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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クールランブル / School Rumble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코바야시 진이 소년 매거진에 '02년부터 '08년까지 연재한 러브 코미디 만화. 총 22권 완결이며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정발. 누계 발행부수는 750만 부 돌파.
제목은 '스쿨 라이프'의 '스쿨'과 럼블볼'로얄럼블'의 '럼블'을 합친 말로 로얄 럼블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캐릭터가 점점 늘어나는 학원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편집자가 제안해서 지어진 것이라 한다. 제목 때문에 국내 정발 초기에 학원 레슬링 만화인 줄 낚인 사람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미소녀 작화와는 다소 다른 펜터치와 데포르메를 활용하며 러브 코메디와 맞지 않는 것도 같은 스타일의 한 부분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양한 남성 캐릭터들도 등장한 덕에 '남녀공학'이라는 설정의 분위기는 확실히 잘 유지했다.
이 만화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페이지 바깥쪽에 세로 방향으로 쓰는 글귀들이 있었다. 여기에는 작중 내용 진행과 관련된 작가의 자평이나 개드립 등이 들어가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작품 자체가 내용이 지리멸렬해져감에 따라 페이지 측면 글귀도 재미도 감동도 없는 쓸데 없는 소리들만 잔뜩 늘어갔다.
초반엔 카라스마와 그를 좋아하는 같은 학년의 소녀 츠카모토 텐마, 그리고 텐마를 좋아하는 불량소년 하리마 이렇게 셋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들의 삼각관계를 주로 다루다가 나중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 만화 안에서 4~5개의 연애 노선이 동시에 전개되는 특이한 만화가 된다. 특히 체육제/서바이벌/문화제 에피소드는 적절하게 연애노선을 그리며 개그씬도 잘 녹여내어 독자들이 최고로 치는편. 이즈음의 다른 에피소드들도 풋풋하고 귀여운 코미디와 동시 연애 노선이 인기를 얻으며 매거진의 간판 만화로 우뚝 섰었는데
2 장기연재에 따른 문제
그런데 대체 언제부터인가…[1]
더블 주인공 체제의 한 축인 텐마는 어느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묻힌데다가, 남주인공인 하리마 켄지와 사와치카 에리, 츠카모토 야쿠모의 '찰진' 삼각관계가 다른 커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 삼각관계의 진행도가 작품 전체를 뒤흔드는 중심 떡밥이 되었다.
독자는 '대체 하리마가 야쿠모와 에리 중 어느 쪽하고 맺어질 것인가?' 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으며[2] 가끔 잊혀진 진짜 前 주인공 츠카모토 텐마도 이 떡밥에 다시 끼어들어 삼각관계의 분위기를 흐리는 등 떡밥 강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또한 츠카모토 텐마가 연심을 품고있던 핵심 인물이었던 카라스마의 경우 초중반부터 존재감이 점점 옅어지더니 나중에는 이야기의 전개를 방해하는 애물단지 신세[3]로 전락하고 만다.
조연들은 다 기억할 만하면 다른 놈이 계속 튀어나오고, 다른 놈에 눈에 슬슬 익어갈 때쯤이면 그 전에 나온 두 조연이 연애 노선을 시작하고 다시 거기 관심을 가지면 앞서 말한 다른 놈이 또 연애 노선을 시작해서 사람 골치 아프게 만든다. 한마디로 전개가 뒤죽박죽 그만 각자 다른 이야기가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 노는 수준.
가끔 등장인물 관계도라고 떠도는 것을 보면 그 방대한 막장성을 알 수 있다. 그냥 캐막장급의 연애전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3 연재중단의 끝 그리고 리부트
하리마 켄지와 츠카모토 야쿠모, 그리고 사와치카 에리 간의 삼각관계로 6년 동안 갈팡질팡 물타기를 해대며 독자들이 그간 기다린 인고의 세월, 최후의 최후까지 이들의 관계와 떡밥의 결말을 바란 팬들의 기대를 배신한데다, 결국 최종화까지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낚시질을 했기에 평생 질타를 받게 될 것 같다. 진짜 마지막까지 이야기가 떡밥의 향연이었다.
