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

학원 선생님

1 개요

네이버 웹툰 아이들의 권 선생님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이며 조폭 형님

예비 후보로 상권, 중권,구권,신권 현직 형님. 무슨 이유가 생겨서 당분간 시골 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되고싶었던 것과는 별개로 수업 진행하는 태도가 매우 게으르다(...)

참고로 만화 등의 매체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제법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 현실의 아이들은 정 반대이기 때문에 엄하고 아이들의 모든 일에 일일이 간섭하는 선생님이 괴롭힘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행복도도 가장 높다고 한다. 이런 차도남 스타일의 선생님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되니 혹시 이 만화처럼 되기 위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그만두자.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성격은 무뚝뚝하지만 제자들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며, 밑에 나와있듯이 수업 진행도 시원치 않게대충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을 잘 챙겨준다. 가장 큰 예로 한글연습을 하고있는 솜이에게 잘 했네라고 칭찬한다.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면서 아이들을 제자로 생각하게 된다.

초반과는 달리 설정변경 된 듯한 가능성이 크다. 초반엔 무슨 큰일을 저질러서 시골에 온 거고 권이 제일 큰형님이 아니라 위에 더 높은 형님이 있는 듯한 어투였고 그 부하들도 저라면 해외로 떴지 말입니다~ 라고 하는 등 그냥 조폭으로 보였지만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설정을 사장님으로 바꾼 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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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정(밑에 과거참조)으로 시골로 오게되고 김유진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학생들을 차례차례 알게 된다. 학생들은 그런 권 선생을 보고 어색해하고 무시한다. 김 선생님이 그를 소개 하지만 권 선생은 그 와중에 조는 패기태도를 보여주었다.선생님 맞나요 6화에서 수업을 진행하지만 진행하는 태도가 영~시원치 않다.

8화에서 시루가 시루의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왔던 사실을 알게되자 시루를 구해주고 10화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시루에게 이것저것 주고 산을 비롯하여 다른 애들이 쓴 편지를 전해준다.

18화에서 담이와 담의 엄마에게 피해를 준 조폭의 손가락을 꺾고, 장사 방해한거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말하고 그 조폭의 옷을 뺏는 등 역관광을 보내셨다.(...) 오오 권선생 오오

21화에서는 렌트한 차를 타고 서울로 가지만, 김 선생님의 결혼식 날짜가 바뀐 것을 알게 된다. 유진 선생님이 애들 서울구경 시켜주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는데 권선생님은 다시 돌아가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다시 돌아가고 싶었지만 산이와 담이 납치범드립이라고 말하는 등떼쓰는 통에 울며 겨자먹기(...)로 동물원을 구경하게 된다. 멍하니 하늘을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못미 권선생님.

애들을 따라가면서 지치게 되는데 애들을 위해서 음료수를 사고, 어떤 사람과 부딪치게 된다. 그 사람이 허겁지겁 뛰어가면서 무언가를 떨어트리던데 그게 지갑이었다.불행의 시작 그걸 줍고 애들있는 곳으로 가지만, 어떤 사람이 자신이 지갑을 훔친 도둑으로 오인하게 되고 그제서야 자신이 부딪친 사람이 소매치기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렇듯 위기일발에 빠졌으나 서리가 앞에서 자신의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등 담과 서리, 솜덕에 누명에 벗게된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이 도망을 가자 잡지는 않고 서리와 담,솜 앞에 손을 내민다.훈훈한 장면 소매치기 사건 덕에 해가 저물고 어쩔 수 없이 외박(...)

결혼식 날 나쁜 꿈을 꾸게 된다. 꿈 내용은 하권이 몸을 숨기는 이유. '박상재'라는 사람에게 어떠한 원한이 있어서 그를 죽이려 했지만, 자신이 없는 틈을 타서 그 사람은 창밖으로 뛰어 내려 자살해 버리게 된다. 그리고 목격자에 의해 본인은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 된 듯 하다. 그래서 몸을 숨긴 곳이 지금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 다만 왜 시골에 내려왔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20화의 독백으로 봐선 동네에 얽힌 사연이 있을 듯. 찝찝한 기분으로 결혼식장에 갔는데 김선생님의 남편 될 사람이 경찰.아주 음경되는거야 여러모로 최대의 위기를 맞을 듯 하다.

27화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유진 선생을 보고 못 알아볼 뻔했으며, 김 선생님의 신랑을 보고 전화하는 척 자리를 피한다. 김 선생님의 신랑 때문인지 결혼식을 숨어서 보다가 자신만 혼자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다.

