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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하리마 켄지(播磨拳児) |
생일 | 12월 1일 |
키 | 180cm -> 181cm(2학기) |
혈액형 | O형 |
반 | 2-C반 |
애니메이션 성우 | 타카하시 히로키/성완경.[1]/Brandon Potter |
1 소개
스쿨럼블의 주인공. 작중 가장 부러운 남자 혹은 가장 불쌍한 남자 일각에서 히로인 츠카모토 텐마가 페이크 주인공이란 소리도 듣고 있는데 반해서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대로 된 진 주인공이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둘다 작가가 인정한 공식 주인공이다.
본편에서 가족관계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데, 동생인 '하리마 슈지'와 친척 누나인 오사카베 이토코가 등장한다. 작중 취급은 바보.(...)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바보로 인식되며, 자신 또한 자기가 바보인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벤트만 있으면 험한 꼴을 겪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러나 텐마만 있으면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모양이다.
한창 망나니시절을 보낸 중학교 시절, 위기에 빠진 텐마를 구해줬다가, 오히려 오해로 인해서 변태로 오인받아 엎어치기 당한 뒤, 텐마에게 반해버렸다.(...) 그래서 텐마와 가깝게 지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야가미 고교에 지원해 턱걸이로 합격한다. 그러나 1학년 때에는 그다지 교류가 없던 모양이고 작품이 진행되는 2학년이 되서야 진전이 생긴 모양이다.
다 동일인물이다. 뭐요?[2]
하렘물의 주인공인 덕분인지 이성들이 반할만한 기본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마를 가리고 수염을 깎고 선글라스를 벗으면 최종 형태는 마치 유도진을 연상케하는 초특급 미남이 된다.역시 남자는 머리빨한때 스쿨럼블이 인기있을 때는 하리마의 하렘팬픽이 많이 나왔다. 대부분의 스쿨럼블 여성진과 커플링이 있기도 하다.
모 만화의 주인공 친구가 마치 이 캐릭터를 연상하게 한다.
1.1 능력
싸움 이외 특수능력으로 타겟을 매우 미화시켜 볼 수 있는 '하리마 아이 (Harima Eye)'가 있다. 이거 설마... 텐마랑 야쿠모는 완전 초능력자던데 텐마를 볼 때마다 발동하고 가끔 분위기에 따라서 이토코에게도 반응한다. 참고로 싸움 실력은 작중 톱을 달리며 하리마와 비등한 존재는 도장집 아들인 하나이 하루키와 다재다능한 카라스마 오오지.[3] 그래도 한때 마왕이라고 불렸다고, 예전 스쿨럼블 팬픽중에는 텐마를 만나지 않는다는 IF설정의 작품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 외에 이상하게 동물들이 따르는 능력이 있어서 당시 하리마를 무서운 사람으로만 인식하던 야쿠모가 그에게 접근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텐마와 같은 반이 된 이후에는, 처음에는 달리 가까워질 계기가 없어 애만 태우다 여름방학 때 여행을 같이 가게 된 것을 계기로 조금씩 텐마와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나 이 여행에서 텐마와 가까워지기 전에 사와치카 에리와의 이벤트가 있었으니, 그는 점점 그토록 좋아하는 텐마보다 다른 여자아이들과의 이벤트가 주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부터 텐마가 페이크히로인이 될 운명이 드러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텐마가 카라스마 오오지를 좋아하는 것을 모르고 맹렬히 대쉬(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별로 대쉬라고 할 만한 것도 없었다.) 하다가 텐마가 카라스마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고 실연의 상처를 입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만화를 그리면서 츠카모토 야쿠모와의 접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야쿠모와의 관계는 하리마가 그림을 그린 뒤 야쿠모에게 평가를 받는 관계였지만, 후에는 만화가와 어시와의 관계로 변한다. 