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2

혹시 팀 포트리스 2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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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tress2
발매1999년 10월 1일
제작CCR
유통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주)[1]
플랫폼PC, 모바일[2]
장르온라인 게임, 액션 게임, 슈팅 게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CCR에서 제작·서비스하는 포격전을 테마로 한 온라인 게임.

한때 국민게임으로 칭송받던 희대의 대작. 놀랍게도 1999년에 발매되어 지금도 운영 중이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업데이트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실책으로 인해 상당히 몰락하여 현재는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워 보인다.[3] 게다가 해당회사의 지나치게 성의없는 운영과 각종 거짓말로 인해 지금은 과거 그 대작게임이라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존재자체가 부끄러운 게임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진심으로 서비스 종료를 생각해볼 시기가 온 듯 하다.

2 상세

해당 문서 참조.

3 아케이드 버전

포트리스 2 블루 아케이드 참조.

4 모바일 버전

국민게임인 만큼 모바일 게임으로도 이식되었는데, 2002년에 포트리스 미션, 포트리스 더블, 포트리스 토너먼트가 출시되었으며, 2010년에는 포트리스 제로가 출시되었다. 포트리스 제로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가능.(문제는 포트리스3 패왕전 탱크 이미지를 고대로 사용했다는게 문제지만...)

포트리스2 레드 버전도 스마트폰 버전으로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사이의 연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모바일 유저와 PC 유저가 함께 게임을 하면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CCR에서 코스모스로 이관되면서 모바일 버전 서비스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

5 포트리스 2 레드

해당 문서 참조

6 등장 탱크

포트리스2/등장탱크 문서 참조.

7 게임 아이템

포트리스2/아이템 문서 참조.

8 계급 및 점수

초창기에는 왕관(금/은)-메달(금/은/동)-별(금쌍/금/은/동)-해골의 10개였지만, 계급 체계 개편을 거쳐 지금은 21개의 계급이 있다. 높은 순서대로 왕관-훈장-메달-별-미사일-총알-해골로 구성되어 있다.

, 미사일 |, 총알|, 총알
구분계급인원 비율
왕관별왕관1명
금왕관12명
은왕관100명
동왕관300명
훈장금훈장0.1%
은훈장0.3%
동훈장0.6%
메달금메달1.5%
은메달3.0%
동메달5.0%
금쌍별8.0%
금별13.0%
은별19.0%
동별26.0%
미사일미사일 III31.0%
미사일 II37.0%
미사일 I44.0%
총알총알 III52.0%
총알 II61.0%
총알 I71.0%
해골해골100%

점수는 기본 점수 10,000점에 게임 결과에 따라 이기면 +1점, 지면 -1점이 누적되는 레이팅 래더 방식으로 오르락내리락한다.

  • 팀간의 평균계급 차이를 고려하여 점수 부여에 ELO 레이팅 방식의 차별성을 둔다. 게임 승리시 평균계급이 낮은 팀이 평균계급이 높은 팀을 이기면 더 많은 점수를 얻고 반대로 평균계급이 높은 팀이 평균계급이 낮은 팀을 이기면 점수를 덜 얻는다. 게임 패배시에도 마찬가지여서 평균계급이 높은 팀이 평균계급이 낮은 팀에게 지면 점수를 더 많이 잃고 반대로 평균계급이 낮은 팀이 평균계급이 높은 팀에게 지면 점수를 덜 잃는다.
  • 본래는 계급간 게임 기여도를 고려하여 점수 부여에 차별성을 두는 방식이었다. 게임 승리시 승리한 팀에서 계급이 높을수록 게임 기여도가 크다고 판단되어 점수를 더 많이 얻고 계급이 낮은 플레이어는 점수를 덜 얻는 방식이었으며. 게임 패배시는 반대로 계급이 높을수록 게임 기여도가 작다고 판단되어 점수를 더 많이 잃고 계급이 낮은 플레이어는 점수를 덜 잃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어뷰징에 악용되었던 모양인지 지금은 패치가 되어 이길 때 낮은 계급일수록 점수를 더 얻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위 두 가지가 종합적으로 합산되어 점수에 반영된다.

  • 때문에 랭킹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래더 유지를 위해 길드원 & 친한 고랭킹 유저들과 함께 앞 번호 방을 잡아서 훈장급 이상 유저들과 함께 밸리 포탱전 위주의 게임만 하게 된다.

9 게임 용어

해당 문서 참조

10 여담

플러스->블루->V500->V600->포에버로 이어지는 대형 패치가 여러번 있었다.