아이들이 밤따러 가자고 하자 너네들끼리 가라고 하지만 애들이 조르자 같이 따라간다. 그리고 바구니 셔틀이 되었다.
모닥불을 지피고 애들에게 이거 니네들끼리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시루에게 시루 얼굴에 뭐 묻었다고 하는데 손가락으로 시루의 코와 입사이에 재로 수염을 그려준다.(...) 애들과 함께 있던 도중 결혼 한 김유진 선생이 아이들에게 오고갑툭튀 유진이 권 선생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독자들 권 선생 야리지 말라는 말라는 반응이 많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려는 순간 갑자기 조폭들이 쳐들어온다.
이 조폭들은 강산을 잡으러 온 것이었고, 그 중 하나가 예전에 권쌤과 문제(...)가 있었던 잉어남이었다. 그 잉어남이 권쌤의 등으로 인간 모형을 휘둘렀고 그로 인해 와이셔츠가 찢어지면서 흑호랑이 문신이 드러났다. 김유진이 함께 있었으므로 이 사건이 앞으로 크게 영향을 줄 듯 하다.

어떤 조폭이 흑호랑이 문신을 보고는 권 선생에 대해서 떠오르게 되고 유진 선생님의 나가라는 말에 철수하게 된다. 다시 자켓을 입는데 유진이 누구냐며 화난 어조로 묻는다. 시루가 갑자기 들어오고 산이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듣게되자 놀라게 된다.

산을 병원에 보내고 산의 유모에게서 자세한 사정을 듣게된다. 산이 깨어나자 산에게 다가오려는데 산이 다가오지 말라고 그러고 산은 자신의 등에 새겨져 있는 호랑이문신을 봤다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냐며 따지는 어조로 묻자 권 선생은 아무말도 못한다. 산은 우리를 속였다면서 배게를 던지며 나가라고 그를 민다. 다시 교실로 돌아오자 서리엄마한데 귀싸대기을 맞는다. 그리고 마을이장에게 후딱 떠나라는 말을 듣는다. 짐을 싸자 시루가 왜 떠나나면서 따진다. 그런 시루에게 갈 곳이 있다며 말한다.

시루를 데리고 간 곳은 시루아빠가 일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시루는 과거에 학대당한 경험이 있어선지 확 소리치고 어딘가에 웅크려 있는다. 그런 시루를 본 권 선생은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며 시루를 설득한다. 설득을 들은 시루는 아버지에게 다가간다. 그런 시루를 본 권 선생은 웃는다.웃는거 보기 참 힘든 권 선생님

45화에서는 결국 짐을 싸고 차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 고속도로를 가던 도중 피복일 잔당들이 차를 타고 자신이 가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급히 산이 입원한 병실을 찾았지만 이미 병실은 피복일 일당들로 인해서 난장판이 된 후 였고 유진에게 산이가 납치당했다며 피복일 일당의 횡포를 말해준다. 그 말을 들은 권 선생은 출동준비를 하고자신의 측근에게 복일파 어디있냐며 연락을 하고 부하들을 통해서 복일파의 기지를 알아낸다.피복일 각오해라

48화에서는 복일파로 들어가 문 지키는 조폭들을 패고 건물로 들어간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어떤 조폭들을 마주쳐서 싸우는데 엄청난 위엄을 보여줬다. 피복일이 있는 자리로 갔지만 피복일은 없었고 계단에서 자신에게 도발했던 조폭의 멱살을 다짜고짜 잡고 산이 어디있냐며 소리친다. 산이 갇혀있는 어두운 곳에 당도하게 되고 산이 다친데 없다는 걸 알게 되자 다행이라며 희미한 웃음을 짓는다.웃는거 보기 참 힘든 권 선생님2 산을 업고 가려는 데 어두운 곳에 불이 켜지고 피복일과 피복일의 패거리가 문 앞에서 버티고 있었다.

피복일의 패거리에 의해서 산과 함께 둘러싸이고 있는데 피복일이 뭐하는 놈이냐고 묻자 그의 부하가 상재파의 보스라고 말한다. 상재파라고 들은 피복일은 상재를 절름발이(권의 아버지)랑 떨어뜨려야 했는데 라며 중얼거리는 말을 듣게되고 피복일에게서 진실을 듣게된다.(아래 충격적인 반전 항목참조) 그 말을 들은 권 선생은 정신이 붕괴하게 되어서 분노하게 되고 피복일 패거리 중 하나에게 각목을 머리에 쎄게 맞게 된다. 결국 패거리에게 다굴당하게 된다.

다굴당해서 피떡이 되도록 맞아서 산속에 버려지게 되는데 경찰이 오게돼서 산이를 챙기고 튀려는 피복일 앞에 피투성이 인채로 근성으로 오게된다. 피복일의 부하 중 하나가 때리려고 하자 주먹으로 복부를 쎄게 친다.도리어 역관광을 당했다. 각목을 들고 피복일을 때리려는데 산이 자신을 부르자 산을 보게되고 산이 심장이 아픈걸 보게된다. 피복일이 그틈을 타서 자신을 발로 차고 남은 부하들과 튀게 된다. 피복일을 막지 못하고 아픈 산을 안아서 산의 이름을 크게 부른다.

