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골드


1 소개

Booster Gold.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이른바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히어로.

2 25세기의 히어로

부스터 골드의 본명은 마이클 존 카터(Michael Jon Carter)로, 25세기[1]미래의 메트로 폴리스(...) 출신이다

2.1 히어로가 되기까지

미식축구로 대학까지 갈 만큼 전도유망한 쿼터백이었으나,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도박에 가담했다가 적발당해 스포츠계에서 추방당한다.[2] 결국 박물관 야간 경비원으로 겨우 취직했고, 20세기 히어로 관련 역사를 살펴보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경비로봇 스킷츠와 작당하고 온갖 장비들을 훔쳐서 타임머신을 타고서 20세기로 온다. 즉 미래인(…).

2.2 소유한 장비

이 때 훔친 장비는 초인적인 힘을 주는 전투복, 손등의 블라스트 발사기, 질량흡수기, 포스 필드 생성기,리전의 비행 반지, 적외선시선+확대기능이 달린 고글 등등. 극강의 템빨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포스필드 생성기를 애용해서 거의 2~3화에 한 번씩은 "포스필드. 이건 정말 잘 훔쳤다니까." 하는 투의 대사가 나온다. 이걸로 방사능도 막고 핵잠수함 폭발도 억제하고 상당한 다용도.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건 이런걸 훔쳐서 들키지 않고 도망칠 수 있었던 부스터의 도둑으로서의 재능이다

2.3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

현대에 도착한 이후 미래에서 미리 본 사고 등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히어로로 등극. 맥스웰 로드의 권유로 저스티스 리그에 가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DC의 대표적 개그 캐릭터 중 한명으로, 단짝인 2대 블루 비틀과 함께 만담을 나눈다.[3] 마샨 맨헌터가 사족을 못 쓰는 오레오를 숨긴다던가, 악당들의 휴양지에 악당으로 변장하고 들어간다던가, 리그 본부에 카지노를 세운다던가(...).

2.4 현시창

그래서 이 둘을 통제하는 맥스웰 로드가 골머리를 앓으며 화장실 청소(...) 등 벌을 내리는 캐릭터였다. 참고로 그린 랜턴 가이 가드너나, 일롱게이티드 맨 랄프 디브니, 파워걸하고도 꽤나 친한 사이.[4] 배트맨을 쥐 앞의 고양이마냥 무서워한다. 그런데 역사가 바뀌어서 가이 가드너가 할 조던 대신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 되자 충격을 먹고 "가이 가드너가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면 우린 모두 위험해"라며 까기도 했다(...).

한 때 늙은 부자 여인과 결혼하기도 했었다. 이 때 맥스웰 로드가 핀잔을 주자 "어차피 누구랑 결혼하든 나보다 연상이야."하고 대꾸했다. 미래에서 왔으니까(...). 하지만 의외로 부인하고 사이는 좋은 듯.[5]

2.5 안습일변도

각별한 친구였던 블루 비틀이 맥스웰 로드의 음모에 빠져 죽고, 일롱게이티드 맨의 아내가 죽은 사건인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때문에 미래를 알면서 한마디도 안 했다고 까였다.[6]
또한 기껏 과거로 온 여동생은 어이없게 죽고, 가짜 악당을 고용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한 사실을 그 가짜악당이 사람들 앞에서 폭로하질 않나, 슈퍼노바라는 갑툭튀히어로[7]한테 밀리자 열폭해서 이미지 회복하려고 하다가 어이없이 죽지를 않나, 죽었는데 하도 이미지가 나빠서 부스터 골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도시에 묻히질 않나...[8] 그저 안습일변도.

심지어 현재 시간대(20세기)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미래의 위대한 사람인 양 허풍을 치던 당시 같은 시간대(25세기) 출신인 에오바드 쏜으로부터는 "거지 도둑놈 주제에 웃기는 놈이다"라고 속으로 까인다.(...)