대부분의 질타의 이유는 스쿨럼블 본편보다 신작인 스쿨럼블Z의 존재가 크게 작용한것도 있다. 왜냐하면 동일한 캐릭터들이 전혀 다른 세계관에서 활약하는 재탕물, 그것도 전작에 실망한 팬들을 전혀 만족시킬 수 없는 기대 이하의 스쿨럼블의 리부트작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4]
한편으로는 본래 주인공이었던 텐마가 결국 자신이 원한 카라스마와 이어졌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아무도 텐마를 주연이 아닌 트러블메이커 정도로만 생각했던거 빼면 말이다. 그러나 팬들이 원한 건 텐마의 결말이 아니라 하리마의 결말이었으니 결국은 말 그대로 전부 작가에게 낚여버린거다.
물론 결말 때문에 이렇게 욕을 먹고 있긴 하지만, 가볍게 연애관계만을 놓고 읽으면 재미있는 작품이다. 하리마와 비슷한 입장의 남자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카더라. 대부분의 까임이 남자 주인공이 인기 히로인과 떡밥만 날리고 확실하게 끝맺음을 내지 못한것[5] 때문인데, 하리마 켄지와 츠카모토 야쿠모, 사와치카 에리의 삼각연애 막장 노선에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그 때 그 때 벌어지는 시츄에이션에 재미를 느낀 사람이라면 결말에 크게 연연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사실 감정이입을 안해도 마지막화까지 떡밥만 날리다 엔딩이라면 어이가 없겠지만…
굳이 진짜 스쿨럼블의 엔딩을 기술하자면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달려있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작품이 완결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기만 하면 대차게 까이고 있다.
아무리 실드를 쳐주려 해도 작가 본인이 삼각관계를 자주 써먹었는데 난데없이 '사실 그건 주제에서 별 상관없는 사이드스토리였음'이라고 하면 납득해줄 독자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 이게 dtb시리즈처럼 똥 덜닦은 스토리가 여운을 준다면 모를까. 매듭을 지은것도 아니오, 작품이 다 끝나가니까 의문의 약혼자행, 동거행 전개가 되니 독자들은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4 연재 종료에 따른 이후의 행방
2009년 11월 현재 작가가 새 연재도 하고 있고 스쿨럼블에 대한 원망의 분위기는 많이 수그러 들었으나 단행본은 이미 불쏘시개 취급. 실제로 단행본 전권을 화형시킨 사례가 있었다.
이야기 진행은 나쁘지 않았는데 결말이 개판이라는 점에서 가히 샤먼킹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샤먼킹은 완전판으로 결말은 어떻게든 마무리 지었지만 이건… 많은 등장인물이 엮이질 못하고 떨어져나가는 일이나 후반부의 엉성한 전개, '귀찮으니 늬들 맘대로 생각해라'는 식으로 내린 결말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이 작품을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술회하는 경우도 있다.
스쿨럼블이 한창 인기 있었을 때 어떤 사람은 친구에게 명작이라고 추천했다가 스토리가 진행되고 결말이 나오자 친구 볼 낯이 없다고 말했다. 우정 파괴범인 것이냐!!! 진짜 재밌어서 권하고 싶다면 22권 중반까지만 보라고 하라. 그리고 그 뒤는 상상에 맡기라는 말도 잊지말고 말이다.
