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제법 칼질을 많이 받았지만 생존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퓨지티브 트리에 있어 스킬트리가 괴악하게 꼬이곤 했던 개편전과는 달리 일관성 있는 서브트리에 편입된 지금은 이 수준의 성능치가 적절하다는 평이 많다.

4.4 티어 4

철인 (Iron Man)
베이직방어력이 30% 증가한다.
에이스개량형 복합 전술 조끼(Improved Combined Tactical Vest)를 착용할 수 있게 된다.

인포서의 단단함을 상징하는 스킬. 베이직 시 최종 방어력이 30% 증가하고 에이스시 개량형 복합 전술 조끼를 착용 가능해진다. 바로 전 단계 방탄복과 비교하면 방어력이 60 높으며 화면 흔들림이 크게 줄어들며 이동속도와 스태미너가 바닥을 기게 된다. 개편 전 방어력 증가 퍼센티지는 50%였으나 20%라는 상당한 수치가 너프되어 인포서의 최종 탱킹력도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5 탄약 전문가 (Ammo specialist)

자신과 팀의 탄약을 직접적으로 수급하고 보급함으로써 전투지속력을 키우고 팀을 지원하는 역할의 서브트리. 톱 관련 스킬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실상 하이스트에 없어선 안 될 존재인 풀스킬 탄약가방을 유일하게 배치 가능한 인원이다. 말 그대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지만 지원 이외 마땅히 딜링에 도움이 될 법한 스킬이 존재하지 않고 활용도가 제한되어 있는 톱 관련 스킬이 둘이나 자리를 차지한 데다가 팀 지원의 범주가 애매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고 있다.

5.1 티어 1

수색자 (Scavenger)
베이직탄약 상자를 수급하는 범위가 50% 커진다.
에이스매 여섯 번째 씩 죽인 적마다 하나의 탄약 상자가 추가로 생성된다.

베이직은 역시나 심플한 효과. 상자의 수급 범위가 늘어나 드랍된 탄약 주워모으러 적진 한가운데서 강강술래를 돌 필요가 없어진다. 에이스는 적이 탄약상자를 추가로 생성하게 하는데, 죽여야 할 인원수가 많고 추가생성되는 탄약상자의 양도 많은 편이 아니라 왠지 없으면 아쉽지만 굳이 꼭 필요하지는 또 않은 참으로 애매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센트리건을 주력으로 밀고나가는 스킬트리의 경우 노려볼 법도 한 것이, 에이스 효과가 센트리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의 탄환수급보다 조금 더 빠르게 차오르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탄수급을 위해 뛰어다니지 않는다면 이도 무의미하긴 하다.

5.2 티어 2

총알의 비 (Bulletstorm)
베이직이 스킬을 보유한 사람이 설치한 탄약 가방을 소모할 때, 공급받은 탄약량에 따라 소모 직후 최대 5초까지 탄약 소모가 없어진다.
에이스탄약 소모가 없어지는 시간이 최대 15초로 늘어난다.

탄약상자를 내려놓으면 무한탄창이 발동되던 개편전과는 달리 스킬을 찍은 사람이 탄약상자를 내려놓는다 -> 그 상자를 사용한 사람이 일정시간 무한탄창 효과를 얻는다 라는 구성으로 바뀌었다. 무한탄창 상태는 탄환을 얼마나 소모했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결정되는데, 너무 짧으면 탄약 재보급 이후 1초도 안 되어 끝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최대 효과를 보려면 주 무기/보조 무기 모두가 장탄이 0이어야 하는데, 문제는 장탄이 0이면 무한탄창이여도 발사할수가 없기 때문에 재장전하느라 시간을 다 쓴다. 즉 실질적으로 최대 효과를 보려면 주 무기와 보조 무기 둘 다 장탄수를 1 남겨놓고 재보급을 받아야 하는 것.