2.6 성과를 내어도 기록되지 못한다

기적적인 부활을 통해 52개의 평행세계를 구하는 대활약을 펼치지만, 이 활약은 누군가가 수정한 것을 알면 안 되는 역사고정점이기에 부스터가 전 우주를 구한 사실은 타임마스터인 립 헌터(Rip Hunter)[9]와 그의 친구 로봇 스킷츠밖에 모른다.(...)[10] 거기다가 이후 악당들과 싸우던 뭘 하던 조작 의심부터 받는다.

제프 존스가 맡은 이슈에서는 역사를 바꾸려는 시간을 이동하는 적들에 맞서서 타임 마스터인 립 헌터와 함께 역사가 바뀌는 것을 막으며 지내다가, 부스터가 계속 2대 블루 비틀 테드 코드를 구하자고 떼쓰자, 립 헌터가 역사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배트걸 바바라 고든이 <킬링 조크>에서 불구가 되는 것은 사실 원래 역사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부스터가 바바라를 구하기 위해 무수히 삽질을 거듭했으나 계속 실패하고[11] 그게 사실은 "원래 역사는 바바라가 불구가 되는 게 맞으며, 역사는 이처럼 바꿀 수 없다!"[12]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립 헌터의 작전이었던 것이다. 결국 진실을 알고 빡돌아서 죽은 블루 비틀을 되살려서 역사가 꼬이는데... 이게 그냥 병크도 아니고, 완전히 인류의 대재앙을 불러온다.

원래 블루 비틀이 죽음을 당한 자체가 장차 오막(OMAC) 프로젝트란 인류보완계획(...)이 좌초하는 단초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블루 비틀이 살면서 후속 역사가 바뀌어 오히려 오막 프로젝트가 성공, 로빈 딕 그레이슨, 그린 랜턴 카일 레이너, 로이스 레인, 그 밖에 수많은 히어로들이 죽음을 당하거나 오막이 되고, 슈퍼맨은 맥스웰 로드에게 정신지배를 당하는 암울한 세계가 된다.

간신히 맥스웰 로드를 막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였는데다가 마침 블랙 비틀을 포함한 다른 빌런들이 지친 부스터 골드 일행을 공격하고, 그들중 우두머리는 마스터마인드에 의해 정신 조작이 된 부스터 골드의 아버지였다. 마스터 마인드는 퇴치하지만, 부스터의 아버지는 부스터를 비난하면서 죽는다.

결국 블루 비틀은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자살을 선택하고, 시간이 원래대로 되돌려지는 여파로 튕겨져 나가 100만년 후 미래에서 부스터 골드와 똑같이 구는데 수십 배 악질인(...) 피터 플래티늄(Peter Platinum)을 보면서 절망한다. 결국 부스터 골드는 모든 것을 부정당한 셈.

하지만 <킬링 조크> 이후 역사가 바뀌지 않았으므로, 그 때 조커가 들고 있던 사진기에 당연히 부스터의 사진이 찍혔다. 배트맨은 부스터 골드가 과거로 오기 전 이 사진을 봤으므로 부스터 골드가 등장하기 전부터 부스터 골드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설정이 밝혀진다.

배트맨의 호출에 응한 부스터는 바바라 고든과 블루 비틀을 구하지 못한 데다가 아버지의 일 때문에 열 받아 있는 상태였는데, 배트맨에게 또 다시 무시당하는 건가 싶기도 해서 "나 히어로 관둔다."며 성질을 내지만, 실은 배트맨이 부스터에게 부스터가 그 동안 해온 일에 대해 말할 시기를 기다려 왔다는 후일담이 있다.

이 때 부스터는 자신은 그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뿐이지만, 그럴 수 없었다며 힘든 심정을 밝힌다. 스스로를 얼간이라고 자조하는 부스터를 배트맨이 넌 영웅이 맞아. 난 테드 코드는 아니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내게 말해줘.라며 위로하는 모습은 꽤나 감동적이다.[13] 참고로 부스터가 바뀐 역사에서 맥스웰 로드와 마스터 마인드를 막은 일은 다른 사람이 알면 역사가 또 다시 망가지기 때문에(...) 립 헌터, 스킷츠, 배트맨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여전히 부스터를 얼간이 취급한다. 으아니...

