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바드 쏜

(프로페서 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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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이전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DC 코믹스
최초 등장 만화Flash #139
최초 등장 시기1963년 9월
창조자존 브룸, 카르미네 인판티노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에오바드 쏜
다른 이름프로페서 줌
능력광속 이상의 초인적인 속력,
지각력 및 회복 속도 향상,
자신과 접촉한 사람 및 물건을 노화시킴,
시간 여행 및 시간 조작[1]
신장180cm
체중81kg
청안[2]
모발금발
출신지25세기
2대 플래시
소속 팀시크릿 소사이어티 오브 슈퍼 빌런스 등

1 개요

Eobard Thawne

2 작중 행적

2대 리버스-플래시이자 2대 플래시 배리 앨런의 주적. '프로페서 줌'이라고도 불린다. DC가 직접 인정한 DC코믹스 대표 소시오패스.

25세기에서 플래시의 코스튬을 집어넣는 타임 캡슐을 찾으러 온 범죄자, 즉 미래인이다.[3] 그는 코스튬의 초스피드 에너지를 확장시키는 기계를 사용할 수 있어서 그가 이 코스튬을 입을 때는 플래시와 유사한 초스피드 능력을 가지게 된다.[4]

모발, 지능과 같은 유전적 특성이 전부 계획된 채로 태어난 미래인. 어릴 때부터 시간의 비밀과 스피드 포스에 흥미를 보였다.[5] 스피드 포스에 접촉하길 원하나 계속 실패한 끝에 우연히 주운 21세기에서 온 플래시의 코스튬을 이용해 결국 실험이 성공, 25세기의 플래시로 활약하나 후에 리버스-플래시가 된다. 리버스-플래시가 된 이후 자신의 인생을 조작하는데, 타임 패러독스 스피드 포스에 대한 연구를 허용하는 유일한 장소인 플래시 박물관 입학에 실패하자 동생을 돌보느라 허비한 시간 때문에 불합격했다고 생각해 동생을 죽여 동생의 존재를 없던 일로 만들어버리고, 박물관에 필요한 교수는 하나뿐이라는 말을 듣고 전임 교수를 죽이고서는 자기가 교수의 자치를 차지하는 등 영락없는 사이코패스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2대 플래시의 정체가 배리 앨런임을 알고 있어서 그의 아내와 친구들을 죽이려고 했고 결국 그의 아내 아이리스 웨스트를 죽여버린다. 결국 그 일 때문에 배리의 새로운 약혼녀인 피오나 웹을 죽이려다 배리에게 목이 꺾여 죽었지만 시간여행으로 또 다른 프로페서 줌이 나오게 되고 플래시 박물관에서 자신이 플래시의 적들 중에서도 가장 사악한 인물로 정해져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받은 심리적 충격으로 자신이 부활한 배리 앨런이라고 믿고 날뛰다 윌리와 다른 스피드스터들에 의해 막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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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안습한 면모도 보인다.(...)착한 애나쁜 친구 사귀더니 물든 것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선 블랙 랜턴이 되는데, 이 때 아이언 하이츠에서는 미래에서 살아돌아온 에오바드 쏜이 이미 있었으므로 동시간대에 에오바드 쏜이 둘씩 존재하는 일도 벌어졌다. 시간여행의 참극

브라이티스트 데이 때 살아난 캡틴 부메랑에 의해 구출된다. 이 때 자신이 왜 살아났는지 궁금했던 캡틴 부메랑은 미래에 기록된 자신의 역사를 알려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정작 그런 그에게 쏜은 "네 행적은 역사에서 잊혀졌다."면서 비웃고는 가 버린다.

DC 세계관 리부트 이벤트인 《플래시포인트》에서는 만악의 근원이라고 여겨졌지만, 정작 쏜은 자신을 만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배리에게 "이 모든 것은 네가 벌인 일이다."라고 대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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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에오바드 쏜 본인이 말한 대로 배리 앨런이 벌인 일이 맞았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역사가 개변되어서 '플래시가 없으면 리버스-플래시도 존재할 수 없다'는 문제가 사라져서[6] 때를 노리고 플래시를 죽이려 들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토머스 배트맨의 칼에 등을 찔려서 사망한다.사망전대?

코스튬 버전맨 얼굴

그리고 NEW 52 이후에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플래시 #40에서 재등장.

  1. 43에서 능력이 밝혀졌는데 주위의 시간의 흐름을 조종함으로써 자신이 빨라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https://namu.wiki/w/%ED%8C%8C%EC%9D%BC:yF22Ekg.jpg

플래시(드라마) 시즌 1의 최종 보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4 기타

현재는 일명 "줌"이라 불리고 있는 헌터 졸로몬과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고, 엄연히 다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둘의 이름이나 쿄스튬이 매우 비슷한 것을 두고 "도대체 왜 설정은 다른데 생겨먹은 건 똑같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근데 이는 이유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배리 앨런이 만화 "더 플래시"의 주인공이던 당시의 리버스 플래시는 "프로페서 줌"이라 불리기도 하는 에오바드 쏜 뿐이였고, 에오바드의 설정은 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배리 앨런이 설정상 사망하고 키드 플래시였던 월리 웨스트가 대신 주인공이 되자, 배리와 접점이 많았던 에오바드도 당연히 큰 비중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리버스 플래시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봤고, 에오바드는 배리와의 접점이 월리보다도 많기 때문에, "월리 웨스트 만의 리버스 플래시"가 아예 새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그게 바로 헌터 졸로몬이며, 졸로몬은 설정상 교수가 아니기 때문에 에오바드의 별명이였던 "프로페서 줌"으로 불리지 못하고 그냥 "줌"으로 불린 것이다.

그런데 플래시 : 리버스에서 배리 앨런이 다시 "더 플래시"의 주인공이 되고 에오바드 쏜이 다시 주된 리버스 플래시가 되며 같이 활동하게 되니 이러한 동일점들이 겹쳐 꼬여버리게 된 것이다.
  1. 플래시를 비롯한 다른 스피드스터들은 할 수 없는 능력이다.
  2. 최근 설정상에는 능력을 쓸 시 붉은 빛으로 변한다.
  3. 25세기는 부스터 골드의 원래 시간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에오바드는 현재 시간대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미래의 위대한 사람인 양 허풍을 치는 부스터 골드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거지 도둑 놈 주제에 웃기는 놈이다"라고 생각한다.
  4. 이 과정에서 코스튬의 색이 거꾸로 된다.
  5. 여담이지만 25세기의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산다.
  6. 배리 앨런 덕분에 에오바드 쏜이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플래시가 죽어버리면 리버스-플래시도 죽는다. 이 때문에 에오바드 쏜은 배리 앨런을 죽이지 않았지만, 대신 배리의 어머니나 소꿉친구들을 죽이거나 배리의 집에 불을 지르고 넘어트리는 식으로 배리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것. 치졸한 놈 반면 《플래시포인트》에선 역사 개변으로 인해 상황이 역전되면서 에오바드 쏜은 배리 앨런을 죽일 수 있지만 배리 앨런은 에오바드 쏜에게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리는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