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齎
생몰년도 미상
한복이 원소의 계략에 속아 기주를 빼앗기면서 한복의 명령으로 여양에 가서 기주목의 인수를 원소에게 주었다.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한복의 차남으로 한복이 기주를 원소에게 빼앗기자 인수를 원소에게 바친 후에 한복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살 것을 권했지만 한복은 벼슬에 미련이 남아서 한재는 혼자서 영천으로 떠났다.
천하가 헌제를 따르는 세력과 헌제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나뉘어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가후, 진궁의 안내를 받아 이준경을 방문했으며, 이준경은 한재를 보고 장년인이 세월의 흐름을 비켜나지는 못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준수한 용모에 훤칠한 체격이라고 묘사했다.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준경이 그에 대해 듣고서는 예상 밖의 인물이라면서 내가 그 이름을 모르는 것을 봐서는 제대로 된 공적이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인물일 것이라고 했다.
한재는 이준경에게 조엄, 두습, 번흠, 이통, 풍해 등이 조조에게 출사한 사실을 알려줬으며, 한동안 은거를 하고 있었지만 원소에게 원수를 갚기 위해 이준경이 있는 원술군에 출사하기로 한다.
글이나 무예는 할 줄 모르지만 한복 밑에서 관곡을 관리하는 일을 해서 수를 세는 법에 능했으며, 이준경의 권유에 따라 이력과 함께 호부를 맡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