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켄지

• 상위항목: 디-프래그!/등장인물

"게임에 져도 아무렇지 않은건 아들이랑 게임하는 아버지 뿐이야."

"임금님은 운 따위로 되는 게 아니라고."

카자마 켄지
성별	남성
출생날짜	8월 4일
신장	175cm
체중	67kg
혈액형	O형
특기	츳코미
취미	딱히 없음

1 소개

디 프래그!의 히로인주인공.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오스틴 틴들(북미판).

부회장과 하나를 함락한 가쿠토

2 특징

이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머리카락이 매우 뾰족뾰족하며대우주의 파워도 능가하는 유전자의 힘..., 동생 카자마 노에를 비롯한 온 가족이 전부 뾰족한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이런 머리카락 때문에 켄지의 어머니는 켄지가 어렸을 때 머리를 제대로 쓰다듬어주지 못해서 그가 애정결핍이 되었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아예 머리카락과 태클만이 개성이 되버려서 목욕한 후 잠시동안 머리가 내려갔을 때 누구도 카자마가 카자마라는걸 눈치채지 못했고(...) 나중에는 카자마가 가발과 안경을 쓰고 다른 사람인 척하니 게임제작부(임시) 부원들이 눈치를 못챈다(...).

남을 너, 네 놈 등으로 부른다. 특히 한국인 독자 한정으로 켄지가 불량아라서 말하는 싸가지가 없어 보이는 것으로 느끼겠지만, 사실 일본에선 보통 친한 사이에는 이름으로 부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성으로 부르는 걸 감안하면 특징으로 봐도 된다. 심지어 같은 게임제작부(임시) 동료들이나 타카오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어릴 적 X알친구인 카자마 일당은 성으로 부르고 아타루, 여동생 노에는 이름으로 부른다. 후나보리는 성으로, 사카이 타마는 타마 선배로 몇 안 되는 예외 케이스. 다만 숀 코네코네 선생님은 처음부터 제대로 존칭까지 붙여가며 부르고 있으며, 쿠단시타 선배 또한 처음부터 애칭인 쿡시 선배로 불렀다.진히로인 근데 얼굴만 보면 최종보스 내지 흑막 이후 타카오에게 '너'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을 듣고 타카오로 호칭을 바꿨다.

불량아처럼 보이지만 보기완 다르게 두뇌회전이 빠르다
즉 다시 말해 머리가 좋다

3 작중 행적

• 게임 개발부 입부

불량아였으나 하필 게임제작부(임시)에 쳐들어갔다가 붙잡혀서 게임제작부(임시)의 일원이 되었다. 입이나 행동이 좀 거칠지만 막나가지는 않으며, 작품 내에 제정신인 인간이 드문 관계로 본의 아니게 상식인 포지션에 태클 담당이다. 그래서인지 왠지 히로인들을 제외하면 무개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학교는 물론이고 만화가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인물이 적어서 이래저래 바쁘다.

• 가짜 게임 개발부 VS 진짜 게임 개발부

진짜 게임 제작부와의 대결에서는 어떻게 하든 게임 개발을 저지를 하려는 가짜부원들과 고문을 말린다고 이리 저리 고생이었다. 진짜 게임 제작부에서는 전형적인 PC용 게임을 개발을 하였다면, 가짜 게임부에서는 아날로그식 게임 테마 파크를 만들었다.

• 마의 14악단

학원축제 이후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가짜 게임 개발부원들에게 질려서 다시는 동아리에 안 온다고 말을 하고, 다시 불량아로 돌아간다. 가짜 게임 개발부 고문인 오오사와 미나미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적당히 멋대로 행동하라고 하는 등 말을 한다. 하지만 다른 부원들은 켄지가 츤츤거리는 것으로 착각을 하였다 (...)

그러던 와중에 마의 14악단(2명 결석)이란 그룹과 싸움이 붙어서 3명 정도 쓰러트리고 붙잡혔는데 구하러 온 게임제작부(임시)의 멤버들이 모조리 털어버렸다(...). 묘사를 보면 한명만 와도 충분했다. 타카오가 모친의 피를 물려받아 신체능력이 월등하다는 걸 생각하면 타카오와 붙어도 털릴 가능성이 있다(...). 타마와 게임제작부(임시)의 승부에서는 아예 범인(凡人)이라고 못박아버렸다.

• 봉투 대결전

오랜만에 돌아온 게임 개발부(임시) 부원인 시오우 하치 때문에 느닷없이 로카의 봉투를 걸고 교내의 네임드 학생들과 함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켄지는 봉투에는 관심이 없었고 단지 교내 최강인 로카와 대결을 하고 싶었었다. 결국은 결승전에서 로카와 1:1 대결을 하게 되고, 왕게임을 하여서 승부에서 이기게 된다.

