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4년제 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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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만드는 대학.
NEW TALENT, NEW FUTURE
1 소개
한라대학교는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길 28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4년제 대학교이다. 이름 때문에 제주도에 있는 학교로 종종 오인받지만 아니다. 참고로 제주도에는 제주한라대학교가 있다.
1994년 재계순위 2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창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던 前한라그룹 명예회장 정인영(鄭仁永)은 한라그룹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전문 공학기술자들을 직접 양성하고자 학교법인 배달학원에서 한라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5년 7개 학과에 신입생 720명으로 개교하였다.
당시 한라그룹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를 기반으로 96년 재계순위 16위, 97년 98년 재계순위 12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그 한라그룹의 회장인 정인영 박사는 평소 기술 인력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인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라대학을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생각을 비추고 있었다. 때문에 개교 당시에는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고 지역주민들도 기대가 많았다. (실제로 모든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신 실습자재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한라그룹계열사에 모두 취업시키겠다고 살아 생전에 언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997년 IMF이후 한라그룹은 펑!!! 터져버리고 그동안 한라그룹의 밥줄 역할을 톡톡히 해주던 만도도 현대한테 빼았기면서 정인영의 생각과는 달리 사태가 심각하게 흘러가고 만다. 일이 이렇게 되자 기존에 계획되었던 한라대학교에 대한 투자는 전부 무산되어지고 이도저도 아닌 고착상태를 이어나가다가 현재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2008년 한라그룹이 만도를 다시 인수하고 재계순위 50위권 진입하는 등 재건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라대학교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고3 담탱이들이 성적이 인 서울이 불가능한 성적이 애매한 학생들에게 한라그룹의 계열사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꼬드겨 추천을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18.0%로써 많이 낮은편이지만 크게 상관 쓸 필요는 없다. [1]
2 학과 및 전공
소규모의 학교다 보니 다른 학교에 비해서 학과가 많지는 않다. 단과 대학이 경영사회대학과 공과대학 단 2개뿐이다. 전신이 공과대학이었던지라 인문대학이나, 사회과학대학의 학과는 없거나 하나둘 뿐이다. 그 대신 공과대학 쪽 학과가 많다. 학생 수는 모두 3,300명에 교직원은 230명가량 되는 사립대학이지만 학생 수에 비해 교수가 많다고 할 수 있다.
2.1 경영사회대학
경영학과
레저관광경영학과
무역통상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광고홍보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체육학과
뷰티디자인학과
2.2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정보통신방송공학부
건축학부
토목공학과
산업경영학과
신소재화학공학과
컴퓨터응용설계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3 학사
3.1 등록금 및 장학금
사립대치고 등록금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경상계열은 290만원, 공대는 380만원 정도로 등록금 평균이 350을 안넘는다. 다른 사립대 보다 적어도 50만원 정도는 더 싸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설립자인 정인영 회장의 영향 덕분인지 장학제도가 상당히 잘 되어있다. 학점 3.0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토익점수(1학년은 400점대, 4학년이 600정도)만 맞춘다면 무조건 장학금을 탈수있다. X발 개꿀 아니냐?[2]
3.1.1 만도 특별장학 제도
한라대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장학제도로는 만도 특별장학 제도가 있다. 이를 1,2학년때는 만도엘리트장학제도, 3,4학년때는 만도챔피언장학제도라고 부르는데 학년별 10명씩 40명을 선발하여 학습지원금[1]과 노트북을 지원하고 (주)만도로의 취업에서 우선선발의 혜택(총 2명정도)을 준다. 계약학과와는 엄연히 다르지만 이 제도에 선발되는 경우 대부분 만도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인서울을 써볼만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만도엘리트전형을 지원하는 경우도 꽤 있는편이다.[3]
3.2 학점
흔히 지방사립대의 경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학점을 후하게 주지만 한라대학교의 경우 강원지역의 학교중에서 학점을 가장 짜게 주는 학교중 하나이다.(이게 학생들한테 득이될지 해가 될지는 각자 판단하길..) B학점 이상 비율이 불과 58%로 이는 76%를 기록하고 있는 연세대 원주나 64%를 기록하고 있는 한림대 등과 비교해 보았을때 현저하게 낮은 수치이다.[4]
3.3 국제교류
해외 7개 대학(미국 하와이퍼시픽대, 태국 태국왕립몽쿠트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 일본 칸토가쿠엔대, 나가오카기술과학대, 독일 베를린응용과학대)과 3개의 College(영국 Bournville, 미국 Clark, 중국 Lianyungang Technical) 그리고 프랑스의 ESTACA 와 교류협정을 맺고 어학연수, 학술교류 등을 시행하고 있다.[5]
