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락손

Hydraxon

1 개요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리고 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한 명이자,사기 캐릭터.

2 과거

하이드락손은 본래 '아르타카의 손'이라는 단체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단체가 해체되자 옛 멤버들과 함께 마타 누이 기사단을 창설한다.

이 시기 그의 업적으로는 액손을 스카웃한 것, 토아 마타를 훈련시킨 것 등이 있다. 이후부터 그는 보야 누이의 감옥 피트의 교도소장을 맡게 된다.

피트의 교도소장으로써 수감된 바라키[1]의 탈옥을 막았으며 이후로도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들을 수감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대격변에 의해 피트에 지진이 일어나자 큰 부상을 입고, 기회를 노린 타카독스에게 살해당한다. 죽은 후 붉은 별[2]에 가게 되지만, 도중에 기능이 고장나 하이드락손은 천년을 그곳에서 썩었다.

그리고 하이드락손은 천년이 지난 후 다른 의미로의 부활을 얻게 된다.

3 마리 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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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부활

"하이드락손? 하지만... 넌 분명 우리 죄수들을 풀어준 지진때문에 죽었을터인데?"

"난 더욱 강해졌다."
-녹턴과 하이드락손의 대사

종족소속카노히무기
불명마타 누이 기사단불명[3]코르닥 블래스터, 백 블레이드, 리스트 블레이드, 익스플로딩 부메랑

데카가 하이드락손으로 환생하게 된다.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는 의지가 있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의 생물을 거대화시키거나 변화시키곤 한다.[4] 이그니카는 죽어가던 데카의 생명을 느끼고선 데카를 살려줌과 동시에 이용한다.

이그니카는 데카의 육체를 변화시키고, 과거의 어떤 인물의 기억을 복사해 데카에게 집어넣는다.[5] 그렇게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멤버이자 피트의 교도소장인 하이드락손이 환생하게 된다.[6][7]

막 환생했을 때 그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웠다. 옛날에 감옥으로 넣은 바라키들은 마구 돌아다니고, 그 바라키들은 웬 낯선 이들과 싸우고 있고, 자기는 분명 죽었을 텐데 몸이 바뀌어서 다시 살아나고, 옆에는 처음보는 요상한 가면이 있다. 혼란스럽지 않은게 이상한거다 난 누구 또 여긴 어디 피트의 관리자로써 그는 이 사태를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활동을 개시한다.

"피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탈옥수. 내 이름은 하이드락손이다, 감옥 들어갈 시간이다!"

-하이드락손이 마토로에게

제일 먼저 피트의 경비 로봇인 막실로스를 가동시켰다.[8] 그리곤 피트 내에서 돌아다니던 토아 마토로를 잡아서 피트에 수감하고 막실로스에게 그의 관리를 맡긴다.[9]

Hydraxon_Nocturn_Battle.png
계속해서 피트를 수색하던 도중 녹턴을 발견하고 그와 싸우게 되며, 녹턴은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하이드락손에게 단 한컷만에 뻗고 만다.[10]

녹턴에게서 이그니카를 회수한 뒤 이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코르닥 회전포로 파괴하려 하지만[11] 토아 할리가 난입해 쓰러지고 맨탁스가 이그니카를 가져간다. 이에 화가 난 하이드락손은 할리를 내동댕이치고 맨탁스를 쫒지만, 도중에 바라키들이 회의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다 때려잡으려 한다. 그러나 막실로스가 나타나 그에게 바라키는 냅두고 다른 자들을 찾자고 권유하지만...

물론 당연히 무시한다.

하이드락손이 자신의 권유에 응하지 않자 막실로스는 하이드락손에게 덤빈다. 하이드락손은 그를 막기 위해 고대 마토란 언어를 써서 에너지 하운드 스피낙스[12]를 불렀다. 그러나 스피낙스의 힘으로는 당연히 막실로스에게 당해내지 못했고, 테리닥스의 힘을 실감한 하이드락손은 강력한 마비를 일으키는 창을 막실로스의 왼팔과 왼다리에 찔러 그를 제압한다.찔리는 순간 막실로스는 뒤로 나가떨어져 쓰러지고, 하이드락손이 쏜 코르닥으로 바위산이 무너져 돌들이 추락, 깔리고 부서진다.

막실로스를 바위산에 가둔 하이드락손은 곧바로 토아 잴러가 이그니카를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 들고, 여기서 막실로스가 부른 스피낙스가 그를 공격한다. 다행히 그는 스피낙스를 떼어내는데 성공하지만, 뒤이어 막실로스의 코르닥 블래스터에 직격당해 의식을 잃고 만다.[13][14]

의식을 되찾고 나서 마토로에게서 다시 이그니카를 빼앗으려고 덤비지만, 마토로가 이유 등 사정을 말해주어서 그를 진정시키려고 시도. 하이드락손은 그의 눈을 보고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을 인물이라고 믿고 가면을 그에게 맡긴다.

3.2 싸움이 끝난 이후

싸움이 끝나고 부서진 막실로스를 찾아서 복구하려고 해보지만 결국 포기한다.

