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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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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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해강중 전경.png

한글해강중학교
한자海江中學校
로마자Haegang Middle School
개교2005년 3월 4일
교훈참되게 부지런하게 슬기롭게
교목해송
교화영산홍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유형일반계 중학교
주소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7(우2동)

학교 홈페이지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2동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남녀공학 중학교. 주변에 한참 센텀시티마린시티가 개발되고 있어서 인구증가가 예상되었기에 학생들을 더 수용할 수 있는 학교가 필요하였고, 그리하여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중간 쯤 부지에 2005년 개교하였다.

1.1 연혁 및 학생 현황

파일:해강중 개요.png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주변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해강중학교의 입학 정원을 늘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해강중학교로 배정받지 못하고 단성학교로 배정된 학생들 중 상당수가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가려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그 로망은 깨지게 되지. 부산 전체로 봤을 때 규모가 가장 큰 학교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이라 전학생이 타 학교에 비해 많다. 1학년 때는 전학생이 오면 우르르 몰려가서 동물처럼 구경하다가 2,3학년이 되가면서 점차 관심이 없어진다. 나 먹고살기도 벅찬데 전학생은 무슨 2016년 기준으로 1학년 343명, 2학년 363명, 3학년 332명이다. 해가 갈수록 입학생 수가 줄어드는 타 학교와 달리 입학생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혹은 늘어나는 경향마저 보인다. 아마 입학 정원을 늘리면 학교에 미어 터질 것 같다.
2015년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특별한 건 전혀 없다
남학생이 더 많은 센텀중학교와 달리 해강중학교는 남녀 성비가 거의 비슷하다. 그렇다고 하나씩 짝지어서 커플이 되는 건 아니다.

1.2 상징

파일:해강중 상징.png

1.3 교가

파일:해강중 교가.png

1.4 시설

파일:해강중 시설.png
2005년 신축한 건물이라, 시설은 크고 깔끔하고 좋은 축에 속한다.
인터넷에 해강중학교에서 각종 공인시험을 본 이들의 후기에 의하면, 학교의 외관을 보고 굉장히 기대하고 갔다가 은근히 실망한 사례가 많다. (책걸상이 다 부서져 있는 매직) 과거에는 영어카페를 활발히 이용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영어카페 도우미인 척 하고 급식을 먼저 먹곤 했지 사진과는 다르게 2014년 증축공사를 하여 5층 건물이다. 새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새하얀 벽에 실내화 자국을 내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5층과 다른 층과 창문의 위치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설계인지 아니면 공사하시는 분의 실수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교 홈페이지 메인 플래시는 여전히 4층 건물일 때의 사진이 올라오는데(올챙이같은 학교 마스코트 친구)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1.5 교육목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건강한 글로벌 인재를 기른다.

2 교복 및 기타 복장

남학생 동복은 양호한 편이다. 남색 자켓에 흰 와이셔츠, 그리고 회색 조끼와 붉은색 넥타이 그리고 회색 바지가 한 세트이다.
여학생 동복 말잇못 은 동일하게 남색 자켓에 흰 와이셔츠 그리고 붉은색 넥타이지만 조끼와 치마는 회색 체크무늬이다. 다 된 교복에 체크 뿌리기
하복 상의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흰색 바탕에 소매와 목 부분이 남색 처리된 형태이다. 여학생 하복 상의는 리본이라 하기에는 뭣한 장식품을 달고 있다. 하의는 남녀 모두 남색 바탕에 아주 미세한 흰색 줄무늬가 삽입된 바지와 치마이다. 흰색 줄무늬가 생명이다.
체육복은 각각 회색, 핑크색(!), 하늘색이다. 2016년 기준 3학년이 회색, 2학년이 하늘색, 1년이 핑크색.
명찰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바뀐다. 1학년이 흰색, 2학년이 노란색, 3학년이 파란색이다.

3 학교 생활

3.1 면학 분위기 및 진학률

개교 초기 부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었다. 여담으로는 2007-2008년 전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서울 강남권 수준의 성적으로 전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 부산지역 특목고 합격자 배출 1위에 올랐었다.(64명)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듯 하다. 꽤 논다는 학생들도 많다. 그러나 학교 차원에서의 탈선 행동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2학년부터는 조금 나아지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노는 친구들도 공부는 열심히 한다.(시험 전 3일동안)

그래도 여전히 부산에서 손꼽히는 상위권 학교 중 한 곳이다. 해운대 지역 타 학교에 비해 외고와 국제고 진학률이 높아 해강국제중이라는 별명을 얻은 적도 있다. (요즘은 자율형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다.) 무용이나 미술 등 예체능을 하는 친구도 간간이 보인다. 그래서 예고 및 체고로 가는 친구도 적지 않다. (많다) 제작년에는 예고에만 20명 가까이 진학한 전례가 있다.

학교 분위기는 아주 평범하다. 타 학교와 비슷하다. 공부할 친구는 공부하고 안 할 친구는 숙면을 취한다. 수업시간이 시끄럽지는 않다. 대신에 뒤에 가서 패딩 뒤집어쓰고 자는 애들은 있음 수업은 안 듣고 학원 숙제를 하는 아이들도 보이지만, 사실 둘 다 안하고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한다. 교육열이 높은 학군이라 자던 친구들도 타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사교육을 받는다. (자의는 거의 0에 수렴)평소에 공부에 관심없던 친구들도 잘생긴(혹은 아름다운) 선생님이 어느 날 짠하고 부임하시면 그 선생님 수업만은 꼬박꼬박 챙겨 듣는다. 딱히 마음이 훈훈해지는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예) 체육쌤, 기술쌤 등등.