자신의 부하들의 부축을 받아서 무사히 조직에 오지만 출혈로 인해서 쓰러지게 되고 3일간 정신을 잃게 된다. 상재의 묘에가서 성묘를 하고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다. 주먹을 쥐면서 피복일에 대해서 복수하겠다고 한다.

부하에게서 애들 모아놨다는 연락을 받는다. 자신의 밑에 있는 두 부하들의 대화를 듣고 상재가 자신을 험한 일에 손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는 자신이 개인적인 복수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54화에서는 자신의 부하에게서 피복일을 칠 준비가 다 됐다는 말을 듣고 회의실에 모이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모인 부하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모두가 믿고 따라주는 바라며 변호사가 자신의 사퇴를 부하들 앞에서 말한다. 피복일에 대해서 용서하냐는 부하의 말에 용서를 안한다고 딱 잘라 말하곤 자기가 필요하다고 끌어들일 수 없다며 이 시간이후로 상재파 조직을 해체한다고 말하는 순간 백성표가 쳐들어 오게 된다.

백성표가 자신만 넘겨주면 된다며 부하들에게 말하자 부하들은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 우리 사장을 잡아가냐며 우리를 잡아가라며 따진다. 부하들이 따지는 틈에 재빨리 그 자리를 뜨는데, 부하는 혼자서 피복일을 칠거냐며 걱정하는데 자기 목숨 하나면 충분하다며 이제부턴 형님이라고 부를필요 없다며 말한다. 부하는 권이 찾는 사람을 찾았다며 보고하고 이 일은 정리하고 가야겠다며 말한다.

혼자 피복일의 기지에서 숨어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피복일이 문 밖으로 나오자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병원차가 오게 된걸 보게되고 병원 침대에 있는 담이 있는 걸 보게되자 놀란다. 담이 어떤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걸 보게되자 나타나서 "애 내놔."라고 말한다. 모자 쓴 남자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주먹을 쥐더니 한숨을 쉬고는 힘을 푼다. 그러고는 그 남자에게 돈이 필요하다며 묻는다. 모자 쓴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아이를 넘기라고 말하고는 일 꼬이면 우리가 손해라며 소근거린다. 그리고 담이 께어나자 웃는다. 담을 유진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유진에게 인사하고 가려는데 담이 "게섰거라!!"라고 큰소리로 말하고는 말 없이 가기 없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산의 유모가 산이를 보고 가라고 부탁한다. 산의 병실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고 깨어나면 분풀이 받아주겠다고 억울해말라며 말한다. 그리고 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속이려고 한게 아니라 그렇게 믿고 싶었다고 자신은 가짜선생이었지만 너흰 내 진짜 제자같았다며 말한다. 산에게 이겨내라고 네가 포기하면 슬퍼할 사람들이 많다며 말하고는 병실을 나간다. 담이를 부르고는 네가 꼭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며 말한다.

담이에게 어떤 아저씨를 만나러 갈거라면서 그 아저씨가 아파서 자식을 보러 갈수 없다면서 친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담을 이끌고 그 아저씨가 입원한 병실에 들어가는데 아저씨가 권 선생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담이가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고 휠체어를 가지고 간 사이에 아저씨가 담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이 아저씨가 담의 아빠였었다. 담의 아버지는 얼굴에 붕대를 하고 있었는데 권 선생이 일을 정리하면서 부하에게 들었는데 영산 철거민 사태로 화재에서 지인을 구하려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게된것. 휠체어를 가지러 나가는 담의 모습을 보고 담의 아빠는 울게된다. 권 선생이 사정이 시원치 않은 담의 아빠를 도와주게 된 것. 담의 아빠가 염치없지만 수술 끝날때 까지만 담과 솜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담이 아빠가 담이 탄 휠체어를 끌어주는 걸 보고는 부녀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이제 떠날려고 그러는데 담이가 가지말라고 우는걸 보고는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중요한 사람에게만 알려주는 비밀 핸드폰을 담이에게 보이고는 손을 줘 봐라고 하면서 담이의 손에다가 폰 번호를 적어주고는 아껴서 해라는 당부와 동시에 이 번호는 절대 비밀이라고 말하고는 담이랑 약속을 한다. 싸인! 도장! 복사! 방에서 혼자 있는데 대학후배인 수정에게 핸드폰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수정이 핸드폰을 주는 데 거절하지만 수정이 커플폰이라고 무심코 말해버린다. 수정이 다짜고짜 넘겨주고는 가다가 다시 권에게 와서 폰으로 인증샷을 찍는다. 핸드폰 인증샷을 보다가 폴더를 덮는다.

방에 혼자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채로 될대로 되라는 모드인데 앉아있다가 자신의 비서가 제우건설 회장 비서와 함께 찾아오는데비서가 혼자 집에 들어가고 권 선생을 보고는 어두운 방의 불을 킨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데 권의 아버지와 찍은 사진과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고는 측은히 바라본다. 비서가 사장인 권 선생이 간 이후에 직원들과 의논했는데 언제든지 돌아오실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두는 것이 저희의 마음이라고 의견을 말한다. 그리고 비서가 복수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법의 힘을 빌리는게 좋지 않겠냐고 권유해본다. 그러고는 함께 온 제우건설 회장 비서를 들여보내고는 산이가 위험한 상태라고 말하니 눈빛에 생기가 돌아온다. 자신의 일에는 체념했음에도 불구하고 권 선생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거면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듯.