3.4 Pride of Halla!
직전학기 평점 3.5이상[2], 토익기준 만족한 학생에 한하여 각 학년별 인원 40명 총 160명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학생에게는 해외어학연수의 기회와 취업캠프및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 이 외에도 생활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월 60개의 식권이 지급하는 등 소소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제법 괜찮은 학사제도이다.
4 산학협력
4.1 가족회사
가족회사제도를 통해 학교와 기업 간 기술지도, 경영지도, 공동연구,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라그룹을 비롯한 140여개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기계,전자정보,건축토목,산업응용,경영지원 등 6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6]
4.2 산학협력단
3개의 센터와 4개의 연구소, 3개의 사업단을 구성하여 운영되어지고 있다. 지방에 위치한 사립대 치고는 제법 괜찮은 구성의 산학협력단이라고 할 수 있다.
4.2.1 센 터
- 창업보육센터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 원주에너지기술센터
4.2.2 연구소
- 정보통신연구소
- 건축도시디자인연구소
- 신소재연구소
- 경영경제연구소
4.2.3 사업단
-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
5 국책사업
- 누리사업 : 2004년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 받았다. 중간 종합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추가 재정지원을 받았다. 2009년 누리사업단 사업 최종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7]
- 공학교육개편사업 : 2004년 정보통신방송공학부가 선정되어 산업자원부로부터 2년간 1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방송공학부는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적응형 교과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었다. 한라대를 포함한 전국 14개의 대학만이 선정되었다.[8]
- 현장실습학점제 사업 : 현장실습학점제 사업은 정부가 산·학간 대화통로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수강생 현장실습 등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한 사업으로 참여학생들 전원에게 정부로부터 급여형태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개인별 근무성적에 따라 곧바로 취업까지 보장하고 있다. 2005년 한라대 제어계측공학과와 정보통신방송공학부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9]
- IT인턴쉽 지원사업 : IT인턴쉽 지원사업은 공학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산업구조에 맞는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첨단기술인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인력을 배출하도로 현장 적응형 교과과정의 개편과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교육을 위한 국고지원 사업이다. 2005년 산업자원부가 실시하는 IT인턴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억원의 지원을 받았다.[10]
- 전력산업기초인력양성사업 : 전력산업 현장의 인력수급을 위하여 2006년부터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한 사업으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라대학교는 우수인력양성을 지도하고 첨단실습 기자재를 지원받았으며, 교과과정 개편 및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 내역을 확대하였다.
- e-business대학 지원사업 : 2007년 무역통상학과가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아 전자무역 및 비지니스 관련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시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1]
- 대학방송 실습교육 지원사업 : 2007년 정보통신방송공학부가 선정되어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4억 5천만원의 지원금과 최첨단 방송실습장비등을 지원받아 예비 방송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방송실습교육 지원사업은 한라대를 포함한 전국 8개의 대학만이 선정되었다. [12]
-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07년 5년간 10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학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혁신 및 의료기기, 정보통신, 자동차부품 등 지역 산업계의 숭용 반영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1억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다. [13]
-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양성사업 : 2009년 무역통상학과가 선정되어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6개월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글로벌 비즈니스 인력양성사업은 글로벌화된 세계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핵심 무역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교육이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기업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무역관련 교육과 산학협동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4]
