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uta
바이오니클의 용어.
1 테리닥스를 칭하는 말
마쿠타라 하면 지금도 집단이 아닌 테리닥스를 가장 먼저 생각 할 것이다.
원래 테리닥스란 이름이 아닌 마쿠타 자체가 이름이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마쿠타는 단체를 말하는 말이 되었고 원래 마쿠타라 칭하던 존재는 테리닥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2 마쿠타 협회
엄마야! 테리닥스가 세명이야![1]
테리닥스를 지도자로 하는 바이오니클 연대기의 대표적의 악의 집단. 원래는 마타 누이가 창조한 집단으로 마토란과 같은 지성체와 같이 세계를 활보할 라히를 창조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곧 마토란 유니버스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여섯 왕국의 연맹의 마타 누이에 대한 반란을 진압한 후, 의장 미제릭스의 부관이었던 테리닥스는 마타 누이의 신성한 권리가 전복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마토란 내전[2]을 잔혹하게 진압한 테리닥스는 마침내 마타 누이를 끌어내고 자신이 완전한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다른 대부분의 일원들 역시 이에 동조해 그를 새로운 리더로 삼는다[3]. 미제릭스와 테리닥스에게 동조하지 않는 일원들을 숙청한 테리닥스는 그림자와 어둠을 사용하는 그들에게 가장 큰 위험이 될 빛의 카노히 아보키를 훔친 후 아르타카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지만 오더 오브 마타 누이의 일원들에 의해 그를 살해하려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경호를 담당하던 토아 하가가 그들의 계획을 알아채 반란을 일으키고 아보키를 다시 탈환해 가자[4], 테리닥스는 계획의 진행을 앞당겨 마타 누이를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잠재우고 대격변을 일으킨다. 하지만 토아 메트루의 활약으로 마토란을 세뇌시켜 그들을 지배하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마타 누이를 완전히 살해하는 것도 실패한 채 의장 테리닥스는 봉인된다.
루다카에 의해 테리닥스는 다시 풀려났지만, 이번엔 대격변 와중에 테리닥스가 다크 헌터의 니디키와 크레카를 죽인 것과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찾는 와중에 섀도우드 원과 충돌한 것이 빌미가 되어 다크헌터와 전쟁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마쿠타의 강력한 힘에 다크 헌터측이 불리했지만 마쿠타 대부분이 테리닥스의 계획에 더 집중하고 있었고 오더 오브 마타 누이가 다크 헌터와 동맹을 맺고 참전하자 결국 테리닥스를 제외한 전원이 전멸한다.
사실 이들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바이오니클 세계의 일반적인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겁나 죽이기 어렵기 때문. 의장인 테리닥스를 비롯해서 모든 마쿠타들은 정해진 형태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고 전부 연기 같은 형체의 에너지 생명체로 존재한다[5]. 우리가 아는 모습은 그냥 껍데기. 때문에 특히 테리닥스는 타카누바와의 전투 이후에 박살(...)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안티더미스의 형태로 살아남아 나중에는 마리 누이의 감옥 피트의 간수 로봇인 막실로스의 몸 뿐만 아니라 마타 누이의 육체까지 뺏어서 활동했던걸 보면 껍데기가 박살이 나더라도 빨리 새 몸만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도 어디까지나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여서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의해 에너지 생명체에서 퇴화해서 물리적인 육신을 갖게 되면 알짤 없고, 그냥 에너지체인 본체가 노출되었을 때 그 즉시 소멸시키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어째 시리즈를 관통하는 악의 집단치고는 동네북이다. 토아 팀이나 마타누이 기사단과는 말할 것도 없고 또다른 악의 세력인 다크 헌터들과도 심심하면 치고받더니 결국 테리닥스의 계획이 완성될 때쯤 전원이 사망해버렸다. 마쿠타 집단 자체도 테리닥스에겐 하나의 장기말에 불과했다. 어째 뒷배경에만 존재하는 다크 헌터가 훨씬 더 위험해보인다.