비서를 따라서 제우건설 회장인 산의 외할아버지와 대면을 하는데 외할아버지는 산의 사정을 얘기하며 산이를 한번 보러가달라고 자신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산의 외할아버지는 저쪽으로 가라며 권 선생을 빼돌린다.

산이의 병실로 도착하고 산이의 유모에게서 사정을 듣게된다. 산이의 병실에 들어가게 되고 산을 간호하게 된다. 산이 누워있자 자신이 아플때 아버지의 얘기를 한다. 누워있는 산이에게 너같은 애들은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는게 일이라면서 충고해준다. 꿈을 꾸게 되는데 피복일이 갑자기 들어와서 산이를 납치하는데 그때 배에 칼을 찔린다. 칼을 들고 피복일을 쫓아가는데 피복일이 도발하자 그의 배를 찌르게 된다. 결국 손에 피를 묻히게 된다. 깜빡 졸다가 산이의 목소리에 깨서 일어난다. 산이가 나가라고 말하자 산이에게 머리를 치고는 나가는데 그때 타이밍 안좋게도 백성표에게 잡히게 된다.

잡히고 나서 백성표에게 추궁을 받는데 산이가 그때 백성표와 자신이 있는 경찰서에 오게 되고 녹화한 녹음기를 백성표에게 보여주고는 변호해준다. 근데 운이 안좋게도 산이가 잡히게 돼버렸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를 뛰쳐나간다.

한참 길을 도망치던 도중 막다른 길에 가게 되는데 하필 백성표랑 마주치게 된다. 애를 대려와야 한다며 당장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놈이라며 설득하고는 애만 데려오면은 반드시 다시 돌아가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백성표를 지나치려는데 백성표가 수갑 열쇠를 던져주고는 너를 믿는 게 아니라며 다시 잡을 거다라면서 말한다. 꾸벅하고 인사하고는 간다.

66화에서는 산이를 잡고 있는 피복일을 때리면서 간지나게 등장한다 반갑다 피복일 피복일이 진정하라면서 칼을 들다가 서로 말로 하자면서 찌르는데 맨손으로 칼을 잡는다. 결국 칼을 빼앗기게 되고 그의 멱살을 잡아서 칼을 휘두르려고 했으나 산이가 옆에서 만류한다. 산이가 진짜로 죄짓게 되는거라며 똑같이 벌받게 된다고 설득한다. 그러고는 산이에게 자신은 산이가 감싸줄 만큼 좋은 사람이 못된다고, 분수도 안맞게 선생이나 하려고 말한다. 그를 찌르려고 하는 순간 산이가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산이는 "아저씨는 진짜 우리 선생님이에요!!"라고 말하는 걸 듣고 피복일을 찌르려고 하나 그에게 죄는 살아서 치루라고 말하고는 이를 악물고 그를 때린다. 자신은 왜 선생님이 되려는지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며 산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린다.

산의 병실에 있다가 보디가드의 말에 나가려다가 산이가 학교 대려다 주면 안되냐는 말에 여기에 얌전히 있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진이 담과 솜과 시루에게 찾는 손님이 있다는 말에 나가자 담이랑 시루가 헐이라고 말하면서 권 선생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 그 말에 "어른을 보고 헐이 뭐냐."고 말한다.

시루가 오신거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말하고는 산이가 전해주라고 한 사진을 건네준다. 시루가 산의 안부를 묻자 시루와 담과 솜이에게 내일 아침 산이한테 간다고 말하고는 간다. 산을 뺀 나머지 애들과 산이를 보러왔지만 보디가드가 애들이 눈을 반짝거리는 데도 불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허락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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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가 나오면 되지 않느냐라고 시루가 제안하자 청소부로 변장하고는 산의 병실로 가는데 보디가드가 여기는 청소 안하셔도 된다고 하지만 콜록콜록 거리고는 싹 바뀐 표정을 바디랭귀지 보인다. 난데없는 살인예고 보디가드가 신속하게 부탁한다고 하곤 병실에 들여보내 주는데 산이가 누군지 알아채고는 놀라자 쉿하는 제스처를 취한다. 산이를 쓰레기통 안에 넣고 유유히 병실을 나가려는데 보디가드가 청소부가 정장구두를 신는데에 의아함을 느끼자 그 즉시 튄다. 보디가드가 쫓아올려고 그러자 아이들의 활약(?)으로 어찌저찌 보디가드를 따돌렸으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가는데 문이 열리자 산이의 외할아버지가 서있었다. 망했어요