스킬을 찍지 않은 팀원도 무한탄창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으나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탄약을 다 소모해야만 한다는 괴악한 조건이 붙어 패치 이전보다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심지어, 팀에 탄약가방이 여럿일 경우 어느 게 Bulletstorm이 적용된 탄약가방인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받는다 해도 바닐라 기준 HUD에 어떤 표시도 없어서 발동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알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제대로 효과를 보기도 힘든데,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하려면 먼저 있는 총알을 다 쏟아내야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이러한 반동 탓인지 상향된 점이 꽤나 있는데, 이젠 무기 종류를 구분하지 않는다. 즉 유탄발사기는 물론 RPG도 재장전 없이 발사가 가능하다[8]. 굳이 RPG가 아니더라도 총 탄약량이 매우 적은 폭발물 무기는 한 발 한 발의 가치가 커 비교적 Bulletstorm의 효과를 받기도 쉽고[9], 연사시의 위력 또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크다. 사실 발동 조건이 좀 더 까다로워졌을 뿐이지 발동 횟수 자체는 단 두 번 뿐이던 전과 달리 못 해도 탄약가방 하나 당 2회 이상으로 빈도가 늘어난데다 아군 역시 이용이 가능하니 전체적으론 상향이 맞긴 하다. 탄약가방이 나 혼자 쓰는 게 아니라 온 팀원이 공유하는 것이다 보니 의외로 풀효과를 받을 일이 적고 효과를 노리다 탄약가방 용량이 모자라서 덜 채워지는 경우엔 이 쪽의 타격이 큰 게 문제지만.

휴대용 전기톱 (Portable saw)
베이직부무장으로 OVE9000 전동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에이스톱날이 하나 추가된다. 톱날을 탄소강재로 교체하여 효율을 40% 상승시킨다.

베이직 효과는 본래 주무장으로만 장착할 수 있던 톱을 부무장으로도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 톱이 활약할 수 있는 하이스트들이 적지 않으니, 일단 톱을 들 생각이라면 이 스킬을 찍어둘 시 부무장 대신 주무장으로 전투를 할 수 있어 찍어볼 가치가 있다. 물론 부무장으로 전투를 하겠다면 하등 쓸모 없지만.. 에이스 효과는 톱날의 추가와 효율 증가. 효율 증가는 탄 소모를 줄여주는 효과가 아닌, 오브젝트를 대상으로 한 톱의 데미지가 40% 상승하는 효과이다. 덕분에 톱에 공격력 증가 모드를 하나만 달았다면 버서커가 없이도 개인 금고를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게 해준다. 경찰 공격용으로 사용할 때는 공격력 증가 효과가 없으니 주의.

5.3 티어 3

추가 탄약통 (Extra Lead)
베이직탄약 가방의 휴대량이 2개로 늘어난다.
에이스탄약 가방의 용량이 50% 늘어난다.

인포서의 존재의의. 심플하지만 팀에 없어선 안 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사실상 활용 가능한 하이스트가 적은 톱과 발동 조건이 괴악한 Bulletstorm을, 안 찍고선 아무것도 못 하는 1티어 스킬을 제하면 Fully Loaded와 더불어 유이하게 제대로 포인트를 투자해 가며 찍을만한 스킬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어지간하면 찍을 수 밖에 없다. 에이스시 용량이 400%에서 600%로 늘어나 1인 독식 기준 총 1200%의 탄약을 재보급 할 수 있다.

전기톱 학살극 (Saw Massacre)
베이직휴대용 톱으로 적을 공격할 때 톱날의 내구도가 50% 덜 감소된다.
에이스OVE9000 휴대용 톱으로 실드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적을 톱으로 죽일 경우, 주변 10m 이내의 적에게 50% 확률로 패닉을 일으킨다. 패닉을 일으킨 적은 잠시 동안 공포에 질려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다.

전기톱을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다만 톱날 내구도 감소가 아무리 높다 해도 초월적인 연사력 탓에 순식간에 갈아없어지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크다. 쉴드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하며 패닉을 거는 효과도 있지만 그 범위가 매우 좁으며, 유탄발사기나 HE탄 개조 산탄총, 하다못해 Shock and Awe 스킬로 쉴드 처리를 했으면 했지 주무기 혹은 보조무기 한 칸을 톱으로 대체해 가면서까지 쉴드를 처리할 메리트는 사실상 없다.

5.4 티어 4

완전무장 (Fully Loaded)
베이직소지 탄약이 25% 증가한다.
에이스탄약 수급율이 75% 증가한다. 또한 기본 5% 확률로 탄약 상자에서 투척 무기를 회수할 수 있으며, 탄약 상자를 수급할 때마다 확률이 1%씩 높아진다. 높아진 확률은 투척 무기를 회수할 때 초기화된다.
※ 에이스 효과는 Walk-in Closet 퍼크의 효과하고 중첩되지 않는다.