잡지에서 에리 등 여성 캐릭터들이 코타츠에서 노닥거리는 스토리의 단편 에피소드를 실었다. 새 작품 여름의 폭풍!을 연재 중. 월간지로 가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그리고 새 작품의 히로인은…
5 등장인물
북미판 성우 정리 바람 :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chool_Rumble_characters-
<주연 캐릭터>
<조연 캐릭터>
<야가미 고등학교 2학년 C반>
- 준수한 외모에 말주변이 좋아 여학생들과 항상 데이트를 다니는등 인기남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리마급의 바보. 엉뚱한 언행을 많이 보이는터라 반에선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작중 초기에는 미코토의 가슴을 밝히며 하리마 하나이와 함께 텐마의 파티에 자주 얼굴을 비추었으나 카렌과 엮인 이후에는 카렌의 파티에만 등장하게 된다. 특촬물인 도지비론을 좋아하며, 스오우 미코토를 좋아해 매번 대놓고 대쉬를 하지만 처절하게 응징당하는게 다반사. 눈대중으로만으로도 여성들의 신체사이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쓸데없는능력이 있다.카렌의 경우에도 처음엔 빈유(...)라서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다가 카렌의 괴력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뒤로 가면서 점점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농구부의 주전이자 차기 주장 후보로 운동신경이 매우 좋음과 동시에 공부도 상당히 잘하는 엄친아. 외모도 준수한편이라 인기도 있는데, 이성을 대하는게 어색한 덕분에 여학생들과의 접점은 크게 없다. 사라와는 중국음식점 아르바이트 동료 사이. 과거에 미코토와 잠시 사귄적이 있지만 금방 헤어진 경력이 있다.
- 야가미 고교 레슬링부 소속. 텐마에겐 카레린이란 별칭으로 불리는데,텐마는 별 생각없이 붙인 애칭이지만 당사자는 소련출신의 전설적인 레슬링 선수 알렉산드르 카렐린을 떠올리며 부담스러워한다.스쿨럼블 여성 캐릭터중 전투력 최강으로 특히나 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피아노를 여유롭게 옮기는 수준. 실내 낚시터를 운영하는 친척집 일을 돕다가 힘이 붙었다고 한다.
무슨 일을 했길래레슬링부에 들어간 계기는 신입생때 친구가 꼬셔서 같이 들어갔으나 친구는 힘들다며 얼마 못가 나갔지만 정작 카렌 본인은 소심한 탓에 그런 말도 못하고(...)계속 남아있다.실제로 이 소극적인 성격 덕분에 실전 승률은 저조한 편. 남동생이 한명 있으며,(이름은 이치죠 코스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마도리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본인이 소극적인 성격이라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동생과 이마도리의 영향으로 작중 유명 특촬물 '도지비론'에 입문(...)하였고 결말에서는 특촬물 배우가 됐다.
- 철권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폴 피닉스와 같은 올림머리가 특징. 자칭 불량학생으로 작은키를 커버하기 위하여 이런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한다. 초중학생때 반에서 무시만 당한터라 고등학교땐 성공하겠다며 죽어라 공부해서 야가미 고교로 진학했다. 구체적인 목표는 전교 No.01 불량학생이지만, 하필 같은반에 전국구급 양아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하리마가 있어서 현재는 따까리로 전락. 하극상을 일으켜 하리마를 뭉개는게 현재의 목표이지만 맨날 털리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니시모토, 나라, 스가와 친해지며 초중학교때 무시 당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 뚱뚱한 몸매와 까까머리 헤어스타일이 특징으로 부모님이 비디오 가게를 운영 중이라 일을 돕곤 한다. 야한 잡지나 비디오등을 2-C반에 뿌리고 다니는지라 이족에 관심있는 남학생들에겐 스승님으로 불린다. 근데 스승보다는 부처 니시모토가 더 압도적으로 많다. 아무리 잘못 봤다지만 에로 소믈리에가 실존하다고 믿고 간지를 뿜기도 하는 에로 한정 슈퍼 바보. 어렸을때의 모습을 보면 원판은 남자다운 미남형이지만 현재는 살이 너무 쪄서 의미가 없다.