그나마 배트맨에게 인정받고, 죽었던 여동생은 립 헌터가 살려놓아서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지만... 생각처럼 잘 풀리지는 않으리란 여운(?)을 남겼다.

3 각 이슈 활약상

3.1 블래키스트 나이트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는 블랙 랜턴이 된 블루 비틀 테드 코드가 싸운다.

그후 이슈에서도 여전히 까이며 지내다가, <블래키스트 나이트> 맨 끝에서 맥스웰 로드가 부활해 버리고, 그에 대한 것을 저스티스 리그 인터네셔넬 멤버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잊자 JLI멤버들과 맥스웰 로드를 추격중. 거기에 맥스의 흔적을 찾기위해 과거로 돌아간 이슈에서 아직 살아있던 2대 블루 비틀과 재회하기도(...) [14]

최근에는 소수만 제외하고 스킷츠까지 원더우먼을 잊어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원더우먼을 찾으려고 하는데 크리처 코만도스의 공격을 받았고, 이러는 바람에 파이어가 총상을 입었다.

기본적으로는 선량하고 유쾌한 약간 생각없는 듯 보이는 사람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자조하기도 하는 등 영 바보는 아니다. 거기에 동료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그 발언을 한 사이보그를 속사포처럼 디스하기도 한다.

3.2 제네레이션 로스트

<제네레이션 로스트>에선 멤버들로부터 리더 대우를 받는다.

3.3 플래시포인트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역사가 바뀔때 타임스트림에 있었기 때문에 원래 세상에 대해서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 되고 만다. 나름대로 역사가 엉망이 된 이유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하필 둠스데이와 조우하게 되어서 갖가지 고생을 하게 된다. 플래시가 세상을 원래대로 바꾼후에는 <플래시포인트>의 일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4 리부트 이후

리부트 버전에서는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JLI)의 대장이 된다. 가이 가드너는 그걸 듣고 저런 얼간이가 대장이라니, 납득할 수 없다며 JLI에 들어가길 거부한다. 친한거 맞아? 얼간이가 맞긴 하지만...
리부트 이후 스키츠는 '스키츠 프로토콜'이라는 방어 프로그램으로 나온다.
부스터 골드는 미래에서 온 자신을 보게 되는데 미래에서 온 자신이 슈퍼맨원더우먼이 키스하는 장면을 모니터로 보며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는 그와 자기 자신이 현실에서 사라져버렸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뜬금없이 퓨처스 엔드 관련 개인 단편 이슈에서 재등장하였는데, 미래에서 온 부스터 골드인 줄 알았던 또다른 부스터 골드는 실제로는 미래가 아니라 평행세계에서 온 것이며 그 평행세계는 NEW 52 리부트 이전 설정의 세계임이 밝혀진다.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키스 씬을 보고 무언가 잘못됐다고 한 것도 본인이 알던 세계는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이 부부였던 세계였기 때문. 리부트로 리부트 이전의 설정이 몽땅 사라져버린것이 아님을 보여 주는 커다란 떡밥이다.

5 기타 매체 등장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등장한다.

특히 1시즌 8화는 통째로 부스터 골드 관련 에피소드인데, 제목이 "The greastest story never told"(...)[15]안습한 인생은 이어진다

시작부터 자신을 열심히 어필해도 사람들은 누군지도 몰라 보는데다 관심도 없어 하고, 부스터 골드의 사인을 받은 꼬맹이는 "그린 랜턴이 아니었잖아..."라고 실망한다[16].
메트로폴리스에 강력한 마법사 모르두르가 출몰해서 저스티스 리그 멤버가 총출동한 가운데, 부스터 골드는 군중 통제 임무를 맡았다. 말하자면 대피소 가는 광고판 내지 깃발 역할(...)[17].

마법사와 히어로들의 싸움통에 어느 연구소의 장비가 타격을 입고, 갑자기 소형 블랙홀이 생성된다. 저스티스 리그의 주요 멤버들이 전투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상태라 부스터 골드는 혼자서 연구소의 여박사를 도와 블랙홀을 없애려 온갖 삽질악전고투를 벌이는 끝에 블랙홀 생성을 막아내지만[18], 인명구조와 대피를 제대로 지휘하지 않았다고 배트맨한테 갈굼당한다.