- GTEP 사업 :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으로 2012년에 선정되어 3년간 총 4억 8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한라대는 30명의 학생을 선발, 3학기동안 무역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6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FTA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 최소 연 1차례 이상 해외무역박람회에 참가시켜, 교육수료자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의 무역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되었다.[15]
- 스마트 앱창작터 사업 :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 선정되어 3년간 총 12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한라대는 앱 개발역량 심화를 위한 전문 과정과 지역산업 연계 자율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강원지식재산센터, (재)대한걷기연맹 등과의 협력을 통해 300명의 개발 인력과 30개 이상의 창업기업 창출했다.[16]
-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4년부부터 대학 특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라대의 경우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이 선정되어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재선정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17]
-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 강원대를 중심으로 강릉원주대, 한라대, 한림대 컨소시엄을 구성, 강원지역의 전략산업인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2014년 교육부로부터 10억원 지원받았다.[18]
- 시민 인문강좌 사업 :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한라대 평생교육원이 선정되어 2년간 5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한라대 평생교육원은 원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다.[19]
- 교육허브 사업 : 2014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으로부터 IP교육 허브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에 이르는 ‘산학 연계형 체계적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 구축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 및 지식재산 관련 기업 등의 인턴 십, IP채용 연계캠프 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20]
- 취업프로그램 사업 :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강소기업체험은 2007년부터 8년간,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2010년부터 5년간 연속 선정되었다.[21]
-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 :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323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22]
-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6년 선정되어 2년동간 2억 6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23]
6 캠퍼스
2015년 대학본부와 학생회관이 완공되고 학교 정문앞 주차장과 정문이 완성됨에 따라, 캠퍼스의 시설물의 명칭이 모두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선후배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혼란을 빚고있다. 한라대학교 캠퍼스 맵
캠퍼스의 크기는 약 9만6천평(318,668m2)으로 전국적으로도 작은편에 속한다. 아직 지어진 건물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보았을때 더욱 작아보인다. 설립 당시 재단인 한라그룹이 전국 12위까지 치솟던 대재벌이였음을 고려해 본다면 다소 의문이 남을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한라대학교의 처음 시작은 전문대였고 설립자인 정인영(鄭仁永) 회장은 한라그룹에서 필요로하는 소수의 엘리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은 처음부터 그리 큰 규모로 캠퍼스를 설립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도 과거에 발표한 HUB 2020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따라 건물을 한 두개씩 짓고 있긴 하지만 아직 부지가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으며, 혹시 나중에 부지가 부족해진다 하여도 한라대학교가 위치한 흥업리 주변은 땅값이 싸기 때문에 언제든지 증축하면 그만인 사항이다.
비록 캠퍼스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조경을 잘 꾸며놓은편이다. 원주시에서도 아는사람들만 아는 말그대로 숨겨진 명소 중 하나이다.
6.1 시설물
6.1.1 이용 시설 및 팁
본관에는 그라지에가 있고, 우리은행 ATM과 학생 인증서를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8층에는 도서관이 위치. 진리관에는 카페테리아와 식당, 스낵바가 운영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CU가 입주해 있다. CU 옆에는 서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전공과 교양 관련 서적 구매나 복사 및 인쇄를 할 수 있다. [3] CU 맞은편에는 위에 말했던 통학 사무실이 있다. 그 옆에는 우리은행 ATM이 있다. 학교 주변에 은행이 우리은행 외에는 [4] 따로 없다. 흥업사거리로 나가면 농협이 위치할 뿐. 교양관 운곡관에는 카페 해밀과 그라지에가 자리 잡고 있다. 그라지에보다 해밀의 인기가 높은 편. 안에 수많은 PC가 있어서 과제를 하고 있거나, 자료 인쇄, 고전 게임을 하거나, 수다를 떨거나 등등, 음료를 마시는 등 수많은 학생이 왔다 갔다 한다. 그 외에 종합경기장은 규격에 맞는 시설 때문에 축구장을 빌리거나 할 수 있다. 가보면 대학리그도 열리는 듯하다.
재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굳이 뽑자면 터치스쿨정도. 익명성이 보장돼서 난장판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학생회에서 삭제를 검토했으나, 재학생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사용할땐 예의를 지키며 사용하자.