참고로 말하자면, 성적이 굉장히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러니까 한 반에 상위권 30%, 중위권 55%, 하위권 15% 정도. 근데 이 하위권 친구들도 마음먹기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승리의 표본 해강중학교 상위권이었던 친구들은 고등학교 전교권을 다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관학교, SKY 등 대학 진학도 잘 하는 편이다 중위권 이상이 90%인데 왜 수학 평균이 47점인지 이해할 수 없다 2016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때 1학년 수학 문제가 미친듯이 높은 난이도였다고 한다. 수학 선생님들이 문제 관련 학습지를 주지 않았더라면 평균이 30점대로 내려갔을 거라고 3학년 수학선생님이 말했다고 한다.여담으로 A나온 학생이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심했내

3.2 시험

변별력을 가지고 출제된다. 이상하게도 생뚱맞은 곳(=맞을 거라고 확신하던 부분)에서 함정에 걸려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마 선생님이 굉장히 머리를 쓰신 듯 하다. 개교할 때보다 평가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가 요 몇 년 사이 다시 높아지는 중이다. 괴랄하지는 않아도 시험이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인데, (정작 재학생들은 잘 못 느낀다 그냥 본인들이 공부를 안 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줄 안다 사실 맞는 말이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는 양운중학교와 함께 어려운 편에 속한다. (평균이 바닥을 긴다) 난이도는 케바케이긴 하다만 성취도 A를 받는 학생이 굉장히 적다. 이번 시험의 경우 친구들이 수학을 못 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7점짜리 문제를 푼 친구가 360명중에 한 명도 없다! 찍어서라도 맞추게 선택형으로 내주시지

이런 난이도 때문에 과학고와 자사고를 노리는 학생들이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1학년만 그랬지 3학년은 이미 오래전에 포기 이 때문에 교육청에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그런지 기말 지필평가는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그래도 못하는 친구는 여전히 못한다. 사실 못한다기보다는 본인이 공부할 마음이 없는 친구가 더 많다.

선행학습을 하면 수학시험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2학년 인수분해 단원을 굉장히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힌다 싶은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고등학교 수학 1 과목의 응용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수학시험에서 도형파트 문제를 풀 때, 절대 그림 자체가 복잡한 경우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풀지 못하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어는 워낙 잘하는 친구가 많아서 조금의 실수만 해도 굉장히 위험하다. 절대평가제로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점수는 잘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영어 과목에서는 슥슥 넘기면 쉬워보이는 교과서로 학생들을 낚는 문제가 더러 있다. <해운대 영어바다>라는 어휘자료집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쉬운 과목은 없는 것 같다. 과학도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특히 화학 파트는 더더욱.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예비 입학생은 과학책에 있는 그림을 모조리 외우다시피 하도록. 분별 증류의 과정을 꼭 알아두자 전교 1등을 한 명이 독식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20등 내외에서는 자기들끼리만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다. 20등 안에 드는 것은 매우 힘들다.

3.3 급식

평범하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다만 비주얼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시험기간 3일동안 모두 급식을 실시한다엄마들만 좋아한다

3.4 체육 환경

운동부로는 요트부가 창설되어 있는데, 열심히 훈련하는 모양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각종 대회에서 얻고 있다. (사실 누가 요트부인지 잘 모름.) 그래도 국가대표도 배출한 요트부이다. 해운대 지역 내 요트부는 신도중학교양운고등학교에도 있다.

운동장이 흙이다 보니 축구를 애호하는 남학생들은 불편을 느낀다. 주말에 잔디가 깔린 바로 옆 해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려다 형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바다가 가까이 있다 보니 열심히 뛰어도 비교적 덜 더운 편이다. 만약 바다를 매립하지 않았다면 축구공이 바다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한때 학교 내에서는 점심시간에서조차도 축구를 못하게 해서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한다.

3.5 기타 낭설

예쁜 여학생이 많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린다. (진실인지 아니면 정말로 소문에 불과한지) 그렇다고 남학생의 외모가 별로라는 소리는 아니다. 준수한 친구들도 꽤 있다.
그리고 이 위키러는 해강중 여학생임이 밝혀졌다

4 트리비아

여학생들의 머리규정이 타학교에 비해 엄한 편이다. 과거에 비해 많이 완화된 편이지만 여전히 길지는 않다. 예전에는 귀밑 3cm였다고 한다. 이후 개편됬을 경우 추가바람(그렇다고 불만을 가지진 말자. 결국 모든 것의 완성은 얼굴이니라.)그래서 사복을 입은 해강중 여학생이 밖에 나가면 앳된 덕문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주말이 되면 학교의 제2운동장이 수영로교회 신자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변신한다. 태세변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인 리지가 해강중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담임 교사였던 선생님에 의하면 조용하고 착실한 성격이었다고. 지금은...?

매년 수능일이 되면 진로체험을 간다. 아마 바로 옆 고사장인 해강고에서 시험을 볼 학생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다.

이 일대 초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이지만, 안타깝게도 부산의 중학교 배정 제도는 전산추첨이라서 해강중학교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10초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 셔틀버스 타고 20분 거리인 학교로 튕기는 경우도 많다. 이런 효율성 제로인 배정 제도에 많은 항의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진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