- 안경 캐릭터로 니시모토 간지와 함께 다니며 여학생들 사진을 찍어다가 남학생들에게 팔아먹는 도촬범(...) 이덕분인지 사진촬영 실력도 상당하고 무엇보다도 주요 피사체인 여학생들의 감정상태를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여학생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던지 그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돈지. 그가 사진을 찍는것도 이러한 모습을 담아두기 위해서라고.
어찌보면 재능낭비
- 마이를 보조하며 반을 이끌어가며 여자농구부 매니저일도 겸한다. 하나이를 좋아하지만 진도는 안나가고 이나바 미키라는 라이벌(?)까지 등장. 후유키와는 약간의 썸씽이 있다.
- 2-C의 학급위원. 초등학교때부터 학급위원 자리를 놓친적이 없는 어떤 의미로 대단한 인물. 개성 강한 C반을 통솔하느라 애를 먹지만, 그래도 이런 반을 잘 이끌어나가는 착실한 아이. 마법소녀물을 좋아한다. 니시모토와는 초등학교부터 동창이자 나시모토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소꿉친구라 그런지 니시모토와는 묘한 관계다.
-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포지션. 텐마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젼혀 진전이 없다. 본래라면 주인공이라는 작가의 코멘트가 있지만 주인공이 엄연히 하리마 켄지라 메인 스토리에 끼어들지 못한다. 여장까지 가능한 곱상한 미소년이지만, 자신만의 하렘을 구상하는 음흉한 면도 있다.
- 사에코
- 성이 밝혀지지 않은 날라리 여학생. 문화제 때 고리야마 선생님을 녹인 전적이 있다. 미하라 코즈에와 같이 다닌다.
- 미하라 코즈에
- 선탠과 탈색머리가 돋보이는 날라리 컨셉의 여학생. 이마도리와 자주 데이트를 다니는걸로 보인다.서핑실력이 뛰어나며 운동신경이 발군이라 체육제 에피소드때 반대표 릴레이에 참가한적도 있다. 중학교때는 뚱뚱한 외모였지만 오빠의 친구를 좋아하게 되어 지금같은 모습이 되었다. 막상 그 오빠 친구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 이후로는 자기가 속여먹는 쪽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 사가노 메구미
- 오지랖이 넒은게 특징인 여학생으로, 이성에게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고백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단, 본인은 연애에 관심이 없다고.
- 키도 마도카
- 육상부 소속 여학생. 숏컷으로 스타일이 좋아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남친은 우메즈 시게오이며, 여름방학 때 우메즈가 매미로부터 자기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고백한 끝에 사귀게 된다. 원래는 나름 달달한 관계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완전 빗치화 되어버린다.
- 우메즈 시게오
- 육상부 소속 남학생. 같은 부 소속인 키도 마도카와는 연인 관계. 마도카의 바람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안습이 된다.
- 키누가와 아야코
- 육상부 소속 여학생. 숏컷으로 빈유 속성이 있다. 집은 목욕탕을 운영해서 그런지 본인은 남자 알몸에 익숙해져있는 편.
- 스가 료헤이
- 농구부 소속 남학생. 가지장아찌로 유명한 스가반찬의 아들이다. 아소 히로요시와는 친구관계이며 성격은 가벼운 편.친구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이쪽은.....
- 이시야마 히로아키
- 존재감 없는 남학생이라 하다못해 반장인 하나이마저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일명 기타라고 불리움.
- 미사와 신
- 실눈이 돋보이는 남학생으로, 연기 능력이 뛰어나다.
- 다나카 카즈야
- 공부 잘하고 젠틀한 남학생.야가미 고교 축구부에서 뛰고 있기도 하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나가야마 토키와 단 둘이 있는 상황속에서 흔들다리 효과덕분에 나카야마 토키와 커플에 골인.
- 나가야마 토키
- 작가가 2-C의 숨은 보석이라고 칭한 캐릭터. 서바이벌 게임을 계기로 다나카와 커플이 됐다. 이래저래 삐걱댔던 시게오-마도카 커플과는 달리 작중에서 별 트러블없이 계속 교제했고 결국 마지막회에선 약혼까지 했다.