산이가 빠져나가는 것 때문에 산의 외할아버지가 화를 냈으나,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산이가 갇혀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아이의 마음에 병이 생긴다며 산의 외할아버지를 설득한다. 자기가 안 잡았다면 학교로 가버릴꺼냐며 묻는 산이의 외할아버지의 대답에 우리가 못들어가면 산이가 나오면 된다는 계획을 말한다. 슬슬 갈 시간이라며 애들에게 말하고 산이에게 잘 있거라 라고 말한다. 아이들과 헤어지고 서리가 자신의 엄마 일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며 서리를 안심시키고는 시루가 그런말을 하냐며 욱해서 그런말 하는거라며 신경쓰지 마라고 타이른다. 또 오는거냐는 서리의 물음에 씁쓸한 표정을 짓고는 조심히 가라고 배웅한다. 아버지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에서 이렇게 하는 게 맞냐며 아버지에게 물어보고는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친구가 권 선생이라는 걸 알고 놀란다. 친구에게 자신을 좋아했던 수정이 선생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거기로 간다는 친구의 말에 전화를 끊는다.

75화에서는 꽃다발을 사고 자신을 짝사랑 했던 수정을 찾아간다. 수정이 있는 교실 앞에서 망설이다가 한숨을 쉰다. 수업이 끝나고 문열린 틈을 타서 수정을 몰래 지켜본다. 마음을 다잡고 수정을 만나려던 참에 담이에게 전화오고 담이가 큰일 났다며 소리를 친다. 그리고 수정이네 반 애 편으로 꽃다발을 전해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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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있는 곳으로 왔더니 낚시였었다.(...) 분노게이지가 차고 있을 참에 산이가 학예회라서 부른거다라고 했다고 그러니까 꼬옥 안아주는가 싶더니 꿀밤을 먹인다. 3 combo 담이에게 학교가 해고폐교된다고 듣게되고 산이가 마지막 학예회라고 말하자 분위기가 침울해진다. 그 분위기를 유진이 열심히 꾸민 교실을 선생님께 보여주자고 말해서 분위기를 띄워준다. 애들과 같이 안쓰는 교실로 온다. 그리고 장식 떨어트려서 담이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다.

아이들의 그린 교실을 보고 있던 참에 산이의 유모도 만나고 산이 유모는 회장님이 못오셔서 많이 아쉬워하셨으나 영상을 꼭 담아오라고 한다.(...)유모 뒤에 있는 사람들은 제작진 그리고 서리 엄마를 만나게 되는데 둘 사이에서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내자 서리 엄마는 저번에 예의 없이 군적은 사과한다. 그리고 서남매 부모님을 만나고 서남매의 아버지는 수술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는 사람을 보고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그리고 산이가 화장실 때문에 있자 산이를 찾게 된다. 다행히도 산이는 시루와 서리랑 합류한다. 그리고 유진은 애들 보니까 어떠냐며 물어보고 그리고 유진이 물끄러미 바라본다.

78화에서는 학예회때 사라진 산이를 찾는 도중 창문을 통해 검은 차를 보게 되자 산이 납치된 걸 눈치 챘다는 듯 유진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한다음 나간다.

79화에서는 너울재에서 피복일로 인해서 시루가 위협받고 있는데 재빨리 오게되고 이미 경찰이 출동햇다면 넌 끝났다고 밀어붙인다. 산이가 피복일 때문에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놀라고 피복일이 산이의 외할아버지에게 전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산이를 떨어트리는데 재빨리 산의 손을 잡는다.

결국 피복일에게 밟히고 맞으면서 산이를 놓지않는데 자신이 놓은게 너무나도 많다며 회고를 한다. 그리고 놓지 않겠다며 산이의 손을 꽉잡는다. 그리고 힘을 줘서 산이를 끌어올린다. 피복일이 제자들 앞에서 자기를 보란듯이 패줘야 영웅노릇 해야 하지 않나며 어그로를 끌자 내가 너랑 같은줄 아냐면서 대꾸하다가 피복일에게 장작으로 맞는다. 피복일이 산이와 시루를 장작으로 때리려고 하자 대신 맞는다. 그리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된다.

피복일이 산의 외할아버지에게 전화를 하고 있을때 뒤통수를 날린다. 자기 아버지 몫과 자기 제자들 몫까지 미친듯이 때리다가 출혈로 인해서 쓰러진다.

에필로그에서는 응급실로 가게 되고, 병원 측은 생명이 위태로운 관계로 수정에게 전화하게 된다. 꿈에서 아이들 신발장을 보고 아이들이 갈 데가 있다며 자신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이끌려서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는 선생이 된 자신에게 힘들지 않냐며 묻는다. 담이가 수레 끌어달라고 하자 아버지도 애들이랑 같이 가서 탄다. 그리고 수레를 끌며 웃게된다.

