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1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비운의 순애를 한 님프

신화에 나오는 님프로, 내성적인 성격에 끝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죽은 비운의 요정이다. 그녀는 어느 날 나르키소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본래 내성적인 성격인 탓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매일 애만 태우게 되면서 그에 대한 사랑만 깊어간다. 그러다가 저주를 받아 물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나르키소스가 이후 자살하자 그를 너무도 사랑했던 그녀 자신도 그가 몸을 던진 샘에 그를 따라서 자살한다. 그 후에 그녀가 죽을 때 있던 자리에 꽃이 한 송이 피었는데 이를 '프리지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코의 이미지가 프리지아 보다 강해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본 사람들도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조금 있다.

1.1 다른 매체에서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더욱 비극적이고 애절하게 나와서 올림포스 가디언 전체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로 꼽힌다. '못다한 이야기-꽃'에서 등장한다. 여기서는 물에 사는 요정으로 나오는데, 물 속에 있던 그녀는 물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나르키소스가 물에 비친 자신에게 말을 거는 걸 듣고 위를 보게 되고 거기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나르키소스를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후 나르키소스에게 나타나 자기가 당신이 부르는 여자라고 하지만 나르키소스를 물에 비친 자산을 사랑한 것이기에 갑자기 나타는 프리지아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꺼지라고 말한다.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입은 프리지아는 물 속에서 한 없이 울었다. 거기에 프리지아는 나르키소스가 말을 거는 여자가 샘물에 비친 나르키소스 자신이라는 걸 모른다. 어느 날 나르키소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물 밖을 보자 나르키소스가 있던 자리에는 한 송이의 꽃, 그러니까 수선화 한 송이가 피어 있었고, 나르키소스가 없어지자 프리지아는 이미 죽은 걸 알지 못한 채 그를 찾고 또 찾아다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지친 프리지아는 쓰러지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어서 떠났다고 착각하고 속으로 그래도 당신 곁에만 있게 해달하고 빌면서 그대로 꽃이 된다. 성우는 우정신

2 붓꽃과의 꽃

'프리지아' 또는 '프리지어'라고 불리고,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위 항목의 님프 프리지아. 학명은 'Freesia refracta Klatt'이다. 꽃말은 '천진난만'과 '자기자랑', '청함'과 '순결', '차분한 사랑'과 '영원한 우정', '순진'.

3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의 등장인물

사루비아의 친구였던 인물. 순천사 사루비아와 자매와 같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 어느날 동생을 마족에게 살해당한 분노 때문에 빈사상태였다 악마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사루비아가 말려서 그만두었다. 그결과 그 마족에게 살해당해 목숨을 잃는다. 이후 사루비아는 악마를 찾아내는대로 죽이는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사루비아 자신도 친구를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 외모는 노란색의 짧은 머리.

4 만화 프리지아

여자공병의 작가 마츠모토 지로의 작품. 정신나간 전개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