그리고 이후의 내용은 '하리마는 어디까지나 텐마를 좋아하지만 에리와 야쿠모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전개'의 일변도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그가 열렬히 사랑하는 여자인 텐마의 인기가 워낙에 낮은 데다가, 코바야시 진이 갑자기 결말의 초점을 텐마로 바꿔버려서 그의 이야기는 아무런 결말도 보지 못한 채 끝이 나버렸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에리와 야쿠모 중 하나도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으므로 우유부단하다고 손가락질 받는다. 하지만 사실 이런 학원 연애물 계열의 만화에서는 그와 대등할 정도로의 멋진 남자는 찾기가 힘들다.[4] 팬들에게 인기 있는 스토리라는 이유로, 그는 사와치카 에리와 츠카모토 야쿠모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하렘틱한 주인공 노선을 타게 되었지만, 스쿨럼블이 연재되는 6년 동안 그가 텐마에게서 다른 여자에게로 눈을 돌린 적은 한번도 없었다. 애매한 태도로 인해 에리 또는 야쿠모와의 연애 떡밥을 뿌리기도 했지만 사실 야쿠모와 하리마가 함께 있을 때는 하리마보다는 하리마에 대한 야쿠모의 감정에 초점이 맞춰줘서 진행된다.[5] 그리고 에리와의 관계는 그의 상냥함과 에리의 오해가 겹쳐서 생기게 된 것이다. 그래도 22권의 약혼자 건은…. 여지껏 아웅다웅한 관계가 러브노선으로 발전한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는 학원연애물에서 찾아보기 힘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주인공이다. 그의 6년간 지켜온 연심이 깨진 것에 대해 질책보다는 따뜻한 위로를 해주자. 원작 최종화에서도 그는 텐마를 잊지 못하고 혼자 방랑 중이었다.아.. 미련한놈
외전인 스쿨럼블Z에서도 텐마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역시 사랑이라는건 평행차원이나 작가의 농간.. 그딴거 없나보다. '츠카모토 야쿠모'와 '사와치카 에리'라는 양손의 꽃은 생각도 못 하고 있으니 말이다.솔직히 부럽다. 아마 하리마 켄지가 가장 저주하는 인간이라면 아마도 작가인 코바야시 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Z에선 에리가 하리마와 함께 아이를 안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Z편의 특성상 작가가 팬들이 원하는 엔딩을 선택을 하게 하기 위해 가장 지지를 받던 하리마X에리 커플링의 엔딩을 집어 넣은 것이다.
결국 하리마는 텐마와 이어지지 못하였지만 Z편의 엔딩이긴 했지만, 자신을 가장 생각해주고 좋아하는 여자와 이어지는것 처럼 보이며 끝났다. .부자인 것은 덤 근데 야쿠모는?!! 아무튼 Z편의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하리마 켄지의 얼굴 그림과 "그럼 안녕, 하리마 켄지"글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하며 작품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다시 못을 박고 끝.
- ↑ 한일 성우 모두 디지몬 어드벤처의 배드퍼펫몬를 맡았다.
- ↑ 다만 좌측 상단의 사진은 수염을 지운 것이다.
- ↑ 다만 작중에서는 실력이 많이 약해진 듯한 묘사가 있다.
- ↑ 건방진 천사의 겐조 정도? 게다가 둘은 비슷한 점도 많다. (한국어판의 경우 성우도 동일하다) 여주인공을 알게 된 이후로 일편단심이며 불량한 것도 비슷한데 과거에 여주인공과의 만남이 상당부분 이후 행보에 연관됐고(하리마의 경우 수염과 선글라스, 겐조의 경우 '강함'의 추구)
여주인공이 그걸 기억 못한다는 점도...그리고 뭣보다 둘다 바보다 - ↑ 게다가 야쿠모의 인기가 워낙에 거세다보니 하리마X야쿠모의 팬심 보정도 꽤 작용했을 것이다. 오히려 에리가 텐마에게 하리마와 야쿠모가 사귄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배 타고 나가 속세를 떠나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