하지만 다크 헌터와는 달리 개개인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하는데다가[6] 잘 죽지도 않고 무엇보다 테리닥스라는 바이오니클 세계관 최강의 악역이 존재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다굴에 장사가 없는것 같다.(...)
2.1 멤버
바이오니클 마지막 시점에서는 다크헌터&마타누이 기사단과의 전쟁에서의 패전과 테리닥스의 뒤통수치기 계획으로 그를 제외한 전원[7]이 사망했다.
여담으로 위대한 존재들이 마쿠타들을 안티더미스로 창조할때 남성85명,여성15명로 창조했다고 한다.
2.1.1 의장
- 미제릭스(Miserix) - 선대 의장이며. 테리닥스의 쿠데타에 실권을 잃고 혼돈 속에 갇혀버린다. 그래도 목숨을 잃고 카노히를 회수당한 다른 추종자와 달리 테리닥스가 목숨만은 살려줬으며, 결국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쿠타의 일원이 되었다.
2.1.2 회원
- 뮤트란(Mutran) - 판토카편에서 등장하는 마쿠타로, 돌연변이 제조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름 역시 돌연변이를 뜻하는 뮤턴트에서 따왔다. 부하로는 섀도 마토란이 된 레-마토란인 비칸[8]을 두고 있다.
- 안트로즈(Antroz) - 판토카편에서 등장한 마쿠타로 전편인 마리 누이에서 이그니카의 강렬한 빛으로 다른 2명(치록스, 뱀프라)과 함께 맹인이 된 상태. 지휘관이지만, 마쿠타들의 특성인 혼자놀기(...)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는 못했다.
- 치록스(Chirox) - 판토카편에서 등장한 마쿠타로 뮤트란과 마찬가지로 돌연변이 제조에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실력자체는 떨어지는 모양. 안트로즈, 뱀프라와 마찬가지로 이그니카의 생명의 빛 때문에 맹인이 된상태이다.
- 뱀프라(Vamprah) - 판토카편에서 등장한 마쿠타로 그나마 사람에 근접한 형상을 한 다른 두명(치록스, 안트로즈)과 달리 박쥐에 근접한 형상을 하고있으며, 과묵하다는 설정. 역시나 생명의 빛때문에 맹인이 된 상태이다. 이름은 뱀파이어에서 따온것으로 추정.
- 이카락스 - 카르다누이편 최종보스로 테리닥스에 필적하는 먼치킨 캐릭터. 항목 참조
- 크리카 - 항목 참조
- 고라스트(Gorast) - 크리카, 비틸과 함께 토아 미스티카와 겨루었으며, 이명은 산성폭포의 여주인. 모기가 외형의 모티브이다. 여담이지만,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쿠타 협회에 마지막 남은 여성형 개체라고
갈리나 할리, 노카마도 그렇고 바이오니클은 여캐들에게 너무 푸대접이다
- 비틸(Bitil) - 크리카, 고라스트와 함께 비밀의 숲에서 토아 미스티카와 겨루었으며, 이름에서 볼수있듯이 벌과 풍뎅이가 외형의 모티브이다.
2.1.3 부하
3 마쿠타(리부트)를 칭하는 말
신세대에 들어서면서 리부트된 마쿠타.- ↑ ...어차피 마쿠타는 갑옷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딱히 테리닥스 아니라도 저런 모습 취하는 건 껌이다.
- ↑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이 두 패로 나눠 벌인 내전. 이 여파로 마타 누이의 힘이 일시적으로 약해진다
- ↑ 겉으로는 마토란 유니버스의 질서 유지라는 기존의 임무를 계속했다
- ↑ 이 과정에서 토아 하가는 루다카의 독에 감염되어 라하가로 변해버린다.
- ↑ 예전에는 육신이 있었지만 나중에 에너지 생명체의 형태로 진화하였다고.
- ↑ 우리가 잘 아는 테리닥스만 하더라도 기본 능력들이 괴랄한데 그게 마쿠타 전원에게 해당된다는 점을 상기하자.
- ↑ 미제릭스는 제외. 혼돈에 갇혀있다.
- ↑ 사진의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