베이직 효과는 심플한 소지 탄약량 증가. 기본적인 내용은 이전과 크게 변하지 않았다. 대략 모든 무기에 탄창 한개 분량, 경기관총의 경우 반 개 분량이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는 에이스 효과의 투척무기의 회수가능성. 기본 탄약 수급률이 너프 된 대신 버프된 스킬 중 하나로 탄약상자에서 투척무기를 재보급 할 확률이 생긴다. 투척무기는 주로 위기의 순간에 사용되기 때문에 없어서 아쉬울 건 있어도 있어서 안 좋을 일은 절대 없는 데다가 투척무기의 보급은 에셋을 구매하고도 팀 전체에 3발이 한계라는 걸 감안하면 5%에서 수급한 상자 하나당 1%씩 증가하는 수급률은 굉장한 이점. 당연하지만 회수 가능한 투척무기를 주로 사용한다면 딱히 필요는 없는 효과이다.

이전에는 샷건 특수탄환들이 에이스 적용이 아예 안 됐던 것에 비하여, 현재는 해당 패널티는 삭제 되었기 때문에 샷건유저들도 전투 지속력을 고려한다면 한 번쯤 찍어볼만하다.

이 스킬과의 제일 악랄한 시너지를 자랑하는 무기는 HEF 수류탄인데,심심할떄마다 던져두고 전투에 임하면 주무기가 3개가 있는 느낌을 받을수있다. 이로써 DLC가 없더라도 유저들은 폭발물을 밥먹듯이 쓸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퍽 덱 공통 효과인 Walk in closet과 중첩이 되지 않는다는 것. 즉 모든 갱들은 퍽 덱을 모두 찍었다는 가정 하에 기본적으로 탄환 회수율이 135%이며, Fully Loaded 에이스를 찍을 경우 이 회수율이 175%가 되는 것이다. 즉 실질 증가율은 30% 가량 뿐.[10]생각 외로 포인트 투자 대비 효과가 대단치는 않으니 잘 생각해보고 찍도록 하자.
  1. 그래도 당시엔 다른 무기보다 관련 스킬이 4개로 훨씬 많았다. 참고로 아이러니하게 관련스킬 1위는 바로 (...).
  2. 근거리 교전이 중심이라 언제나 위협에 직면하므로 반드시 생존 수단을 확보해야 함, 실내전에선 강력하지만 넓고 탁 트인 개활지의 전투에서 존재감이 급락함, 산탄총 사거리 밖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적에게 대응할 수단 없음
  3. The Long Guide에 따르면 정확한 발동 조건은 스킬 설명과 다르게 18m이내의 적 2명 이상에게 조준당했을 경우다
  4. 펠릿을 넓게 퍼트려 여럿을 동시에 처치하는 근거리전을 선호하면 낮추고, 한 발에 일망타진은 못 하더라도 근거리전은 물론 적정거리의 중거리 교전 등을 고려한다면 높인다. 스킬 개편 이전엔 산탄총 올인형 트리의 경우 근거리/중원거리용으로 각각 탄환개조까지 마친 쌍탄총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5. 사실 사거리 증가 효과는 HE탄이 플레솃보다 높다
  6. 한 발씩 수동장전 하는 게 아닌 한 번에 탄창을 갈아 장전하는 산탄총을 말한다. 게임 내에서 탄창 장전식 산탄총은 IZHMA와 Steakout 12G, The Judge,Goliath 12G 인데 The Judge와 Goliath는 리볼버인 관계로 적용되는 건 산탄총 두 종류 뿐이여야 하지만 게임내에서 Goliath 또한 탄창수 증가가 적용되는 관계로 일단은 총 3자루.
  7. 타나토스+산탄총+오버킬 에이스+버서커 에이스/고가치표적 에이스/소음기 중 두가지
  8. 톱날의 내구도 소모엔 적용되지 않았으나 105.2 패치 이후로 톱날에도 적용되도록 변했다.
  9. 물론 재장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1발의 장탄을 남겨두어야 하고, 총 탄약량이 적은 특성상 남은 1발의 퍼센티지 비중이 커 보급받은 탄환의 퍼센티지가 적어 풀 버프를 받을 수는 없다. RPG로 예를 들면 재사용을 위한 딱 1발을 남겨놓고 재보급을 받아도 보조무기 총 탄약량의 75%~80%만이 회복되는 것.
  10. 175/135=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