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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시즌 | → | 1983년 시즌 | → | 1984년 시즌 |
1 개요
1983년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는 1차 지명과 2차 지명으로 진행됐다.
2 1차 지명
1차 지명은 각 팀에서 팀 별 연고지 내 고교 출신 선수를 뽑았다. 지명 수에 제한은 없었다.
OB는 임시로 대전을 연고지로 쓰고 있었지만 원 연고지는 서울로 MBC와 겹치기에, 대전 및 충청 지역 선수 외에 서울 지역 선수들을 상대로 MBC와 지명을 했다. 양팀 지명 선수들 중 10명의 선수가 겹쳐, 10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했다. 이후로 두 팀은 1차 지명을 앞두고 동전 던지기나 주사위 굴리기 등으로 지명 순번을 정했다. 10명의 선수는 지명 순번대로고 그외에는 가나다 순이다. ※표시가 붙은 선수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았다.
팀 | 1차 지명자 |
MBC 청룡 | 오영일(배명고-인하대,투수) 김용수(동대문상고-중앙대,투수)※[1] 기세봉(충암고-포철-경리단,투수)※ 신계석(경기고-경희대,투수) 김정수(신일고-고려대,외야수) 박철영(배명고-연세대,포수) |
김문영(선린상고-연세대,외야수) 유성용(경기고-중앙대,내야수) 이성수(충암고-동아대,외야수) 이승희(서울고-한양대,내야수)※ 최홍석(신일고-고려대,외야수) 편기철(부산고-건국대-농협-성무,투수) | |
OB 베어스 | 장호연(충암고-동국대,투수) 정선두(장충고-실업롯데-경리단,투수) 박종훈(신일고-고려대-상업은행,외야수) 이선웅(선린상고-인하대,내야수) |
송일섭(청주고-농협,성무,외야수) 정구선(대전고-동국대-한국화장품-경리단,내야수) 한대화(대전고-동국대,내야수) | |
롯데 자이언츠 | 김석일(경남고-중앙대,외야수) 김성호(부산고-건국대,내야수) 김종근(경남고-중앙대,내야수) 김호근(부산고-고려대,포수) 박영태(마산상고-동아대,내야수) 박정후(경남고-동아대,투수) 배경환(경남고-연세대,포철-경리단,투수) 양상문(부산고-고려대,투수)※ 우경하(경남고-고려대-실업롯데-경리단,외야수) 유두열(마산상고-한국전력,외야수) 장상철(부산고-고려대,내야수)※ 최동원(경남고-연세대-실업롯데-한국전력,투수) 한문연(마산상고-동아대,포수) |
삼미 슈퍼스타즈 | 김상기(인천고-인하대,투수) 김진우(인천고-인하대,포수) 박명운(인천고-중앙대,포수) 유응삼(동산고-농협,외야수)※ 임호균(인천고-철도청-동아대-한국전력,투수) 최광묵(인천고-인하대,외야수)※ |
삼성 라이온즈 | 김근석(경북고-고려대,내야수) 김동재(경북고-연세대,내야수) 김시진(대구상고-한양대-경리단,투수) 박승호(대건고-건국대-실업롯데-성무,내야수) 양일환(대구상고-건국대,투수) 장효조(대구상고-한양대-포철-경리단,외야수) 정진호(경북고-연세대-한국전력-경리단,내야수) 홍승규(대구상고-성균관대,외야수) 황병일(경북고-건국대,외야수) |
해태 타이거즈 | 장진범(진흥고-영남대,내야수) 조종규(군산상고-건국대-한국화장품-경리단,포수) |
3 2차 지명
2차 지명은 롯데, 삼미, 삼성, 해태 4팀만 했다. ※표시가 붙은 선수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았다.
롯데 | 삼미 | 삼성 | 해태 |
이석규 (마산상고-동아대-한일은행, 내야수) ※ | 김대진 (경북고-연세대-포철-경리단, 외야수) | 구영석 (경북고-상업은행, 내야수) ※ | 김현재 (휘문고-제일은행-고려대-경리단, 투수) |
정윤돈 (경남고-경희대-한일은행, 내야수) ※ | 유종천 (배문고-성균관대-포철-성무, 투수) | 조규식 (대구상고-영남대-제일은행-상무, 투수) ※ | 박동경 (서울고-상업은행, 투수) |
이광길 (대전고-인하대, 내야수) | 양승호 (신일고-고려대-상업은행, 내야수) | ||
이원일 (청주고-제일은행, 포수) ※ |
4 드래프트 평가
5 이모저모
- MBC에 1차 지명된 최홍석은 지명권 양도로 삼미에 입단했다.
- OB에 1차 지명된 이선웅과 정구선은 지명권 양도로 삼미에 입단했다. 마찬가지로 1차 지명된 송일섭은 해태에 입단했다.
- 해태에 2차 지명된 박동경은 지명권 양도로 삼성에 입단했다.
- 박동경과 양승호는 1982년 실업야구에서 각각 최우수 신인투수상과 최우수 신인타격상을 수상했는데, 그런 둘을 해태가 지명하면서 대한야구협회는 프로야구에서 실업야구의 유망주들을 빼간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 ↑ 지명된 후 한일은행 야구단에 입단하지만, 이 때 지명 때문에 1985년 신인지명 때 MBC에 그대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