- 혼다 마리코
- 본명이 공개되기 전에는 하리마 옆자리에 앉아서 통칭 린코로 불리웠다. 본명이 공개된건 애니판 2기 11회. 앞자리에 있는 요시다야마 머리에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서 두드려보니 철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 유키노 미나
- 혼다 마리코와 나가야마 토키의 친구로 곱슬머리의 중단발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하리마 뒷줄에 앉은 여학생. 겁이 많고 소심하다.
<야가미 고등학교 2학년 D반>
- 반장. 열혈 캐릭터로 하나이 하루키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2-C에 쓸데없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어 매번 승부를 신청하고 다닌다. 귀국자녀란 설정인지라 간혹 이상한 일본어를 내뱉는 경우가 있다. 해리와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엉뚱한 소리를 해서 태클을 받는다.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 간 적이 있고, 작중에서 미국 어쩌고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정작 미국엔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 하리마와 이름이 비슷한 영국 출신 유학생. 금발에 준수한 외모를 지닌 이케멘. 운동신경도 매우 뛰어나다. 반장인 토고와 자주 어울린다. 작가가 샤아 아즈나블을 패러디해서 만든 캐릭터인지 외모가 매우 비슷하며 선글라스를 쓰면 완전 판박이다. 체육제에서는 공던지기 경기에서 싱대방의 공을 피하며 "맞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며 샤아의 유명한 대사를 패러디한다
- 멕시코에서 유학을 온 소녀. 루차 레슬러였던 아버지를 동경하여 레슬링 선수를 지망하고 있다. 이치죠 카렌과 레슬링 대결을 벌여 패배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야가미고교로 전학까지 오며 매번 다시 승부를 내자고 말하고 있다. 이후 카렌과 함께 레슬링부에 소속되어 수련을 하면서 같이 아르바이트도 하는등 절친으로 지내는중. 물론 라이벌 의식은 여전하다.
- 텐노지 노보루 CV.시무라 토모유키
- 대머리에 거대한 떡대를 지닌, 고등학생이라는게 의심되는 비쥬얼을 가진 소년. 하리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발리는게 일상인듯. 체육제 이후로는 별 출연이 없다.
<야가미 고등학교 1학년 D반>
- 야쿠모와 같은반이자 절친. 금발의 미녀로 페이트 시리즈의
호구왕세이버와 머리모양이 정말 비슷한게 특징. 정식수녀를 목표로 방과후엔 교회에서 견습수녀일을 하는 중이며, 선배인 아소와는 중국음식점 아르바이트 동료 사이.
- 야쿠모 & 사라와 같은반 소속. 농구를 좋아하며 여자농구부 설립에 적극 나섰고 성사시켰다. 아소에게 연심을 품었으나 미코토를 의식하는걸 알아채고는 포기. 농구를 하며 라라와 가까워졌다.야쿠모, 사라와는 별 접점이 없었으나 농구편 이후로 함께 다닌다(...)
- 이나바 미키
- 야쿠모와 같은 1-D반.토고 하루나와 단짝이며,사라 외에 절친이 딱히 없었던 야쿠모와도 가까워진다.전교에서 드물게(...)하나이에게 호감이 있으며 야쿠모와 달리 활발한 성격. 막바지엔 하리마와 야쿠모를 이어주겠다고 하나이를 악인으로 만들어 하리마에게 맞고 뻗게 만들었다(...)
- 토고 하루나
- 토고 마사카즈의 여동생. 매사에 열의가 넘치는 오빠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4차원 기질이 좀 있다.
<야가미 고등학교 교사>
- 야가미 고교의 미술 선생님. 오사카베 이토코와는 오래 알고 지낸 선후배 관계다. 겉보기랑 달리 이토코의 약점을 쥐고 흔든다든지 비범한 운전실력을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출연은 이토코랑 드라이브를 하든지 이토코랑 일출을 보러 가든지 이토코랑 스키를 타러 가든지... 아무튼 이토코랑 같이 나오는 일이 많다. 스키장에서는 이토코 씨는 나만의 것이라고 하질 않나... 백합스러운 면이 있다.
