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치킨

2010년 12월 19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한마.리치킨

통큰치킨흑역사화에 울던 사람들을 다시 웃게 만든 물건.

통큰치킨께서 치킨업계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후 가카의 뜻으로 사흘만에 부활하신 물건. 어?

통큰치킨과의 차별점은 300개 제한이 풀리고, 가격이 약간 올라갔으며, 미리 튀겨서 파는 것. 포장 박스 모양도 바뀌었다 통큰치킨은 이 물건을 위한 노림수라고 하기도.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통큰치킨은 죽지 않았어! 라고 열광하고 있는데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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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 이전에도 판매하던 치킨이 바로 이 한마리 치킨이다. 그 때와 비교해 포장박스만 달라진 형태이며 가격도 종전과 비슷한 후라이드 7천 원, 흑마늘 양념과 반반 치킨은 8천 원이므로 모 브라질 치킨에 비하면 여전히 반값이다. 통큰치킨 사태 이후에 다시 이 한마리 치킨으로 돌아가고 나니 갑자기 인지도가 급상승해서 통큰치킨의 인기를 이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한마리 치킨에는 원래부터 통큰치킨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데, 밤 늦은 시간까지 팔리지 않을 경우[1] 대형마트 특유의 스킬인 '떨이팔기'가 발동되어 5천원 후반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과 몇몇 매장에 한정하여 가끔 특가판매로 3980원까지 내려간다는 점이다. 이쯤 되면 가격대 성능(?)비가 통큰치킨에 맞먹는다. 게다가 처음부터 튀겨 놓고 판다고는 하지만 매장에 부탁하면 다시 튀겨 주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통큰치킨과 비교해 그리 딸리지도 않는다. 다만 먹을때 두번 튀겨진 튀김옷에 입안이 다 까질뿐이다 이런 롯데마트 치킨의 가격 강점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통큰치킨 이전에도 한마리 치킨을 자주 애용하였으나, 통큰치킨 전환 이후 너무 매진속도가 빨라 안타까워하였던 것을, 한마리 치킨이 부활함에 따라 기뻐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다른 할인매장도 똑같이 후라이드 치킨을 팔고 있으며 가격 역시도 비슷하다. 사실 할인매장 즉석식품코너를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른 할인점에서도 이미 후라이드 치킨을 조리하여 팔았었고, 오븐치킨이나 바비큐치킨 등도 할인점 초창기부터 팔던 단골 품목이다. 구입한 뒤 다시 튀겨달라고 하면 다시 튀겨주는 것도 같다. 다만 폐점 일보직전에 떨이 판매중일 경우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굳이 치킨사러 사람이 몰릴 것 같은 롯데마트가 아니더라도 집 근처의 다른 할인점을 이용해도 된다. 맛은 대동소이하나 홈플러스 쪽이 예전부터 갈릭치킨 등으로 다양화하여 조금 낫다는 평은 있긴 한데, 2012년 경 이마트와 홈플에서 파는 치킨의 가격은 이미 만원을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는 롯데마트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는 형편이다.

하지만 이쪽의 경우 할인점에 따라 냉동닭을 사용하여 살점도 별로 없고 맛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냉동에 의해 일어나는 흑골 현상도 많은 편이고, 모 할인마트에서 이런 식으로 파는 치킨을 샀다가 냄새가 나서 못먹었다는 이야기도 있는 등.

2012년 1월 이름을 한마리치킨에서 큰치킨으로 바꿨다. 2015년 현재 가격은 6500원.

2016년 현재 문어치킨을 시작했다. 가격은 9900원 그냥 문어값 2400원 더붙은거다.
  1. 이건 판매 1~2시간만에 광속으로 매진되는 통큰치킨에게는 한강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절대로. 오병이어의 기적이 벌어진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