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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 대구한샘초등학교 |
개교 | 2013년 3월 4일[1] |
유형 | 초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공립 |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11길 42 |
교장 | 김연옥[2] |
학교 홈페이지 |
1 연혁
미리 알아두자면, 이 학교는 완공과 거의 동시에 개교하였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중 일부는 제외하였다.
- 13-02-05 : 내/외부 건축공사 및 설비공사, 학내 전산망 설치
- 13-02-07 : 학교 안내 표지판 설치 완료
- 13-02-12 : 학교 홈페이지 구축 완료[3]
- 13-02-14 : 학급패찰 설치, 책걸상, 사물함 구비
- 13-03-01 : 초대 윤상백 교장 취임
- 13-03-04 : 33학급 편성, 개교
- 13-06-02 : 민간참여 컴퓨터실 구축
- 13-09-05 : 영어실 리모델링[4]
- 13-10-02 : 개교기념식(?)
개교는 분명 3월 4일에 했을텐데...? - 13-10-04 : 가을운동회
- 14-02-14 : 제1회 졸업식 (78명이 졸업했다.)
- 14-02-26 : 보건실 리모델링, 특별교실 6실 일반교실 전환(!) 리모델링[5]
- 14-03-01 : 39학급 편성[6]
- 14-05-02 : 제2회 개교기념식.
- 14-07-25 ~ 14-09-01 : 여름방학. 웬만한 겨울방학 못지않게 길었다.
- 14-10-02 : 제2회 가을운동회
- 14-12-26 : 겨울방학식
여름방학이 겨울방학보다 더 길었던 해 2014년 - 15-01-30 : 개학식
- 15-02-17 : 제2회 졸업식 (총 127명(!) 작년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 15-03-01 : 제2대 김연옥 교장 부임 / 39학급 편성
- 15-05-01 : 제3회 봄 운동회[7]
- 15-07-23 ~ 14-09-01 : 여름방학. 작년보다 이틀 정도 길어졌다.
- 15-09-16 : 2015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 2016년 3월 24일 기준으로 이후의 연혁은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다.
- 16-03-02 : 입학식.
- 16-05-04 : 개교기념일. 하지만 운동회가 출동한다면 어떨까?[8]
- 16-05-30 ~ 05-31 : 6학년 학생들이 야영을 하러 팔공산수련원에 간다.
이곳과 이곳[9]을 보면 그야말로 완전히 축복받은 것이다. 물론 5월 14일 기준 아직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른다. 그냥 얼차려로 위상만 세우려는 것만 빼면 완벽하다. 그런데 산속이라서 모기의 습격이 심각하다고 한다. 요리를 직접 해야 한다. 그런데 팀 전체가 요리 실력이 꽝이라면...
2 학교의 상징
교화 : 장미 - 아름답고 열정적인 장미꽃처럼 굳은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진 한샘의 꿈나무를 상징.
교목 : 느티나무 - 강인한 의지, 조화된 질서 줄만 봐도 엉망인데 무슨 질서를..., 모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그늘처럼 아낌없이 베푸는 넉넉한 마음을 상징함.
3 현재 학교의 상황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학생은 넘쳐나고, 반은 없으며, 건물들은 턱없이 좁다.
3.1 학생 수
우선 학생이다. 작성자의 경험에 따르면 13년 3월 전학올 당시[10] 23명이었지만, 14년 2월 종업식날에는 무려 35명까지 늘어나있어서 충공깽을 선사했다. 이후 전학만 12명을 온 것이다.
그나마 학년이 좀 높다 싶으면 괜찮다. 하지만 당시 1, 2학년들은 괜찮지 못했다. 2015년 기준 학급 편제를 살펴보면,
1학년 : 학급 수 8개, 전체 학생 307명, 반 평균 38.375명
6학년 : 학급 수 5개, 전체 학생 179명, 반 평균 35.8명
바로 옆의 한솔초나 신월초만 가도 30명은 많다. 그런데 한샘초는 많이 다르다. 30명이면 적어도 그 반을 담당한 선생님은 축복받은 것이다.
워낙 저학년의 수가 많아서, 1학년과 6학년의 학생 수 차이는 약 2배이다. 6학년에 반 학생이 30명이라면 그 반을 담당한 선생님은 정말 전생에 이순신이나 세종대왕이셨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2008년경 개교한 대구신월초등학교는 이곳으로부터 약 1km가 채 안 되는 곳에 있다. 이 곳은 2016년 기준으로 전교생은 1,067명.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3.6명으로 30명이면 많은 곳이다. 또한 1학년과 6학년의 학생 수 차이는 겨우 20여명이다.
하지만 한샘초등학교는 2016년 기준으로 전교생은 1,400여명에 이른다. 학급당 평균 학생수를 종합해서 따지면 약 37.4054명이다.
이건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 이럴 경우 선생님의 시선에 학생이 한눈에 들어오지 못해 수업 중 딴짓을 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때가 많다.
실제로 전입하신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학생이 (너무) 많다."고 하신다.
6학년 2반 선생님은 아예 한 분단을 빼버리고 싶으시다고 하시기도. 근데 그런 뜻이 아니기도 하다[11]
3.2 턱없이 모자란 교실
두 번째로 반 숫자. 신월초교는 특별한 목적으로 나뉜 교실이 약 36개이다. 일반 교실은 약 45개로 교실이 81개 정도 있다.
반면 한샘초교는 특별한 목적으로 나뉜 교실 및 일반 교실을 모두 합쳐 132개이다. 신월에서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 20개 정도 있어도 이상하다.
- ↑ 그렇다면 원래 개교기념일은 3월 4일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5월 4일로 두 달을 미뤘는데, 덕분에 어린이날이 화요일이어도 학교는 연달아 쉬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다.
- ↑ 초대 교장은 윤상백이다.
- ↑ 3월 1일 오픈했다.
- ↑ 영어실과 실과실로 반씩 잘려 있었다. 이후 2014년 실과실은 교실로 대체됨. 2016년 기준 6학년 4반이다.
작년에는 5학년 4반이었다. 4반의 우연...? - ↑ 이때부터 학생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이 시작된다.
- ↑ 당시 실과실, 음악실 하나, 과학실 하나, 미술실 둘, 방과후실을 뜯어고쳤다. 이후 방과후실은 휴게실로 이동하고, 미술실과 실과실은 아예 사라졌다. 대신 실과실 자리에 있는 반은 영어실 생성 전 쓰던 실과실을 반으로 잘랐기 때문에 원래 반보다 규모가 넓다. 게다가 에어컨이 두 개다! 덕분에 여름은 시원하게 보냈다고.
- ↑ 이때는 봄에 했다. 이후 봄에 계속 한다. 2016년 기준으로 5월 4일에 한다.
개교기념일에 쉬지도 못하고... - ↑ 하필 5월 4일이다보니 이날 쉬지 않고 운동회를 개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 홈페이지 왼쪽 상단에 교육청 마크가 붙어있다. 고로 교육청 수련회장이라는 뜻.
- ↑ 학교가 새로 생겨 통학 학교가 바뀌었다.
- ↑ 학교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산만하다. 그래서 수업을 아예 못 할 지경까지 이르자 이런 말을 하셨다. 그런데 정말 한 분단이 전학을 가야 정상적인 학교의 한 반 인원수가 맞춰진다는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