6.1.2 경기장
캠퍼스 여기저기에 학생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많다. 특히 축구관련 경기장은 이상할치 만큼 많은데 풋살구장에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까지 축구를 할 수 있는 경기장만 5곳이다. 매년 연중으로 교내에 H리그라는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그렇고 총장의 축구사랑이 각별한듯 하다.[24] 이러한 환경 때문인지 최근 축구부가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전국 대학축구 U리그 강원.충북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모두 16강전까지는 진출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25] 각 경기장은 한라대 학생이라면 모두 홈페이지의 시설물사용신청을 통하여 예약할 수 있다. 학생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일정 사용료를 내고 이용해야 한다.[26]
종합경기장 : 축구장1면(인조잔디), 농구장겸 족구장2면(우레탄), 트랙 4레인(우레탄)
보조경기장 : 축구장1면(흙), 배드민턴장겸 족구장 2면(흙)
풋살구장 : A, B, C 총 3면(인조잔디)
테니스장 : 대강당 뒷편 총 6면
6.1.3 학생생활관
건물의 외경 자체는 생활관이 생긴지 불과 10년도 안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2008년 A동과 B동이 완공되었으며, 2009년 C동을 증축하여 현재 총 626명의 학생들을 2인 1실로 수용하고 있다. BTL 방식으로 사업비 85억원이 들어갔다.[27]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세탁실, 휴게실, 조리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생활관 주위로 농구장,소운동장,족구장,산책로 등이 위치하고 있다. 조리실까지 있는 주제에 매점이나 냉장고가 없다는게 다소 아쉬운점이긴 하지만 우리에게는 오뚜기3분요리가 있다.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면 간편요리 제품 몇가지를 기숙사 내에 구비 해 놓는것도 나쁘지 않다. 음료수는 자판기나 정수기가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캠퍼스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생활관은 산 길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덕분에 심심찮게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할 수 있는데, 청설모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뱀, 노루까지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야생동물과 조우하여 위험했다는 이야기는 들리는 바가 없으며, 길 자체는 제법 예쁘게 닦여있기 때문에 제법 걷기가 좋다.
현재 A동은 여학우, B와 C동은 남학우가 생활하고 있다.[5] A, B, C동 모두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기에 시설은 비슷하지만 사생들의 말에 의하면 C, B, A 순서로 좋다고 한다. 특히 C동의 경우 전자식 도어락 [6]과 나름 신식의 냉난방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냉난방 시설이 중앙 통제라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만능리모컨을 사가면 된다.[7] 그러나 산속에 위치해서인지 겨울에는 매우 춥다. 온수를 일정량 이상 사용하면 더는 사용을 못 하고, 난방을 틀어주긴 하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학생들의 원성이 크다. 거기다 전열기구는 반입 금지라 터치스쿨을 통한 대대적인 항의가 있기도 했다.
사생실은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넓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5평 정도되는 공간에 2층짜리 침대1개와 책상 2개, 옷장과 신발장이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어 꽉차보이는 느낌이 든다.[8] 각 사생실마다 개인 화장실도 존재하며, 좁다는 것만 빼면 나름 깔끔하고 수압도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인 청소도구는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무선인터넷이 잘 깔려있다.
기숙사비용은 1학기 기준 68만원가량으로 보증금 등을 합하면 75만원 정도 든다. 싼건 아니지만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28] 1학년 때에는 학생이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입사시켜주지만 2학년 부터는 성적을 보기 때문에 성적관리를 어느 정도 해야한다. 기숙사 수용률은 15.1%로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지원자수가 의외로 940명 가량밖에 안되기 때문에 입사 경쟁률은 1:1.5 정도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1학년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가기 때문에 학년이 높아질수록 체감 경쟁률이 높게 느껴질수도 있다. 만약 기숙사에 떨어진다면 자취 or 통학을 해야하는 데, 자취와 통학의 장단점에 대해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통학은 비용면에서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육체적으로 힘들고 시간낭비가 크다. 자취는 몸은 편하지만 돈이 많이 들 수 있다. 따라서 자취를 하는 경우 룸메를 구하는 편이 좋다.[9]
마지막으로 사생수칙이 제법 까다로운 편이다. 통금시간이 11시 - 5시까지이며, 매일 일일점호점검을 하여 인원점검, 청소검사,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한다. 생활관내에서 음주 및 흡연은 일절 금지이며, 생활관내 집회도 사전에 허락을 맡아야만 열수있다. 외박은 학기당 10회로 제한하며, 외박을 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만 한다. 학생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할수 있으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안심 할 수 있기에 시스템이다. 한 학기에 한 번 예쁜방 콘테스트나 체육대회도 연다. 제법 호응이 좋은듯하니 기회가 되면 한번 참여해 보도록 하자.