여담으로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산이에게 심장 기증하고 사망'이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후기에서 작가가 직접 '죽은게 아니라 살아서 수정이와 만났다'고 못박았다. 산이는 외국으로 치료받으러 갔다는 모양.
앞으로행복하게 살 것이며, 시즌 2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3 과거

학생 시절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범생이었다. 예의도 바르고 효자. 여학생들이 하권 안나오면 미팅도 안한단다. 갑자기 엄친아? 웃음도 잘 띄는 지금과는 이래저래 다른 모습.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그래도 화목하게 잘 사는 듯. 다만 집이 가난해서 아버지가 연탄 나르는 일을 하신다.

아버지가 가난한 아이들에게 군것질하는 것도 사주시는 등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하는 행동을 보니 학생 시절에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권의 아버지가 연탄가게 사장에게 돈을 요구하자 그 사장은 뻔뻔하게 내가 니 월급 떼어먹은 적 있냐며 대꾸한다.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이 권의 아버지에게 밀린 월급을 지불하지 않은 채 도망쳐 버리자 절망하게 되어 술을 왕창 마시고는 친구에게 찾아가 '아들에게 연탄집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며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권의 아버지가 짐을 나르고 있는 도중 권이 뛰쳐 들어와서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큰소리를 치자 아버지는 한 마디도 못 한다. 권이 그만두라고 소리를 쳐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다. 그 후 권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던 도중 돈을 대출해 준다는 사채업자의 전단지를 보고 사채업자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결국 아버지가 조폭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그쪽의 사채업자가 빌리기 어렵다는 말을 하자 권의 아버지가 가는데, 그쪽의 사장이 권의 아버지가 가는 것을 만류하고 권의 아버지와 권을 이용하는 태도를 보이며 돈을 빌려준다.

권이 임용고시에 합격한 날 29화에서 권을 도와줬던 여대생인 수정이 임용고시 합격해서 축하한다고 케이크까지 주고 볼에다가 뽀뽀를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권의 친구가 카메라로 찍는다.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가 없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의 이웃집 아저씨를 통해서 사채업자들에게 아버지가 변을 당한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아저씨를 통해서 아버지가 끌려간 곳을 알고 뛰어가는데 순간 팔 소매가 찢어진 어떤 사람을 지나치게 되고 아버지가 끌려간 거북목 바위에서 아버지를 찾다가 바위 밑에 머리에 피를 흘리고 누워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웃집 아저씨가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권은 경찰서에 찾아가나 담당 형사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권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아버지가 수술실에 있는 동안 이웃집 아저씨한테 아버지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듣게된다. 그리고 집주인아저씨는 그들이 무서운 자들이라는 것을 알고 권이에게 자신과 처와 자식이 보복당할까봐 두려워 권이에게 경찰에 진술을 못해주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이해해달라고 부탁하고 애원한다. 33화에서 BGM이 나오는데 권의 심정과 어울리는 테마.

아버지의 죽음에 세상의 무시에 분노한 권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팽개치고 산속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모질고 독한훈련을 하며 강해진다. 그렇게 단련하고 아버지를 죽인 박상재의 조직으로 간 뒤에 자신을 깔보던 덩치를 제압하고는 조직에 들어온다. 권은 아버지가 죽은 그 날 자신이 지나친 사채업자이자 아버지를 죽인 사람인 걸 확실하게 여기고 그 사람 밑에서 지낸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떤 장사꾼에게 행패부리는 건달들에게 훈계하며 피해를 입은 장사꾼에게 돈을 주는 행동을 하자 그를 본 권은 의문을 품기 시작하나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느낀다.

권은 전화를 하고 있는 상재의 뒤를 틈타서 죽이려고 했으나 상재가 자신이 있는 쪽을 돌아보는 바람에 실패한다. 상재가 자신과 갈 데가 있다고 하자 그와 같이 가게 된다. 어떤 사람을 찾아 가고는 그 사람의 아들 수술비를 지불했다고 말한다. 권은 계속 되는 선행에 그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피복일이 상재의 조직을 비밀리에 치려고 하자 다른 조직원들은 묵사발을 만들어야 한다며 강경하게 말했지만 권은 다른 조직원과 다르게 피해가 크다며 구역을 피복일에게 넘겨야한다고 말한다. 상재는 그런 권을 보며 인상을 쓰지만 지금은 한 발 물러서야 할 때라며 충고한다. 복일파가 불곰파로 인해서 피해를 보자 어부지리로 이득을 얻게 된다.

상재를 다시 찾아간 권은 불곰파가 세력이 약해졌을때 강남을 접수할 기회라며 상재에게 말하지만 그는 건달짓에 대해서 다시 하는게 좋은지 고민한다. 권은 피복일이 실패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자는 제안을 한다.

프로젝트에 성공한 건지 상재와 권이 어떤 좋은 건물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재에게서 이제 일을 쉬고 싶다며 건물을 권에게 적합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말을 듣고 자신이 복수를 성공하게 되면 상재와 똑같은 인물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망설이게 된다.

