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존인물
니콜라 푸케(Nicolas Fouquet, 1615~1680)
프랑스의 정치가. 루이 14세 시대에 마자랭의 신임을 받아 1653년에 재무장관이 되었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미술가와 문학가를 보호하고 호화로운 보 르 비꽁뜨 성관을 세웠으나, 이것이 루이 14세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려 자기의 욕심만을 채운다는 죄로 장 밥티스트 콜베르에게 고발당해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짓기 시작한 것도 보 르 비꽁뜨 성관을 보고 진노하여 왕권의 위엄을 세울 방도를 찾다가 결정한 것이라는 속설이 있다.
훗날 소설 철가면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2 라이트노벨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미스 롱빌로 위장했을때의 모습.
フーケ(Fouquet)
이름의 유래는 1.
'토괴(土壞)의 푸케'라는 이명이 붙은 할케가니아 대륙의 유명한 도둑이다. 나이는 23세. 신장 168cm. 녹색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미녀이다.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임주현.
흙의 트라이앵글 메이지로 연금 마법으로 벽을 흙으로 만들고 물건을 훔치는 것이 특기. 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골렘도 연성할 수 있는 실력자이다.
트리스테인 마법학원의 금고에 숨겨진 '파괴의 지팡이'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미스 롱빌(ロングビル, Longueville)'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서 오스만 학원장에게 접근, 자신의 엉덩이를 마음껏 만져도 좋다고 말해서 오스만의 호감을 얻은 다음에 학원장 비서로 들어간다. 이후 기회를 노리던 끝에 파괴의 지팡이를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이것이 지구의 물건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였기에 사용하지 못하였다. 결국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사이토 일행과 대결 끝에 패배하고 체포당한다.
하지만 이후 왈드 자작의 도움이라고 쓰고 강요라고 읽는다으로 탈옥에 성공하고 레콘키스타에 가담, 알비온 정부를 무너트리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알비온 신정부가 트리스테인과의 전쟁에서 참패하였기 때문에 왈드와 함께 도주한다.
이후 11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 밝혀지는 본명은 마틸다 오브 사우스고타(マチルダ・オブ・サウスゴータ). 알비온의 귀족가문 출신이었지만 당시 왕가의 손에 의해 가문이 풍비박산된 뒤 대륙을 떠도는 대 괴도가 되었다. 귀족이었을 당시 티파니아 웨스트우드와도 서로 친한 사이였는데 푸케로서의 활동은 알비온에 대한 복수인 동시에 티파니아와 아이들의 생활비를 보태는 목적도 있었다. 티파니아와 오랫만에 만나서 차를 마시던 것을 사이토 일행이 목격하고 싸움이 날 뻔하지만 티파니아가 말려서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 그리고 그날 밤 사이토에게 다음에 다시 만나면 그땐 적으로서 만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이후에는 왈드와 함께 로말리아로 향한다. 왈드와는 같이 다니다가 정이 들어서 어느새 애인 관계로 발전한듯. 자신의 과거를 말하지 않겠다고 버티던 왈드가 '검열삭제해주지 않겠다'는 마틸다의 말에 순순히 불어버린다. 남자들은 다 그래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에서 나온다. 티파니아와의 관계가 싹 생략되어버려서 그냥 평범한 도적으로 등장하여서 처음 사이토 일행에게 박살난 이후에 도망가는 것으로 출현 끝(...) 애초에 왈드도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에서는 사망 처리 되어버렸으니...
2차 창작에서는 기쉬 드 그라몽의 뒤를 이어서 주인공 사이토와 적대한 메이지라서 그런지 기쉬의 뒤를 이은 전투력 측정기 신세로 루이즈의 사역마로 소환된 캐릭터들에게 신나게 깨지는게 다반사이다. 그렇지만 나름 미인이라는 점과 원작 소설에서 티파니아를 보살피고 있었다는 점을 착안하여서 히로인으로 승격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 그녀의 정체가 푸케라는 것은 주인공만이 알게 되면서 사정을 듣고[2] 그녀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을 도와 달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주인공과 협력 관계가 되고 난 이후에 반하는 형식으로 나온다. 왈드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