6.1.4 학생식당
진리관(구 남관) 1층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다. 자판기 등에서 식권을 발급하여 식사를 받는 형식으로, 메뉴는 크게 일반식(2000원), 한식 및 양식(2300원)으로 나뉜다. 일반식은 기본적인 밥, 국에 네가지 정도의 반찬이 나오는 기본식이다. 대기열이 짧은 편이라 빠른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일반식을 선호한다. 한식은 탕요리가 주된 메뉴로, 국수도 가끔 나온다. 양식은 돈까스, 치킨까스류가 주를 이룬다.[29]
솔직히 말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편이다. 다들 알겠지만 2천원에 국에 네가지 반찬이 나오는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 거기다 꼭 한두가지는 고기반찬이 들어가고 식재료도 대부분 농협에서 띄어온다고 한다. 근데 이마저도 불과 몇년전 가격이 올라서 이 정도라고 하니 진정한 가성비 깡패라고 볼수있다. (일반식 1400원, 특식 1700원? 미친거 아니야?) 다만 메뉴의 다양성이 없어 주는대로 받아먹어야 한다는게 조금 흠이라면 흠이다. 하지만 이렇게까지나 싼데 무엇이 불만일까?
2015년 이래로 학생회관이 신축되면서 밥버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사람이 많아져 식당 이용자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피크타임인 12시 이후에는 여전히 사람이 붐빈다. 최적의 식사시간은 11시 30분 전후이다. 팁을 주자면 양식, 한식은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항상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니 한식, 양식은 필히 1시 이전에 먹길 바란다.
6.2 HUB 2020 마스터 플랜
한라대학교 HUB 2020 마스터 플랜
HUB 2020 마스터 플랜을 통하여 21세기형 지역거점대학, 대학종합평가 10위권 진입, 취업률 10위권 유지 그리고 지역의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화, 세계화를 지양하는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화시키고 있습니다.
실용학문으로 특성화된 대학,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대학, 강원도 제일의 산학협동체제 구조, 학문과 교육의 수월성 확보 그리고 연구, 봉사 실적 지역 1위 등의 2010년 목표가 앞당겨 달성되었습니다.
나아가 2020년, 세계 수준의 교육중심 글로벌명문, 교육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서 특성화분야 세계수준 도달, Intelligent University 구현, 최고의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연구.봉사실적 국내 5위, 최적의 교육.연구 인프라조성 그리고 연구 중신 High-tech Campus를 조성하며 21세기 미래 창조형 인재 육성의 목표에 매진할 것입니다.
7 캠퍼스 주변 지역
강원도에 위치한 모든 학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캠퍼스 주변에 대학가라고 부를만한 것이 없다. 편의점, 당구장, PC방, 호프집 등 최소한의 유흥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그 수가 적고 앞으로 광활한 논밭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창업 생각한다면 여기와서 노래방이나 치킨집 하나 차려보자, 돈을 아주 긁어모을 수 있을거다.) 주위에 대학가라고 부를만한 곳이 딱히 없기 때문에 식당수도 적고 종류도 한정적이다. 냉면집인 둥지식당과 짜장면집인 대학원, 치킨집인 디디치킨 정도가 잘되는 편이다. 이외에도 감자탕집이나 칼국수집, 건강원, 이삭토스트등도 있지만 칼국수집은 잘 안되는지 임대를 내놨다. 그래도 강원도에서 한라대의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나머진 최소한의 유흥시설도 안 갖춰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원주시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원주 시내에 나가서 많이 노는편이다. (한라대 기준으로 5-6km 가량 떨어져있다.) 그래도 강원도에서 가장 시내이기 때문에 나름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 원주시에 위치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사람도 제법 많은 편이다.
