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원

한글의 기계화를 이루고, 세벌식을 통일시켜 표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

1 개요

공병우 박사가 1988년에 설립한 단체로, 세벌식 자판 연구, 자판 통일 등을 연구하였다. 1995년 공병우 사후, 그의 제자들이 다시 모여서 2003년에 재설립했다.

2 초기 한글문화원

1988년, 돈화문 주위에 설립되었으며, 설립된 한글문화원은 세벌식 자판 연구와 한글의 기계화, 자판 통일에 힘썼다. 이를 통해 나온 것이 당시 한글문화원 연구원이었던 박흥호가 개발한 390 자판과 공병우 박사가 생애 마지막으로 개발한 391 최종 자판이다. 초기 한글문화원의 활동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다.

3 재설립

2003년에 공병우 박사의 뜻을 계승하여, 그의 제자들인 송현[1], 박흥호, 이대로 등의 인물들이 모여서 한글문화원을 동대문구 장안동에 재설립했다. 2006년 초에 한글문화원 홈페이지가 완성되자, 홈페이지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한동안 한글문화원의 입장에 대해 심각한 논란이 있기도 했다.

2014년에 314 자판을 개발한 한글문화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314 자판을 표준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 자판을 개발하면서 다른 세벌식 개발자ㆍ이용자들과 소통이 늦어졌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4년 9월 소통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 이후 더 이상의 의견 교환은 없는 상태이다.

4 함께 보기

공병우
세벌식

5 바깥 고리

한글문화원 공식 누리집 지금은 자동 등록기 인증을 입력하는 숫자가 들어있는 사진이 안 보여서(...) 회원 가입이 불가능하다.
2009년에는 한글화 테러단원을 모집 한다고 했다. 하지만 실현되지는 않은 듯.

  1. 한글의 기계화 개론이라는 책을 쓴 적이 있다. 당시, 공병우 타자기 주식회사 대표이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