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빅

Havik, an Arch-Cleric of Chaosrealm

1 개요

성우시리즈
폴 세인트 피터모탈 컴뱃: 디셉션
라이언 로젠버그모탈 컴뱃: 아마게돈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탈 컴뱃판 조커이자 제이콥 대닉. [1] 다만 게임 분위기가 분위기라 조커에 비하면 훨씬 엄숙한 케릭터다. 애초에 조커는 재미를 추구하니까 혼돈 가치관으로 보이는거고 이녀석에겐 혼돈은 신념이기 때문. 만약 인저스티스 VS 모탈 컴뱃의 드림매치가 성사된다면 조커는 재미가 없이 진지한 해빅을 미워할 것이지만 해빅은 이 마저도 혼돈의 과정이라 기쁘게 조커와 싸울 것 이다.

2 행보

2.1 원래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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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1P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카오스렐름의 사제이며 카발이 다시 흑룡단을 일으키게 만든 주원인이다. 본래 카발은 모탈 컴뱃 3이후로 흑룡단을 다시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나 마바도에게 습격당해 죽었다 살아난 뒤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흑룡단을 다시 일으키게 된다.

본 목적은 혼돈 그 자체로 오나가가 아웃월드의 패권을 잡는것도, 전사들이 그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가져오는것도 막아 차원계를 끝없는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것. 따라서 양측을 전부 반하는 사상으로 생긴건 악역이지만 실은 중립성향. 오나가의 편을 들고 아웃월드의 도시에서 혼돈을 몰아내는 호타루를 적시하고 있다.

카오스렐름 출신이라서 그런지 하체는 고정되고 상체만 돌아간다든가 목을 꺾어서 체력을 회복하는등 좀 그로테스크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본 게임의 설정들을 보면 2P코스츔은 제작 초기에 눕 사이보트가 될 예정이었다.

엔딩에선 카발에게 흑룡단을 일으키라고 한 이유가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흑룡단에 눈돌리는 사이 오나가의 심장을 몰래 가져가려고'라는 진의가 드러난다. 오나가의 힘을 가지면 죽여도 죽지않는 불멸의 군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오나가를 죽여서 심장을 꺼내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역시 그 힘을 엿보고 있던 카발에게 뒷치기당해 죽었다.

모탈 컴뱃: 디셉션 기준으로 유파는 사권, 당수도.[2] 무기는 모닝스타

2.2 대체시간대

모탈 컴뱃(2011)에서는 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눕 사이보트와 함께 네더렐름을 박살내버린다.

2.2.1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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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모탈컴뱃X 프리퀄 코믹스 10화에서 신도구에 의해 폭주한 라이덴이 이런 말을 했다: "혼돈이 어스렐름으로 오고 있으며 나는 그것의..."(Chaos is coming to Earthrealm and I am its...) 판단은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시라. 프리퀄 코믹스 12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코와는 은밀한 협력 관계이고 그에게 하는 말을 보면 신도구와 피의 마법에 대해 알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레이코에게 신도구들을 전부 모으면 아웃월드 황제를 넘어 피의 신 그 자체가 된다고 귀띔해줬다. 모탈 컴뱃에 나왔던 섕쑹의 섬은 해빅이 접수했다. 그리고 섬으로 끌려온 캐시 케이지잭키 브릭스에게 융숭한 만찬 대접을 해주며 실컷 먹어두고 평온을 즐기란다: 이 평온의 만찬이 마지막이 될 거라며...

캐시와 잭키의 납치를 주도하고 섕쑹의 섬까지 끌고 온 이유는 아직 불명. 혹시 신도구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7권에서 캐시에게 자신의 목표를 까발린다고 한다.

12화에서 폭스, 라이덴, 콰이 량의 신도구에 빙의 하여 이들을 폭주시킨 장본인, 즉 줄곳 언급만 되어 왔던 '피의 악령'의 실체라는것이 드러났다.작가 인증 이로서 타인을 빙의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하사시 한조의 시라이류 2차 궤멸을 초래한 장본인도 이놈이다.

결국 13화에서 대략적인 목표가 밝혀진다. 바로 카미도구와 스콜피온의 영혼을 얻으려고 했던 것. 카미도구를 이용해 스콜피온을 강제로 지옥불화시켜서 다시 망령으로 만들려고 했던듯 하다. 그 이상은 아직 불명. 그리고 20화에선 케이지 가문의 정체불명의 힘을 얻기 위해 스칼렛으로 하여금 잭키를 구타하게 만든다. 정확한 조건은 모르지만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면 반동으로 힘이 각성되는것 같다고 추론했기 때문. 22화에서는 해빅의 맨얼굴이 등장하였만 곧바로 스콜피온하고 싸울때는 얼굴의 입, 코부분의 살과 가죽을 벗겨서 뼈를 드러나게 한다. 슈진코가 들고 있는 신도구로 빙의하게 만들었다.

수천명의 영혼들로 창조된 영혼술사 얼맥마저도 해빅의 진면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라이덴까지 타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나름 높았지만 참전 캐릭터가 모두 확정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콴치나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현할 거 같았지만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은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해 자책하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오히려 그를 수호자로 삼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다.

타케다에게 신녹의 호부를 쏘며 그를 몰아붙이지지만 환생하여 돌아온 하사시 한조에게 목을 뽑히고 그와 함께 지옥 '여행'을 하게 된다.

사실 콴치의 사주를 받고 라이덴을 타락시켜 신녹의 아뮬렛을 콴치에게 가져다 주려고 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당연히 실패했고 콴치에게 두개골이 짓밟혀져서 완전히 퇴갤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죽기 직전에도 콴치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텔레파시로 궤변을 늘어놓다가 퇴갤당했다. 아무래도 카오스렐름의 주민들은 머리를 파괴해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듯 하다.

2.2.2 후속작 참전 여부?

비록 코믹스에서 콴치에게 머리를 밟혀 처참하게 진짜로 죽은거 같지만 원체 코믹스 자체가 오류투성이에다 오나가 등장떡밥까지 나오면서 우주리셋 떡밥이 나오고 있다. 디셉션때부터 줄기차게 던져진 원 빙 관련 떡밥, 그리고 원래 시간대에서 샤오 칸을 되살려 원빙에 의한 합일 직전까지 만드는 데다가 제4의 벽을 인지한듯한 그의 하라키리, 결정적으로 모탈 컴뱃 X의 크립트 모드에서 나오는 신도구의 모습이 원래 세계와 일치하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단검 모양의 신도구들은 전부 원 빙의 거짓일 확률이 크다. [3] 이걸로 대체시간대에서도 원 빙의 전령으로써 중간보스급 케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1. zaggot.jpg http://orig11.deviantart.net/1399/f/2014/110/a/9/mortal_kombatabacuscomic_book_character__by_jhonatasbatalha-d6r7hqa.png 오히려 외형이나 머리색까지 놓고보면 카오스렐름의 수호신 자고트가 훨씬 근접하다. 지금와서 보면 간달프+조커(...) 말리부 코믹스에서 출간한 모탈컴뱃에서 출현했다. 그의 형제 아바쿠스는 오더렐름의 수호신인데 이 양반은 매그니토 + 사루만이다. (...) 최근 사루만옹께서 별세하셔서 두 분 어르신들의 모탈 컴뱃 드림매치를 기대했던 골수 모탈리언들을 애석하게 했다고. 이안 맥켈런 경의 조커를 보고 싶었는데....
  2. 재미있게도 각각 전작의 섕쑹과 콴치의 유파였다.
  3. 애초에 카오스렐름 주민들은 거짓말이 종특이다.