• 신사의 물 쟁탈전

연휴에 게임 개발부(임시)의 부원인 미즈카미 사쿠라에 의해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에서 주는 신선한 물을 쟁탈하기 위해 억지로 대회에 참여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또 게임 개발부(임시)와 진짜 게임 개발부 부장인 타카오의 엄마와 만나게 되면서 또 쓸데없는 승부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숀 코네코네 선생님에 의해 신사에서 재공하는 신선한 물은 사실 일반 수돗물이었고 신사를 부흥시키기 위한 사기극이었다는 것이 밝여진다.

애니판에서는 게임 개발부(임시) VS 전 학생회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장식을 한다고 본편에서는 잘려나갔지만 OVA판으로 나왔고, 덤으로 마의 14악단 사건때 카자마가 동아리를 일시적으로 탈퇴를 하게 만든 사쿠라와의 게임 배틀도 포함이 되었다.

• 게임 개발부(임시) VS 전 학생회

3학년이자 전 학생회장인 시카마 타마에게 느닷없이 납치가 된다. 마의 14악단에세 납치된 이후로 또 납치게 되어서 핀치 공주(…)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타마와 대결을 하면서 로카를 회복을 시키기 위해 로카를 공주님 안기로 교내 돌아다니다가(...) 로카의 봉투 공격을 막아낸 타마의 트윈테일을 풀어버리면서 전 학생회와 현 학생회 대결에 종지부를 찍었다.

애니판에서는 이 대결에 관련된 게임 개발부(임시)와 전 학생회 멤버들은 전원 정학을 먹었다(...)

• 하시모토 명인의 외딴 섬의 대회

연휴에 모든 고교의 게임 게발부의 "그것"이라는 것에 참여를 하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섬에서 각종 츳코미를 걸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참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흑막인 성 타치카와 여학교의 게임 개발부와 맞서게 되고 마지막에 매우 더러운 짓을 써서 승부에서 이기게 된다 (...)

• 로카와의 재대결

연휴에 "그것" 참여 이후에 본인데 대한 개성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잊고 있엇던 로카와의 재대결을 재개를 한다. 가위바위보 때리기로 대결을 하였고, 로카는 봉투 공격으로 켄지를 공격을 하려고 하였지만, 켄지는 봉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삭발하고 가발을 쓴 상태였다(...) 머리를 삭발을 한 이후, 등장이 없다. 등장을 하더라도 뒷모습만 보이고 다른 캐릭터들에게 언급만 될뿐이다. 아마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의 등장은 절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중이다.

73화에서 나타났다! 게다가 머리가 완전히 자란 상태다. 다음 화에서 이 원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4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그 이유는 과학부에서 만든 발모제 때문. 그 발모제의 피험자로서 협력해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것이다.하지만 효과는 카자마에게만 있었다. 부에 안 나와있는 동안에는 식권 벌이 등 뜻있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아일 안에 갇혀 있는 치토세의 상태를 확인하려 아일의 문을 연 순간 겁먹어 패닉 상태에 놓여있던 치토세에게 격렬한 포옹을 당했고 직후 자기 머리카락에 찔려 정신차린 치토세에게 펀치 한방 맞고 쓰러졌다.

4 기타

일단 일반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장면은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1화부터 지명도를 높이겠다며 게임제작부(가)에 쳐들어가 게임을 삥뜯으려고 하는 등, 절대 착한 놈은 아니다. 그래도 그것이 나쁜 짓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으며 현재는 반에서도 잘 어울리는 걸 보면 갱생(?)했다고 볼 수 있다.

어릴 땐 단지 부조리한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삐뚤어진 초딩이었지만 본인도 모르는 새에 불량아가 되었다. 남에게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인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걸 빚이라고 부르며 되갚아주려고 한다. 애초에 게임제작부(임시)에 들어온 이유도 자폭해서 창문 밖으로 떨어질 상황에서 로카가 잡아준 걸 빚으로 여겨서였다. 후나보리가 단체로 응원받아서 부끄러워할때 딴지건 것도 그렇고 일단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일진까지는 아닌 것을 보면 최대한 양심은 있는 듯하다. 그걸 떠나서 이 작품상 후나보리 다음으로제일 성실한 학생상이다(...). 연애랑 덕질에 빠져서 뺀질거리는 타카오나, 그냥 천재 거나 생각이 없는 (가짜)게임제작부 인원들과 다르게 낙제점이나 보충 받지 않을 정도로는 충분히 공부하는 편인데다, 딴지거는 것도 보면 대부분 정론.이런놈이 양아치 하려고 하니까 안되는거지.

