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ar Axel Von Buhro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군인이며 작중 최종계급은 대장. 성우는 무라야마 아키라. 을지 해적판에서는 폴카 악셀 폰 뷰로, 서울문화사판에선 폴커 악셀 폰 뷔로로 번역됐는데 이타카판에서 폴카 악셀 폰 부로로 번역됐다.
한스 에두아르트 베르겐그륀과는 친한 사이로, 원래는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의 부하였으나[1] 그의 사후에는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부관이 된다.
미터마이어의 부장들 중 최연장자로 미터마이어보다도 연상이다. 함대의 큰 형님격인 역할로 '질풍 볼프'라는 별명답게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미터마이어의 행보에 적절한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일을 했다. 미터마이어도 경력과 나이로 선배인 그의 말은 잘 새겨듣곤 했는데 로이엔탈이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를 숨겨준 일로 누명을 쓸 당시, 로이엔탈을 찾아가려던 미터마이어를 말리던 칼 에두아르트 바이어라인에게 화를 냈으나 부로의 충고에는 꾹 참고 받아들인 걸 봐도 알 수 있다.
회랑의 전투에서 "전후, 좌우, 상하 어느 방향을 보아도 아군 함정으로 가득하다. 그런데도 아군이 열세라니. 이게 어떻게 된 노릇인가!"라고 한탄했다.
신영토 반란사건의 후반부에 베르겐그륀을 설득하러 갔다가 베르겐그륀에게 로이엔탈에 대한 추모와 같이 라인하르트에 대한 원망을 듣고 자살하는 걸 듣고 만다.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문을 걸어잠그고 자살했기에 별 수 없었다. 애니에선 미터마이어도 있던 자리에서 자살한 베르겐그륀이 죽은 방문 바깥에서 슬퍼하면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