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합어

언어유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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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synthetic language / 抱合語.

교착어, 굴절어, 고립어와 함께 언어유형학에서 언어를 분류할 때 쓰이는 기준 중 하나이다. 각각의 낱말이 더럽게 많은 형태소들이 합쳐진 형태인 언어로, 보통 여기 속하는 언어들은 단어 하나하나가 길어지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타우마타와카탕이항아코아우아우오타마테아투리푸카카피키마웅아호로누쿠포카이웨누아키타나타후.

주로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들 중에 포합어가 많은 편이고, 그 외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나 이누이트, 시베리아, 파푸아뉴기니 쪽의 언어들도 포합어가 많은 편이다.

동사활용에 있어서 인칭을 나타내는 요소와 어근 사이에 목적어가 삽입된다. 예를 들면, 아이누어에서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인 ’oman(가다)은 그 앞에 인칭접사가 붙어서 ku-’oman(내가 간다)이 되고 목적어를 2개 취하는 동사 konte(주다)에는 주격사와 목적사를 합한 합성인칭사 ’eci-가 붙어서 eci-ø-konte라는 문장이 형성된다. 각 형태소는 단독으로 나타나는 형태와는 다른 연접형을 가진다. 포합어 가운데 아이누어처럼 단어 속에 목적어 등을 삽입하는 구조를 가진 언어를 특히 ‘incorporating language’라 하고, 에스키모어처럼 어근에 붙는 요소가 다종다양하고 상호간의 결합이 밀접하며 음운규칙이 복잡한 구조를 가진 것을 복통합적 언어(複統合的言語:polysynthetic language)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