그리고 사실 이 캐릭터들이 속한 후죠 학원 자체가 편차치가 상당히 높은 학교에 속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이 학교에 시험쳐서 들어왔다는 거 자체가 중학교 시절에는 어느 정도 학력은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런 이런 학력을 요코시마 덕분에 갖추게 되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공부를 안한 건 아닌데 그 공부에 요코시마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예전부터 그러했는지 혹은 고등학교 와서야 본격적으로 탈선의 비전을 품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엇나간다고 나대고 다닌 거 치고는 집에서도 큰아들이자 오빠가 학교에서 소위 양아치짓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해 딱히 걱정을 하거나 문제시 삼지 않는 것을 볼 때 할건 하되 다소 엇나가는 성향이 있는 반항아적 기질이 있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즉 사춘기의 반항심.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상식인에 속하는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어머니도 학창시절 양아치였다는 게 함정

일단은 학교 내 최강을 노리고 있지만, 최강자들이 넘사벽인데다 죄다 여자라서 손대지 못해 좌절 모드. 타카오 말로는 그 동안 풀이 죽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후의 달관한 듯한 행동을 보면 반쯤은 포기한 모양이다(...).

38화에선 목욕신이 투철되었는데 문밖으로 나가다가 여자들에게 전부 보였다...그렇지만 아래는 타올로 가리고 있어서 보이진 않았다. 거기에 아타루의 모습이 보인다면 일단무시하자. 샤워기로 머리를 물에 적시자 머리가 내려가는데 의외로 멋졌다.

43화에서 행해진 게임부 엉망진창오리지널 장기게임을 하던 중 밝혀진 바에 따르면 풍(風)속성인것 같다 카더라. 47화에서 뻗어있는 동안 풍 속성 확정. 성에 風자가 있어서 멋대로 지어낸 것이다 카더라. 그외에 컨디션이 안좋으면 딴지의 타이밍이 한템포 느려지는 듯하다.

의외로 다리 근육이 좋은 것 같다. 3화 때 2층에서 사물함을 던지는 치토세를 향해 1층에서 2층으로 뛴다던가. 2층 창문에서 3층으로 뛴다던가. 농구부에게 스타우트 당할 뻔한건 덤 그로인해 특기/오의는 수직점프. 말 그대로 점프를 높이하는 것뿐이다(...) 여러모로 유용하게 잘 써먹고 있다.

진짜 특기는 바로 책사ㆍ승부사 체질. 작중 중요한 대결에서 승패를 가린 것은 대개 켄지의 책략이었다. 게다가 그걸 본인이 실행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 부의 존속을 다툰 진짜 게임제작부와의 대결 : 자잘한 게임을 모아 눈에 잘 띠는 넓은 장소(학교운동장)에서 즐기게 만드는 세트장을 만들었다. 자기 인맥들을 이용해(치토세는 학생회, 켄지는 카자마 일파) 일꾼을 최대한 모아 짧은 시간 안에 화려하고 거대한 형태로 완성했다. 사람이 안 모일 리 없다.
• 로카의 봉투를 둘러싼 쟁탈전 : 최종전이 임금님 게임. 이 운게임을 카자마 본인의 계략으로 막대들을 공중으로 띄워 실력승부로 만들었고 로카가 당황한 틈새를 이용해 미리 디딤대 역할을 할 수 있게 해놓은 야마다를 이용해 王자가 적힌 막대를 손에 넣었다.
• 전 학생회와의 대결 : 치토세가 맞아가며 타마의 시선을 가리고 그 틈에 접근해 플래그까지 꽂아가며 타마의 트윈테일을 풀어 로카의 암흑속성 공격을 성공시키는 길을 만들었다.
• 하시모토 명인의 외딴 섬 : 하시모토 명인 구출작전에서는 하타를 앞세우고 유적의 통로를 지나가면서 숀 코네코네에게 받은 물품을 이용해 게임판을 조작했다. 적인 하타를 바로 앞에 두고. 거의 필패였던 상황을 운승부로 만들어버린 실로 기가 막히게 비겁하고대담한 작전으로 하타의 뒤통수를 때렸다. 보고 있었던 코네코네 선생님이 재미있었다고 칭찬했으니 말 다했다.
• 로카와의 재대결에서는 물건잡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일부러 로카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도배를 했는데 알고보니 자기 머리에 함정을 설치해 놨다. 그걸 본 주변 사람들과 독자들의 격뿜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