유저 중에 예비역들이 많아서 전국 예비역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 손으로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라면을 먹거나 담배를 피는 것도 가능했던 것이 주효했을 지도. 턴제 게임이었으므로 다른 플레이어의 조준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채팅게임으로 변모하기 일쑤였으며, 채팅 중에는 정치 문제 등 시사적인 문제가 이슈가 되는 일도 잦았다.

또한 채팅으로 신경전을 벌이다보면 욕설이 난무하기 일쑤였는데, 이 때문에 포트리스2는 게임 중 채팅 용어에 대한 필터링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욕 필터링이 강력했던 시절에는 욕을 안 썼는데도 필터링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흔했다. 분명히 욕 비슷한 단어도 안 썼는데 자꾸만 '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4]라는 문구가 뜨면 당하는(?) 입장에선 꽤 답답하다.특히 타자가 느린 사람이라면 분노 수치 상승 또한, 이 필터링의 범위가 아이디에까지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똑같은 말이라도 어떤 유저는 잘만 써지는데 어떤 유저는 필터링에 걸리는 일이 있었으며(ex: 1.아이디가 '시'로 끝나는 유저가 '발 조심'이라는 말을 쓰면 시발조심'이 되어 필터링에 걸림. 2.외인구단 이라는 야구매니아 길드 의 경우 1번타자 2번타자 이런식으로 아이디 가 있었기에 지명타자 라는 유저는 길원전용채팅마저도 불가능 하기도 했다!) 심한 경우 필터링에 걸리는 단어가 아이디에 들어 있으면(ex: abc876) 뭔 말을 써도 필터링에 걸린다. 이 경우는 아이디를 변경하기 전까지는 한 마디 말도 못 하므로 금요일이 되면 뭔 일이 있어도 아이디부터 변경하고 봐야 했다. 이 게임을 통해 필터에 걸리지 않는 욕설(예로 '띠바')이 인터넷 상에 급속히 확산되었다. 또한 유저들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초성체도 크게 유행하게 되었다. 위에 언급된 'ㅅㅅ'나 'ㄱㅅ' 등이 그 대표적인 예. 가장 유명한 것은 한자 죽을 '死'와 발음이 같고 '샷(shot)'과도 발음이 비슷하여 연상이 잘 되는 숫자 4가 가장 대중적으로 쓰인다. 주로 팀원이 정말 잘 쏴 맞추면 '44444444' 이렇게 여러번 적어 채팅하며 앞서 적힌 'ㅅㅅ'와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

밸브사팀 포트리스 2와는 전혀 관계없는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 팀 포트리스는 협동을 중요시하는 FPS게임이다. 다만 발매시기 자체는 포트리스 2가 빨랐지만 팀 포트리스 시리즈 자체는 포트리스보다 먼저 나왔고, 팀 포트리스는 퀘이크의 MOD게임이 시초이다.

BGM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다. 그 유명한 soundTemp 팀이 맡았기 때문. 여담으로 BGM 중 There's Something about Supertank를 가카펠라(...) 버전으로 만든게 디씨 힛갤에 올라왔는데, 유저들의 댓글을 보면 얼마나 세월이 지났는지 알 수 있다.(...)

유명한 유저로는 검은바다 롱이라는 유저가 있다. 2000년 경 베타존 1위에 등극해서 게임을 접었던 2009년 11월까지 1위를 유지했던 절대 고수. 해당 유저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이었는데, 공부 중에 잠깐 머리를 식히려고 포트리스 2를 했다가 빠져들게 되었고, 결국 공부를 접고 PC방을 창업했다고 한다. 포트리스2블루 금관왕, 사법고시 그만두고 PC방 개업

(기본적으로는) 게임 자체가 간단하고 쉬운 접근성으로 여성들도 많이 했었던 게임이다. 한 때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었던 게임. 온게임넷 초창기 시절에는 포트리스2 대회가 열렸을 정도로 국민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였으니...대략 2000년 초반까지는 PC방에 들어가면 포트리스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지금은...

과거 영광을 조금만 더 설명하면. 더블샷 명중률 70%이상이라고 일간스포츠 1면에 단독 보도가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현재 E Sport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또한 전성기 시절에는 컴 사양 문제+너무 많은 동접자 수 때문에 하도 로그인 하기가 힘들어서 로그인 실패시마다 자동으로 로그인을 시켜주는 프로그램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공휴일이라도 됐다 치면 모든 서버가 꽉 찼다. PC방 전용 서버까지! 그 당시 서버는지금처럼 캐롯1, 캐롯2 이 정도가 아니라 존 하나 기준으로 20~30개씩 있었다.[5]

2000년대 초반에 IP 인증이라는 것을 시도한 적이 있다. 아마도 PC방 유료화와 연관이 있었던 듯. 이걸 받지 못하면 인증받지 못한 IP라면서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문제는 그 당시 인증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자유게시판은 '인증 좀 시켜달라'는 글로 가득찼다. 불평이 너무 많았는지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코믹스가 발간된 적이 있다. 슈퍼로봇물처럼 나온 애니메이션판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 본디 10권 완결 예정이였지만 8권까지 나오고 이후 포트리스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현재는 절판.

