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몬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일어명칭은 피콜로몬(ピッコロ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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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족특성

  • 세대 : 완전체
  • 타입 : 요정형
  • 속성 : 데이터
  • 필살기 : 삣봄버

마법을 사용하는 요정형 디지몬. 다른 차원의 고도의 프로그램 언어를 읊어 마법같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불가사의한 디지몬은 모든 장소, 시간, 공간에 출현할 수 있고 몸은 작지만 그 특수한 능력으로 적의 능력을 봉쇄한 뒤 강력한 일격으로 상대를 분쇄한다.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항상 손에 들고 다니면서 애용하는 창인 페어리 테일로 컴퓨터를 폭주시켜 즐거워한다. (본인에게 악의는 없다.) 필살기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응축시킨 초강력 폭탄 『삣봄버』[1]. 겉보기완 달리 무시무시한 공격을 해댄다.

2 작중묘사

2.1 디지몬 어드벤쳐

성우는 일본판은 故 타노나카 이사무(PSP판 디지몬 어드벤처는 미츠야 유지), 국내판은 은영선.[2]

잘못된 마음가짐을 가져 아구몬을 바이러스 타입의 스컬 그레이몬으로 진화시킨 일로 좌절감과 고뇌에 빠진 신태일과 아이들 앞에 나타난 디지몬. 차원과 차원사이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아이들을 불러 모아 에테몬에게 일단 몸을 피한다. 수련이라는 명목하에 일행들에게 자기 집 청소를 시키고... 그리고 신태일과 아구몬은 어떤 동굴속에 들어가게 해 정신수행을 시킨다.

문장을 찾으러 간 아이들이 에테몬의 정보망에 걸리는 바람에 부하들이 공격해오는것도 신태일이 올때까지 막아낸다. 그리고 약간의 깨달음을 얻게 한 뒤 아이들과 헤어진다.

.....그리고 후반, 어둠의 사천왕이 처음으로 공격해왔을 때 재등장. 메탈가루몬워그레이몬조차도 맥없이 패해 궁지에 몰렸을 때 어둠의 사천왕에게 자신의 필살기인 삣봄버를 날리고 원형의 투명한 구체에 아이들을 태워서 도망치나 곧 위치가 발각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디지털 월드의 최후의 희망이라고 이야기해준 뒤 아이들을 날려보내고 어둠의 사천왕 4마리를 상대로 싸우다가 소멸한다. 직접 소멸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커다란 폭발이 묘사되는 것을 보아 분명.
여담이지만 서로간의 파워 격차를 감안하면 아이들을 태워보낸 구체의 내구도가 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했다.

피콜몬의 죽음은 작중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둠의 사천왕편이 개막하자마자 강력한 조력자 디지몬 중 하나가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장면을 통해 사천왕의 무시무시한 힘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른 아군 디지몬들도 무참히 사망하는 암울한 전개가 나올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실제로 결국 고래몬, 워매몬, 그리고 레오몬도...

어쩌면 흰수염 도사하고는 관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기 집 모양이 흰수염 도사가 있었던 집이랑 비슷한 스타일인 것을 보면..

2.2 디지몬 세이버즈

성스러운 도시의 주요 전력. 30화에 많은 수가 등장하며 기즈몬에게 마구마구 흡수당하는 역할이다..... 왠지 완전체인데도 잡몹처럼 약하게 나온다. 성숙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즈몬을 몇마리 없에는등의 활약을 보인 바로몬이나 닌자몬들 보다 활약이 적다.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헤븐존을 지키는 경찰 디지몬중의 하나로 등장했다.

그 후 2기 마지막화인 54화에서는 샤우트몬다크네스바그라몬에게 대항하기 위해 3인의 제너럴 연합군과 디지털 월드의 모든 디지몬이 파이널 크로스 할 때 샤우트몬 X7 슈페리얼 모드로 모든 디지몬들이 합체할 때 같이 합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 한국판에선 '피콜폭탄'으로 로컬라이징
  2. 피노키몬(!)과 신나리와 같은 성우다 보니 목소리가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