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애니판 외전 결투자 편과 탈환자 편에 등장하였다.
결투자 편의 사건인 라인하르트 폰 뮈젤 2차 암살미수사건에서는 빌헬름 폰 리텐하임 후작의 수하에 있었으며. 도로테아 폰 샤프하우젠 부부가 가지고있는 광산의 채굴권을 뺐으려고 했다.[1] 이를 막으려고 자원해서 결투에 참가한 동생 라인하르트 폰 뮈젤의 목숨을 걱정한 안네로제가 황제 프리드리히 4세에게 간청, 결투의 승패가 결정나기 직전[2]에 결투를 중단시키고 서로 50%씩 채굴권을 나눌 것을 강제하자 억지로 합의한다.
이후 탈환자 편에서 리텐하임의 명령으로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약점을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찾아냈지만. 그것이 리텐하임에게도 약점이 되는 것[3]이라 입을 막기 위해 리텐하임이 그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독살당하자 그는 지향성 제플입자를 가지고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시도를 한다. 그러나 라인하르트가 지휘하는 순양함의 추격을 받고 탈출하려하다가 우주선의 탈출장치에 이상이 생겼고, 10살인 딸 마르가레테를 제외한 가족 전부가 감압 사고로 사망해 버린다.
그래도 라인하르트가 자신의 딸을 제국 본토로 끌어가지 않고 재산도 뺏지 않은 채 안전한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시켜주었고, 후견인 폰 벤드링도 붙여주었으니 편히 눈을 감았으리라.
- ↑ 그의 배후에는 리텐하임이 있었다.
- ↑ 헤르크스하이머 쪽이 대리자로 내세운 결투상대는 결투부문의 전문 암살자(은하영웅전설)였던 덕분에 라인하르트가 죽을 뻔 했다.
- ↑ 브라운슈바이크의 딸 엘리자베트에게 유전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죽은 법이 되기는 했지만 열악 유전자 배재법이 존재했던 은하제국에서 이는 차기 황제 자리를 얻는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브라운슈바이크의 약점을 찾기는 했지만 엘리자베트의 어머니이지 브라운슈바이크의 아내인 아말리에는 황가의 피가 흐르고 있는 인물인데 리텐하임의 아내도 같은 황가의 여자라 리텐하임의 딸 사비네도 똑같은 유전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자신의 부하가 자신과 브라운슈바이크를 압박할 수 있는 약점을 찾게해버린 셈이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