이렇게 홀로 세상을 구한 노력과 활약을 인정받지 못하고,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에겐 어디 짱박혀 농땡이나 쳤을거라는 오해를 받으며 우울하게 끝나는 듯 했으나 그가 구해준 여박사가 감사를 표하며 데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해온다. 자신이 원하던 네임드 히어로가 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작지만 큰 보상을 얻은 셈. 하지만 이후 여박사와의 로맨스는 언급되지 않고, 해당 주역 에피소드가 무색해질 정도로 공기화된다... 간간히 배경맨지원군 역할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대사 한마디 없다. 으아니! 스탭롤엔 성우 나오잖아! 왜 말을 안해!

배트맨의 실버 에이지풍 애니메이션인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도 비중이 많은 주역 히어로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한 에피소드에서만 주역이었고 그 이후론 공기였던 언리미티드 시절에 비해면 넘사벽으로 존재감이 커졌기에 크게 출세한 셈. 일본판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여기서도 원작과 변함없이 유명세에 집착하고 겉멋들린 얼간이(...)로 나오며, 배트맨도 그런 점을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영웅으로써의 부스터 골드는 인정한다. 단순한 개그 캐릭터인 듯하면서도 스타로[19]가 지구를 침공하려 했을 때 배트맨과 샤잠, 파이어스톰, 브와나 비스트와 더불어 유일하게 세뇌당하지 않은 히어로로써 스타로와 맞서 싸우기도 했으며[20], 또한 다크사이드의 지구 침공에 맞서고자 배트맨이 결성한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의 멤버로써 영입되는 등 당당히 영웅다운 활약들을 많이 한다.

5.1 스몰빌

<스몰빌>의 10시즌에서 등장했는데 순식간에 메트로폴리스의 유명 인사가 된다.거짓말! 처음에는 슈퍼맨보고 자신은 미래에서 유명한 히어로라고 깝죽대지만, 하이메 때문에 위험에 처하자 슈퍼맨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내고 하이메를 구한다. 그후 슈퍼맨에게 사실[21]을 털어놓고 자신이 틀렸었다는걸 인정한다. 그리고 슈퍼맨에게도 히어로로서 인정받는 해피 엔딩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이에피소드의 스토리 담당은 제프 존스[22]

5.2 DC 유니버스 온라인

SOE와 워너브라더스의 합작 온라인 게임인 <DC 유니버스 온라인>에서는 히어로와 빌런, 양쪽 진영에 있는 안전지대[23]와 각 지역에서 메트로폴리스와 고담시의 유명 지역을 소개하는 단말기 음성으로 등장한다. 즉 본편에서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 히어로로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 전 지역을 다 돌고 오면 악세서리를 주는데 24레벨 이후부터 NPC에게서 구입하는 레어 아이템의 효율이 더 좋아 나중에는 경험치 빼면 아이템이 그냥 버려지는 안습함도 보여준다(....)

5.3 단독주연 tv시리즈?

2012년부터 미국 syfy채널에서 부스터 골드를 주연으로한 TV씨리즈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2013년 현재 파일럿 필름을 제작 중이라는 루머가 있다. 결국 아들인 립 헌터가 2015년 드라마판 저스티스 리그인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에 등장하게 되었다

