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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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100
한희(韓喜 / He-Han)
생년월일1989년 11월 11일
국적대한민국
체격182cm, 86kg
출신지전라북도
출신학교군산중앙초-군산중-군산상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9년 2차지명 1라운드(전체 4번)
소속팀LG 트윈스 (2009~ )
LG 트윈스 등번호 38번
이윤호(2007~2008)한희(2009~2012)백남원(2013)
이범준(2014)한희(2015)허프(2016.7.8~)
LG 트윈스 등번호 21번
경헌호(2000~2012)한희(2013~2014)진해수(2015.7.24~)

1 개요

LG 트윈스투수.
군산상고의 중심 선수였다. 키에 비해 상당히 땅땅한, 소위 장사형 체형이 특징으로, 고교 시절에는 구속 자체는 최고 140km/h 초반에 머물렀으나 공에 힘이 좋고 도망치지 않는 정면 승부를 할 줄 아는 투수였다.

고교 재학 당시의 활약을 보고 연고지인 군산 선수인데 기아 안 오나 하고 침흘린 KIA 팬들이 꽤 있었다.

2 선수 생활

2009년에는 늘 그랬듯이 LG의 선발진이 구멍나는 바람에 고졸 1년차의 신분으로 선발로 뛰기도 하였다.

2009년 9월 25일 자로 박용택의 타격왕 등극을 위해[1] 홍성흔에게 고의사구를 남발하며 김재박 감독의 희생양으로 등극하였다.[2]

김재박 감독이 팀 떠나면서 엄한 두 사람 잡고 떠난 셈.

2010년에는 2년차 징크스 때문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1 2011 시즌

시즌 들어 피칭 밸런스와 제구가 잡히면서 중간계투로 상당한 보탬이 되었다. 최계훈 투코의 지도가 먹힌 듯했다. 시즌 초 최성민박동욱이 부상으로 출장을 못했고 이동현김광수는 불쇼에 볼질을 일삼아 중간계투진이 선발에 비해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복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신인임에도 LG 마운드의 허리를 이끌다시피 하는 임찬규와 더불어 오른손 중간계투진의 핵심을 담당하였다.

8월 10일, KIA 타이거즈[3]에서 선발 김광삼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조기 강판 하자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라와 4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거의 완벽히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009년 이후로 첫 승.

9월 25일 잠실 SK 와이번스 전에 7회초부터 선발 박현준 을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봉쇄했고, 8회말 LG 타선이 SK 수비진의 연속실책 2개를 묶어 스코어 3:4로 역전승을 거두자 한희는 승리투수가 되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2011년 시즌 LG의 불펜 중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자신 또한 중간에서 뛰고 싶다는 의향이 강했기 때문에 2012 시즌에도 불펜으로 나올 것으로 보였다.

2.2 2012 시즌

시즌 초반에는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으나, 5월 중순 이후로는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였다. 부상 여파 때문인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2.3 2013~2015 시즌

세 시즌 전부 1군은 고사하고 2군에도 잘 안 나왔으며, 나와도 심하게 털렸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어린 나이라 그런지 키가 컸다고 하며, 그로 인해 밸런스를 못 잡아 고전 중이라고 했다.

2015시즌도 등판기록이 없으나, 시즌 후에도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2.4 2016 시즌

등번호가 100번으로 바뀌었으며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3 그 외

  • 참고로 병역은 어렸을때 자전거 사고로 왼팔을 수술해 면제라고 한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2009LG 트윈스2666⅔14006.34744645
2010112001018.10231417
20114767⅓21072.27472951
20121920⅓11045.3124811
통산103174⅓470114.8516897124
  1. 물론 김재박 감독의 지시였다.
  2. 단순한 제구난조라며 감싸주기도 어려운 게, 홍성흔 외의 타자들과 상대할 때는 제구가 멀쩡했다. 흠좀무.
  3. LG가 이날, 7회 초에 한 이닝 12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