생각하던 도중에 전화가 오게 되고 접촉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차에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던 도중 어떤 사람이 큰소리로 박상재를 부르며 쫓게 된다. 상재가 쫓기게 되자 계단으로 올라가 그를 찾게 되는데 어떤 방으로 들어가 문을 연 순간 방이 어질러져 있었고 찾고 있을 때 피묻은 칼이 있었다. 상재가 건물에 매달리며 위태롭게 있었는데 그를 구해주려는 순간 과거의 일로 인해서 망설이게 되고 결국 박상재손이 미끌거려서 상재가 떨어져 죽게 된다. 상재가 떨어지는 걸 보고는 어떤 여자가 권이 밀어뜨렸다며 소리치는데박상재는 스스로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된다.

3.1 충격적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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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박상재가 아닌 피복일이었다.

사건의 전말은 상재가 권의 아버지를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며 멱살을 잡고 협박한다. 권의 아버지는 그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당신들에게는 그깟 몇푼일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벌기 힘들다며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는 이런 식으로 협박하는 건 같은 인간으로서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라며 상재를 설득한다.

상재가 권의 아버지의 멱살을 놔준 찰나 피복일이 오게 되고 상재가 복일에게 사채업을 못한다고 하자 피복일은 권의 아버지를 절벽으로 발로 차고, 떨어지려는 권의 아버지를 상재가 잡아주나 그 모습을 본 복일은 자신의 부하에게 칼을 가져와서 상재의 팔을 긋게되고 그 긋게된 여파로 인해서 권의 아버지가 떨어지게 된다. 피복일은 다친 팔을 부여잡은 상재를 발로 냅다차고는 오늘부로 퇴출이다라고 말한다.

4 인간 관계

4.1 아버지

자신에게 교사라는 꿈을 심어준 소중한 가족

과거에서 나왔듯이 어머니는 없었고 가난하게 살았지만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가 있었고 서로 사이도 좋았기에 화목하게 살 수 있었다. 권의 아버지는 상냥한 성격이라서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는 등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었기에 그런 모습을 본 권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아버지가 자신을 복수귀로 만들어버린 계기기도 했다. 아버지가 돈이 부족해서 어떻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를 보고 사채에 대해서 모른채 사채를 하게 되자 그만 사채업자에게 추락사를 당하고 권은 이때부터 복수에 매달리게 되지만....

4.2 강산, 차시루, 신서리, 서담, 서솜

소중한 첫 제자들

이 웹툰 초반에 권은 아이들에게 대해서 무심한 태도를 보이곤 했다. 작품이 진행될 수록 제자들을 아끼게 된다. 이게 잘 나타난게 8화와 산이를 구할 때.

8화에서 시루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고 결국 화가 난 권은 집문을 박차고 들어와 시루를 구하게 된다. 이때 극단적인 태도였지만 무엇보다 제자가 미친놈한테 맞고 있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는 선생님이 이상한거다. 그리고 시루가 병원에 있을 때, 옷이랑 짐을 가져다준다. 시루가 퇴원하자 같이 살게 된다. 자신이 조폭이란게 알려지고 자신이 떠날 때, 아버지와의 관계를 완화시켜주었다.

그리고 동물원에 갔을때, 소매치기라고 오해를 받게되자 서리가 앞에 나와서 우리 선생님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고 서리에게 손을 내민다. 선생님에게 어색해 했던 서리나 다른 아이들도 조금씩 권 선생을 선생님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서리는 권 선생이 떠나고 다시 만나자 자신의 엄마 때문에 간거 아니냐며 침울해 하기도 했으나 권 선생이 위로한다.

담이 같은 경우, 자신과 자신의 엄마를 위협했던 조폭을 혼내주었기에 레드라고 부른다. 권 선생이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을 때, 울게 된다. 떠났던 권 선생이랑 다시 만나자 가지 말라고 땡깡부리기도 했다. 그리고 권에게 선생님이 맞다고 말해주었다.

산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피복일로 인한 피해자였다. 피복일은 산의 외할아버지에게 뜯어내기 위해서 산이를 계속 납치시도를 했고 그럴 때 권 선생이 구해주기도 했다. 산이는 권 선생이 조폭이라는 걸 알고 멀리하려고 했으나 권 선생이 자신을 아끼는 걸 알고 도와준다. 권 선생의 진심이 산이에게 닿은 샘. 그걸 도와준 건 피복일이 권의 아버지를 추락사 시킨 진범이라고 말한 것을 녹음해서 하권을 잡은 백성표에게 보여준 것.

산이는 피복일의 복수심으로 가득한 권을 진정시켜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산이는 처음에 권 선생을 아저씨라고 불렀으나 피복일을 죽이려고 할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좋으니까 아저씨는 진짜 선생님이라며 그를 설득한다.그리고 권 선생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선생님이 된 이유를 다시 기억하게 되고 산이의 손을 잡는다. 산이가 장하다고 칭찬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러기에 산이가 학예회 때 납치당했을 때 다시 피복일과 대치할 때 자신의 증오심이 아닌 제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대응했다.

