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보 | ||||
317호 조선태조어진 (朝鮮太祖御眞) | ← | 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 (浦項 中城里 新羅碑) | → | 319호 동의보감 (東醫寶鑑) |
파일:Kr-yh-포항 중성리 신라비-AKR20150422057700005 01 i.jpg |
浦項 中城里 新羅碑 |
대한민국의 국보 National Treasures Of Korea | ||
공식명칭 | 한글 | 포항 중성리 신라비 |
한자 | 浦項 中城里 新羅碑 | |
영어 | ||
분류번호 | 국보 318호 | |
소재지 |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중성리 | |
분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 |
시설 | 1기 | |
지정연도 | 2015년 4월 22일 | |
제작시기 | 신라 501년 |
1 개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중성리에서 발견된 신라 시대의 비석. 대한민국의 국보 제318호.
2 상세
지증왕 시대인 501년에 만들었고 비교적 최근인 2009년에 발견됐다. 여러 신라시대 비석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비석이다.
위 사진으로 알 수 있지만 좀 더 오래되어 그런지 다른 비석들에 비해서도 조금 조악하게 만들어져있고 전형적인 중국식 한문이 아니라서 해석하기도 매우 어려웠는데, 내용은 이 지역에서 재산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했고, 신라 중앙정부에서 여기에 개입하여 진상을 파악한 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조치를 취한 후 이를 널리 공표하고 경계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냉수리 신라비와 비슷한 내용인만큼 당시 신라 조정이 지방의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일종의 판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고대사는 삼국사기 등 사서 내용이 부실해서 알 수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신라인이 직접 신라의 육부(六部)명칭, 지명, 인명, 관명등 등 많은 정보를 기록한 이 비석은 당시 역사를 정확히 아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