  1. 여담이지만 25세기는 리버스 플래시 에오바드 쏜의 미래이기도 하다. 다만 부스터와 쏜의 접점은 없다. 있다면 에오바드가 현재 시간대(20세기)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위대한 사람인 양 허풍을 치던 부스터를 보고 속으로 '거지 도둑놈 주제에 웃기는 놈이다'며 깐 정도.
  2. 이후 이슈에서 나오는 바로는 원래 사이도 좋지 않았다가 이 일을 계기로 거의 반 의절하게 되었다.
  3. 블루 비틀과는 매우 각별한 사이였으며, 자신이 히어로 활동을 은퇴했을 때도 비틀이 곤경에 처하자 바로 도우러 달려왔었고, 배트맨이 비틀이 무슨 일에 휘말려가는지 알면서도 배트맨의 치부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배트맨한테 바로 블라스트를 쏴버릴 정도. 원래 배트맨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데... 다행히 블라스트는 옆에 있던 슈퍼맨이 막았다.
  4. 상기한 멤버들 대부분은 옛 저스티스 리그 인터네셔널의 멤버였으며, 현재도 그 멤버들과 친하게 지낸다.
  5. 코스튬을 바꿨었는데, 비틀이 이유를 묻자 부인이 이게 더 잘 어울린다고 해서(...)
  6. 하지만 부스터는 과거관련 공부를 안해서 정말로 몰랐다.
  7. 더 웃긴건 슈퍼노바는 미래에서온 자신이다.
  8. 그의 관을 옮긴 사람들 중엔 그의 죽음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었고, 한 명은 아예 부스터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며 사람이 너무 없는 것에 놀랬다.
  9. 누군가가 역사를 바꾸는 것을 막는 인물. 당연히 부스터와 티격태격하는 사이. 참고로 립 헌터의 정체는 부스터 골드의 아들. 부스터는 그 사실을 모른다.
  10. 그나마 배트맨이 부스터의 영웅적 행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건 큰 위안이 된다. 자세한건 후술.
  11. 조커가 바바라를 쏘기 전에 난입했으나, 매번 조커에게 두들겨 맞았다.
  12. 말하자면 조커에게 일종의 보정이 걸려서 스펙이 뛰어난 부스터가 역으로 당하기만 했다는 의미다. 부스터가 취급이 어떻건 운동 선수 출신이라 신체능력이 남다르고, 파워드 슈트도 입고 있기에 전투력도 부스터가 높다.
  13. 그 전까지 배트맨은 리그에서 부스터를 제일 까는 동료였다.
  14. 여담으로 이때 블루 비틀이 했던 말은 "중요한 일 때문에 온건 아니지? 중요한 일이였으면 미래의 나도 같이 왔을테니까"
  15. 아무도 듣지 못한 가장 위대한 이야기...
  16. 나중에 이 그린 랜턴 소리를 몇 번 더 듣는다. 지못미.
  17. 처음엔 일롱게이티드 맨도 같이 깃발 역할을 했으나, 후에 원더우먼이 지원군으로 데려가서 부스터 혼자만 덩그러니 남아 버렸다.
  18. 이외에도 군중 통제를 하다가 전에 자신에게 그린 랜턴 소리를 했던 꼬마의 애완 개미를 구해주기도 했고, 또 블랙홀을 막는 도중에 한 임산부의 출산을 도와주는 것까지 포함해 한 순간에 무려 세 번이나 영웅 일을 했다. 장하다, 부스터!
  19. 불가사리 형태의 외계인들로, 생명체의 얼굴에 달라 붙어서 정신을 지배해 조종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을 괴롭힌 유서 깊은 악역들 중 하나.
  20. 이때 의외로 부스터 골드의 역할이 컸던 게, 배트맨 일행이 기껏 히어로들과 사람들을 스타로의 세뇌로부터 풀어 놓으니 스타로의 부하 외계인 페이스리스가 브와나 비스트를 붙잡아 그의 힘을 악용하여 스타로를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합쳐 버렸고, 다른 히어로들은 전부 에너지를 빨리며 무기력해져 버렸다. 부스터 골드가 배트맨의 부탁을 받고 메탈멘과 매그너스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을 때는 매그너스 박사가 아직 스타로에게 세뇌당하고 있었으며, 메탈멘들도 이를 따르도록 재프로그램되어 있있다. 이때 부스터 골드가 매그너스 박사를 도우러 가지 않았더라면, 메탈멘들도 스타로를 물리칠 비장의 카드로써 활약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21. 돈이 걸린 내기를 위해 일부러 졌던 운동 선수였다는 것.
  22. 그이전부터 리전 오브 수퍼히어로 에피소드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에피소드 등에도 참가했다.
  23. Safe House, 히어로들은 주로 경찰서, 빌런들은 비밀 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