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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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500년 전 최악의 마왕이었던 앨리스피즈 8세를 처치한 전설의 용사이자 루카가 동경하는 영웅. 세계를 돌며 타마모의 지원을 받으며 4정령과 계약한 후, 폭정을 펼치던 앨리스피즈 8세를 자신이 개발한 오의 쿼드라풀 기가를 사용해 처치했다. 이 앨리스피즈 8세가 얼마나 폭정을 펼쳤는지 하인리히 사후에도 인간과 마물 모두에게서 칭송을 받고 있다고. 그 후, 일리아스의 부름을 받아 천국으로 승천했다고 전해진다.

2 행적

2.1 몬무스 퀘스트

2.1.1 전장

루카가 자랑스레 마왕을 물리친 하인리히 하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상대가 바로 앨리스(...). 이에 마왕인 자신에게 마왕을 물리친 얘기를 왜하냐며 타박하지만, 곧 앨리스피즈 8세는 폭정 때문에 당해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2.1.2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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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마지막 무대인 헬곤드 대륙에서 일리아스가 만든 죄인의 봉뇌에 도착한 루카는 죄인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데, 바로 그 죄인이 하인리히 하인이였다. 루카는 어째서 하인리히가 윤회도 하지 못하고 죄인의 봉뇌에 갇혀있는지 궁금해했지만, 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2.1.3 종장

미카엘라가 하인리히가 마르케르스루카의 조상인 것[1]과 최후의 진상을 밝힌다. 마왕을 처치한 이후에 일리아스의 계획을 눈치채고 4정령과의 계약을 해제한 뒤, 최초의 치천사가 [2] 만들었다는 엔젤헤일로를 들고 홀로 천계로 올라가 천사들의 편제를 새로 짜야 했을 정도의 대학살을 펼친다. 그 결과 천사살해자라는 이명을 얻게되며 천사들을 만단위로 죽여된 결과 그 피와 성소가 스며들었고 결국에는 그 육체는 엔젤 헤일로에 흡수되고 영혼은 따로 분리되어 죄인의 봉뇌에 봉인되었다. [3][4] 그렇게 되어 분리된 영혼은 일리아스가 자신에게 반역한 죄[5]를 물어 죄인의 봉뇌라는곳에 자그마치 500년동안 봉인해두게 되었던 것. 일리아스가 루카에게 집착했던 이유 중 하나이자, 중장 마지막에서 '그 피는 어쩔수 없나'라고 말한 이유는 이 때문.

그러다 루카가 앨리스와 함께 성소에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마법 술식을 베끼기 위해 죄인의 봉뇌에서 술식을 베끼던 도중 천사들이 그들을 습격했고, 500년동안 약해진 봉인을 뚫고 그의 먼 후손을 지키기 위해 영체상태로 현신하게 된다. 그리고 루카를 저지하기 위해 모인 천사들을 말그대로 학살하는[6] 폭풍간지를 보여주고 루카에게 자신의 기술들을 보여준 뒤, 용사의 마음가짐을 물려주고 마침내 오랜 봉인에서 벗어나 성불한다. 이게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데 순간폭딜계인 엘리멘탈 슬래쉬를 이양반덕에 배운다. 즉 스토리상 절대 없어선 안되는 인물

2.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2.2.1 전장


천사!천사!천사!천사아아아아아!!![7]
반드시 천사 죽이는맨
대체 무슨리히인거냐…[8]

패러독스에서는 실프를 동료로 한 뒤에, 전작의 키메라 드라이어드 대신 등장. 이름이 표시되지 않지만, 천사에 대한 증오와 그가 든 검을 보면 100% 하인리히다. 과거 폭주했을 때의 모습인 갑옷의 광전사로 나오는데 체력이 최강몹인 사신의 10%인 35000에 불과하지만 하피계의 천공의 춤으로 회피율을 대폭 강화해도 회피가 안되고[9] 스킬이 전부 물공이라 소환사의 카벙클을 이용한 마법반사를 활용할 수도 없으며 반성회에서 자주 언급되는 시마도사의 스톱을 이용한 공략도 불가능해서 주회플레이로 도전해도 충분한 맷집과 버스트 딜이 갖춰지기 전까지 이길 수가 없다. 업데이트 이전엔 왠지 우유를 짜내는 것도 가능했는지라 묘한 이미지가 붙기도.

