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어원이나 모티브는 피라니아같은데, 뭔가 녹색의 비늘 도마뱀처럼 생겼다. 입에서 미사일이나 부식 가스를 뿜어대거나, 상대의 몸에 달라붙는 산성 비늘을 날려 공격하며 비늘은 그 초합금Z조차도 녹여버릴 정도로 위협적이다.
그라토니우스와 함께 미케네 제국에서 내보낸 최초의 전투수로, 그 전투력은 기계수나 요기계수와는 레벨이 다를 정도의 수준이다.
고오곤 대공의 보고를 받은 어둠의 제왕은 암흑대장군에게 그라토니오스와 피라니아스로 광자력 연구소를 칠 것을 명령하고, 고오곤 대공은 그라토니오스와 피라니아스를 이끌고 지상으로 진격한다.
한편 지옥섬을 깨부숴 닥터 헬과 브로켄 백작을 보내버리고 승리의 기분을 만끽하던 코우지 일행은 전투수가 쳐들어오자 크게 놀라고, 코우지가 부상을 입은 몸으로 출격하려고 하지만, 보스는 코우지에게 보디 블로를 날려 기절시킨후에 유미 사야카와 함께 출격한다.
그러나 보스와 사야카는 그라토니오스에게 일방적으로 관광을 타고, 그라토니오스를 뒤따라온 피라니아스는 상륙해서 다이아난A와 보스보로트에게 산성 비늘을 날려 녹여버리고, 보로트에게 미사일을 먹인후에 보로트를 마구 두들겨팬다. 그리고는 꼬리로 보스보로트를 일방적으로 구타한다.
보다못한 코우지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리가 덜 끝난 마징가Z로 출격하지만, 로켓 펀치는 그라토니오스의 빔에 망가지고, 미사일 펀치마저 피라니아스의 비늘에 녹아버린다.
그리고는 그라토니오스와 피라니아스가 전기충격파와 비늘을 날려 마징가를 추락시키고 그 충격으로 제트 스크랜더 한쪽이 부러진다. 그라토니오스의 드릴을 피하고 광자력 빔을 날리는 코우지였으나, 그라토니오스의 빔에 간단히 밀려버리고 피라니아스의 미사일에 맞아 스크랜더의 나머지 한쪽도 부러져버린다.
코우지는 최후의 저항으로 드릴 미사일을 쏘려고하지만, 비늘에 팔이 부식되어 나가지 않았고 마징가는 처참하게 다굴을 당하게 된다. 적당히 마징가를 다굴하던 그라토니우스와 피라니아스는 빔과 미사일을 날려 마징가의 왼팔마저 부숴버리고 복부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버린다.
결국 연구소의 사람들은 유미 겐노스케 교수를 제외하고 서둘러 대피하고, 마징가는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하다가 그대로 쓰러져 리타이어한다.
마징가Z를 리타이어시키고, 연구소로 진격하는 그라토니오스와 피라니아스였지만 카부토 켄조 박사가 츠루기 테츠야를 출격시켜 그들을 저지한다. 그라토니오스가 순살당하자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덤빈다.
홀로 남은 피라니아스가 산성 비늘과 부식 가스를 날리지만 초합금 뉴Z에 그런 시덥잖은 잔재주가 통할리가 만무했고, 마징가 블레이드에 입이 꿰뚫려 폭사한다.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데 비늘이 피라니아같은 것이며 이 피라니아를 써서 다이아난A를 쓰러뜨렸다. 그러나 결국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