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옵스 시리즈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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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드라고비치 레프 크라프첸코 프리드리히 슈타이너 | 라울 메넨데즈 | ??? |
스따이나
Friedrich Steiner.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등장하는 악역 3인방 중 한 명. 나치 독일의 과학자이자 슈츠슈타펠 장교로, 생화학 무기 노바 6을 제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블랙 옵스 세계관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 중 가장 빨리(1904년) 태어난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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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니키타 드라고비치에게 비밀리에 투항하여 노바6가 소련의 손에 넘어가게 하였다. 어찌보면 나치 독일이 패망하자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 병기를 넘겨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드라고비치는 레즈노프를 보내 북극의 비밀 나치 기지를 급습하게 하며, 절대 슈타이너를 죽여선 안된다고 당부한다.
레즈노프와 그의 부대원들이 자신의 방으로 침입하자 한 손에는 발터 P38[1](방에 들어가자 마자 한 병사가 방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슈타이너가 총으로 쏴 죽이는 것을 볼수 있다.)을, 한 손으로는 담배를 피며 여유롭게 "총 치워, 러시아 개자식아. 날 드라고비치에게 데려가라."라고 말한다. 이때 레즈노프는 순간 파시스트 제국의 악이 그의 눈에서 활활 타는 것을 느끼며, 그를 바로 죽여야 한다는 충동을 느끼지만 모국 러시아의 명령대로 그를 살려 데려간다.
그리고 바로 드라고비치의 소련군과 함께 침몰한 독일 선박에서 노바 6을 회수한다.[2]영국군도 노바 6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드라고비치의 소련군과 영국군 사이의 난전이 발생하고, 악역 3인방과 레즈노프는 그 사이에 탈출[3]한다.
알렉스 메이슨이 카스트로 암살에 실패해 보르쿠타로 압송되었을 때, JFK 암살을 위해 드라고비치, 크라프첸코와 함께 MK울트라로 메이슨을 세뇌한다. 다만 메이슨이 특이 체질이라 세뇌가 잘 먹혀들어가지 않아 결국엔 자기 자신을 죽이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고 만다.
드라고비치의 심복으로 일하긴 했지만, 드라고비치의 비밀 요원들이 미국 전역에 잠입한 뒤로는 자신의 이용 가치가 없어졌으니 드라고비치가 다음엔 자신을 죽일거라고 예견한다. 그러자 이번엔 예전에 자신이 소련에게 그리하였듯, 미국에게 자신의 위치(리버스 섬)를 알리고 전향할 것이니 구해 달라고 요청한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그리고 지위를 누리기 위해서 소속을 배신하는 게 이 인간의 본성.
이때 레즈노프가 씌인알렉스 메이슨이 단신으로 리버스 섬의 연구시설에 침입하여 쑥을 재배했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슈타이너는 다른 방향에서 오고 있던 허드슨과 CIA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하지만(당시 미국 전역에 방송되던 '번호'를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슈타이너와 메이슨 뿐이었고 메이슨은 행방불명인 데다 제정신이 아니라 슈타이너를 확보하는 것 외에는 기댈 곳이 없었다.) 레즈노프가 씐 메이슨에게 권총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그는 사실 대단히 놀라운 과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