하인리히의 이런 모습은 전작인 몬무스 퀘스트에서 하인리히가 천계를 습격하는 도중에 너무나 많은 천사를 죽여 성소를 뒤집어 쓴 모습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타마모는 하인리히의 육체가 엔젤 헤일로에 흡수되었다고 말했는데 모든것이 뒤엉킨 패러독스 시점에서 모종의 이유로 광전사가 되어버린 하인리히가 풀려났고, 그걸 막기 위해(광전사를 쓰러뜨리는데 실패한 경우) 네로가 직접 하인리히와 맞붙게 된 것일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패러독스 중장에서 죄인의 봉뇌에 있는 하인리히의 영혼과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하인히리가 이렇게만 나오고 이후에는 언급만 될 수도 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안습.
다만 PV에서 흑의 엘리스와 등을 맞대고 서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았을 때 출현이 없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3 강함

어머니가 타천사이고 아버지가 용사의 후예인 루카와는 달리, 순수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왕을 잡고 천사들을 학살한 먼치킨. 게다가 천사들을 학살했을 때는, 정령들조차 없었다! 게다가 원작자에 의하면 전력을 다하는 하인리히의 강함은 전력을 다하는 에덴과 동급이라고 한다.뭐하는 양반이야 이사람...

4 기타

여담으로 루카가 앨리스피즈 8세와의 싸움에서 패배해서 반성회에 갈 경우 일리아스가 당신도 앨리스피즈 8세에게 패배해서 온거냐고 하는말로 봐서는 마왕을 처치할때까지는 루카와 같이 일리아스의 지원을 받고 반성회에 참석하는 세이브 로드 신공의 사용자였을지도.
  1. 근데 생긴걸 보면 딱 루카와 적어도 무슨 연관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애초에 작중에서 제대로된 모습을 가진 남캐가 루카포함 5인될까말까 수준인데다가 그중에서 루카아빠의 친구인 녀석만 빼면 다 하인리히일족이다(...) 쇼타와 보라색머리의 피는 유전인게 증명됐다.
  2. 설정상 루시피나가 만들었다
  3. 서술을 보면 결국 일리아스나 그 이하 간부급에게 패배한듯 하다. 애초에 아무리 최강의 용사라지만 천사의 피도 없이 단지 인간혼자만으로 천사의 정예군 몇만을 쓸어내리며 그당시엔 검은앨리스,프로메스틴,에덴등등의 쟁쟁한 네임드의 강자까지 제대로된 상태에서 포진중이었다. 그런데도 정령없이도 이정도까지 벌인걸 보면 대단한 용자.
  4. 원래는 평범한 칼이라지만 천사의 피로 범벅이 된결과 그렇게 변질되었다고 하며 그덕에 검을 들고 있는것 만으로도 대천사용, 대마물용 최종병기수준의 위력을 가진다.
  5. 일리아스 5계 중에 가장 큰 죄다. 다만 이는 명목상의 이유일 뿐 진짜 이유는 하인리히의 영혼이 환생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루카도 일부 천사에게 패배시 이와 같은 이유로 영혼을 뺏기게 된다.
  6.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의 천사들은 과거의 천사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약해 빠졌다고.애초에 길막하기 위한 초정예들을 몇만단위나 쓸어버린게 누군데 그런말을 하면 안되지
  7. 루카 일행을 만났을 때 이렇게 말한다
  8.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갑자기 덮쳐 온 갑옷의 광전사. 그 정체는 도대체 무슨리히(何ンリヒ)인가..."라고 나와있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구만 참고로 이 말장난은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아르토리아가 란슬롯을 알아보고는 추궁하다가 "네 이놈, 뭔슬롯(何ンスロット)이냐!"라고 한 것의 패러디. 더구나 캐릭터 디자인도, 제정신이 아니라는 점도 비슷하다(...)
  9. 성, 어둠, 혼돈 속성은 회피가 불가능하다. 아마 성속성 스킬이라 그런 것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