4.3 박상재

한때 오해를 했었던 남자

과거에 박상재는 권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서 상재가 있는 조직에 들어간다. 하지만 피복일로 인해서 상재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복수심과 충성심 사이에서 망설이게 되고 결국 손이 미끄러져 그는 추락사를 당한다.

하지만 박상재도 사채업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고 권의 아버지가 떨어질려고 하자 구해준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악의 근원 피복일이 박상재의 손목을 칼로 그어서 권의 아버지가 추락사를 당하게 된다. 그 진실을 박상재가 죽고나서 알게 되자 권 선생은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4.4 정수정

좋아했던 이성

과거 편에서 처음 등장. 권 선생이 대학생일 무렵 고백했으나 권은 고백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 그녀는 가정이 가난한 권 선생을 위해서 물건을 잔뜩 사가질 않나 권 선생이 임용고사를 합격했을 때 케이크도 그에게 주고, 핸드폰이라 쓰고 커플폰이라고 읽는다도 사주고 새로 산 폰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그런 그에게 관심이 많았다. 따라다녀서 귀찮았을수도 있지만 그게 그닥 싫지는 않았던 듯.

수정이 선생이 되었다는 걸 친구에게 들은 권 선생은 수정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나 담이의 전화로 인해서 가게 돼서 주려고 하던 꽃다발을 그녀의 제자 편으로 전한다. 수정이 꽃다발 안에 있는 카드의 내용을 보자 눈물을 흘리게 된다.

5 명대사

• "내가 얘 담임 선생이다! 이 망할 새끼야!"(8화)
• "애 아픈거 안보였냐? 어른이라는 것들이 돈 때문에 11살짜리 애 데리고 쪽팔리지도 않나. 그러고도 니네가 사람이라고 밥을 처먹냐!!!"(48화)
• "애 내놔."(57화)
• "너같은 애들은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는게 일이다. 네 주위에 있는 어른들은 널 그렇게 자라게 해야하는 의무를 갖고있는 사람들이고."(63화)
• '이제껏 놓쳐버린게 너무 많다 존경하는 부모님, 내가 꿨던 꿈, 사랑하는 사람, 내가 미처 잡지 못했던 손. 걱정마라, 이번엔 안놓쳐'
• "다행...이다"

6 기타

외모가 상당히 출중하다. 8화에서 하권이 시루의 집에 제대로 찾아 가기 전에 시루의 집이라 착각한 어떤 집에 미친 듯이 노크를 해서 집 안에서 여자가 불평을 하며 나오는데, 하권을 보는 순간 얼굴을 붉힌다. 0화에서는 마을 내 여자들이 장작패는 하권을 황홀하다는 듯이 쳐다봐서 시골 남자 3명이 질투어린 시선으로 그를 바라볼 정도. 런데 권이 조폭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었으니 아무리 권이라도 시루아버지처럼 멸시를 받게 될 듯 하다.

하권의 과거가 시작되는 28화에서는 여학생들이 그가 안나오면 미팅까지 안 나온다고 그러고(!), 대학생 시절에 후배인 수정이 하권에게 고백까지 한다. 대학생 때도 집안이 가난한지라 아침에는 신문배달,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를 하는 등 연애할 새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 여대생이 얀데레인건지 자신의 사정을 다 알고 있었고 도시락도 싸주고 아르바이트때에는 야식도 싸주는 등의 부담스러운행동을 한다. 일자리에 야식을 싸들고 오는 등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는지 권이 아르바이트 하는 편의점 사장이 그녀에게 물건도 안 살 거면서 그만 좀 찾아오라고 불평하자 물건을 잔뜩 사서 집으로 간다. 그런 모습을 보고 권과 사장이 데꿀멍하게 된다.(...)

이정도면 마성의 남자. 부럽다 권선생

사실 불쌍한 캐릭터. 아버지는 조폭 때문에 죽었지, 복수 하려다가 누명을 썼지, 피복일 잔당들이 쓰던 칼을 만지는 바람에 증거가 확정되어 버렸지, 선생돼서 잘 되나 싶더니 산을 찾던 조폭이 자신이 그렇게도 잘 알던 피복일이지를 않나, 거기다 김유진 선생의 남편은 그를 잡으려고 내려오려 하지않나... 이쯤 되면 그냥 인생이 꼬인 캐릭터.

마지막 부분 내내 맞은게 싫었던 모양. 후기의 메이킹 필름에서 촬영끝난 소감이 '이제 안 맞아도 되는구나'라고(...)

7 비판

인기도 많지만 그와 동시에 비판도 많이 받는 캐릭터

이 이유는 권 선생이 조폭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권 선생님이 전형적인 조폭미화물이라는 논란도 이 캐릭터 때문이다. 아이들의 권 선생님 논란 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불량배를 처벌하는 것도 조폭인 권 선생인데다가 해결 방식도 협박과 폭력이기에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만화는 만화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말자.실제로 저런 조폭은 절대로 없다.

8 다른 뜻

책의 마지막 권. 반대말로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