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 아나운서

(하나노 사키에서 넘어옴)
아나운서음악인
게츠노 크리스텔하나노 사키데라카도 츠우츤포
츠우 친위대
친위대장다카야 하치베군조타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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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나노 사키(花野咲)
생일12월 18일
신장163cm
체중50kg
나이불명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투니버스사루토비 아야메를 겸한 김선혜

이름 그대로 직업은 아나운서. '뉴스 더 에도[1][2]'라는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를 하고 있으며 주로 가부키쵸를 중심으로 막나가는 거물급 사건을 취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사다하루 거대화 사건, 눈좀 사건[3], 전인류 노인화 사건, 전인류 엘리자베스화 사건 등등.

매우 불행하며 취재 중에 불행한 사고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큰 부상을 입기도 하며 방송사고급의 영상이 흘러나가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중상을 입어도, 온갖 민망한 것이 옆에 있어도 일어서서 표정하나 안 바뀌고 취재를 하는 프로 중의 프로.

물론 이 만화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렇듯 대부분의 불행의 원인은 거의 사카타 긴토키 해결사 일행과 관련 인물.

한 번은 가츠라 고타로의 제보를 받아 극비리에 양이지사의 생활을 밀착취재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가츠라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겨 하나노 아나운서의 심금을 울렸지만 진선조 처먹으라고 폭탄을 터뜨린 거에 하나노 아나운서도 휘말려 중상을 입어버렸다.[4] 이후로 가츠라를 천하의 웬수로 생각하며 검거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때 뉴스 마지막에 "뒈져버려! 가츠라!!!"라 말하는데 성우 타무라 유카리의 팬이라면 이 대사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64화를 한번쯤 보자(...).

그리고 전인류 노인화 때는 휘말려 들어 진행하는 중에 노인이 돼버리기도 한다. 이 정도 고생이면 때려칠 법한데 근성이 참 대단한 인물.

이름의 하나노 사키는 일본어로 '코 끝'이란 의미도 되며, 일본에서는 아나운서를 '아나'라고 줄여부르는 경우가 많아 보통 '하나노 아나' 라고 불리는데 이건 콧구멍이다. 이 만화 아나운서들은 이름이 다 왜 이래!!

덧붙여 성우가 타무라 유카리라 은근히 인기가 많다. 성우 보정! 대신 스케쥴이 안 맞을 때가 생기는 모양인지 가끔 원작에서 하나노 아나운서가 나와야 될 부분에 게츠노 아나운서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나노 아나운서와 타무라 유카리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싶은 팬들은 애니메이션 기준 64화인 카츠라 밀착취재편과 98~99화인 OWEE편을 참조하도록 하자.

긴토키 일당이 벌이는 짓에 스플래쉬로 당해 망가지는 것 외엔 현재까지 은혼에 나오는 인간 특유의 막나가는 이상한 짓은 한 적이 없는 정상인, 게다가 조연급에서는 몇 없는 딴죽 기믹이지만, 은혼의 등장인물답게 은혼 공식 캐릭터북에 의하면 프로그램 사회자와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난적이 있다고 한다.[5]
  1. 사실은 'the EDO'니까 '디 에도'가 되어야 하겠지만...그런 사소한 건 넘어가자
  2. 발음 이전에 에도는 고유명사니까 the를 안 붙여야 맞는 거다.
  3.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츠노 아나운서가 담당
  4. 사지에 모두 깁스를 해서 스튜디오에는 휠체어를 타고 나왔다.
  5. 아마도 사다하루 거대화 사건을 취재하러 왔을때 가구라가 그렇게 우릴 나쁜놈으로 만들고 싶냐(...) 면서 돌아가라고 해도 돌아가지 않자 "하나노 아나운서는 사회자랑 불륜!"이라고 전국으로 나가는 방송에서 외친게 원인일 듯. 이게 다 해결사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