주인공 츠카모토 자매도 백합물의 제물이 되는 만화인데
- 야가미고교의 양호선생님.초반 하리마가 가출했을때 그를 거둬준 누님으로 등장했다.(그때는 이름도 안나왔다)그 무렵에 마침 실연당한 처지라 그가 비슷한 처지라는걸 직감하고 데려와서 돌봐주었는데,2학기에서 양호선생님으로 부임하면서 하리마와 재회하였다.그런데 반가운 마음에 그를 끌어안았다가 학교를 뒤집어 엎었다.그런데 하리마가 가해자 취급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평상시 성격은 느긋한 편이고 소일거리(...)로 여자농구부 담당이 된다.
- 2-C의 담임선생님. 담당과목은 영어이지만 유학 경험은 없다.(...) 어딘가 모르게 나사빠져보이고 학생들에게도 막말을 듣기도 하지만 교내에서 밤중에 서바이벌 게임까지 벌이는 반 학생들을 야단치지 않고 이들을 믿고 지켜보는 대인스러운 면모도 보인다. 취미는 장난남 모으기.
- 가토
- 2-D의 담임선생님. 이름은 불명. 아네가사키 타에 선생이 타니 하야토에게 준 쿠키를 먹어버린 장본인. 이 일로 열받은 타니 하야토는 체육대회에서 타도 2-D 및 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게 된다.사실 교사로서의 인격이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타니 하야토 앞에서 C반 비방을 하고 체육대회에서도 개회사에서 대놓고 C반을 저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 고리야마
- 생활 지도부 선생님.담당과목은 드러나지는 않았는데 레슬링부 코치일을 하는 걸 보면 체육으로 추정. 복도에서 떠들다가 걸리면 학생지도실로 끌려갈 수 있다. 문화제에서는 C반의 카페에 들렀다가 사에코에게 관광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타 캐릭터>
- 하리마 슈지
- 텐노 미호
- 텐노지 노보루 친동생. 오빠와는 닮지 않아 상당히 귀엽다.
- 코바야시 진 :애니메이션에 출연 [8]
- 나카무라
- 사와치카 에리가 사는 집의 집사. 서바이벌 게임에서 에리의 모습으로 등장.
- 스즈키 마사루
- 나카무라가 남미의 어떤 작은나라에서 벌어진 쿠데타를 제압하고 대통령을 구출한 특별 임무를 맡았을 때 구출한 아이. 하지만, 오갈데가 없는 처지라서 나카무라가 걷어 주었고, 사와치카 가문의 남자 메이드가 된다.
- 이토 마도키치
저 녀석은 지금 약해져 있어. 꼬시려면 지금이야 다이너마이트 섹시
- 친
아소 히로요시와 사라 아디에머스가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중국집 점장
6 애니메이션 화
애니메이션은 적절한 개그 센스에 호화로운 캐스팅의 양작. 아미스케 빠들에게는 출세작 중 하나로 기억될 기념비적인 작품. 당시 불었던 이 작품의 붐에도 한몫했다고 봐야할 정도로 준수한 작품이다. 1기 마지막 화의 외계인 낚시는 당시 컬쳐 쇼크급의 센스를 내뿜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Studio COMET.[9] 감독은 은혼, 남자 고교생의 일상, 하늘 가는대로의 타카마츠 신지. 1기는 2004년 10월부터 총 2쿨 26화로 방영되었고 호평에 힘 입어 2기가 2006년 4월부터 똑같이 2쿨분량으로 방영 되었지만 원작 플롯의 한계와 다른 인기 작품[10]과 겹친 방영 시기의 문제로 인기가 떨어졌다.
