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펀치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격투	물리	100	50	5
폭발펀치	ばくれつパンチ	Dynamic Punch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대상을 반드시 혼란시킨다.			펀치		혼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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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부터 등장한 기술로 전자포와 맥락을 같이하는 기술이다. 2세대 당시에는 기술머신이었다.

격투타입 고위력 물리기술이며, 100% 혼란이라는 부가효과 역시 매우 뛰어난 편이다. 분류가 펀치이기 때문에 특성 철주먹의 보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부가효과가 있으므로 우격다짐의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철주먹 보정을 받으면 인파이트와 동일한 120이 되며, 우격다짐 보정을 받으면 이보다 더 높은 130이 된다. 하지만 명중률이 고작 50%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실상 써먹기 어려운 기술이다. 명중률 70%의 기합구슬조차 그놈의 명중률 때문에 채용을 고민하는 판국인데, 명중률이 고작 50인 이 기술은 말할 필요도 없다. 거기다 우격다짐 보정을 받기는 하지만, 이러면 부가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거의 잉여기술이 된다.

따라서 실전에서는 노가드 특성을 가진 괴력몬의 전용기처럼 사용된다. 보통은 스카프를 달고 폭발펀치만 난사하는 것이 주된 전법. 괴력몬의 매우 높은 공격력+자속보정과 맞물려 굉장히 아픈데다가, 부가효과가 100% 혼란이기에 1번 당하기 시작하면 매우 성가시다. 그 외에도 골루그가 드림월드 특성으로 노가드를 얻었기 때문에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 하지만 골루그는 자속보정을 받지 못하고, 노가드 특성을 사용하면 자속받는 메인웨폰 섀도펀치의 화력이 잉여롭게 변해버리기 때문에 괴력몬만큼의 위용은 보여주지 못한다.

4세대 이후의 노가드 특성 괴력몬의 전용기처럼 취급되지만, 사실 이 기술로 가장 유명했었던 포켓몬은 강챙이. 마음의 눈+폭발펀치 콤보가 매우 유명했으며, 특히 사도의 강챙이가 이걸 시전하여 수많은 유저들의 동심을 파괴했었다. 대전에서는 고위력 격투 기술이 부족했던 2세대에 고위력+기술머신이라는 점 때문에 해피너스나 잠만보를 잡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했었다. 정작 지금 이 기술을 전용기처럼 사용하는 괴력몬은 당시 크로스춉을 사용했었다.

만약 배틀타워에 도전하다가 마음의 눈을 쓰지도 않고 노가드도 아닌 놈한테 폭발펀치를 얻어맞는다면 기분이 참 상쾌(?)할 것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공격력이 크게 칼질당한 대신에 명중률이 높아져서 좀 더 쓸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