이후에는 도망친 바라키들을 추적하기를 시도한다. 프리닥은 알아서 찾아와 하이드락손에게 넌 진짜가 아니니 죄수 잡는 일따위는 안해도 된다고 설득하지만 하이드락손은 무시하고 때려잡는다.다른 바라키들과 녹턴레소빅샤르다의 도움을 받아 전부 재수감한다. 모두 수감하고 난 뒤 레소빅이 토아 헬릭스로부터 온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는 바라키들을 회유해서 마타 누이 기사단의 임무에 참여시키는 것. 그는 바라키들과 대화를 하여 그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나중에는 스페러스 마그나로 이주했다고 전해진다.[15]

4 그의 강함

하이드락손의 강함은 마타 누이 기사단의 위상을 크게 올려주었다. 이후에 나온 트리뉴마, 혹은 에인션트 등의 강력한 힘은 이 양반이 없었으면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수도 있었다고 봐도 된다.[16]

마리 누이 편에서 보여주는 그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힘은 다른 멤버들의 카리스마도 덩달아 상승시키는 효과를 주었다. 마리 누이에서 그는 바라키 6명을 혼자서 때려잡았다. 토아 마리가 고전한 걸 보면 정말 힘의 차이가 엄청난 셈. 이외에도 섬 하나를 그대로 파괴할 힘을 가진 녹턴을 단 한컷만에 박살내거나 하는 등 현재까지도 그 강력함 덕분에 인기 캐릭터로 남아있다.

그는 카노히 대신 온갖 무기들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며, 이를 증명하듯 제품에서 그의 몸에 설치된 무기가 정말 많다. 그래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바로 웨펀마스터. 다른 2007년 제품들이 코르닥 블래스터나 스퀴드 런처 하나 쥐여주고 무기 하나만 덩그러니 준 게 다인 것과는 참 다르다.[17]또한 리뷰들을 보면 덩치가 약간 작은 게 흠이긴 하지만,[18]압도적인 간지와 카리스마가 제품상에도 잘 구현되었고,창작에도 도움이 되는 부품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캐릭터성으로도 제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마타 누이 기사단 멤버답게 세뇌 혹은 정신계 공격은 일체 통하지 않는다. 영원히 고통받는 콩구[19]

원래부터 수중호흡은 물론 피트 뮤타겐에도 면역이 있다고 한다.
  1. 바라키들은 위대한 존재들이 창조했으나 그들이 마쿠타 협회와 손을 잡고 반란을 일으키려 하여 보타에게 잡혀 수감된다.
  2. 마토란 유니버스의 생명체들이 죽으면 가는 곳으로 영혼을 새로이 환생시켜 주는 공간
  3. 분명 얼굴에 장착된 가면은 완구상으로 카노히 장착 방법이랑 동일하게 착용되는데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가면의 능력을 썼다는 내용도 없는 걸로 봐선 카노히가 아닐지도 모른다.
  4. 카르다스 드래곤이나 가둔카, 그리고 지금 설명할 데카-하이드락손이 그 예다.
  5. 붉은 별에 있는 하이드락손으로 된 게 아닌, 기억을 복사해서 넣은 것이므로 바이오니클 세계관에 존재하는 하이드락손은 두명이 된다.
  6. 이때의 하이드락손을 '데카-하이드락손'이라 부른다. 줄여서 데카드락손
  7. 물론 본래의 데카의 인격과 기억은 완전히 사라져서 사실상 인격상의 데카는 죽었다고 봐야한다.
  8. 사실 이 막실로스에는 테리닥스가 빙의하였다.
  9. 원래 토아 마리는 따지고 보면 도와주러 온거지만, 데카였을 때의 하이드락손은 토아를 본적이 없어서 그냥 적으로 취급해버렸다.
  10. 녹턴은 분노하면 섬 하나를 통째로 파괴하고 깽판을 칠 정도의 힘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하이드락손에게 발린다는 것은 하이드락손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과 같다. 오오 하이드락손 오오
  11. 당연하지만, 이그니카를 파괴하면 마타 누이 섬을 포함한 마토란 유니버스는 그걸로 완전히 멸망하는 것이다.
  12. 말그대로 로봇 개다. 래비지
  13. 토아 마리 뮤직비디오에서 나왔던 바로 그장면이다.링크
  14. 이러는 사이에 잘라와의 협동으로 마토로가 이그니카를 가져간다(...)
  15. 이그니카의 힘은 그를 녹턴처럼 물과 육지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게 해줬다. 이그니카의 힘은 어디까지?!
  16. 토아들의 천적뻘 되는 자이글락을 혼자서 36마리나 학살하여,토아들 중 전투력 최강이라 불렸던 코파카조차 그의 강함은 인정할 수준이었다!!!그야말로 먼치킨.
  17. 물론 녹턴은 예외다.당연하지 장군이잖아
  18. 그렇다고 너무 작은 건 아니다.토아 마리 중 키가 제일 큰 누파루보다 머리 하나 차이로 크다.
  19. 이니카 시절 콩구의 카노히 술레투의 능력이 정신계 공격임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