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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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o.77
박승호(朴承昊)
생년월일1958년 2월 9일
출신지대구광역시
학력대구교대부속초-대건중-대건고-건국대
포지션1루수, 지명타자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1983년 2차지명 2순위
소속팀삼성 라이온즈(1983~1993)
지도자 경력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1994~1998)
SK 와이번스 타격코치(2000~2003)
KIA 타이거즈 1군 타격코치(2004~2005)
KIA 타이거즈 1군 수석코치(2006~2007.6.)
KIA 타이거즈 2군 감독(2007.6.~2007 시즌 종료)
공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2008~2010)
두산 베어스 2군 감독(2011)
NC 다이노스 1군 수석코치(2011~2013)
NC 다이노스 잔류군 총괄코치(2014~2015)
NC 다이노스 1군 타격코치(2015~현재)

1990년 한국프로야구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철우
(해태 타이거즈)
박승호
(삼성 라이온즈)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1번
박승호(1983~1988)송광훈(1989~199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번
배대웅(1982~1985)박승호(1989~1993)최찬욱(1994~1995)
삼성 라이온즈 역대 주장
장효조
(1986~1988)
박승호
(1989~1990)
김용국
(1991~1992)

1 소개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했던 전직 야구 선수이자 현 NC 다이노스의 1군 타격코치.

2 선수 시절

대건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위해 공군 소속의 성무 야구단에 입단하여 야구 선수 생활을 했으며, 군 복무를 마친 뒤 1983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연고 팀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프로 야구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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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1990 시즌에는 지명타자로서 110경기에 출전하여 0.307의 타율, 75 타점, 홈런 20개,[1] 0.505의 장타율을 기록하였고,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하며 자신의 선수 경력에 있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1990년을 제외한 나머지 시즌에선 대체로 2할 중후반대의 타율과 4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아주 뛰어난 선수로 기억될 만큼의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그는 비록 1980년대 함께 뛰었던 팀 동료 이만수, 장효조, 김성래에 밀린 탓에 큰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고 커다란 업적을 남긴 선수는 아니었지만[2] 그래도 팀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한 선수였기에 통산 11시즌을 보내고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3 지도자 시절

은퇴 이후 1994 시즌부터 1999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타격코치로 일했다. 그는 5년 코치 생활을 하는 동안 1995년 좌완투수로 입단한 신인 이승엽에게 타자로 전향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는데, 당시 백인천 감독, 박흥식 코치와 함께 이승엽이 대형 타자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2000년부터 박승호는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겨 4년간 타격 코치로서의 일을 계속 이어 나갔고, 2004 시즌부터는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겨 김성한 감독, 서정환 수석코치의 지휘 아래 타격 코치 생활을 했다. 2006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KIA 타이거즈 코칭 스태프 개편을 통해 서정환이 감독으로, 박승호가 수석코치로 승격되었다. 2007 시즌 전반기에는 팀 성적이 최하위에 머물면서 6월에 대대적인 코칭 스태프 개편이 있었고, 수석코치로 있던 박승호는 2군 감독으로 보직이 이동되었다. 2007 시즌이 끝날 때까지 끝내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KIA 타이거즈서정환 감독을 경질하였고, 2007 시즌 중 배터리코치로 영입했다가 시즌 후 후임 감독이 된 조범현이 코칭 스태프를 새로 구성하면서 그는 구단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공주고등학교의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으로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여담으로 삼성시절에도 김경문과 3년간 한솥밥을 먹은적이 있다.

한국프로야구 2010 시즌 7월, 올스타전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치뤄지면서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올스타" 행사도 열렸는데, 박승호가 레전드 지명타자로 선정되어 오랜만에 삼성의 고전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2011년 10월 4일, NC 다이노스로 소속을 옮겼다. 2013 시즌에 수석코치를 맡았으나, 시즌 후 잔류군 총괄로 보직 변경되었다.

2015년 4월 NC의 팀 타격이 부진하자 타격코치로 1군에 복귀하였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1983삼성 라이온즈83241.2375790739260
198492220.27761111323285
198588131.2903870829161
198693182.27550121433154
198782189.28654100435261
198870198.2885791734212
198996299.291871511249413
1990110398.307122
(4위)
17120
(3위)
75
(4위)
643
1991106302.245742101065370
199291265.283751401045341
19933160.16710002540
통산9472485.27668512558743231220
  1. 같은 해 장종훈(28개), 이만수(26개)의 뒤를 잇는 리그 3위의 기록이었다.
  2. 어찌보면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전업 지명타자로써 성공한 사례로 볼수도 있다. 이렇게 본다면 적지않은 업적을 남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