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덕

夏侯德

1 개요

하후덕후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위나라의 장수로 하후상의 형이며, 정군산 전투 때 천탕산을 지키고 있었다. 장합, 하후상, 한호황충에게 패하고 천탕산으로 오자 자초지종을 모두 듣는다.

장합에게 이곳은 10만 군사가 있으니 데려가서 원래의 영채들을 되찾으라고 했으나 장합이 굳게 지키는 것이 좋다고 반대했으며, 황충의 군사가 다가오자 병법도 모르고 그저 용맹만 믿을 뿐이라고 웃었다. 장합이 계책이 있을 것이라 만류했지만 자기 생각만 고집해 서천 군사가 먼 길을 와서 피곤한데다가 우리 쪽 땅으로 깊숙이 들어와 싸우니 꾀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장합이 계속 신중하게 움직이기를 주장했지만 한호가 군사 3천 명을 빌려주길 청하자 싸우도록 했으며, 황충이 한호를 잡으면서 촉군들을 이끌고 산 위에서 불을 지르자 군사를 거느리고 불을 끄러 내려가다가 엄안을 만나 단 칼에 끔살됐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3장 한중 공방전의 중간보스급으로 등장하며 클래스는 전차대. 능력치는 평범한 잡무관A 수준이나 레벨이 50대이고 아이템 버프를 받기 때문에 그럭저럭 강하다. 분기의 선택에 따라 가맹관 전투(정군산 또는 가맹관 분기에서 가맹관을 선택할 때) 또는 천탕산 전투(정군산 또는 가맹관에서 정군산을 선택할 때)[1]에서 엄안과의 일기토가 있으며, 엄안과 일기토로 맞붙으면 엄안의 아랏챵차![2]라는 명대사기괴한 기합과 함께 끔살당한다(…). 도대체 어떻게 기합을 넣으면 저런 소리가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지만 능력치는 구리다.

삼국지 3에서는 육지67 수지22 무력69 지력59 정치력58 매력64에 야망9 운8 냉정9 용맹7이라 하후씨 중에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하후무, 하후존에 이어 3번째로 안습이다. 그냥 문관으로 전환시켜서 상업투자나 시키는 게 낫다. 무력이 겨우 1차이 때문에 아무리 기를 써도 장군이 될 수가 없다.

삼국지 9에서는 통솔력 64/무력 73/지력 37/정치력 44에 기사와 돌파를 보유하고 있다. 의외로 나쁘지 않은 능력이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9/무력 64/지력 32/정치력 41/매력 51에 특기는 치안, 돌격 2개뿐. 게다가 인재가 썩어나는 조조군 소속인지라 중용할 일은 없다.
  1. 이때 가맹관을 공격한 하후덕은 천탕산으로 귀환하고, 천탕산의 서황이 정군산에 원군으로 간다. 이걸 격파한 후 하후덕이 있는 천탕산으로 진군하는 것. 참고로 정군산 전투 이후 한수로 바로 가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하후덕은 그대로 공기가 되어버린다(…).
  2. 으랏차차!의 오타로 추정된다.아마도 번역자가 타이핑하다가 흥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