8 교통
원주시내에 고속버스터미널과 원주역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 학생의 경우 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90번을 타면 되고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원주역에서 시내버스 33,35,90,91번을 타면된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고속버스터미널과 혼동하지 말도록 주의하자. 90번은 학교 경비실 앞에서 탈 수 있고, 나머지 노선은 큰 한라대 로고 설치물이 있는 삼거리에서 탈 수 있다.[30]
학교에서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원주시내, 서울, 수원, 분당 이렇게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은 강남, 삼성, 하계, 노원, 상봉, 구리, 천호, 상일 등에서 출발한다. (엄밀히 말하면 구리나 상일은 경유지이다.) [10] [11] 서울에서 학교까지 노선 차와 거리 때문에 시간 편차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 1시간, 보통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수원은 의왕과 동수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당은 분당, 이천, 여주로 구성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시스템이 잘 짜여 있는 편이라 통학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다.[31]
통학하는 학생들은 2016년 이전에는 10회권이나, 30회권을 미리 선결제하고 다녔으나, 결제 방법이 바뀌어 10회권/30회권이 사라졌다. 하루에 한 번씩 끊는 것은 매우 번거로우니 인기 있는 노선은 미리미리 끊어놓으면 번거로운 일을 피하거나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12] 그 외에 자취하는 친구나 기숙사 친구에게 미리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9 기 타
9.1 입학식
아무래도 한라그룹 산하의 학교이다보니 매년 입학식만 되면 한라그룹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애초에 우리 회장님이 매년 참석하고 있는데 어떤 용감한 분이 참석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한라대학교와 같이 재벌그룹을 재단으로 하고 있는 다른 학교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입학식은 한라관 대강당에서 꽤 성대하게 치뤄지곤 한다. 지루한 학생들을 위하여 아이돌 축하공연도 빠지지 않는데 메인은 대부분이 여자 아이돌이다. (14년 AOA, 15년 오렌지 캬라멜, 16년 러블리즈 등) 여기서 한가지 미스터리한게 있는데 매년 방송공학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지미집(Jimmy Jib)을 가지고 분주하게 엥글을 잡는 모습은 보이지만 정작 그렇게 열심히 찍은 영상은 어디에도 안올린다. 대학 방송국에서 기록차원으로 매년 행사영상을 촬영하여 보관한다. 지미집은 입학식에 등장한 적이 없으며, 삼각대와 HDV 카메라 한대가 전부.
9.2 문필체전 & 문필대동제
9.3 진학과 취업
다른 학교들에 비해 한라그룹 계열사 취업이 확연히 더 잘되는건 아니다라는 유언비어가 돌기도 했지만(- ↑ 수시입학 전형기준에 의한 성적우수장학금과는 엄연히 다르며, 추가지급되는거다. 때문에 만도엘리트전형으로 들어오는 학생의 경우 등록금 전액의 200% 가량의 장학금을 받는 경우도 꽤 많다.(엥?)
- ↑ 2012년에는 3.7이상이였으나 위에서 이야기 했다싶이 안그래도 학점을 따기 힘든데 3.7은 너무 높은거 아니냐는 이의가 받아드려져서 현재는 3.5로 기준이 완화되었다.
- ↑ 인쇄비가 꽤 비싸다! 컬러면 모를까 흑백을 인쇄할 경우에는 해밀에 있는 프린트기를 이용해보자!! A4용지만 지니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 ↑ 학생증 발급과 관련하여 계약된 은행이 우리은행이기 때문에 설치.
- ↑ B동 층을 올라가다보면 전자 개폐식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그것이 B동에 살던 여자, 남자를 가르던 대문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11학번 후 여자 기숙사생 수를가 바뀌었는지 A동에 여자 기숙사생을 몰았다. 2011년초 기준으로 남자는 A,C동에, 여자는 B동 일부에 살았었다.
- ↑ 기숙사 출입카드를 등록하면 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 ↑ B동은 에어컨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 ↑ 하지만 사실 어느 대학 기숙사를 가든 좁긴 매한가지다.
- ↑ 방을 구할때는 무조건 학교주변으로 구하도록 하자. 멋도 모르고 학교 멀리다 방을 잡으면 자취를 하는 의미가 없게된다.
- ↑ 상일제외 지하철 역 기준
- ↑ 중간중간 자리가 남을 경우에는, 자리를 채우러 거쳐 간다. 예를 들어 강남-삼성, 상봉-구리, 하계-상봉, 천호-상일 등등
- ↑ 3일 정도를 기준으로 미리 끊어 놓는다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