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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의 하이 니.
대니얼 브라이언의 러닝 니.
나카무라 신스케의 킨샤사.
달려가거나 점프해서 무릎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이다. 트리플 H가 사용시 '하이 니'라고도 부른다. 종합격투기에서도 볼 수 있는 기술인 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주지만, 받아주는 사람의 역량이 딸리면 타격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 북미에서는 트리플 H가 잘 사용하는 기술이다. 나카무라 신스케 역시 보마예(킨샤사)라는 이름으로 주요 피니쉬 무브로 사용중이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는 NOAH의 아키야마 준이 잘 사용하며 선배인 점보 츠루타도 이 기술을 즐겨 사용했다. 그리고 헐크 호건[1], 마초맨 랜디 새비지도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흔히 "점핑 니 벗(Jumping Knee butt)"으로 칭하며, 이 이름으로 불리우는 경우 옆무릎으로 친다는 느낌. 기술명을 일본어로 써 두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가독성 최악의 표기(ジャンピングニーバット)를 자랑하는데, 덕분에 번역물에서는 제대로 번역되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다.[2]
상대방이 흐름을 잡는다 싶은 타이밍에 갑자기 '쩍' 하고 들어가면서 다시 한 번 흐름을 끊는 국면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워낙 빠른지라 내공이 적은 팬들은 뭐에 맞는지도 모르는데 넘어져있네 하고 생각할 가능성이 큰 것이 흠. 과장을 좀 보태면, 트리플 H의 경기 중에는 이 니 벗이 터지는 타이밍에 따라 경기의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봐도 좋다.[3]
프로레슬링 NOAH의 반항아이자 킥파이터 KENTA는 추남에게 무릎차기라는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대니얼 브라이언도 마찬가지. 사용할때는 위의 연속 공격을 전부 먹인다.[4][5] 엄밀히 말하면 런닝 프런트 하이 니인 추남에게 무릎차기와 트리플H 등이 사용하는 정통파(?) 니벗은 조금 다른 기술. 보통의 엘보 기술과 엑스 봄버가 다른 기술인 것처럼.
파일:Attachment/플라잉 니킥/fly3.gif
레슬링 특집 WM7에서는 유재석이 정준하 상대로 사용했다.
축구에서도 발로 공을 다루는 경기특성상 종종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2010년에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공을 걷어내다가 상대 선수에게 사용한 적이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디디에 드록바에게 써버린 적도 있다. 덤으로 드록바는 이전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에게 이걸 맞아(.....) 뼈가 부러진 적도 있다.
철권 캐릭터중 킹과 아머킹도 사용한다.
일명 킹은 공참니, 아머킹은 신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