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처는 트랜스포머 Aligned 세계관의 디셉티콘이다.
정정당당한 수단으로 싸우는 드리프트와 달리 비겁한 수단으로 목표물을 생포하는 야비한 성격의 현상금 사냥꾼이다. 변신 모드는 오토바이.
'에어레이저'와 '다이브봄'이라는 미니콘 부하 둘을 거느리고 있으며, 평소에는 이 둘을 어깨에 수납하고 다닌다.
1 상세
1.1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
12화에서 첫 등장. 범블비를 잡기 위해 지구로 왔으나, 같은 대상을 노리고 찾아온 드리프트가 눈에 띄자 드리프트부터 처치하고자 한다. 하지만 중간에 범블비를 비롯한 오토봇들의 방해를 받아 후퇴, 후에 오토봇을 기습하는 것으로 작전을 바꾼다. 그 후, 오토봇의 기지를 기습하여 스트롱암과 그림록, 사이드스와이프와 데니 클레이를 각개격파하여 생포하고, 범블비와 드리프트 앞에 그라운드브릿지를 열고 당당히 나타나 범블비를 생포해가고자 한다. 범블비와 드리프트마저 프랙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프랙처가 한눈을 판 사이 드리프트의 제자들이 그가 열어놓은 그라운드브릿지 안으로 들어가 생포되었던 오토봇들을 풀어주고 프랙처의 우주선까지 탈환해 전세를 역전시킨다. 수세에 밀리게 된 프랙처는 포위 당한 상태에서 섬광탄을 투척한 뒤 도주한다.
그 후, 프랙처의 우주선은 오토봇의 소유가 된다. 우주선 자체는 수리가 힘들 정도로 고장났지만, 다행히 우주선 안의 그라운드브릿지는 멀쩡하게 작동되어 추후 이를 노획한 오토봇들의 손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본편에선 직접적으론 안 나왔지만, 14화에서 스틸조 일당과 같이 등장하는 것을 보아 스틸조와 합류했음을 알 수 있다.
25화에선 스틸조의 명을 받고 다시 오토봇 기지에 침입해 오토봇 장비와 감옥칸의 제어권을 맡고 있는 픽싯을 납치하려 하나, 때마침 강화된 몸으로 강림한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최종화에선 그 상태로 감옥칸에 수감된다.
2 기타
드리프트와 달리 실력보다 수단을 우선시하는 성격이 컨셉이지만, 작 중 묘사를 보면 순수 실력도 라이벌인 드리프트보다 한 수 위로 보인다. 12화에서 첫 등장 할 때부터 드리프트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나중엔 드리프트와 일기토를 벌이다가 단칼에 그를 무력화시켰고[2], 21화에서도 드리프트와 대등하게 겨루던 것을 드리프트가 다른 오토봇들의 힘을 빌려 다굴(...)로 쓰러뜨렸다.- ↑ 마이크로너스 프라임도 맡는다.
- ↑ 드리프트가 프랙처에게 이미 한 번 당하여 전력을 다 할 수가 없는 상태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