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격투 | 물리 | 100 | 80 | 5 |
크로스춉 | クロスチョップ | Cross Chop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 - | - | - |
십자당수라고도 부른다.
2세대부터 등장한 고위력 격투타입 기술. 급소 보정이 주어지는 기술이므로 급소에 맞을 확률이 기본적으로 통상의 2배(1/8)가 된다. 물론 여기에 아이템 등으로 보정을 더 쌓아주면 급소에 맞을 확률은 더 올라간다.
현재는 떠오르는 신성 인파이트, 무릎차기에 밀리고 있지만, 그래도 3세대까지는 위력 100 이상의 고위력 격투 타입 기술 중에선 가장 안정적인 기술이었다. 이보다 위력이 더 높았던 힘껏펀치는 쓰는데 심리전이나 대타출동, 수면기 등과의 겸용이 필수였고, 폭발펀치는 명중률이 끔찍하게 낮은데다가 이때는 노가드 같은 특성도 없었기 때문에 쓰기 힘들었다. 또 엄청난힘은 3세대 시점에선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레지시리즈뿐이어서 있어 범용성이 매우 낮았고, 쓰고 난 후 공격 랭크와 방어 랭크가 하락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크로스 춉은 격투 타입 기술로서 채용가치가 상당히 높았다. 명중률이 80인게 걸림돌이긴 했지만, 간편히 날릴 수 있는 기술 중에선 분명히 가장 강력한 기술이었다.
같은 위력 100 이상의 다른 격투타입 물리 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사용에 디메리트가 없으며 나름 괜찮은 부가효과를 가진 기술로 실전성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명중률이 80%로 다소 불안한 편인데다가, 격투 타입 메인웨폰에는 인파이트라는 넘사벽이 존재한다. 가끔씩 벌크업을 쌓아가는 하리뭉, 괴력몬이 랭크다운 디메리트가 있는 인파이트나 엄청난힘 대신에 이 기술을 대신 채용하기도 하지만, 벌크업과 연계는 드레인펀치라는 매우 우수한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쪽으로도 채용순위가 밀린다. 독개굴은 인파이트와 엄청난힘 모두 배울 수 없기 때문에 고위력 격투타입 메인웨폰이 필요하면 어쩔 수 없이 이 기술을 써야만 하지만, 독개굴도 벌크업-드레인펀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잘 채용하지 않는다. 다만 서브웨폰으로서는 고위력 격투타입 기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격투타입 이외의 포켓몬들이 인파이트를 배울 수 없는 경우에 엄청난힘과 더불어 서브웨폰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은 매우 적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인데, 격투 포켓몬조차 이 기술을 자력기나 교배기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성원숭, 괴력몬, 하리뭉, 루카리오, 독개굴로 5마리 뿐이다. 자력으로 습득하는건 성원숭, 괴력몬 라인이 전부이며, 교배쪽도 깜지곰, 에레키드, 마그비 등을 비롯한 7마리 정도.
이것의 바위 타입 버전으로 스톤에지가 있다. 다만 이쪽은 배우는 포켓몬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