여담으로 포앤게시판에다가 사진을 올릴 경우 99%의 확률로 욕을 먹는다. 댓글 읽는 재미

포트리스도 모에화를 피해 갈순 없다.

'PSY(싸이)의 새' 포트리스 개사버전

위키러 중 11년~12년 사이에 현역으로 입대한 군인이라면 이 게임을 알텐데, 2012년 3월 31일부터 사지방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부대 내 높으신 분들이나 당직계통 간부들이 게임 못하게 통제해서 그렇지 다만 민간버전(?)과의 차이점은 채팅이 안된다. 주말에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서버는 일반 서버를 그대로 사용하는 듯. 이렇게 된 것에는 LG U+의 힘이 어느정도 작용한 듯 하다.[6]

한때 2013년 4월 5일 네이버캐스트 게임대백과의 바람의 나라 편에서 이어지는 게임 이야기 목록 중 4주 후에 포트리스를 다룰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 다음주 화이트 데이 편에서는 갑자기 블랙 앤 화이트로 바뀌면서 포트리스는 끝내 다뤄지지 않았다... 당시 흔적[7] 하지만 2014년 9월 24일, 결국엔 올라왔다!!! 다만 위키러들이 작성한 일부 내용을 인용한 문단도 있지만 참고문헌엔 리그베다 위키가 없다...

동인음악팀 GADS의 리믹스 웹앨범도 있다! 소개 링크

1991년작인 스코치드 어스를 표절했다는 설이 있지만 사실은 전통있는 장르로 스코치드 어스도 원조가 아니다. 애플 II 시절인 1980년에 나왔던 '아틸러리'(Artillery)라는 게임이 이 장르의 원조격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70년대까지 소급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MS-DOS 시절 QBASIC 데모에 들어있던 고릴라 게임도 같은 장르의 작품.

2005년 즈음부터 별 이하의 계급장 유저들은 어지간한 방에 들어가면 강제퇴장당하는 문화가 빈번하게 퍼졌다.

11 기타

포트리스의 맵과 기후, 붐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1. 2015년 12월 23일부터 CCR에서 겨우 이관됐다. 참고로 해당 회사는 역시 다른 회사에서 이관한 내맘대로Z9별도 운영중.
  2. CCR에서 코스모스로 이관된 관계로 서비스가 중단됨.
  3. 포트리스3뉴 포트리스의 개발 등 게임 자체의 개량은 꾸준히 시도했으므로 '과거에 안주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게 다 실패했던 시점에서 포트리스2는 이미 시대에 뒤처진 게임이 되어 있었고... 다만 그 뒤의 운영은 변명할 수 없이 병크 맞다.
  4. 이 문구는 블루에 와서 '오타 혹은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로 바뀌었다. 아니, 오타는 왜 막는건데?어머니 는 가능한데 아버지 는 불가능...홍길동들 을 대량양산했다!
  5. 알파 베타 감마 3개존 에 크로스보우.듀크.캐논.미사일.멀티미사일.등등 의 게임등장 탱크들의 이름 그리고 제우스.헤라.에로스. ~ 하이페리온. 까지 그리스신화 나 별자리 이름들 의 서버가 있었고 그 서버들이 대부분 꽉 찼다!
  6. 부대마다 차이는 있지만, 현재 사지방에 들어가는 인터넷 회선은 LG U+(구 LG데이콤)의 인터넷을 사용하며(일부 부대의 사지방에는 KT를 사용한다는 정보도 있음), 군대내에서 군인을 상대로 사지방과 연동된 군 전용 체크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LG U+이기 때문이다.(다른 하나는 알다시피 KT) 무엇보다도, LG U+ LTE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중에 포트리스2가 있다!
  7. 참고로 해당 작성자는 일부 게임 고찰글을 리그베다 위키 문서도 참고해서 작성했는데 이 문서만 보면 알겠지만 과거 전성기 시절을 제외하면 죄다 혹평에 까임투성이에 게다가 해당회사는 개막장 운영으로 악명이 높으니 아마 그 점 때문에 함부로 다루기가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게임으로 바꾼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