郝萌
(? ~ 196년 6월)
1 개요
정사에서 꽤나 임펙트 있게 등장한다. 196년 6월 학맹이 반란을 일으켜 하비부에 쳐들어오자 여포는 놀라서 처자식 다 데리고 고순의 진채로 도망간다.
놀란 여포에게 고순이 자초지종을 듣더니 하내 사투리가 들렸다는 것에서 학맹의 짓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하비부에 화살을 날리니 학맹군은 놀라서 도망치고 자신의 진채에 숨는데, 거기서 학맹의 부장인 조성이 학맹을 배반하는 바람에 학맹과 조성이 서로 싸우다 서로 찔러 상처를 입고 고순에게 붙잡혀 처형당한다.
이때 여포 앞으로 간 조성이 사실 학맹은 원술의 계책을 따랐을 뿐이고 진궁도 같이 공모했다고 하나, 진궁을 제거할 경우 파장이 만만찮을 것을 우려한 여포는 학맹의 반란 사건을 불문에 부쳤다.
삼국지연의에서는 팔건장으로 등장하며 조조를 복양성 내로 끌어들여 공격하지만 놓치고 하비포위전 때 원술에게 구원군을 요청하러 가는 허사, 왕해를 호위하여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돌아오는 길에 장비한테 붙잡혀 여포가 지금 뭘하러 하는지 다 말하고서는 처형당한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지만 여포군에서조차 별로 쓰일 일 없는 능력치의 무장으로 나온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7/무력 66/지력 41/정치력 35/매력 33에 특기도 돌격, 삼단, 기합 3개 뿐인 안습 무장.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62/67/42/34/48에 무특기. 기병 적성이 A이긴 하나 위속, 송헌, 후성에 밀려 쓰일 일은 없을 것이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62/67/42/34로 감시와 보수 특기를 갖고 있는데, 정작 무력이 70에 못 미쳐서 순찰국에 넣기는 애매하다. 전법은 공격강화로 전장에 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삼국지 13에서는 기병적성이 나름 S가 되기는 하고, 신속 1, 분전 1, 연전 3, 일기 1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부장으로라도 쓸 가치는 있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