OVA 2권으로 나온 3기에서는 원작의 병크 결말을 보여주며 끝을 맺었다.[11] 그 3학기 OVA도 보행제에서부터 결말까지만 다루고 2학기와 보행제 사이의 일은 원작 만화 몇 부분 보여주고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때운 초 저예산 영상으로 대신했다. 사실 쓸데없는 에피소드를 줄이고 비중이 큰 메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결말을 냈으면 명작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말하자면 용이 잘 날다가 동네 하천으로 입수하는 것 같은 상황.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미하리라 용두사미
국내에서도 애니원과 챔프에서 인기리에 방영. 특히 1기 같은 경우는 최고의 성우 캐스팅으로 많은 국내 성우팬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나 2기 들어와서 갑자기 몇몇 개념이었던 성우 캐스팅이 변경되고 연출도 상당히 밋밋하게 되어 무관심 속에 묻혀졌다. 하기야, 애초에 2기 스토리 자체가 병맛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여하간 2기 애니메이션부터 평가가 급격하게 나빠진 작품이다. 당장 2기 1화만 봐도 정신이 나간 전개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멘붕하고 싶다면 2기는 꼭 챙겨 볼 것.
한국에서도 DVD는 발매되었지만 얼마 안되어 덤핑으로 싸게 팔렸다. 어느 정도냐고 하면 타카마츠 신지가 내한했을 당시 다들 스쿨럼블 DVD 사서 사인 받으러 갔을 정도. 타카마츠 감독은 다들 스쿨럼블 DVD 들고 오길래 스쿨럼블이 한국에서 엄청 인기 있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가 싸서 그랬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스크램블(スクランブル) | 센티멘털 제네레이션(せんちめんたるじぇねれ~しょん)」 | |
(스쿨럼블 1기 일본판 오프닝) | (스쿨럼블 2기 일본판 오프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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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남자애 | 이 눈물이 있기에 다음 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어 | 二人は忘れちゃう♡ 두사람은 잊어버려♡ |
스쿨럼블 1기 일본판 엔딩 | 스쿨럼블 2기 일본판 엔딩1 | 스쿨럼블 2기 일본판 엔딩2 |
- ↑ 아니면 처음부터 너무 많은 복선, 인간관계의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을 때부터…
- ↑ 그 당시 일부 독자들도 누가 히로인일까라고 헷갈렸다고 하니까 사실 이때부터 막장테크를 타고 있었단 이야기.
- ↑ 다소 인간미가 떨어지는 캐릭터. 대사도 거의 없다. 나중에는 알츠하이머에 걸린게 의심스러울 지경이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정신이 서서히 날아가는 상태에서 좋은걸 기대한게 잘못이다.
원래 초반에는 극강의 쿨데레였는데 아님 그냥 캇파? - ↑ 6, 9, 10화는 본편에 부족한 부분(6화)과 작가가 내심 생각했던
저질엔딩(9, 10화)이므로 제외 시키는게 맞지 않을까? - ↑ 팬들은 이미 하리마가 텐마 일직선인 캐릭터란걸 다 알고 있었기에 인기 히로인인 에리, 야쿠모와 이어지는 것보다는(이것도 맺어지면 더 좋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한 결말을 원했다. 예를 들어 딸기 100% 의 마나카 쥰페이처럼 분명하게 정리하면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가 나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테지만, 이 작품은 마지막까지 낚시질이었다.
- ↑ 2기 한정으로 한일 모두 쥬얼펫 선샤인의 미하라 준코와 동일성우다.
- ↑ 2기 중간에 결혼으로 인해 하차하고, 남은 분량에서는 히라노 아야로 바뀌었다.
- ↑ 하리마 켄지가 작가의 오너캐라카더라.
- ↑ 하늘 가는대로, 쥬얼펫 시리즈등.
- ↑ 하필이면 스즈미야 하루히, 은혼, ARIA 2기 등 쟁쟁한 작품들과 같은 분기.
- ↑ 그 3기의 경우 그냥 원작을 30분동안 광고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